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큐에 갔다가 우연히 봤네욤..~_~ 일단 그 분의 감상문을 올리겠습니다..근데 kpga 맵들 어디가면 구할 수 있나염?-_-? 손짱님이 전에 갈켜 주셨는데 까먹었음..-_-;; 손짱님 말씀으로는 맵 장난 아니고 짜-_-증 그 자체라던데..-_-;;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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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겜비씨리그에선 이름있는 게이머가 죄다 참여했더군요..

오늘 16강전 방송했는데염..결과 올려봅니다.


1경기..김정민VS정유석(시메트리 오브 싸이..언덕있는 섬맵임다.)

김정민 1시,정유석 11시

둘다 배럭으로 상대본진정찰, 골럇드랍체제로 같은  드랍싸움..

중반까지 서로 멀티1개씩을 확보하며,눈치보기 드랍한차례씩 허나,둘다 이렇다할 성과 못거두고,

일찌감치 골럇+시즈의 조합체제를 한 정유석이 후반흘러갈수록 온리 골럇의 김정민에게

여러국지전에서 승리를 거둠.이어지는 대규모 골럇+탱크로 김정민의 2번째 3번째멀티가 깨짐.

반면에 멀티2개를 안정적으로 돌린 정유석은 결국,멀티하나하나 겨우 자원채취,온리골럇으로 버티던 김정민에게

배틀5+골럇+시즈로 멀티제압...정유석 승!!!(대단한 장기전여씀..보다가 잘뻔 -_-)


2경기..임요환vs장일석(맵이름이 -_-;..암튼,스타팅포인트3개인 아쉬리고와 레가시를 능가하는 꼬불러쉬거리)

저번 8월경기에서 이맵에서 김정민과 유병준이 각각,박태민과 정영주의 저그에게 힘도 못써보고 졌던,

저그에게 상당히 유리한 맵이라 임요환역시 힘들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으나

역시~마메+발키리라는 전술로 대단한 맵적응력을 보여주는 임요환..

러쉬거리가 너무나도 멀어, 둘 다 일찌감치 기본유닛은 뽑지도 않고~장일석 무탈을 택함..

맞대응으로 스타포트와 아모리를 지어 발키리를 뽑는 임요환..

무탈로 게릴라를 시도하나~번번히 2~3의 발키리에게 도망가는 무탈부대..

이미 멀티를 돌리고있던,장일석..발키리3대와 2대의 드랍쉽 그걸 호위하며 전진하는 마메..

본진가는척 보여주고 멀티를 택함..다량의 무탈+스컬지로 드랍쉽을 노리나,발카리3대에게 녹음..(이미 많이 맞았

던 터라)..멀티에 드랍하던 찰나,역시~여우같은 임요환.. 멀티수비를하러 히드라태운 오버로드가 올것을 알고.

비어있는 본진으로 휙~히드라3~4기로 버티던 본진초토화,멀티수비를 위해 날아가던 히드라채운 오버로드는

발키리에게 녹고,장일석 gg!!


3경기..장진남vs박효민..(역시~맵이름이 -_-; 4인용맵 라이벌리와 흡사..허나~안마당이라는 개념이 없고

멀티가 디게 멀어염!!...저그대 테란전에선 저그가 상당히 불리할듯~~~)

1시 박효민,7시 장진남...초반2해처리 저글링체제의 박효민,원해처리 레어업이후 2해처리를 택한 장진남..

저글링에서 압도하는 박효민이 2해처리러쉬로 러쉬..저글링수에서 딸리는 장진남 위기를 간파하고,

레어취소하면서 성큰2개를 짓는 놀라운 임기응변..동시에 일찌감치 빼두었던 뒤치기용 저글링으로 텅빈

박효민본진으로 난입..장진남도 본진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나,박효민역시 엄청난 피해..

이후~살아나기에 전념하는 두 선수...거의 비슷하게 드론확충하고 레어후 무탈테크..

박효민의 무탈+스컬지..장진남은 온리무탈..4~5무탈쌈에서 장진남이 한차례이기고,

스컬지로 효과를 보지못한 박효민... 갈수록 무탈수에서 밀림..

결국,박효민진영 근처에서 한타싸움에서 장진남승리..이후 장진남 멀티성공하며 안정적으로 돌림.

박효민은 끝끝내 멀티하지못하고,무탈수에서 턱없이 부족..

결국,장진남의 2~2.5부대의 무탈에 본진 밀리면서 gg!!



4경기...홍진호vs최인규(시메트리 오브 싸이..섬맵)

최인규 역시~섬맵에선 플토를 택함..홍진호 저그

11시의 최인규..1시의 홍진호..

패스트 커세어에 맞서 홍진호 스컬지다량을 뽑아 5기 커세어를 모두잡고,멀티를 시도하던 최인규의

셔틀마저 잡으면서~경기 유리하게 이끄는듯 했으나,최인규 몰래 언덕캐논을 준비중..

홍진호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소환된 캐논3기에 의해 익스트렉터파괴...홍진호 가스를 캐지 못하며,더 이상의

스컬지와 히드라가 나오지 못함..

결국,없는히드라 꾸역꾸역모아서 캐논을 제압하나~

그사이에 다시 다량 확보된 커세어+리버까지 오버로드 속절없이 다 잡히고,그 틈을 틈타 떨어진 리버2기..

본진 날라가면서 홍진호 gg!!

*오늘 관전포인트라면,최인규의 네오블레이즈에서 여러번 보여졌던 언덕캐논을 이번경기에서 적용했던것..

임요환의 마메+발키리라는 일반적인 테란빌드를 벗어나는 전술..

두선수 놀라운 맵적응을 하며,특히,눈에 띄네여..


겜비씨 다음주에는 성준모,이태우,임성춘,주진철등 역시~이름있는 게이머들 8명이 나온다고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