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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7 23:46
울산에 토르라고 있는데 여기는 아는형님이고..
빌리버블 있는데 여기는 서울 자매인 센터라서 꽤나 오래됐습니다. 두개 말고도 몇개 더 있네요. 체험이 가능하니 여러곳 다녀보고 결정하셔요. 정식지부여부는 https://map.crossfit.com/ 여기서 찾으세용
18/03/08 00:47
근데 이거 정식지부라는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크로스핏도 무슨 연맹 이런게 있어서 인증해주고 관리해주고 교육해주고 이런가요??
18/03/07 23:59
제가 있던 박스에선 코치님이 초보를 너무 좋아하더군요 나쁜 버릇이 없어서 금방 배우고 금방 는다고
되려 헬스하다 온 사람들 와서 데드 시켜보고나서 허리 까고 엉덩이 뺀 그자세로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거 보고 불량헬스에 물들었다고 크크크 초보자들 와서 말도 안되게 성장 하는걸 제가 봐서 그런지 이부분에선 별로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18/03/08 00:34
보통 스케일이라고 본인에 맞게 코치가 횟수, 세트, 무게, 또는 시간을 조정하여 운동하게됩니다.
초보와 고수가 같은스케줄의 운동을 하지만, 같은 운동이라고 하기 어려울정도로 난이도의 차이가 납니다. 사실 어디나 제일 중요한건 코치의 역할인것 같습니다. 저는 제주에서 운동중인데 코치님이 매우 잘 지도해주셔서 그 곳을 택했네요. 첫날은 무조건 지옥행갑니다. 하지만 1일 짜리 1만원~2만원 정도 지불하셔서 이용하여 코치의 스타일을 파악해보시는것도 소비자입장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운동이나 부상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인이 얼마나 조심하냐에 따라 발생하는거라 생각합니다.
18/03/08 00:41
윗분들 말씀처럼 크로스핏은 정말 코치님들이 중요해요
그리고 사람 많은 타임은 피하세요 제대로 된 코칭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작년에 크로스핏 다녔는데요 너무 멀어서 다시 관뒀다가 집앞에 새로 생겨서 청정수로 유입된 케이스입니다. 2018년 1월에 95kg으로 시작했는데 지금 79kg 입니다. 진짜 운동량이 장난 아니에요 매일매일 달라지는 와드 기대하면서 박스로 가는데 정말 넘모넘모 재밌습니다. 추천합니다!!
18/03/08 01:06
반년전까지 혼자 헬스하다가 재미가 너~무 없어서 이어가기 힘들었는데
요즘 친구들 몇명과 크로스핏 하고 있는데 운동 자체가 헬스보다는 재밌는 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이 아니면 어차피 적응 되기 전까진 누구나 지옥행 열차 타는 겁니다. 거기서 정해주는 프로그램을 제대로 소화하기도 힘들 뿐더러 초보한테 다 소화 해내라고 강요 하지도 않습니다. 정해진 프로그램은 있으되, 몸에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점차 늘려가시면 됩니다. 물론 조금의 고통은 있어야 운동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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