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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 12:40
인플레는 꾸준히 일어나는거고 계속 살아남기만 한다면 뭐 언젠간 가능하겠죠.
당분간은 그럴일이 없어보여서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수차례 대폭락은 단순히 가격이 떨어진것 이외에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 측면이 커서 누구나 알만한 대격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크게 생각할 가치는 없어보입니다.
18/04/20 12:43
아직 이런 상상할 타이밍이 전혀 아닌데...
아직도 우리들 가슴속에 희망이 불타 오르는거 보면 바닥은 심연 깊숙한 아래인가 봅니다
18/04/20 13:08
(수정됨) 흠...
1. 작년에 비트코인 돌풍을 일으키면서 올해에는 비트코인 저변화가 이루어질줄 알았음. 근데 어답션은 까마득함. 2. 암호화폐 받아주는 온오프라인 상점수가 늘긴 했지만 비트를 전송하는 순간 거래소가 냅다 파는 방식이기 때문에 많이 쓰이면 많이 쓰일수록 시장에 셀 프레셔로 작용해서 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 3. 이더리움이고 이오스고 그냥 허공에 두둥실 떠다니는 베이퍼웨어의 집합들이 시장을 견인할 확률은 아주 낮음 4. 소로스가 암호화폐 트레이딩 한다 그랬지 비트사서 가격 올라준다는 얘기는 없음. 공매도가 얼마나 남는 장사인데... 5. 2014년 최고점 대비 최저점은 87% 하락이었고 2013년 최고점 대비 최저점은 82% 였음. 6000달러 비트는 20000달러에 비하면 고작 70% 하락... 6. 진짜 최저점은 (로컬이든 글로벌이든) 엄청난 볼륨을 동반한 패닉셀의 정점을 찍은 후 어마무시한 장대양봉이 따라줘야 하는 모양새인데 이번달 6500 달러에서 지지받을때 그런 모양새가 전혀 없었음 7. 지금 시장 모양새는 작년말+올해초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왔다가 피를 본 사람들이 손절본걸 만회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 담긴 모양새... 진정한 바닥은 암호화폐도 망하고 내인생도 망했으요 / 내가 두번다시 이판을 들어오면 사람이 아니다 정도 반응이 나와야 함... 8. 솔직히 비트코인/암호화폐를 구제할 만한 블랙스완급 호재는 ETF 허가인데 그래봐야 전저점을 갱신하는 하락장에 누가 비트코인 매수를 할라나? ETF 허가 된다고 월가가 달러를 싸들고와서 시장에 팍팍 주입해 줄거라는건 누구 아이디어? 그냥 단기호재로 작용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을 수도... 9. 비트코인 다시 2만불 돌파해서 10만불까지 간다면 꿈만같은 얘기고 얼마나 좋겠냐만은 내 희망사항하고 시장이 가고자 하는 방향하고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이고...
18/04/20 16:50
코인으로 돈버려는 사람들에게 있어 '전고점을 굳이 다시 갈 필요가 있을까'라는 게 제가 하려던 이야기였지 않나 싶네요. 어느 시점 이후론 변동성만 갖고도 돈벌 수 있는 사람들/돈벌려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느낌이라.
18/04/20 16:59
음.. 어떤 일이 일어난다기보다는 왜 그렇게 오를까에 주목해야한다고 보지만,
그냥 현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 가격이 오른다는 기준으로는, 다른 자산들은 비트코인 수익률을 훨씬 초과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별 다른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무언가 상황이 바뀌어 오른다는 기준이라면 그 상황이 결국 변화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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