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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3 00:18
본편이 그냥 커피라면 조선전쟁은 TOP입니다.
엑스컴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사세요. 거의 얼리억세스랑 정식발매 수준으로 차이납니다.
17/09/03 00:23
내장그래픽 노트북에서 몇 분씩 걸리던 미션 로딩이 10초 이내에 끝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부이기는 한데 새로운 요소들 덕분에 다른 게임 하는 느낌입니다.
17/09/03 00:27
아예 다른 게임은 아닙니다. 다만 삼국지 13pk급 확장팩이라 할 정도로 게임이 완벽해졌습니다.
주 스토리 라인은 아바타 프로젝트 막는거에요. 다만 밋밋했던 초반 스토리를 선택받은 자와 엑스컴 외 저항세력, 로스트란 존재등으로 강화하고 다소 붕 떳던 지난 dlc들을 확장팩 스토리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시작 옵션에서 원본 dlc스토리로 바꿀 수 있음) 그리고 여러 게임요소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저항세력의 도움을 받는다는 컨셉으로 문명 6에서 정부카드 바꾸듯이 카드를 바꾸면서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새로운 클래스가 추가되었습니다. 롱워2모드에서 병력을 지원 보내듯이 미션을 보내 이득을 얻을 수 있고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여러 혜택으로 얻는 이득을 이용해 게이머는 선택받은 자들의 미션 중 견제를 버텨야 합니다. 초반이 기존 엑스컴2보다 어려워졌어요. 최종 보스 전에 중간 보스 셋이나 있는 셈인데, 이 중간 보스들이 심심하다고 엑스컴들이 미션하는걸 방해하러 옵니다. 초반에 조금씩 키워둔 1진들이 선택받은 자들에게 갈리면 멘붕옵니다. (제가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ㅠ.ㅠ)
17/09/03 00:31
방송만 봤을때 큰 줄기의 스토리라인은 같은것 같습니다. 근데 추가된 컨텐츠들이 엑스컴1의 언노운->위드인 보다 차이가 훨씬 커보이더군요. 롱워와 비슷한점도 있지만 다키스트 던전이라던가 기타 다른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듯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일단 선택받은 자와 계속 싸워야하는 부분이 기존 바닐라 게임하고는 다른 양상으로 게임을 끌고가기도 하고 내러티브적인 측면에서도 내용이 많이 보강된 느낌입니다.
17/09/03 01:36
사실상 엑스컴3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큰 혁신이 이루어졌습니다. 엑스컴2를 이미 보유하고 계신다면 안 살 이유가 없습니다.
참고로 이번 확장팩 설치 용량으로 30기가라는 상당히 큰 공간을 요구합니다. 근데 이 용량 값어치를 충분히 합니다.
17/09/03 03:31
롱 워 2보다 훨씬 재밋었습니다. 난이도도 높아지긴 했는데 이게 막 반복적으로 뻥뻥터져서 플레이어 의욕 꺾는 정도는 아니고 어떻게든 두뇌풀가동을 하면 헤쳐나갈수 있는 수준이라... 물론 전설철인은 인외 난이도인건 여전합니다. 클리어하고 시험삼아 해봤다가 동상도 못터트리고 지구 다섯개가 가루가 됐네요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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