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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5 13:16
당선은 불가능했을거지만 홍준표 이상의 지지율을 가져왔을거라 봅니다..
그쪽 지지자들은 박근혜가 잘못이 있는건 맞지만 대통령직을 물러날만큼의 잘못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거 같고, [자유] 대한민국을 빨갱이한테 넘기느니 비리가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그쪽 사람들에게 문재인은 북한에게 [자유] 대한민국을 팔아버릴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는거 같더라고요
17/05/15 13:26
박근혜가 출마한다는 상황에 상세한 조건이 필요한데요. (일단 지금 헌법상 대통령 중임은 안되니..)
박근혜가 대외적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취했더라면... 이란 조건을 넣고 보면 20% 무조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득표율 얻었을 겁니다. 거기에 보수가 유기적으로 돌아갔으면. 홍준표보다 더 많이 받는 것도 가능했겠죠. 홍준표 + 조원진 + 유승민 득표율이 합쳐진다고 봐야죠. 그래도 상대편이 위기상황으로 문재인+안철수+심상정 지지율이 합쳐져서 선거는 이길 수 있었겠지만.(아주 단순계산으로 치자면)
17/05/15 13:28
훨씬 넘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이렇게 봅니다.
자한당에 박근혜가 다시 나왔다면 홍준표가 받은 표+ 안철수 표 8~10%는 받았다고 봅니다. 즉 어떻게 나올 것 같냐면 문재인 41% 박근혜 37% 안철수 12% 심상정 6% 유승민 4%라고요. 안철수는 보수층의 표도 섞여 있습니다. 크게 잡아서 10%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홍준표도 싫고 유승민도 싫다.. 문재인은 더 싫다. 이표가 있습니다. 안철수에게는. 박근혜가 있었다면 그 표가 다 넘어갑니다. 당연히 넘고도 남죠. 다만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 라고 봅니다. 하지만... 박근혜가 나왔다면 저는 80%가 넘는 투표율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왜냐면요.. 투표를 참여 안했던 부모님표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땐 박근혜 또 대통령 됩니다. 박근혜가 나왔다는 거 자체가 탄핵이 안된거고 죄가 없다는 걸로 생각하니까요.
17/05/15 13:44
박근혜가 나왔음 당선 됐을겁니다.
티타늄 수저란 그런거죠. 문재인은 한낯 인간이고, 박근혜는 쿼터갓이죠 그리고 솔직히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겐 국정농단은 별 일도 아닐겁니다. 박근혜가 멀쩡한 태도만 취했어도 민주당의 입지만 좁아졌을거고요.
17/05/15 14:05
탄핵된 상태에서 다시 출마했을 경우(불가능하지만 가정으로)
- 당선안되고, 홍준표보다도 훨씬 적은 표를 받았을 겁니다. 다른 새누리당 대통령이 사고쳐서 탄핵된 상태에서 박근혜가 자한당 후보로 나왔을 경우 - 홍준표보다 훨씬 많은 표를 받아서 반땅싸움은 가능한데 당선까지는 모르겠네요.
17/05/15 15:15
프레임만 잘 잡았다면 30퍼도 가능했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당선은 안됐겠죠.. 만약 안철수가 삽질을 덜하고 문재인표를 갉아먹었다면 설마..가 실현됐을수도 있겠네요.
17/05/15 15:44
나와서 적당히 미안하다 반성한다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 내가 비록 잘못했지만 나라를 좌파의 손에 넘기면 안된다 어쩐다 하면.. 어떨까요.
전 홍준표보다 더 나왔을꺼 같습니다. 당선은 어렵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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