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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6 12:52:09
Name Volume
Subject [질문] 쥐가 잘 나는 건 유연성이 부족해서인가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수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TV예능 라디오 스타가 하는 날이라 저는 즐겁게 보내는 중입니다 하하...

저는 쥐가 잘 납니다. 어느 정도냐면 샤워를 하면서 발에 비누칠을 하려고 한쪽발로 무게중심을 잡고 있다보면 쥐가 올듯한 느낌이 올 때가 있고, 자다가 장딴지에 쥐가 나서 깨어나본 경험도 다수 있으며, 심지어는 성관계를 하다가도 발가락쪽에 쥐가 나려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 해서 쥐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해보고 싶은데, 제 생각엔 제가 유연성이 매우 매우 부족하거든요. 손가락 끝을 바닥에 댈 수 없고, 그냥 상식적인 범위에서 유연성이 매우 부족한 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혹시 쥐가 많이 오는건가 싶거든요. 평소에 스트레칭을 자주 해서 유연성을 기르면 쥐가 좀 덜 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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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17/05/16 12:53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겠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되셔서 그런 걸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오메가3, 셀레늄이 혈행개선에 좋습니다
17/05/16 12:58
수정 아이콘
아 혈액순환도 원인이 될 수도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7/05/16 12:57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겠지만 오늘 화요일 아닌가요? 크크 평소에 스트레칭을 자주해주세요~~
17/05/16 12:58
수정 아이콘
헉..............제 행복한 수요일을 망쳤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크크
TheLasid
17/05/16 13:16
수정 아이콘
쥐가 나는 원인은 아직 의학적으로 다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원인이 참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1)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
2) 평소 오래, 특히 좋지 못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3) 딱딱한 바닥 위에, 특히 불편한 신발을 신고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4)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같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원인과

5) 평발이거나
6) 당뇨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7) 과체중이거나
8) 근력 부족, 유연성 부족
같은 신체적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현상 중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실으면 쥐가 오는 느낌이 드시는 건, 유연성도 유연성이지만 근력 부족이 더 클 수 있어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체중 대비 근력이 안 좋으신 듯합니다.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거예요. 평소 운동을 멀리하셨다면, 스트레칭을 통해서 유연성만 기르는게 아니라 근력도 기를 수 있거든요.

밤에 쥐가 나는 건, 영미권에선 흔히 nocturnal leg cramp라고 하는데 위에 언급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편안한 신발을 신고, 걷거나 앉을 때 자세를 교정해 보세요. 평소에 물을 많이 드시고요.
17/05/16 13:21
수정 아이콘
고양이를 안키워서 그래욧!
17/05/16 13:41
수정 아이콘
저는 한 때 자다가 다리 떨려서 깬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그네슘 먹었더니 좋아졌습니다. 평소 쥐가 잘난다했던 다른 분한테 소개해 줬더니 그분은 별로라고....
17/05/16 13:42
수정 아이콘
쥐가 나면 보통 발끝 잡아당기기를 하곤 하는데 이를 쥐 나기전에 평소에도 침대에 누웠을때나 의자에 앉았을때 틈틈히 해주면 쥐 안납니다.
굳이 손으로 잡아땡길 필요 없이 그냥 편히 다리를 펴서 발끝만 최대한 안쪽으로 끌어당긴다고 생각하고 힘을 주면 종아리가 딱딱해지는데 이걸 반복하면 쥐 없어져요.
저도 한때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서 한참 고생했었는데 지금은 아예 쥐 날 기미도 없습니다.
17/05/16 15:57
수정 아이콘
전 한창 자라고 운동 많이 하는 중고등학생 때는 엄청자주 나더니 성인되고 운동량이 줄어드니 잘 안하더군요.
네오크로우
17/05/16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중고등학교 때 자다가도 쥐난 적 참 많았는데.. 근래 들어서는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내안의그대
17/05/16 18:13
수정 아이콘
혹시 깔창 까신다면 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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