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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3 09:04
요즘 새아파트에 적용된 절수+저소음형 양변기의 경우 물 내려보내는 능력이 예전 양변기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세대 전체적(세면기, 주방싱크, 샤워기 포함)으로 수압이 약한 경우는 세대 감압밸브를 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양변기만 약한 경우는 그냥 양변기 자체 물 내려가는게 약하게 나온 모델일꺼에요. 양변기는 양변기 뒤쪽에 물탱크 내부에 물+ 배수 버튼 누른 이후 양변기에 공급되는 급수를 이용해서 배수를 시킵니다. 따라서 물을 세게 내리려면 물탱크 내부 물을 최대한 많이 혹은 양변기 공급되는 급수를 세게해야 되는데 후자의 경우 세대 감압밸브 조정이 불가한 상태라면 급수를 세게 해주는 장치를 구매, 설치 해야되는데 이건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아니고요. (보진 못했고, 특정 도기업체 A/S 기사한테 이런게 있다고 듣기만 했습니다.) 전자의 경우 물탱크 열면 보이는 볼탑을 최대한 위쪽으로(물이 어느 구멍으로든 넘치지 않는 선까지) 올리시면 되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큰 차이는 없더라고요. 또, 도기 내부에 이쑤시개 같은 것들이 걸려 있으면 자주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휴지도 같이 안버리는데 이상하게 자꾸 막힌다 싶으면, 내부 이물질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건 변기를 뜯어서 뒤집어봐야되요.
17/09/03 09:34
저희도 그랬었는데요... 저희 변기는 변기안에 공기주머니 위치조정으로 수량을 조절할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그게 되시면 공기주머니 위치를 위로 옮기시면 해결되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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