|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20 12:04
일주일이면 리스본 절반 포르토 절반 아닐까 싶은데 그러면
리스본 트램 타기, 에그타르트 먹기, 신트라 가서 호카곶, 페나성, 무어인의성 가기, 포르토 가서 포트와인 마시기, 리스본,포르토 어디든 해산물 요리 맘껏 먹기 정도가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도시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저는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좋았습니다.
18/04/20 13:13
리스본 옆에 카스카이스라는 동네는 휴양지로 좋구요. (리스본과 30킬로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작은 해안 마을이고 골목마다 작고 이쁜 집들이 있어 밝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번에 비긴어게인2에 나온다고 하니까 그거 보시면 참고되실 듯 합니다.) 음식은 해안지역답게 대구, 황새치 기반의 구이, 그것을 이용한 매운탕 비스무레한 음식이 있습니다. 인도분들이 많이 이민을 왔는지 카레집들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그리고 호카 곶..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부지역은 기념삼아 가보실만 합니다.
18/04/20 15:21
포르투에서 뭔가 특이한 조개 요리(스프와 구이)를 먹었었는데...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조개처럼 보이는데 조개는 아닌 무언가였어요. 정말 맛있었는데 이름이...
18/04/20 16:15
참 포르투 갔을때 가장 만족했던 식당이 있어서 추천드려요. ostras&coisas 라는 해산물 식당인데, 호스텔 스텝 추천으로 갔고, 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18/04/20 16:36
포르투에서 ra ricotta 라는 레스토랑 갔는데 친절하고 맛있었어요! 그 집에서 뽈뽀(부드러운 문어요리) 시켰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여자분이면 리스본이랑 포르투에 클라우드 포르토 라고 유명한 비누 파는 곳 있거든요. 거기 구경가서 향 좋고 예쁜 거 사오시면 될듯요. 한국 신세계인가에 수입되는데 훨씬 비싸요..
18/04/20 18:25
1. 리스본(리스본 근교) - 포르투 정도면 일주일 일정으로 괜찮을것 같습니다.
2. 리스본 - 많이 관광하는 곳으로는 바이샤, 시아두, 벨렘, 알파마 지구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 벨렘지구는 제로니무스 수도원하고 에그타르트 원조집이 있네요 - 알파마 지구가 구시가지의 매력이 가장 진하게 남아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스본에선 알파마 지구를 구석구석 둘러보는걸 가장 추천드리고요 -> 영어가 되신다면 알파마 지구 워킹 투어가 많습니다. -> 지대가 높은 곳이라 전망대가 여러곳 있고 각각의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참 좋습니다. -> Miradouro de Nossa Senhora do Monte -> Miradouro da Graça -> Miradouro das Portas do Sol Observation Deck 전망대 순으로 보신다면 내리막길로 천천히 내려오면서 좋은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 올라가시는게 힘드실꺼에요. -> 알파마 지구 올라가는 트램이있는데 타는 사람도 워낙 많고 타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소매치기 조심하셔야 되고요. - 리스본 근교 신트라/카스카이스/호카곶 을 신트라 원데이패스로 둘러볼수 있습니다. -> 하루 일정을 오전부터 빡빡하게 짜신다면 세군대 다 볼 수 있습니다만, 좀 여유로운걸 원하신다면 두군대 정도만 보는곳을 추천드립니다. -> 신트라에서는 페나성하고 헤갈레이라 별장 추천드립니다. -> 호카곶에 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바다와 절벽 풍경이 멋지게 펼쳐지는 곳이 있습니다. 호카곶에 왔다는 인증서를 기념품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 카스카이스는 휴양지 느낌인데 바다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3. 포르투 - 풍경이 참 예쁜곳입니다만 런던처럼 날씨가 변덕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 포트와인은 꼭 드셔 보시길 -> 주정강화 와인인데 중간에 브랜디를 넣어서 발효시켜 단맛이 강하고 도수가 높은 와인입니다. -> 포트 와이너리에서 투어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찾아가긴 불편해도 테일러 와이너리를 추천드립니다. 찾아가기 편한 곳은 칼렘, 샌드맨. -> 루비, 타우니, 화이트 이렇게 3종류가 있는데 현지에서 드실것은 타우니 10년산 이상이나 빈티지 포트를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국내에 수입도 잘 안되고 타우니 10년산 기준 현지가격 20유로 정도인데 한국들어오면 약 8만원 정도합니다. (쓰면서 먹고 싶네요...) - 굳이 뭘 하겠다기 보다는 풍경을 감상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동 루이스 다리, 히베이라 광장, 대성당 근처로 그냥 정처없이 골목골목 다니기만해도 여성분이 좋아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히베이라 광장쪽에서 대성당쪽으로 올라오는 골목들이 참 좋았습니다. - 렐루 서점 가볼만하고, Miradouro da Serra do Pilar에서 야경감상하기 참 좋습니다. 3. 포르투칼 전통문화? - 아줄레주라고 포르투칼 타일 문화가 있습니다. 리스본보다는 포르투에 가시면 건물 여기저기서 더 잘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 아줄레주 박물관이 리스본에 있습니다. - 파두 : 파두(Fado)는 리스본의 여러 지역에서 널리 연행되는, 음악과 시가 결합된 공연 장르이다(네이버에서 발췌) -> 리스본쪽에서 파두공연하는 곳이 많고, 식사랑 겸해서 공연하는 곳도 많습니다. 4. 음식 - 빵: 유럽 여러나에서 빵이 가장 맛있었던 곳이 포르투칼이랑 프랑스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포르투칼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아침 식사 잘 나오는 호텔에 투숙하시면 종류별로 빵을 맛볼수 있습니다. 식사용 빵 말고 디저트용만 7~8가지로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유명 빵집들 찾아다니며 빵투어하시는것도 좋고, 구글 지도에서 평점 4넘는 곳 빵집이면 안유명해도 다 맛있었던것 같네요. - 바칼라우 요리 : 대구를 좋아하고 종류가 참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아니라 안먹었어요. - 해물국밥 : arroze de marisco /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물국밥이라고 부르는 음식인데 한국인 입맛에 참 잘 맞습니다. - 돌판스테이크 : 뜨겁게 달궈진 돌판이 나오고 스테이크를 그 위에 올려 구워먹습니다. - 프란세지냐: 샌드위치 종류인데 느끼하고 포르투에 유명한곳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명이 가서 반씩 나눠먹고 다른메뉴를 곁들여서 먹는게 좋은것 같네요. - 레이탕 : 어린 돼지를 통으로 꼬치에 꿰어 구운 음식입니다. 요리로도 나오고 샌드위치 속에 넣어서 먹는 곳도 있네요. - 문어 요리 및 해산물요리 : 문어요리가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생선구이는 대부분 뭘 먹어도 중간은 했던것 같네요. 고기보다는 해산물쪽 요리가 훨씬 다양했던것 같습니다. - 포르투칼 맥주: 포르투칼 맥주 몇종류를 병으로도 마셔보고 생으로도 마셔봤는데 맛이 정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카스같은 맥주를 유럽에서 먹어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흑맥주는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 와인 : 전반적으로 와인은 맛있었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사람들도 맥주보다는 와인을 많이 마시더군요. 음식 주문하면서 종업원한테 와인 추천해달라고 해서 실패했던적이 없네요. 5. 음식점 - 윗분이 추천해주신 포르투 ra ricotta 저도 추천드립니다. 런치세트가 저렴하면서도 정말 괜찮고 직원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 리스본 대성당 옆에 Restaurante Alpendre 추천드립니다. 돌판스테이크가 정말 괜찮았고 해물국밥도 맛있엇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