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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09 23:00:06
Name 제이스트
Subject [유머] 돈은 펜보다 강하다.
+ 다음 아고라 에서 퍼왔습니다.
+ 중복이라 죄송하지만 그래도 또 올려봅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istyle.damoim.net/foo2005
고인의 미니 홈피 입니다. 가셔서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남겨주세요

그리고 추천 베스트 올라왔습니다.
먼저 여러 소신있는 여러분의 행동과 '다음'의 소신있는 행동에 감사 드립니다.
전체 베스트만 남았습니다. 읽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전 차라리 홍군의 추모사가 베스트로 올라가길 원합니다.


K중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아십니까?
10. 1 중학생이 같은반 학생을 폭행하여 결국 사망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제대로 처리가 되어서 성인군의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제가 쓴 글이 지워졌습니다. 그래서
수정해서 다시 올리니 문제가 있다면 관리자님께서는 메일을 보내 주셔서 뭐가
문제인지 조목조목 알려 주시면 곧바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으려면 각오하고 읽으십시오 글이 깁니다. 귀찮으면 추천이라도 눌러주세요
밑에다 댓글을 다셔도 좋습니다. 다시는 홍군과 같은 아이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 사건에 관련된 사이트입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84579
(오마이뉴스)
http://news.kbs.co.kr/article/local/200510/20051005/783007.html
(KBS)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region/200510/05/hani/v10366020.html
(한겨레)


그리고 이 사건의 가해자의 이름을 아는 분이 이름 막치는데 쳐도 뉴스에
안나옵니다. 홍군, 혹은 최군 이라고 치면 나올 겁니다.
이제 오늘 다음에서는 '폭행치사'라고만 쳐도 나오는 군요
근데 n모 사이트에서는 아주 조용합니다.
이제는 조용하지 않습니다. 최군을 옹호하는 기사는 잘 나오는 군요


잘난 건 없지만 뉴스내용 하나만 태클 걸고 넘어가겠습니다.
kbs와 한겨레 신문에는 '너무 순식간의 일이라서 친구들이 말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고 있습니다.
아니 최군이 무슨 한방에 사람 기절시키는 특공무술 배웠습니까?
아니면 칼들고 찌르거나 총으로 난사를 하던가요?
순식간의 일이라니.
80년대 처럼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기사는 사실을 토대로 작성해야 하는데 말도안되는 사실(순식간의 일이라서
말리지 못한 것으로)을 정확성이 좀 결여된 표현으로(알려졌다) 작성된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kbs는 공영방송입니다. 공영방송일 수록 더 사실에 충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것도 tv에 나오는 내용을 가지고 말이죠.
한계레는 노동자계급 주로 사회의 약자를 위한 신문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좌파라는 오해도 삽니다.
그런데 왜 이런 사건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까?

그리고 전체적으로 수상한 것 하나
최군은 인근 중학교 5개교 짱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에게 물어본 결과 사실이라 합니다
(의심나면 k중 가서 물어보셈 알사람은 다 알테니)
근데 홍군이(결과적으로 저항도 못하고 맞은셈인데) 무슨 생각으로 다퉜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믿기 어렵다는 말이지요.
결과를 봤을 때 최군은 성격이 인간의 수준을 벗어난 것 같고...
최소한 한 10달 있었으면 성격을 알텐데 사소한 시비로 다툰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대개 약한 놈이 숙이고 들어가죠. 그렇지 않습니까?

게다가 경남 교육청에서는
"사법절차상 복잡한 절차를 피하기 위해 숨진 상태라도 후송 중 숨진 것으로 하고 가급적 병원으로 옮겨서 사망 진단서를 떼어야 한다."
"수사기관이나 언론기관이 손쓰기 전 유서, 일기장, 편지 등을 찾아 사건 해결에 불리한 내용은 정리해 둔다."
는 내용의 문서로 앞장서서 학교폭력을 축소 은폐하는 지시를 주었습니다.
교육청이 이럽니다. 어쩌면 이 사건은 예견 되었는지도 모르죠.

출처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52251


하여간 중요한 것은 사건이 은폐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데 있습니다.
그 중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온통 가해자를 욕하는 글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최군의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물론 욕하는 사람이 잘했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한 사람이 폭행으로 죽음을 당했는데 학교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학생들에게 홈피 접속을 하지
말라니 불미 스러운 사건이 생겼다면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일벌백계를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왜 은폐하려고 하죠?
그 학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 되었다고 다 좋은 건 아닌가 봅니다.

피해자의 말도 있고 여러가지 있지만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은 제 3자 입니다.
뭐라고 함부로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죠.
하여간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건이 일어난 중학교 근방에서 살았던
사람이라 (제 동생 2명다 모두 그 중학교 출신입니다)
관심있게 나름대로 조사를 하였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최군의 본명을 찾아서 검색을 했을겁니다.
그러나... 검색 순위에도 안오르더군요.
한 때 n모 사이트에서 3위까지 올랐으나...
n모 사이트의 붐에서 그 글이 올라오고 사진도 올라오는데 인권을 이유로
최군의 본명과 사진이 올라온 글은 지우고 있습니다.
참나...
고이즈미와 부시의 사진은 안지우면서...
최군이 대한민국 외교에 있어서 부시와 고이즈미보다 중요한가 보죠?
그리고 최군의 인권은 중요하고 고이즈미와 부시의 인권은 안중요한가 봅니다.
왜 일관성이 없습니까? 세넘다 나쁜넘입니다.
http://boom.naver.com/SubSectionMain.nhn?categoryId=1§ionKeywordList=-1
그 사이트의 붐입니다.
이제는 아무 상관 없는 글도 밀어버리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붐업이 된 글은 자동적으로 위에 올라오는 법인데 아예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
보내는 군요. 그러고도 저들은 불법이 아니라 하겠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사람이 죄를 뉘우칠 때나 해당되는 말이고
죄를 뉘우치더라도 죄값은 치뤄야 합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생각이 나는 군요.
어느 조직 사회나 힘이 있는 사람이 득세하고 이득을 많이 챙기는 것이
많다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란 이름을 걸기에는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건 소문에 불과하지만 죄값을 뉘우치는 기색이 없더라는 겁니다.
그것은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맘만 먹으면 최군의 주위 사람 연락처 구하는 것도 일도 아닐테니까요
이런 걸 기자 분들이 확인해서 기사화 하면 좋을 텐데...
아래글 보면 아시겠지만 일부 말고는 기자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일반 시민들은 소문 혹은 인터넷에 의지하는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뉴스를 보던지.
저 같은 경우는 학교가 근처에 있으니 그 학교 학생의 진술로 진실을 확인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그 글을 올린다고 해서 신뢰성이 높은 것은
못 되죠. 증거가 없으니까요.
녹취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촬영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르긴 해도 피해자의 가족들은 최군을 죽이고 싶을 겁니다.
당장 저만해도 내 가족이 저렇게 되었다면 또다른 사건이 벌어졌겠죠.
복수는 옳지 못한 일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사회의 입장에서 보면 복수는
복수를 낳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가가 법을 만들고 법에 의거해서 처벌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가에서 그 처벌이라는 것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한마디로 국가의 법에 기댈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이 왜 국군의 영웅에서
북한군의 깃발부대의 대좌가 되었습니까? 애인과 동생이 자신의 국가에 의해
죽었기 때문입니다. (동생 원빈은 죽은게 아니지만 죽은 걸로 오해했죠)
장동건이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저것이 시사하는 것은 이념이나 국가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피해자의 부모님도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국가가 올바른 판결을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대로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모든걸 내어던져야 할까요.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가해자가 별일 없이 넘어가면 이 나라는 제대로
된 나라라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양' 살해 사건을 아십니까?
강원도의 '이양'이 친부의 학대에 못이겨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이죠.
그 사건의 결말이 어찌되었는지 모르지만...
이양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는 인간 같지도 않은 아버지를 살기 위해서
죽인(그것도 우발적으로 보입니다) 사건도 어떤 사람들은 어떤 경우라도
살인은 살인이다. 게다가 존속살인이다. 하며 처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사건은 좀 말로 다퉜다고(피해자 말로는 스쳤다고) 패서 죽였군요.
미성년자라서 처벌이 불가능 합니까? 앞의 이양도 미성년자였는데요.
'이양'은 살기 위해서 그랬고(그것도 계획적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최군'은 다투어서 혹은 부딪혀서 적당히(?) 손만 봐주어도 될 걸
영원히 잠재워 버렸군요.
이양의 살인이 계획적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나 처벌해야 한다는 분들
확실히 친구를 폭행해서 살인한 최군과 동일 선상에 놓고 싶나요?
대한민국 법이 그런건가요?


저도 뭐 보통 사람들 사는 것처럼 사니
결혼하고 애낳고 그렇게 살 것 같습니다. 제 나이를 고려해 볼 때 15년 지나면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겠죠. 참 그 때가 두렵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일을 잊을 지 모릅니다. 하여간 저는 애 놓고 애가 학교에
다닐 때 최군과 같은 학생이 있다면 애 자퇴 시킬 겁니다. 누구 자식 잃을 일
있습니까? 이 사건이 흐지부지 된다면 더욱 그러겠죠.

그런데 정말 흐지부지 될 것 같습니다. 최군 소년원 갔습니다. (k중 학생의 증언)
거듭 말하지만 증거 있냐 하는 사람은 k중가서 물어보세요.
한 2년 3년 있겠죠. 사건이 잠잠해지면 6개월이나 1년 뒤에 보석으로
풀려날거구요.
그리고 또 했던 행동 계속 하겠죠. 애들 위에 군림해서 똑같은 행동...


근데 정말 제가 화가 나는 것은 이 사건이 아무 이슈거리가 안되는 것입니다.
중학생이 쉬는 쉬간에 동급생 살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우리나라 최초의 사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잠잠해지면 제2, 3의 사건이 벌어지겠죠.

아고라 관리자님
다음 아고라 베스트 올라온글 보십시오.
외제차 살까 우리차 살까 고민하는 글이 베스트 오고 있습니다.
수입차 사면 애국자가 아닌가요?
또 마니산에서 찬송가 한다고 베스트 떳군요.
아마 기독교인이 봐도 저건 아니다 싶을 겁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최군만 합니까?
아니 다음의 모든 베스트 글을 보십시오. 상주 참사 말고 이 사건 보다
중요한 사안의 일이 얼마나 되는가 모르겠습니다.
청계천 추락사의 글은 베스트로 올라와서 많은 사람이 보고 있잖아요
이브님이 쓰신 국토 순례에 대한 글 추천수 4회의 글이지만 아주 잘보게
되어져 있구요. 물론 그 글도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홍군에 대한 글도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브님의 글을 토요일 아침에 보았을 때는 조회수 10 남짓하였는데
지금(일요일 00:38)은 조회수 2만이 넘었습니다.
저의 글은 현재(일요일 00:38) 추천 214 조회 5821입니다.
관리자님의 행동에 따라 '다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보는 글이 달라진다는
말씀을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사건의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꼭 이 글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전 '최군을 처벌하자'는 식의 글 보다는 홍군을 추모하는 글이
베스트로 올라가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지금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은
국가에서는 겨우 소년원 보낸다 하고
언론에서는 크게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니 아예 가해자인 최군이
테러 당하고 있다는 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분노하는 것 아닙니까?
사안으로 따지면 최근 부모님을 살해한 사건도 있습니다. 존속살인이 좀
많아져서 관심을 안가지는 겁니까? 아니 그 놈은 국가에서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아니까 조용한 것입니다. 한데 이 사건은 아무도 약자인 홍군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n모사이트 돈 먹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검색만 해도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 보십시오. 그 사이트의 붐을 보십시오
의혹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 없습니다.
제가 쓴 글 n모 사이트에서는 짤렸습니다. 증거요? 없습니다.
그래도 증인은 있을 겁니다.
여기는 안잘렸네요. 어찌된 일일까요?
한 번 실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n모 사이트 붐에다 말이죠...
도데체 누가 펜이 칼보다 강하다 했습니까?
그럼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돈은 펜보다 강하다.
부디 제 말이 틀리기 바라지만 사실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판이하게 다른 두 언론사...
연합뉴스 의 내용은
가해자가 사이버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하고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region/200510/07/yonhap/v10391603.html
한국일보는 더 가관입니다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affair/200510/07/hankooki/v10390374.html
P일보는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http://news.busanilbo.com/cgi-bin/SRCH/textdisp?date=20051007&time=1008112702&sort=B&kwdstr=KW=폭행치사&USER=Guest466&eday=20051008
세계 일보, 조선 일보도 마찬가지 군요
하도 최군을 옹호하는 듯한 언론이 많아서 이제는 붙여넣기 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쿠키뉴스의 내용은
가해자의 폭력에 학생들이 말릴 엄두를 못냈다고 합니다.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affair/200510/06/kukinews/v10373191.html
왜 기사의 내용이 각각일까요?
P일보의 경우
사건이 일어난 지역의 신문이 이딴 소리나 하고 있습니다.
그 기사에 인용된 교수님은 개X녀=최군으로 생각하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이제 서서히 '최군 불쌍하다 사이버 테러 금지'로 여론을 몰아가는 겁니까?
이게 무슨 저번 개X녀 사건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그 사건과 이사건은 차원이 틀립니다.
그 사건이 많은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었다면 이 사건은 한 생명을 앗아간 것이죠.
언론의 추세를 보니 돈이 펜보다 강하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십시오 여러분.
언론이라는 것은 권력, 폭력, 재력 등으로 부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해 약자의
여론을 모아서 널리 알리는 것이 사명중의 하나가 아닙니까?
지금 최군이 약자입니까?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싶습니까?
그냥 홍군 부모님께 물어보시죠. 살릴 수만 있다면
사이버테러를 당해도 좋다고 할 것입니다.
뭐 테러 당하면 이민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되게 독한 사람이 외국와서
실질적으로 테러한다 치더라도 그 때까지는 살 수 있겠군요.
왜 홍군의 입장은 돌아보지 않는 것입니까?

그리고,
저는 이자리에서 묻겠습니다. 이런 의견을 주장한 당신들 더군다나 소위
지식층에 있다는 사람들이 양심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아니면 상황 파악하는 수준이 유치원생만도 못한 겁니까?
유치원생도 사람 죽이는거 나쁜 짓이고 처벌받아야 하는 줄 알겠습니다.


'맞은 놈은 발뻗고 자도 때린 놈은 잠 못잔다'
누가 했는지 몰라도 엄청난 구라성 명언입니다.
맞은 놈이 발뻗고 잔다구요???
무!슨! 억울해서 눈물흘리며 이갈죠.
홍군 부모님이 발뻗고 잘 것 같습니까?
각종 인생살이에서 밟히며 산 사람은 알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자녀를 학교에 보냈는데 병원신세지고 결국 돌아올수 없는
길로가고 가해자는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 같고 거기다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나아가 가해자가 동정마저 받는(?) 상황이 오는데
참 잠 잘~오겠습니다.

죄 지었으면 거기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미 벌어진일 최군이 착하고, 어쩌고...
용서하자
용서하면 죽은 '홍군'이 다시 살아납니까?
하늘나라 가서 잘 살겠지...
사실 막연한 생각 아닙니까? '홍군'이 거기서 잘 사는지 확!실!히!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저쪽 세계에의 일은 저쪽에 맡기고 이쪽 세계에서는 이쪽의 법을 따라서
사람을 죽인 죄 값을 치르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홍군'의 부모님의 한이 조금이나마 씻기
길 바랍니다.(그런데 겨우 소년원 행이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홍군의 명복을 비는거랑
이런 글 올리는 것 밖에 없군요.

이런 큰 사건이 조용히 묻힌다면 더이상 이나라 국민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신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놓고 이나라에 희망이 없다 이민갈란다 하면 애국심 운운 할 건가요???
많은 이민가는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이 사건이 흐지부지 끝난다면 이것또한
이 나라를 등지는 하나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추가 합니다. 저 여건 되면 이민 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외국에도 자식 학교에 보내 놓아서 죽는일이 있는가 모르지만
최소한 일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겠죠.
이 사건이 대~충 처리된다면 아 사람 죽여도 법적미성년자는 3년 살면 땡이구나
이렇게 생각할 거고 또 같은 사건이 반복되겠죠.
홍군의 일은 남의 일이지만 결국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일이 될 것입니다.


저 세상의 일은 잘 모르지만 정말 저 세상에서라도 맞지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까지 읽으신 분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공감하신다면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76841&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복사하셔서 퍼뜨려 주세요.
참고로 바로가기 안되니까 인터넷 주소창에다 붙여넣기 가야 합니다.
한명이라도 많은 사람이 보기를 바랍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글입니다.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77038&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저와는 다른 각도로 이번 사건의 문제점을 짚어낸 글입니다.
읽어보시고 공감하시면 알려주세요



성인군 부모님이 안계시는 줄도 몰랐다는 추측성 글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청와대 게시판의 글을 읽어보시면 (성인군 사촌 누이가 쓰신 글입니다)
http://www.president.go.kr/cwd/kr/bbs/bbs_view.php?meta_id=member_bbs&id=e41a37f6f217f641cef06182

저는 성인군이 사랑하는 부모님이
어째서 외삼촌 숙모이지?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하누리님의 댓글을 보면
아. 청와대에 올린글은 홍군의 사촌 누나.. 가 쓴글입니다. 따라서 그 글의 필자에게는 홍군의 부모님이 (외삼촌, 숙모)가 되는 것이지요.. 즉 홍군의 부모님은 두분다 계십니다. 정말 다음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언론. 정말 쪽팔립니다.

오해가 풀릴 것입니다.
답글 달아주신 하누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출: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76841&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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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9 23:02
수정 아이콘
에밀졸라여 나타나라...
Liebestraum No.3
05/10/09 23:03
수정 아이콘
만화책 빨리 넘긴다고 당했던 것 아닌가요. 껄껄...

만화책 빨리 넘기면 체어샷. 무서운 세상.
제이스트
05/10/09 23:06
수정 아이콘
현 k중학교 학생입니다.

사고에 대해서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학교 학생으로서 정말 부끄럽기 짝이없습니다.

학교에서는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거나 하는 행위는 하지 말라고 당부 받았지만,

아마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은 k중학교 학생은 한명도 없을것입니다.

말은 꺼내지 않지만 다들 알고는 있습니다.

학교 분위기 자체는 우울하진 않지만, 최아무개군에 대해서 말을 꺼낸다던지 하는것은 금기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일이라 말을 할수 없기도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함부로 할수 있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최아무개군이 아닌 그의 친구들 입니다.
그의 친구들은 최아무개군의 비위맞추고 있어 보여도 그냥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 친구들도 각자 자기 반에서는 최아무개군처럼 권력을 잡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엄석대처럼 믿기 힘든 권력을 말입니다.

이번에 최아무개군 한명만 관련된거라 보신다면 k중학교의 학생으로써 결코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건 빙산의 일부입니다. 다 마찬가집니다.

구조상 최아무개군가 젤 위에 있다뿐이지 당하는사람 입장에선 다 마찬가집니다.


사람이 죽어서 일이 들어나긴 했지만, 짧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교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선생님들은 모르실겁니다.

학교가 나서지 않는한 그 구도를 무너 뜨릴수 없습니다. 만약 그에게 저항한다면 그들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학교에서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저희 k중학교 학생들은 마찬가지로 공포에 떨며 학교에 다녀야 할것입니다.

빙산의 일부 입니다. 꼭 명심해주세요. 최아무개군만 그르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제발 이번일 무마시키려고만 하지 마시고, 더 큰 산을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
=
-
정말 심각하군요. -_-;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를 사랑하는 분들이
점점 질려가실까봐 두렵군요.

저도 조금씩 질려가고있습니다. ㅠㅠ
이디어트
05/10/09 23:17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하네요;;
진공두뇌
05/10/09 23:20
수정 아이콘
사람을 뻔히 죽였다는 물증이 있는데도 못잡네요-_- 이 먹튀정부
Spiritual Leader
05/10/09 23:21
수정 아이콘
네이버 이제 아예 지식인 관련 제목도 안뜨네요? 네이버 정말 대단합니다?
05/10/09 23:25
수정 아이콘
제이스트님이 쓰신 글은 펌글이지요?
흠..

80년대의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라는 것도 아니고 오마이뉴스를 애독하지만 관련 기사가 문제의 개성중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가해자에 대한 사이버테러가 문제라면 사건의 진실을 밝히면 그만인 것을 그런 움직임 자체를 봉쇄하고 사건을 숨기려고 하는 듯한 언론의 모습에서 이미 사건의 진상은 밝혀진 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난동수
05/10/09 23:35
수정 아이콘
디시 사건사고겔에서 "으아"라는 분이 남긴 글입니다. 최원의가 앞으로 어떻게 처벌될 것인가에 대한 법률적 해석입니다. 링크를 걸었다가 이상해서 그대로 퍼왔습니다.

현 법률상, 최원의한테 "전과기록"도 남지 않는다는 현실에 GG쳤습니다.

-------------- "최원의 어떻게 되는지 형이 똑바로 알려줄께." by 으아 on 사건사고겔-------------

형이 간단하게 말해줄께.

살인도 아니고 과실치사도 아니고
최원의의 죄명은 정확하게 '폭행치사'야

존내 때리고 싶었어 - 고의
그래서 조낸 팼어 - 폭행
근데 죽었어 - 결과적 가중

그래서 폭행치사로 보는게 정확하고.

대체로 성인의 경우 구형에서 3년내지 죄질의 경중에 따라 7년까지 나오는게 일반적이고
큰 사건 아니고,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지면 집행유예도 곧잘 나와
적어도 실형 3년까지는 안산다.

최원의의 경우 나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 생일 안지났으면 만 13세니까
형사미성년이라서 책임조각으로 범죄가 성립 안되고,

만약 생일이 지나서 만 14세라면 일단 소년부 송치가 되는데
보통 14세의 경우 3호 이상의 처분은 안나와.
15~6세 이상 되고가출후 상습적 강 절도, 강간 폭행, 상해, 치사 뭐 이런 애들은 5호~7호 처분 받고
1년이상 소년원 들어가는데, 제대로 된 환경에서 살고 있고, 학교 잘다니고 그런 애들의 경우
정상참작해서 끽해야 2호 내지 3호 처분 나온다.

그러니까 최원의는 소년원 갈 가능성도 낮다 이거야.
보나마나 학교에서 애들 동원해서 존나게 탄원서 써낼꺼고
빽으로 이곳 저곳에서 찌르고 합의만 보면 땡이라는거지.

이게 바로 우리나라 현실이다.
체어샷 맞고 하늘나라간 홍군만 불쌍한거야.
돈없고 빽없으면 별 수 있냐? 그게 바로 죄야. 원죄.

ps1. 참 구속되어도 영장실질심사나 구속적부심 통해서 며칠후면 집에 간다. 구속됐다는건 걍 형식상 언론플레이 해주는거야.

ps2. 소년부 송치되면 벌금이나 집행유예 그런거 없어. 1~7호 처분이 나오는거야. 보호 처분이 나오는거지 집에 가느냐 보호시설(소년원)로 가느냐 그 뿐이야.

ps3. 물론 죄질이 흉악하고, 여론이 강하게 처벌을 주장하는 경우 검사가 기소해서 형사재판 받게 할 수도 있는데..................그건 거의 말도 안되는 경우고, 최원의처럼 스펙좋은 애들은 만약 검사랑 원한이 있어서 기소가 된다고 해도 판사가 다시 소년부로 돌려보낸단다.

ps 4. 마지막으로 하나 더 알려줄께, 소년원 가더라도 전과 기록 안남는다.
Spiritual Leader
05/10/09 23:37
수정 아이콘
원죄라
제이스트
05/10/09 23:39
수정 아이콘
강량님 //
네 펌글입니다.
자게에는 펌글을 못올리는거 같아서, 유게에 올립니다.
제가 글을 쓸 필력은 안돼고
글이 워낙에 잘 써있는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처음 두줄에 퍼왔다고 써놨구요~
레지엔
05/10/09 23:4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소년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데, 잡힌 놈들(특히 무차별 살인을 한 중고생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전과 달기 전에 한 번 살인을 경험해보려고......'라고 대답하는 범죄자들이 꽤 많습니다. 미성년자에게 심한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만 미성년자의 범죄를 옹호해주는 법률에도 심각한 모순이 있다고 봅니다...
lotte_giants
05/10/09 23:53
수정 아이콘
난동수님 글을 보니 소년부 송치는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시키고 중학생부터는 무조건 기소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5/10/10 00:03
수정 아이콘
원칙과 당위의 사이가 이렇게 멀었던가..... 후~(ㅡㅡ..)
마이스타일
05/10/10 00:09
수정 아이콘
-_- K중이 어딘지 알면 애들끌고가서 그놈 패주고싶네
세상을 그따구로 사나...
콘토스
05/10/10 00: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법은 너무 관대한것 같아요....
묵향지기
05/10/10 00:34
수정 아이콘
방금 검색좀 해보니 광범히하게 은폐하는게 장난 아니네요. 가해자쪽이 빽과 돈이 얼마나 크면 이렇게 막는지 덜덜덜..
담임선생글이라는것도 떠돌아서 링크해봅니다.
http://tvzonedoc3.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MWJMMVdAdHZ6b25lZG9jMy5tZWRpYS5kYXVtLm5ldDovQTAwMDAwNC8wLzkuZ2lm&filename=담임년.gif
잃어버린기억
05/10/10 00:57
수정 아이콘
으악이란 분이 사건사고갤에 쓰신 글보고 머리털 빠질뻔했습니다. 아.. 화납니다 화나.
연식글러브
05/10/10 01:08
수정 아이콘
데쓰노트 없나...
05/10/10 01:21
수정 아이콘
얼마전 인터넷에서 모 중학생이 급우를 살해했다는 뉴스를 얼핏 봤을때는 "세상참 무서워졌군... 또 어느 정신나간 놈이 사고 제대로 쳤네.." 하고 생각하곤 그냥 지나갔습니다.
알고 봤더니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D모대학 바로 아래로 얼마전에 이전한 학교더군요.. 그 사실을 알고나니 너무 우울합니다. 학교앞에서 날마다 보던 그 아이들중 한명이라뇨.. 다들 착하고 해맑아 보였는데 그 안에서 그런일이 일어났다 생각하니 너무 화나고 피해자 가해자 둘 모두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희 아버님 께서 교육청에 재직하고 계시는데 교육청 내부 분위기도 그 일을 입밖에 내지 않는 분위기 같더군요. 어머님도 부산의 모 여중 교감으로 계시는터라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더 걱정됩니다. 요즘 세상 정말 무섭네요..
가해학생 부모란 인간들에게 정말 화가납니다. 도대체 14년 남짓한 세월동안 자기 자식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놨길래 한 아이의 인성이 그렇게 쓰레기 같이 형성됐을까요. 돈많고 빽 많다고 하는거 같던데 그냥 그 돈 다 싸들고 낙동강에 뛰어내리세요 앞으로 아이 인생도 다 망친거고, 그 부모란 사람들도 다 인생 헛살았습니다. 돈이 수백억 수천억 있으면 뭐합니까 . 자식을 살인자로 키워놨는데 ....
05/10/10 01:23
수정 아이콘
아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담임글이라고 나도는 글이 정말 담임이란 사람이 적은 글이 맞나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적어도 교사정도 돼는 사람이 적은 글이라 치기엔 너무 수준이 낮은거 같은데...
05/10/10 02:1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담임선생의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05/10/10 02:34
수정 아이콘
정말 교사가 저런 글을 썼다면 당장 해임시켜도 할 말 없겠네요. 저도 아니라고 믿습니다. 교사 정도 되는 사람이 저런 어처구니 없는 마인드로 가르친다고는 믿고 싶지 않네요.
23세 관절염
05/10/10 03:57
수정 아이콘
일단은, 담임선생님의 글이 아니라는 해명글이 있더군요
해당학교 홈페이지 공지란에 있길래 가져와봅니다.
무고한 사람만은 해되지 않게해야죠 ,, 물론 완전히 책임이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두 학생을 잃은 담임의 자책감을 부축이는건 우리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말입니다.


관리자 | 조회수 : [30670] 2005-10-08

홈페이지 주소가 없습니다.

네티즌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어제 게재된 공지의 내용이 네티즌 여러분에게 위협으로 비쳤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음에 해당하는 내용은 사실 무근의 허위 내용임을 분명히 밝혀 드립니다.

1. 현재 인터넷이나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담임 선생님의 글"이라고 유포되고 있는 글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누군가가 담임 선생님의 입장인 듯 가장하여 쓴 글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네티즌 여러분들이 담임 선생님의 글로 아시고 분개를 하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한 허위 사실입니다.. 제발 자제해 주세요.

2. 가해 학생이 계속 학교에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역시 사실 무근입니다. 가해 학생은 현재 구속이 되어 경찰에 있는 상태이므로, 당연히 학교에 나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역시 전혀 사실 무근이며, 허위 사실입니다.

다시 한번 네티즌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위의 두 내용은 분명히 허위 사실입니다. 이 두 내용을 게시하신 분은 스스로 삭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1. 사진을 게시한 글
2. 당사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의 실명을 거론한 글
은 삭제가 불가피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글을 남기시더라도 위의 내용을 포함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
05/10/10 08:12
수정 아이콘
불과 올해 초에 있었던 밀양 성폭행 사건도 가해자측 부모가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한 피해자측 알콜중독자 아버지에게
합의금 줘버리고 법적으로 책임을 벗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이에 대해 이야기 못하고 흐지부지 해버린 것이
불과 반년밖에 안됐습니다.. 냄비근성일지.. 일단 법적으로 무죄판결을 받으면 더 이상은 죄를 묻지 않는 건지..
법이라는 틀 속에서 보호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우울해지는군요..
불꽃질럿
05/10/10 09:43
수정 아이콘
보석으로 결정났다는군요..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성립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최군 아버지는 NHN의 사장이라는 이야기도 본것같고.. ;;
김대선
05/10/10 21:33
수정 아이콘
그 가해자의 평소 행동을 제하고 이 사건만을 바라볼때 가해자는 피해자를 죽일 목적으로 폭행한 것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사람이 죽는 일은 물론 드문 일이겠지만, 계속 벌어져온 일이고, 놀이방에 간 애들이 서로 싸우다가 발로 배를 차여, 장이 터져 사망하는 일도 있습니다.
당신의 아들이 놀이방에서 싸우다가 친구를 죽이는 경우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법의 집행에 있어 가해자의 평소 처신도 고려할 수는 있겠지만, 증명된 범죄사실이 없어, 이 경우엔 사건에만 촛점을 맞추면 저런 판결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언제나 완벽한 판결은 줄 수는 없지만, 다른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적절한 판결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이스트
05/10/11 01:07
수정 아이콘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 적절한 판결..

아무리 선례를 따지는 법조계지만
하지만 이런 특수한 경우는 좀더 강력하게 대응했으면 좋겠군요.

뭐.. 이미 언론에서부터 쉬쉬 거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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