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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13:31
3천원도 아니고 3만원 받으면서 게임볼륨이 2시간만에 엔딩이면 그 게임 좀 사기아닌가요;;
3만원이면 위쳐3이나 배틀그라운드 가격인데 ㅡㅡ
17/05/02 14:03
Rough님의 첫 댓글 자체가 질문자의 의도와 전혀 무관한 댓글이 달렸으니 거기에 댓글 달았는데 본문은 왜 걸고 넘어지는지 이상해서요.
17/05/02 14:04
전 본문 걸고 넘어진적 없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본래질문이란건 본문이 아니라 배두나님이 제 댓글에 다신 내용을 말한겁니다.
17/05/02 14:10
Rough 님// 제가 오해했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게임이 사기라고 말하신 것이 플레이 타임 = 가격으로 적어두신 것에 질문을 남긴 것입니다. 그게 도대체 왜 사기인지 도저히 이해와 공감이 안되서 묻고 싶을 뿐입니다.
17/05/02 14:17
배두나 님// 저도 세번째댓글에 대해서 잘못이해한것 같네요.
플레이 타임 = 가격이라고 말한적 없어요. 그러나 분명히 게임볼륨은 게임내 중요요소 중 하나라고 봅니다. 본문 내용상 다회차플레이를 기본으로 하는 게임도 아닌것 같은데 시작부터 엔딩까지 2시간이면 끝나는 볼륨의 게임을 3만원 주고 사라고 하면 살 사람 별로 없다고 보는데 왜 이해와 공감이 안되시는지 제가 오히려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사기라는 표현은 '내가 저걸 경찰서가서 고발하겠다.' 그런게 아니고 지나치게 비싸다는 말을 '사기아니냐;;'라고 표현한겁니다.
17/05/02 13:31
스팀시스템이 그렇게 되있는거니까 양심에 맡겨야죠..
사실 게임 볼륨이 너무작아서 두시간만에 엔딩을봤다는건 게임볼륨이 팔아먹을정도로 충분하지 않았다 라는 환불사유르 하면 스팀에서는 받을듯..
17/05/02 13:41
애초에 스팀 환불제도 자체가 좀 맘에 안들더군요. 이렇게 악용하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환불옵션 생긴 뒤로 세일빨이 엄청 약해져서.. 정작 스팀 아이덴티티 잃은것 같아요.
17/05/02 13:45
환불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2시간도 유저를 만족시킬 수 없는 게임이면
그 돈 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환불제도는 유저의 입장에서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해당 스트리머의 행동은, 이미 그 게임으로 금전적 이득을 본 상황에서 환불을 이용했기 때문에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엔딩보고 환불인데요.
17/05/02 13:46
일반인이라면 아무 문제 없는거지만 말씀하신 저런 상황이라면 도의적으로 잘못 된거 같습니다.
시청자 요구대로 유튜브 등에 올리지 않는다면 모를까...
17/05/02 13:53
그래도 2시간도 만족시키지 못한 게임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2시간이라는 시간은 탐색하는 시간으로 준거라서요. 스팀에서 볼륨이 적다면 환불가능 시간을 줄이던가 했어야 했는데...
17/05/02 14:08
우선 스팀의 환불 정책자체가 잘못된 것이라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환불자의 양심적인 문제라고 전 생각합니다.
전 플레이를 해보다가 "별로네". "재미없다"라는 생각으로 환불하는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엔딩까지 봐놓고 환불하는건 양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5/02 14:09
제도적으로 구멍이 있다고 그 구멍을 마음대로 드나들면 처벌을 받지는 않겠지만 도의적으로는 문제가 있죠.. 도의적이라는게 바로 그 뜻이니까
17/05/02 13:53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3만원이라는 금액이 명시되어 있고, 3만원에 2시간 볼륨이 적당하냐의 논의가 댓글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리고 저도 3만원에 2시간 볼륨이 말이야 방구야 싶지만.. 만일 만원이었더라도, 오천원이었더라도 해당BJ분은 2시간 엔딩 후 스팀 환불 시스템상 허점을 이용하여 환불 진행했을 것 같으니 사실 (무료가 아닌 다음에야) 금액에 대한 논의는 좀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17/05/02 13:54
기본적으로 스트리밍은 상업적 이용입니다.
도의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스팀에서도 해당 맥락으로 환불거부할 수 있어요(스팀 환불정책 자체가 2시간 이내로 신고하면 다 받아주는거 아닙니다)
17/05/02 14:08
잘못된 행동이긴 하지만 저도 게임 샀는데 2시간만에 엔딩보면 환불안한다고는 못하겠네요.
제작사도 스팀의 정책을 모르는것도 아닐텐데..웃기긴 하네요. 제 생각은 저렇게 내놓으면 짧게 즐기고 환불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것 같긴합니다. 다른 경우긴 하지만 스팀세일때만 봐도 스팀에서 샀는데 다른데서 더 할인해주면 바로 환불해버리니깐요.
17/05/02 14:13
스트리머는 상업적인 이득을 봤으니 환불하는건 아닌 거 같습니다.
문제는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일 경우인데, 정책을 봐도 애매해요. "이 게임 플레이탐 2시간인데 3만원주고 살래?" 라고 하면 살 사람 거의 없을 걸요. http://store.steampowered.com/steam_refunds/?l=koreana [악용 환불 기능은 Steam에서 위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입니다. 즉, 게임을 무료로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환불 기능을 악용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단, 구매하신 제품이 바로 다음 날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환불 후 다시 구매하는 것은 악용하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17/05/02 14:15
이 경우 환불은 제도의 본래목적을 잘 활용한 사례에 해당하는 것 같은데요. 단 방송컨텐츠로 활용했고 유튜브까지 올릴거면 환불하면 안되고요.
17/05/02 14:16
도의적으로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도적으로 악용할 경우 스팀 환불 메세지가 험악(?)해진다는데, 계정이 불낙된다는 카더라도 있더군요..
별개로 제가 사서 했더라면(애초에 진짜 하고 싶은 껨이 아닌 이상 할인율 66%이하는 안사지만) 재밌게 했으면 환불안하고, 재미 없었으면 환불했을 것 같습니다.
17/05/02 14:19
맞네요. 재미를 빼먹었군요.
재미있어 보여서 더욱 아쉬웠습니다. 본문에 써놓은 소장이라는 것도 재미있는 작품들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말입니다.
17/05/02 14:43
예전에도 이런게임들이 여럿있어서 악용? 이랄까요.. 이런식으로 환불하시는사람들은 꽤 있었죠.. 가격이 싼 인디게임 같은 경우에는 환불안해도 그냥 넘어갈만 할거같은데 3만원짜리 게임이 2시간짜리 볼륨이라면 저같아도 환불합니다..
17/05/02 14:59
2시간이 2시 59분아닌가요. 거의 3시간이라고 알고 있는데..
여하튼 본문에 대한 생각으론 도의적인 문제이지 별 상관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남코에서 만든 작품이라 스팀에 대해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한데, 스팀의 제도적인 하에 적절하게 환불한거니 틀린건 없죠. 스팀에서 만든 제도가 그러한데 스팀이 문제삼고 뭐라하는것도 하는데 괜히 3자가 나서서 이러라 저러라 하는건 의미없죠. 근데 이런 퍼즐류, 스토리류 게임은 3만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스트리머로 방송하면 그걸 시청한 다른이들은 구매욕이 팍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죠. 전 그냥 남코가 퍼즐을 더 집어넣든지 스토리를 길게 넣든지 난이도를 높게하든지 해서 3시간 이상 플레이 타임을 하는게 좋았을거라 봅니다 ㅠ
17/05/02 15:15
저 같아도 사실 환불하겠습니다. 이런 사람들 뭐라하긴 싫네요.
3만원이 작은 돈도 아니고 2시간 즐기자고 3만원은 좀 아쉬워요. 전 똑똑한 소비자로 보이네요.
17/05/02 19:54
1. 2시간이 아니라 3시간쯤이었구요.
2. 다른 스트리머들이 많이들한 인사이드도 플레이타임은 3시간쯤. 리틀나이트메어도 평가가 좋고. 3. 지금까지 이런문제가 없었던것은 스트리밍하고 유튜브에까지 올려서 돈버는사람이 엔딩까지보고 환불할거라는 발상 자체가 없었기때문 4. 일반 유저라면 악용규칙에 따른 처벌을 받으면 되는일이지만 그걸로 돈을 버는 스트리머라면 얘기가 다름. 도덕적으로 매우 잘못된 행동. 각종 구설수로 문제가 된 방송인들도 이런 발상은 한적이 없죠. 게다가 이 스트리머가 환불정책을 악용한게 이번 한번뿐만이 아님. 이게 세번째. 5. 역겹죠?
17/05/03 14:23
얍얍이군요.
개인적으로 이 문제는 스트리머이며 플레이로 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유튜브에도 올릴거라고 하니 역풍을 맞았죠 개인이라면 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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