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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10:54
식사 같이 하자고 한번 해보세요
피시방에서 게임을 같이 하자고 해도 될테지만 왠만하면 게임은 제외하고 개인적인 만남을 한번 가져보세요 그리고나서 마음을 정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17/05/02 11:05
둘이서 그렇게 친해졌는데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난적이 없나요?
저도 비슷한 유형으로 친해진 계기가 있어서 같이 만나고 밥먹고 놀고 자주 그랬는데.. 사귀거나 그런사이는 아니었고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잘 놀았습니다. 매주 만나고 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둘이 만나서 정작 하던 게임 접속해서 한적은 없네요. 게임방도 안가고.. 그냥 영화보고 밥먹고 놀고 -_-;; 수다 떨고.. 음..?! 어째든 게임내 이미지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느낌이 다를수도 있어요. 한번쯤 만나보기 바래요
17/05/02 11:21
//일단 댓들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서로 서울 부산 살다 보니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저도 원랜 그냥 겜만하는 사이라고 가볍게만 생각했고요 둘만 할땐 전혀 감정이 없다가 이렇게 되네요 원래 소개 시켜 줬던 사람도 게임안에서 알던 사람이라 따로 연락은 안되고요 연휴때 그냥 한번 갈일 있다고 해서 한번 만나보자고 해볼려고 하네요 만나보고 이야기 해봐야 겠네요
17/05/02 11:42
큰 희망을 갖고 계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rpg 게임 하면서 그런 사람들 많이 봐왔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그냥 여러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여자분이신거 같은데.... 정 만나고 싶으시면 윗분들 말씀대로 가볍게.. 한번 만나보세요
17/05/02 12:23
솔직히 얼굴을 안 봤는데 좋아한다는건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이미지를 좋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일단 만나보시고 알려주세요 흐흐
17/05/02 13:58
만나 보고 결정하세요 흐흐
저도 외모에 먼저 빠지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게 참 안 좋은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객관화 시키고나서 만난 뒤 대화를 통해 서로 알아가보도록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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