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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0 14:22
무지 어렸을 때지만 ..
미취학 아동일때부터 OB(두산)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였는데 -개인적으로 큰 애착은 없었지만- 초등학교떄 해태(기아) 타이거즈로 갈아탔습니다. 이유는 오비가 더럽게 못해서 -_-; 학교갈때마다 놀림받으니 짜증나서 어린마음에 당시 최강이던 해태팬으로의 변절을 선언했었죠. 처음엔 놀림받기 싫어서 해태팬 코스프레를 한건데 어느순간부터 우승을 해도 모기업이 망해가도 암흑기가 와도 진짜로 응원을 하고 있더라구요 ..
17/10/10 14:26
전 삼성 --> LG 테크트리인데,
형이 삼성팬이어서 그냥 같이 좋아했었고, 서울로 이사온 뒤가 하필 94년이었어서 엘지로 갈아탔습니다. 물론 그래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
17/10/10 14:27
기아에서 넥센(기아 세컨드)으로 갈아탔습니다. 원래 외인구단 같은 넥센에 애착이 있었는데, 마침 기아에 제가 몹시 싫어하는 자가 감독으로 오는 바람에요.
17/10/10 14:35
고등학교 때 애들 야구 보길래 따라보다가 호랑이가 좋아서 기아를 응원했는데, 아버지가 경남 분이셔서 같이 보다보니까 롯데로 넘어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딱히 열심히 보지는 않지만요.
17/10/10 14:38
야구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야구 좋아하는 군대 선임이 자기 응원하는 팀이 지기만 하면 기분나쁘다고 때려서
전역후에도 그 팀과 상대하는 팀만 응원합니다. 한마디로 경기마다 응원하는 팀이 바뀌네요. 크크
17/10/10 14:39
저도 꽤 옛날에 반친구가 LG어린이회원 가입하고 받은 모자하고 점퍼가 너무 멋있어보여서 엄마 졸라서 회원만 가입했다가..나도모르는 사이 해태팬에서 LG로 갈아타버렸었죠. 그런데 문제는 그때 LG가 첫 우승후 다시 못하는 바람에..1년만에 해태로 돌아왔습니다. 그후로는 야구를 안보면 안봤지 팀을 바꿀수는 없더라구요..
17/10/10 14:44
팀바꾸기 정말 어려운거같아요. 저는 어릴때 삼촌이 세뇌시켜버려서 롯데팬이 되어버린 케이스인데요.
그 전에도 프런트가 맘에 안들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cctv터지고나서 오만정이 다떨어져서 갈아타려고도 해봤는데 안보면 안보지 다른팀응원은 못하겠더라구요 크크ㅠㅠㅠ
17/10/10 14:47
성인이 될때까지 야구를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어릴적 이승엽선수의 이미지덕에 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14년도에 반짝 열심히 봤는데 그해에 통합우승을 이루어냈죠. 그리고 그해에 당시 삼성 선수들 중에 몇명을 새로이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래저래 사건도 많이 터지고 어어어 하다가 이승엽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던 박석민 선수를 따라 16년도 중반에 NC로 이적했습니다.
17/10/10 14:48
저는 해태 어린이회원 가입해서 우승 때 과자선물세트도 받고 했었는데, 기아로 바뀌면서는 아는 선수들이 모두 흩어져서 한동안 프로야구를 보지 않았더랬습니다. 몇년 전에 김성근 감독 모셔온다고 해서 한화로 바꿨는데 부처가 되어야 했을 줄은.. 진정 난 몰랐었네
17/10/10 14:52
저는 울산사람이고 어릴때 현대를 응원하다가, 상경하면서 롯데를 몇년 응원했었고, 김시진 감독때 다시 넥센으로 넘어와서 지금까지 넥센팬입니다.
17/10/10 15:26
태평양때부터 팬이였지만
우리히어로즈인가요? 이장석이 선수 막 팔아버리면서 야구에 관심 끊었죠 그러다가 박병호 뜨며서 다시 넥센팬이 되었는데 올해 윤석민, 김세현 팔아치우고 성적이 안나오니 또 마음이 돌아설려고 합니다
17/10/10 15:34
(수정됨) 수도권 사람인데 당연히 신바람야구때 어린이야구단 출신으로 LG였다가 암흑기때 야구 아예 접고 09년에 제대했는데 이때 아버지가 부산에서 일하시다 돌아오셨을때라 자연스럽게 같이 보다가 롯빠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때가 로이때가 아니였으면 야구 안봤을것 같습니다
17/10/10 16:17
어렸을 때 해태 응원하다가 삼성을 응원했고, 지금은 두산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해태가 잘해서(선동렬, 조계현, 이종범) 좋아했고, 나이가 들면서 가족들이 고향이 경상도인 관계로 모두 삼성을 응원하는데 때마침 이승엽이 나와서 응원했고, 지금은 결혼해서 와이프랑 같이 응원다니려니까 서울 홈팀이 좋을 것 같은데, 정수빈 응원가가 재밌어서 두산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17/10/10 16:42
(수정됨) 인천사람입니다.(지금은 충남에 거주)
SK -> 야구안봄 -> NC 사유 : NC에 나름 사연많은 선수들이 많았었음(김진성, 홍성용, 원종현, 김종호, 최재원 등등) : 그리고 나이테 트리오 넘나 잘치는 것
17/10/10 17:39
쌍방울 팬이었다가 팀이 없어져서 한화로 갔었습니다. 한화 응원하다가 속터져서 차마 보살이 되지 못하고 NC창단하면서 NC로 갈아탔습니다.
17/10/10 19:12
모태 삼빠(~04) : 아버지 영향으로 모태 삼빠였죠. 워낙 불빠따가 당시 삼성 컨셉이라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봤지만 선동열+고3 크리로 05년부터는 야구 끊었었습니다.
롯빠(09~11) : 군 제대하고 나오니 로이스터가 부산에 광풍을... 09/10 노피어에 미치고 11년 감옥님까지 보다가 어느순간 다시 한번 야구 끊음. 넥빠(13~현재) : 13년도에 넥센 불빠따 관련 기사들을 보게되고, 빌리장석이라는 기믹?개드립?과 자생구단이라는 이미지에 솔깃해서 슬슬 관심가지다가 14년부터는 거의 매경기 챙겨보는 수준이 됨. 개인적으로 야구든 축구든 팀세탁 안된다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는 마인드입니다. 나 좋으라고 보는 스포츠인데 어떤 이유에서든지 애정도 떨어졌는데 왜 굳이 특정 팀에 목 매는지는... 특징이라면 삼빠시절부터 사는 곳이 사는 곳이라서 항상 세컨팀은 롯데였습니다. 부산에서 야구를 안보면 몰라도, 야구 보는데 롯데에 관심을 안 줄 수가 없거든요 지금도 세컨은 롯데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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