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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5/15 11:40:28
Name 기다
Subject [질문] 결혼식 축의금 질문이요!
지난주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 있었는데요,
제가 못갈거 같아 그 전날 다른 친구에게 저 대신 축의금 좀 내달라고 돈을 부쳤습니다.
그런데 일정이 잘 풀려 저도 참석하게 되었고, 축의금을 냈는데
전날 제가 부탁한 친구도 깜빡하고 제 이름으로 축의금을 또 냈다는 겁니다 크크

당일에 축의금 받으시는 분들께 말씀드려봤는데 정리를 따로 안하고 돈만 빼놓은 상태라 확인할수가 없다 그러고 ㅜㅜ

이게 참 애매한게
결혼한 친구도 친하긴 한데 완전 절친은 아니고
금액도 많은건 아닌데 저에게 가벼울 수 있는 돈은 또 아니라(20만원*2)
본인한테 다시 돌려달라 하기도 민망한 상황이네요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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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7/05/15 11:41
수정 아이콘
그냥 상황설명하고 20만원만 돌려달라해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17/05/15 11:46
수정 아이콘
역시 그래야겠죠? 크크 줬던돈 다시 달라는게 민망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쥴레이
17/05/15 11:43
수정 아이콘
조율이 안되셧나 보네요.

친구한테 이야기 하세요. 봉투 2번 들어갔다고요. 저도 축의금 도우미 할때 그런분들 몇분 있었어요.
내가 냈는데, 아내가 또 내이름으로 냈다. 확인해서 2번 들어온 봉투 얼마 냈으니 그건 내거니 확인해달라고..

의외로 어른들이 이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산 다하고 다시 체크해서 뺴는 경우가 많았죠. 그럴때마다 축의금 관리하는 어른들이 투덜거리는 하지만.. 다시 돌려 줍니다.
17/05/15 11: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역시 한번 민망하더라도 받아와야겠네요
사막여우
17/05/15 11:45
수정 아이콘
축의금 봉투 정리할 때 이름-금액별로 다 따로 적어두기 때문에 확인해달라고 하시면 될겁니다.
17/05/15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축의금 받을때 그렇게 해서 당연히 친구 결혼식도 그럴줄 알았는데, 집안 방침으로 금액 표기를 따로 안했다 그러더라구요
사막여우
17/05/15 11:49
수정 아이콘
그럼 본인에게 상황을 설명하시고 받아야겠죠.
설마 그런걸로 입맞춰서 거짓말하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돌려줄듯 합니다.
안주면 뭐 거기까지인 인연이겠구요....
17/05/15 11:50
수정 아이콘
아 친구도 제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하지는 절대 않을거에요. 그런 사이도 아니구요
저는 다만 돈을 다시 돌려달라 하는게 예의에 어긋날까봐 질문드린거였어요.
사막여우
17/05/15 11:53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면 뭐...
신뢰관계가 있는 사이면 별로 불쾌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장례식 같은 일이면 말 못할거 같은데 결혼식이니까요
17/05/15 11:48
수정 아이콘
음...당일에 정리를 다 하는데 봉투에 액수 다 적어서 보관할텐데 그냥 복잡하고 귀찮으니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거는 다시 얘기해서 받으셔야죠
Jon Snow
17/05/15 13:24
수정 아이콘
부담없이 달라고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17/05/15 13:37
수정 아이콘
민망해 하실 필요 없죠. 20만원이면 많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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