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노트북이 3년 정도 됐고, 여기저기 망가진 곳이 많아서 고치자니 그냥 새로 사는 게 나을 것 같아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 살 때마다 항상 고민이 되는 게,
ASUS/HP/한성/ACER/레노버 등등 중소기업 제품과
LG/삼성 제품 중 뭘 선택해야 하는가입니다.

데스크탑 조립해본 적도 있고 아예 컴알못은 아닌데,
문제가 뭐냐면 제가 노트북을 엄청 험하게 쓰는 편입니다.
노트북 한번 쓸 때마다 AS센터 한 5~6번은 가는 것 같아요.
힌지 교체도 노트북마다 2~3번 정도 한 것 같고, 어댑터나 usb포트 같이 손 많이 가는 부분도 몇번 교체했고...
노트북 들고 다닐 일이 많아서, 더 고장을 잘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격 차이가 엄청 많이 나는데도 삼성 노트북 구매해서 쓰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노트북 바꿀 때가 되니 또 엄청 고민이 되네요.

레노버 vs 삼성/LG가 비슷한 사양인데도 가격 차이가 거의 40가까이 나기도 하는데,
이곳 질게나 꺼라위키, 각종 후기 읽어보면 중소기업은 너무 AS 개인차가 커서 고민입니다.
(문제없었다는 사람 vs 절대 사지 말라는 사람, 뽑기운 고려해야 한다는 것)

1. 레노버나 한성, ASUS 등등 AS가 그렇게 별로인가요?
2. 금액 차 고려해도, 노트북 험하게 쓰는 경우에는 대기업으로 가는게 맞는 선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