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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8 01:00
삿포로는 스프카레나 징기스칸 드시면 좋구요.
징기스칸은 다루마로 많이 가고 스프카레는 가라쿠가 유명하더라구요. 근데 스프카레는 다른데도 다 괜찮았습니다. 오타루는 스시가 유명하니까 꼭 한번은 드셔보세요. 아무데나 가도 좋은데 전 와라쿠라는 스시집으로 갔습니다. 오타루에서 스시 외에 다른 맛집을 추천드린다면 전 와키사카 텐동이라는 튀김덮밥집을 추천드립니다. 완전 인생텐동이었습니다.
18/03/08 09:32
스프카레 안그래도 일행이 먹고 싶어하더라구요. 거기다 인생텐동이시라니 확 당기네요^^ 스프카레에 스시, 텐동이면 메뉴 3개가 다 나왔네요 하하. 추천 감사드립니다^^
18/03/08 02:50
아이디에서 신뢰도가 막 상승하네요.
저는 이세즈시만 가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오타루님이 추천하신 마사즈시도 나중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흐흐
18/03/09 14:54
이제즈시는 예약이 필요한걸로 알고있어요,마사즈시는 예약필요없고 한국말메뉴도 있고 사부님이 괜히 말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분위기는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아요.
18/03/09 15:11
네,위에서 라됴님이 언급한 이세즈시처럼 운하옆에 있는 가게구요 미슐랭은 아니지만 유명한집이라서 대기줄이 길때가 많아요,요즘에는 젊은 사부님들이 많아서 맛은 그닥차이가 없는것 같았는데,그중 마사즈시는 딱 아무거나 시켜도 평타이상치는 괜찮은맛이라서 오타루처음 가시는 분들한테 딱인것같습니다.다만 손님이 많아서 아주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스시야도리쪽에가셔서 아무데나 끌리는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18/03/08 07:24
삿포로에 라멘 거리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여행 도중이 라멘 못드셨으면 신치토세공항 라면가게 모여있는데서 새우로 국물 낸 라멘 드세요~
18/03/08 08:59
오타루 몇몇 스시집들은 맨날 지네맘대로 쿨하게 닫고 그래서
예약 안할거면 플랜B도 만들어놓으셔야 될듯. 오타루 두끼나 하시는거보니 오타루에 오래있으시려나 보네요. 부럽네요.
18/03/08 09:41
오타루 하루 묵는 일정이면 오타루 시장 근처에 야타이 있는데 거기서 맥주먹고 여러 야타이에서교자시켜먹고 꼬치시켜먹고했는데 진짜 좋았는데.. 거기 꼭 가보세여. 보통 하루 안묵어서 많이들 가시진 않는것 같더라구요. 진자 추천할만함
18/03/08 11:15
메뉴판이 일어고 주변분이 일본사람이긴한데 일본-한국정도야 뭐..
모르겠으면 이거저거 달라고하세요... 오타루 야타이가 제가 가본데중에는 분위기 진짜 좋았었는데 기회되시면 꼭 가보시길~
18/03/08 09:50
아카렝가 테라스에 있는 호테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 마파두부면이랑 '잔기'라고 부르는 치킨 가라아게가 맛있었습니다. 세트 또는 정식으로 둘다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정식으로 시켜도 가격대는 1000엔 이하이니 크게 부담 없어요. 오도리 공원쪽에도 가게가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카이센동이나 우니동 좋아하시면 우니 무라카미 추천합니다. 하코다테에 본점이 있고 삿포로 노아시스 3.4 건물레 분점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보통 니조시장에 있는 오히소를 많이 가는데 분위기 하며 여러가지로 우니 무라카미가 더 낫습니다. 대신 1인당 2~3000엔 이상은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18/03/08 09:54
오타루에 맛있어보이는 디저트 가게 많더라구요. 전 오르골 보느라 제대로 구경을 못했지만...ㅜㅜ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류가 엄청 맛있다고 합니다! 가게 추천은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18/03/08 10:00
한국와서 알게 되었지만 르타오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치즈케익으로. 그땐 그냥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 근데 알고보니 삿포로공항에도 있고 가로수길에도 있긴함 -.-;
18/03/08 10:25
제가 좋아하는 가게는
라멘은 소라. 스시는 마루즈시(가격대는 좀 있습니다. 예약 필수) 징키스칸은 아무데나 가도 맛있을듯.. 카이센동 오히소 무난하고 건너편 가게도 있고.. 비밀이야나 porco님 블로그 추천합니다.
18/03/08 14:17
삿포로 게 요리는 흔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카니쇼군, 카니혼케 같은 곳들이 있고요.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곳이라, 아마 여행박사 같은 곳을 통해 식당예약을 하면 한국인 전용 할인코스 메뉴까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두 군데 외에 또 알려진 곳이 빙설의 문(효세츠노몬)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빙설의 문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어서 굳이 일본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카니쇼군이나 카니혼케가 워낙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그런 번잡한 게 싫은 경우에는 이 쪽을 많이 알아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예약이 정말 빨리 차니 여긴 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이 3군데가 삿포로에서 게 요리 하면 한국인 블로그에도 꽤 알려진 곳으로 알고 있고... 만일 이 3군데 말고 좀 좋은 곳을 가보고 싶다, 이러시면 설화정(셋카테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설화정도 게 요리를 코스로 하는 집인데, 여기는 고급 음식점이라 (상술한 곳들 가격의 2배까지 생각해야)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안 알려진 감이 있습니다. 이곳의 예약 역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일본어를 못해도 예약에 지장이 없습니다.
18/03/08 14:19
아, 스프카레는 스아게플러스도 괜찮습니다. 디저트야 르타오 치즈케이크가 워낙 유명하고... 혹시 다니시다가 크레미아라고 써 있는 아이스크림 콘 간판이 보이면 꼭 한 번 드셔보길 권합니다. 더럽게 비싼 아이스크림인데 맛도 그만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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