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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23:19
이렇게 계속 마일리지 쌓아가면 명분 쌓기도 편하네요.
아마 대통령실, 행안부 경찰국, 검찰 특활비 예산 거의 제로로 만들 기세로 보이던데 대통령 전용기 예산도 0원으로 만들수도 [건전재정]을 위해서 대통령실부터 솔선수범하면 좋겠네요.
22/11/14 23:26
언론도 언론인데 아무리 정치 아마추어라지만 야당 대하는 태도도 언론 대하는 거랑 별로 다르지 않아요. 경시 무시 적대시인데 협치는 고사하고 여소야대에서 아예 일할 생각이 없나? 저 인간은 대체 왜 대통령을 하려고 한 거지? 이런 의문이 자꾸 듭니다. 국회 대하는 거 보면 일할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
22/11/15 17:58
이렇게 해서 대통령이 되었으니깐요 (성공한거죠)
그러니 쉽게 "라떼는 말이야"할수 있고요 회장님이라면 사원이 하는걸 보고 뭐든지 말할수 있잖아요. 왜냐하면 회장님이니깐요,
22/11/15 18:07
언론 보도 보면 윤석열은 말하는 거 엄청 좋아한다던데 부지런한 바보 유형 같네요.
틀린 조언을 부지런히 말하면서 라때 이즈 호스 블라블라...
22/11/14 23:23
이런 기사가 터질 때마다 이 사람의 지난 검찰총장직이 어떻게 수행되었을지 투영이 되서 어안이 벙벙 합니다.
얼마나 많은 언론의 마사지가 있었을것이며, 얼마나 많은 억울한 범죄자들이 생겼을것이며 얼마나 많은 사건을 어떻게 덮었을지가 보여서.. 언론이 만들었던 '정의로운 검사'라는 이미지가 얼마나 의미없는 일이었는지.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보는 사람들이 판단하게 하는'이전에는 당연했던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그와중에 조중동도 버리고 cbs랑 채널 a 기자 둘만 부른것도 레전드긴 하네요.
22/11/14 23:27
자기 친분 있는 기자만 전용 공간에 부른다는 발상이랑, 그걸 실제로 저지르는 행동력에서 기분 나쁜 놀라움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검사 출신 아마추어는 좋은 정치인의 요건이 아니죠. 대통령은 더더욱...
22/11/14 23:33
이미 개인적인 경험으로 초임 검사들 싸가지도 익히 겪어봤기 때문에 검찰조직에 대한 기대는 없습니다 흐흐
개인적으론 군,검,경의 총수를 맡았던 사람이 머리가 되면 안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인생을 걸어온 길이 타협과 협상이 아니라 칼질이나 그런것들밖에 없기 때문에..
22/11/14 23:39
그러기를 바랍니다만 사람의 기억은 휘발성이 강해서 투표 당일날 3개월 이전의 일들은 크게 영향을 안 미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원한이 깊으면 모를까, 보통 잘 잊더라구요.
22/11/14 23:41
오르락내리락 부침이 있긴 하지만 큰 흐름에선 조금씩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런 생 아마추어를 뽑게 될 땐 조금 더 생각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겠죠.
22/11/14 23:44
확실한건 이번 일로 정치경험 1도 없는 쌩 초짜를 정의니 공정이니 하는 이미지로 포장해서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론의 마사지로 만든 허상과 환상이 복합된 무경험자에 대한 혐오를 굉장히 올려놨어요.
22/11/15 00:43
우리나라에서 기존 정치에 깊이 발 담그지 않은 소위 '깨끗한'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환상은 그 뿌리가 대단히 깊습니다. 지금 대충 떠오르는 것만 해도 박찬종, 조순, 고건, 문국현, 안철수 등이 있네요. 안철수가 떠올랐을 때 그에게 정치 경력이란게 존재했나요. 그렇지만 이상한 선택 몇번만 덜 했어도 진작 대통령 찍었겠죠.
문재인 전 대통령도 그렇죠. 노무현 정부 시절 민정수석, 비서실장 직을 역임했지만 기존 정치인들과는 확연히 결이 달랐습니다. 소위 말하는 여의도 정치 쪽에 발을 담근건 아니었죠. 그러다보니 2012년 민주통합당 경선 당시의 상대였던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하고는 이미지가 전혀 달랐습니다. 18대 대선 기준으로는 정치 경험이 일천했던 거죠. 그럼에도 당시 국민 48%의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뭐 당시엔 박근혜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결국 문재인도 대통령에 올랐죠. 그런데 문재인 다음으로 국민들이 뽑은게 윤석열입니다. 그나마 이전에 민정수석, 비서실장 직이라도 경험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다르게, 그야말로 검찰 경력뿐인, 정치 쪽에는 발도 담그지 않았던 신임 대통령. 하종화님께서 타협과 협상 능력의 부재를 지적하셨지만, 윤석열이 그쪽으로 능력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투표한 사람은 아마도 별로 없었을겁니다. 아무것도 보여준게 없는 사람이잖아요. 애초에 정치 일을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국민들은 그냥 윤석열이 검찰에서 하던 대로 정치판에서 칼춤 추기를,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를 원했다고 봐야겠죠. 환국 투표란 말이 애초에 왜 나왔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소위 말하는 '여의도에 물들지 않은' 정치 신인들이 계속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이런 경향이 정말 싫습니다. 소위 꽃가마 타고 등장하는 사람들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렇지만... 국민들이 그동안 선호해 온 방향들이 뚜렷이 보입니다.
22/11/15 00:46
윤석열이 기점이긴 할겁니다.
못해도 너무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잘한다면야 달라질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보여진 행보에서 크게 발전하지 않는다면 너무 디여서 한동안은 그생각 못할것 같습니다. 타협과 협상을 기대한 사람은 적지만 그래도 자기편 전문가라도 제대로 쓰는모습은 기대하긴 했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22/11/15 00:59
그 기조를 일부나마 바꿔버릴 정도의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검사출신','정치신인' 둘 중 하나에 대한 혐오감은 이보다 더 깊을 수 없게 만들어놨기에 위에 Crochen님 말씀대로 국민들이 걸러내는 기준 중 하나정도는 추가 될 것으로 봅니다.
22/11/15 01:07
DownTeamisDown 님//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게요...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최순실이 장악해도 대한민국 대충 돌아가네? 라는 생각들이 널리 퍼진 듯 합니다. 또,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어느쪽이건간에 특정 방향으로의 정책 집행에 대한 기대도 꺾이지 않았나 합니다. 부동산 정책의 대실패로 인한 여파가 많이 크죠. 대한민국은 어떻게든 어느 정도 돌아가게 되어 있으니 그냥 삽질하지 말고 흘러가는대로 두어라~ 라는 심리가 널리 퍼진 상황이니... 윤석열의 당선에 대해서도, 뭐 나라야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 있지 않나 싶어요. 칼춤이나 추어라~ 하면서요.
22/11/15 01:17
찬공기 님// 음 그렇게 가면저도 좋겠는데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요.
경제상황도 안좋고 강원랜드발 아니 김진태발 채권부도사태는 점점 심각해지는 중입니다. 최악 까지는 안가는데 해결도 안되고 있어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22/11/15 01:28
DownTeamisDown 님// 저도 저런 의견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데.. 그냥 사회 흐름이 그렇지 않나 싶어서 드린 이야기였구요.
경제 상황은 윤석열이 직접 손대기보단 사실상 아래에 맡기지 않을까 싶어요. 잘 알지도 못할테고, 또 이재명 마냥 경제 쪽으로 특별히 추구하는 방향성이 있던 사람도 아니니까요. 추경호 부총리 - 이창용 한은총재 - 김주현 금융위원장 라인업에 최상목 경제수석 정도까지가 핵심인물일텐데.. 다들 경제 쪽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들이니. 잘 하길 기대해봐야죠. 일단 이번 금리 인상은 무리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선에서 잘 따라갔다는 호평이 많긴 하더라구요.
22/11/14 23:37
잘하면 응원도 하고 칭찬도 하고 지지도 할 수 있는데, 윤석열이 언론 대하는 거 보면 요새 자살골만 연속으로 몇 골을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주국가 대통령이긴 한 건가 의심이 들어요. 자기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중국이나 북한 지도자인 걸로 착각하나? 싶습니다.
22/11/15 12:33
솔직히 강성 10%고 반민주 20~25%가량 같은데 민주정권 재집권에 대한 두려움 정도가 버팀목 같습니다. 다른말은 민주당이 잘하면 윤석열은 답이 없다는건데, 저 지지율이 어느정도는 납득이 갈 정도로 민주당도 뭐 잘하고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라;;
22/11/15 23:05
솔직히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문재인때 부동산 못잡아서 윤석열 찍었다는 분들 많이 알고있는데 부동산 싸졌으니까 살꺼냐고 물어보면 입꾹닫...
그때도 사실 본인이 살만큼 떨어졌으면 계속 떨어지는 분위기지 내가 사고나니 다시 오른다 같은 기적이 일어날리는 없는데 무슨 생각인가 싶었습니다.
22/11/14 23:34
이명박근혜 때도 해외순방 시 모든 일정을 비공개로하며 기자를 이런식으로 대한 일이 없었는데 진짜 더 한 Strong Man이 나왔네요.
22/11/14 23:40
진짜 이명박 박근혜가 재평가 되네요. 그 둘도 안 한 짓을 윤석열은 합니다.
언론도 언론인데 이상민은 아직도 장관 직에 목숨 걸고 있고요. 전임 보수정권에서 이런 대형참사 터졌으면 도의적 정치적 책임 지고 장관이 사의 표하는 게 정상인데 '폼나게' 운운하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국민 눈치도 안 봐요.
22/11/14 23:50
어.. 박근혜가 몰락하게 된 계기 중의 하나가 바로 조선일보랑 척진거라고 들었는데 어쩌려나요. 이번 대통령은 검찰 백이 든든하긴 합니다만..
22/11/15 00:20
그와중에 대통령 배우자는 공식프로그램을 안하고 봉사활동 하러 다니더라고요.
이것도 비공개에 청와대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만 제공한것도 문제입니다. 문제 1는 그와중에 기자들 따돌리고 본인들만 가서 찍고 영상만 준거고요 두번째는 개인정보를 거침없이 공개하고 말하고 그렇더군요... 사실 이건 어떻게보면 오늘 문제가 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공개보다 더한것 일수도 있어서 말이죠.
22/11/15 00:30
그 공식 프로그램이라는게 다른 영부인들이랑 관광지 가는거였죠?
봉사활동은 쇼겠지만 어쨌든 실질적으로 그나라에서 치료어려운 아이를 한국에서 치료해주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이게 그리 심각한 문제인가요? 칭찬은 못해도 욕먹을 일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22/11/15 00:42
뭐 외교판이라는게 다 의전 즉 보여주기인데...공식행사는 빼고 나와서 계획되지 않은 행사를 묻지도 않고 벌린거라면 그 부분은 문제면 문제일려나요...공식할거 하고 비는 타이밍이 있어서 가서 조용히 끝낸것도 아니고...
22/11/15 00:49
전날 만나려던 아이를 못만나게 되서 다음날 찾아간거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공식행사라는게 영부인이 10명 넘게 모이는 자리에 절반넘게 불참했다더라구요. 지적할수도 있겠지만 뭐 큰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말입니다.
22/11/15 01:01
뭐 그럴거면 아예 다시 공식일정을 따로 잡는게 나았을겁니다...비공식이라고해놓았으면 조용히 갔다오거나말이죠...
외교적으로도 깔끔하죠...
22/11/15 00:48
뭐 그건 의견이 갈리는 사안입니다.
해당국가에대한 존중을 했다 못했다 이런게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언론은 띄어놓았다는거죠. 언론의 접근 막고 혼자가서 봉사활동을 했다는거죠. 복잡할것 같으면 풀취재로 몇명만 가는식으로 해도 되었다고 보는데 말이죠. 그래놓고 보도자료만 주고말이죠.
22/11/15 00:51
그 국가에 대한 존중이라는 것도 웃긴게 제가 그나라 국민이라면 앙코르와트 사원인가 가서 하하호호 하는 사진보다는 실제로 자국민 한국서 치료도 해주고 하면 더 좋을거 같은데요.
언론의 접근을 막았다는데 뭐 그 부분이야 의견이 갈릴 문제겠습니다만.
22/11/15 00:53
외교 라는게 상대방 정부가 상대라는 측면에서 어떻게보면 상대방 정부를 무시하는 행위로 볼 수 있어서 말이죠.
국익에 배치되는 행동이 될 가능성도 없다고는 볼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건 의견이 갈리는 문제인데 언론접근 막은건 당연히 따져야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22/11/15 08:23
공개한 사진 보시면... 나경원 지 홍보한다고 애 벌겨벗겨놓고 카메라 앞에 노출시킨거 욕 안하시나요? 이번것도 가난을 이용한 그냥 쇼에요. 욕먹을 일입니다.
22/11/15 08:49
영부인끼리 관광지... 그런식으로 치면 대통령도 대통령들끼리 관광지 간거랑 뭐가 다릅니까.
굳이 '관광지'라고 어떻게든 내려치고 싶으시건 알겠지만 최소 그건 '공식' 행사고 님이 봉사활동이라고 올려치시는 행사는 '비공식' 개인 행사에요. 영부인으로 가셨으면 영부인으로서의 활동을 하셔야죠. 다른 영부인들은 남편들 일할때 시간 남아서 관광이나 하는것 처럼 보이십니까?
22/11/15 00:32
왜 남들은 다 공식 프로그램 가는데 혼자만 남들 안 하는 짓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그보단 비공개 행보가 문제죠. 나라 돈으로 활동 지원하는데 왜 언론 감시를 안 받으려하는지. 웃기는 인간들입니다.
22/11/15 00:41
그 공식프로그램이라는게 영부인들끼리 관광지 가는건데 절반이상 참석 안했다고 하던데요.
그거 불참하고 이상한짓 한것도 아닌데 억까 같습니다. 김건희 다른 깔것도 많은데 이건 좀...
22/11/15 00:52
뭐 불참은 이해갑니다. 그런데 기자들 떼놓고 간건 문제라고 봅니다.
정상회담 에서 기자들 안데리고간건 그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합의로 안데려가는경우 있으니까 그렇다고 칠수 있는데 이후 브리핑 제대로 안한것도 그렇고 언론을 제대로 상대 안하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위에 봉사활동도 그런측면에서 문제라고 보는거고요.
22/11/15 00:56
뭐 언론이야 안 그래도 mbc 건도 있고 전 이 부분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그 부분 문제제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봉사활동 자체는 억까 같습니다. 님도 아시겠지만 봉사활동자체를 까는 민주당 인사들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김용민 의원의 빈곤 포르노 라는 워딩은 너무 저급하더군요. 아 빈곤포르노는 장경태네요 얘도 비대위원...
22/11/15 01:00
봉사활동을 했다는건 문제가 아니라 공식행사를 빼먹었다 이게 좀 마이너스 적인 측면이 있다는것 정도죠.
대민이미지에는 가점을 줄 수 있지만 대정부 이미지는 좀 깍이는게 있을거라서요. 그런데 봉사활동을 간건 선택의 문제니까 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사실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지속적인 언론배제입니다. 이게 자유를 외치던 대통령이 맞나 싶을정도로 언론통제가 심해요. 뭐 이승만이나 박정희 존경하는 전두환대통령같이 찍히지않을 자유를 추구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22/11/15 01:11
영부인 공식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별로 마이너스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언론 배제는.... 에효. 저번 날리면 파동 이후로 아주 겁을 단단히 먹은 듯 한데. 그래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출된 대통령이 언론감시를 저런 식으로 빠져나가려 들면 안될텐데요. 뭐하는 짓인지...
22/11/15 01:11
네 그 부분은 의견이 충분히 갈릴 수 있겠죠. 봉사 간 게 뭐가 문제냐(또는 비판받을 잘못 아니다) vs 공식행사 끝나고 개별로 가지 왜 굳이? 저도 뭐 그 부분은 그렇게 극딜할 생각 없습니다. 솔직히 뭐 아무려면 어떤 중요하지 않은 문제니까요(봉사를 가든 영부인 모임을 가든)
그보단 위에도 강조했듯 나라 돈으로 가놓고 비공개 행보가 문제죠. 남편 하는 짓 똑같이 하네요.
22/11/15 16:42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의 핵심 관광지로 경제적 효과가 크면서도 자부심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몇년동안 폭망한 관광수입을 생각하면, 공식행사로 그곳을 잡은건 국가홍보를 위한 외교행사인거죠. 거길 가는 대신 방문한 나라의 어두운 측면이라할 수 있는 가난하고 아픈 아이를 돕겠다는 미명으로 가서 설정샷 찍고, 카메라 보라하고... 차라리 나중에 슬쩍 알려지는 식으로 뿌렸으면 모르되, 방문 중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양새는 외교적 결례죠. 모금을 위한 목적은 아니었지만 빈곤포르노가 '가난을 자극적으로 묘사하여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가리킨다는걸 고려하면 그런 비판 받아도 할 말 없는 행보였습니다.
22/11/15 00:55
굳이 공식프로그램 불참할 이유가 있나~ 라는 생각은 들어요. 다만 비판할 정도까진 아니죠.
솔직히 형식적인 자리잖아요. 영부인 모임에서 뭐 제대로 외교적인 성과를 낼 것도 아니구요. 근데 "비공개"라고 하고 나중에 사진 뿌리는 건 좀 어처구니 없습니다. 말만 비공개입네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기자의 직접 취재를 거부하는 것이잖아요.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영부인 자격으로 동행한 것이니 엄연히 공적인 활동인데.. 차라리 대선 때 말한대로 그냥 좀 사리고나 있을 것이지..
22/11/15 01:01
네 민주당 인사들이 그걸 비판했다면 그러려니 하고 지켜볼텐데 죄다 무슨 햅번을 따라했네 뭐네 하면서 자극적이고 감성적인 비판만 하니까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22/11/15 01:02
뭐 그런 소리는 무시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걸 죄다 공업용미싱으로 입을 꼬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야당인데 그정도 이야기야 할 수도 있겠죠. 듣는사람이 알아서 필터링 하면 되는소리 정도입니다. 국민의힘이 야당일때 그런급의 말을 안한것도 아니고말이죠.
22/11/15 01:08
야당이라고 그정도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저랑 생각이 너무 다르시네요.
전 국힘에서도 그런 억까하는 인간들 극혐합니다. 오늘 윤상현인가는 김건희 실드 친답시고 역대 이렇게 이쁜 영부인이 어디있었냐는 헛소릴 하던데 이딴놈이 있나 싶었습니다. 문제는 김용민이나 처럼회 인간들은 현재 민주당의 주류이자 대표적인 스피커라는게 문제죠
22/11/15 01:11
아 저도 말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그게 옳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일일히 반박하기 싫다 정도겠네요. 언론의 자유를 생각하다보니 저정도 뻘소리할 자유 정도는 줘야하지 않나 생각해서 한 말입니다. 뭐 국힘에서도 윤상현 같은사람들이 주류이자 대표적인 스피커죠. 비주류 스피커야 많지만 스피커만 크지 힘은 하나도 없으니...
22/11/15 01:19
윤상현은 친윤이니 주류이긴 하겠지만 대표적인 스피커라고 하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만. 뭐 암튼 제가 국힘쪽 스피커들이 처럼회보다는 낫다고 말해봐야 이건 제시각일수도 있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만 말씀에 따르면 처럼회는 저처럼 극혐 하시는건가요?
22/11/15 01:21
예 일일히 말하기 싫은것 뿐이죠뭐.
그런데 지금 여당이 야당일떼 딱히 극혐소리 안나올말 안한것도 아니고 해서... 야당이 그런 뻘소리 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그정도 말이야 할 수 있는분위기는 되야한다고 봅니다. 요즘 이런 표현들을 너무 막는 분위기여서 그러지는 않았으면 해서 한말입니다. 그리고 윤상현은 양반입니다. 사실 더 심한사람들은 널렸죠.
22/11/15 01:23
DownTeamisDown 님//
네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암튼 갈수록 서로 싸우려고 하고 도가 넘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22/11/15 18:07
음 이런 시각이 있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583535&vdate= 또다른 문제는 저 짓을 주최측에서 마련한 자리에 불참하고 비공개 일정으로 저 짓 해놓고 사진 뿌리고 있다는 것 입니다. 비유하자면, 우리나라에서 여러 정상들을 초청해 국제 행사를 진행하면서 정상들의 배우자들을 위해 경복궁 단체 관람 일정을 마련했는데 거기에 참석하지 않고 딱 한 명만 비공개 일정으로 인근 고아원에 가서 아이 안고 사진 찍고 그 사진을 대통령실이 여기저기 뿌렸다고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22/11/15 23:10
저도 이부분에 동의합니다. 외국인 영부인이 갑자기 우리나라에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끌어안고 사진찍더니 이 나라는 너를 구해줄 수 없구나 내가 구해줄께 하면서 데리고 가면 좀 어이없겠죠
22/11/15 01:13
앞부분은 위에도 적었듯 동의합니다. 공식 빠지고 봉사간 게 무슨 큰 문제냐? 별 문제 아니라고 볼 수 있죠.
비공개 부분은 좀 지적을 받을 중요한 문제라고 보는데 이게 김건희만의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의 언론 대하는 태도 연장선 같아요. '이XX' 녹음 걸리니까 기자를 아예 빼버리네? 이게 맞나? 싶어요.
22/11/15 00:54
사실 누굴 따라하건 말건 그건 별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보는사람이 별로 보기 싫다 정도는 말할수 있는 사안정도 니까 지나가면 될것같아요.
22/11/15 08:06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영부인 없다'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워서 김건희 여사의 여러 문제/의혹들에 대하여 대응하고 당선이 되었으니,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을 자처하며 하는 모든 행위가 다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22/11/15 09:59
다른 기존의 영부인들이 하는 것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비판이 나오는 것을 감수해야죠.
저도 무턱대고 사치 논란, 치장 논란 제기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김건희 여사의 해외 행보는 조금의 흠결이나 약점이라도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별개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안 나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2/11/15 01:04
저렇게 하면 마사지 못해줘요
지내들이 대통령보다 권력이 위라고 생각하는 집단이 둘 있는데 하나는 검사집단이고 다른하나는 언론이죠 박근혜정권을 무너트리기 시작한건 조선일보였습니다.
22/11/15 00:39
친일매국막장독재정권.
그래도 선거때면 "이거 하나때문에라도 민주당엔 표 못주겠다" 레퍼토리 또 나오죠. 반대로 따지면 국힘에 표 못줄 이유는 수십수백개 되지만 그런건 애써 모른척.
22/11/15 01:15
저번 선거야 문 정권에 대한 피로감 실망감으로 국힘이 대승했지만(대선 지선)
총선 대선은 다를 거 같습니다. 아직 많이 남아서 변수가 있긴 한데 윤석열이 나아질 거 같지가 않아서 여당이 선거 못 이길 겁니다. 선거 생각하는 인간이 국민을 이렇게 무시하고 국정을 이렇게 말아먹고 언론을 이렇게 대할 순 없죠. 뭔 생각으로 사는질 모르겠어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입니다.
22/11/15 03:52
생각건대 2024년
민주당에서 아주 미친 일을 내세우지 않는다고 할때 윤석열과 국힘이 일하게 의석 달라고 하면 역효과일 것이고(물론 버릴 수는 없는 구호) 윤석열이 발휘하는 개인적 매력도 지금 보는 바와 같을 겁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조기에 [국본]을 세우지 않겠습니까? 딱 승진하는 느낌으로다가. 근데 당에서도 반대가 있겠지만 정작 윤석열이 쿨하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혹시 천공이 뭐라고 할지 궁금..
22/11/15 00:54
뭔 배짱으로 그러는건지
과거 보수 정권들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보면 저렇게 할수 없을텐데요 보수 언론이 등돌리는 순간 그 보수정권은 끝나는겁니다.
22/11/15 01:16
생각이란 걸 안 하는 거 같아요. 최소한의 눈치나, 최소한의 정무감각이 있으면 납작 엎드려서 이상민도 사표 받고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할텐데.
지들은 곧 죽어도 법적으로 책임질 거 없다고 고개 세우네요. 거기다 언론 대하는 태도까지 진짜 오만합니다.
22/11/15 03:27
김건희의 모든 행보는 대선과정에서 조용한 막후에서의 역할을 공언했던걸 정면으로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해외순방길에 따라나서는 것도 그렇고 정작 국세로 가서는 개인활동을 선행이라 홍보하려는 것도 좌우로 갈린 국민여론 흔들며 물타기하는 걸로 보이고, 상처입은 사람들 들러리 세우며 인위적으로 각도잡은 카메라 앵글이나 조명에 주인공처럼 드러내는 모습이 의도적인 도발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이재명이 죄가 밝혀지면 깜방가야하고 윤초보가 제발 제대로 대통령직 습득해 국정을 잘이끌어주길 바라는 맘이라 좌편우편도 아닙니다만, 자격없는 김건희가 지뢰밭깔며 나대는 모습이 아주 같쟎고 그걸 또 정치편향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 참 진저리가 납니다.
22/11/15 11:14
김건희 수호를 진영논리로 보기 때문이고, 당선이후 김건희 스스로도 나대려하는데 윤석렬이 이를 통제할수가 없고 국정운영의 상당부분을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간섭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권관련자들도 이런 상황에 김정숙으로 물타기하건 수단방법 안가리고 영부인 역할론을 밀고있는 거겠고요.
22/11/15 11:30
김건희가 지금 대통령 배우자로 공식행보하는 건 본인이 대선 때 한 약속을 어기는 일이죠. 인생을 허위 조작 표절로 살아온 인간이니 약속 어기는 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22/11/15 11:49
그 후과를 국민이 감당하려니 참담합니다. 문재인의 부동산 실책이나 이재명의 여러 논란이나 윤석열의 준비안된 모습이나 대선 과정중 이미 사실관계를 알고 각자의 가치관에 의해 투표를 했고 결과를 받아들이는건데 맘에 안들어도 민주주의 선거시스템에 위해 수용해야죠.. 그러나 김건희는 이에 정면으로 대놓고 사기를 치는데 도저히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탄핵이 안된다면 퇴진운동이라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그냥 개돼지 취급하며 계속 삶는 물온도 올리겠죠.
22/11/15 11:59
관련 글과 댓글을 많이 썼는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검사 남편 아니었으면 도이치회장처럼 감옥갔을 일이라고 봅니다.
검찰 빽으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법의 심판을 피해가며 호의호식하다가 이젠 대통령 배우자 신분까지 획득했네요. 검찰 부패의 상징 같은 인간들이 윤석열 김건희라 봅니다. 장모도 검사 사위 영향으로 사법처리 피해가다 말년에 걸린 거지 윤석열이 정치 안 했으면 죄 짓고도 검사 빽으로 처벌 안 받았을 겁니다.
22/11/15 12:31
김건희는 지금 언론에 나설 자격이 없고 반드시 막후로 보내던 깜빵으로 보내던 퇴진시켜야합니다. 맘에 안드는 선거결과라도 받아들여야 하듯이 대선중 드러나지않겠다 공언한 이상 지켜야하는게 민주주의에 대한 도리고, 대선공약이 기존의 상황과 충돌해 뒤집어지거나 불가피하게 단계적으로 추진하게되는 조절범위와는 다르게 김건희위 행보는 어떠한 긍정적 효과도 없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감싸느라 눈치보고 있다면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서라도 김건희 퇴진시키거나 전면에서 사라지게 만들어야 합니다.이재명이 죄가 밝혀지면 깜빵가야하겠지만, 김건희는 이미 나오지 말아야할 사람이자 위법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사람이죠.
22/11/15 12:35
구도나 포즈, 시선처리를 자리잡고 찍었다는게 보이죠. 촬영자나 피사체나... 그 주변에 있는 유가족이던 아픈 사람이던 보조물이자 연출소품으로 만들어 더 역겹네요
22/11/15 04:49
후보 시절 보여주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아마 임기 중에 손바닥에 왕(王)이 아닌 황(皇)을 쓰고 나오는 거 볼 것 같습니다.
22/11/15 07:45
근데 언론사 전용기 탑승 거부는 대략 20년전부터 행해진거더라거요. 나름 전통이던데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211113511Y
22/11/15 08:13
링크해주신 기사에는 언론사 전용기 탑승 거부한 전례가 소개되지 않은 것 같은데, 해당 기사를 읽고 가져온 게 맞으실까요?
(혹시 다른 기사를 가져오시려던 것은 아닐까 하여 여쭙습니다.)
22/11/15 10:16
특정 언론이나 언론인에 대한 취재 제한이나 취재 거부 자체는 좀 더 일반적인 상황 같고요, 찾아보면 윤석열 대통령도 이미 한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 순방 일정에서 특정 언론의 전용기 탑승 자체를 제한해버리는 것이 전례가 없다고 지적이 많이 되었던 터라, '유사한 상황'이라고 하려면 전용기 탑승 제한 또는 그에 준하는 상황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22/11/15 10:59
대통령의 공개적인 일정에 대한 취재제한행위가 일반적인 행위인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큰 비판을 받구요. 전용기 탑승 제한이 문제되는건 사실상 취재제한인데, 취재제한아닌척 해서 이건 취재제한이라고 비판하는 겁니다.
22/11/15 11:54
'전용기 탑승 거부 보다는' 상대적으로 일반적인(상대적으로 덜 드문) 상황인 것 같다는 얘기였고, 아예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인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설명해주신 부분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2/11/15 07:53
건희의 불행한 사람을 이용한 홍보쇼가 정말 아무렇지 않다구요?
예전 나경원의 장애인을 조명까지 사용해서 씻기던 모습이 떠오르던데... 그리고 비공개 일정이라는 말장난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수행원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 다 찍고 사후 공개하면서 비공개라...
22/11/15 08:39
그냥 조용히 치료받을수 있게 지원하고 세계에 호소하면 될 일을 시선처리도 이상한 사진으나 찍으니까 하는 말입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서 우리가 주최국인데 타국 영부인이란 사람이 염전노예 위로방문하면 우리나라 참 좋겠네요... 염전노예 해방되니... 우리 국민도 환영하겠죠? 세계에 치부를 내보인 것 보다 염전노예를 해방했으니까요...
22/11/15 11:32
누가 봐도 안 괜찮을 것 같은데 쉴드 좀 적당히 하세요
외교는 상대가 보이고 싶은 이미지를 존중해야 합니다 무슨 가식 위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에요 경제적 사회적 역량이 부족한 나라라고 그걸 타국이 굳이 뒤집어까서 드러내보이면 안됩니다 너희보다 강국인 우리가 그런다고 너희가 어쩌겠어? 이런 의식이 영부인 행보의 기저에 깔려있어요 미국가서 켄싱턴 마약거리 방문해서 한번 봉사 좀 해보죠 아마 무서워서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과연 똑같은 반응 나올지..
22/11/15 08:51
(저는 열받지는 않습니다만) 쇼를 보고 열받는다는게 그리 큰 문제인가요?
아이돌이 재롱피우고 끼부리는 거도 쇼죠. 사람들이 그거 보고 귀여워할수도 있고, 질색팔색 하면서 아~튀스트의 음악을 들을수도 있는거죠 뭐...
22/11/15 09:02
저는 그렇게 표현하고 싶지 않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인터넷이란 곳이 열받으면 그렇게 표현하는 거죠.
돌이켜보면 문재인 대통령 가지고 훠훠 문재앙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었습니까? 그래도 그런식으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게 인터넷 아닐까요. 그깟 겜 못하는거 가지고 매국노 소리 듣는 곳인데요.(...) 일일히 다 검열하면 인터넷에 존재하는 모든것이 다 그런 식의 문제일겁니다.
22/11/15 09:30
그럼 그쪽에 화내시면 되겠네요. 저는 장경태 누군지도 모르고요. 아마 여기 다수가 그럴 겁니다. 김어준정도 스피커 아닐 바에야요.
22/11/15 09:02
글을 쭉 읽어보니 이 글 한정해서 '빈곤포르노'라는 단어는 keke님 혼자 쓰고 계시구요. 아무도 빈곤포르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황색언론에 화가 많이 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좀 진정해보시는게 어떨까요.
22/11/15 09:13
의원들 면책특권으로 삽질하는거야 어제오늘 이야기도 아닌데 가까이 안 하는 사람들(예를 들어 저같은 정치 저관여층들)에게 굳이 그런 걸 알릴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화 안나셨으면 다행입니다만 댓글이 너무 격해보여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22/11/15 09:17
하종화 님//
장경태는 민주당 지도부고요. 지도부 인식이 저정도면 지지자들도 공유하는 분들도 많겠죠. 님은 아니라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22/11/15 09:27
keke 님// 음..왜 화가 나셨다고 느꼈지? 싶었는데 그 이유를 이 댓글 보며 알게 되네요.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적의를 드러내놓는 것은 개인의 신념이겠지만 때로는 양쪽에 대해 별 감정 없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22/11/15 09:29
하종화 님//
그 적의라는것은 대체적으로 이글의 다른 댓글에도 많이 보이는것 같은데요. 양쪽에 별 감정없다고 말씀하시지만 안 그래보이는군요.
22/11/15 09:40
keke 님// 제가 가끔 온라인에서 쓰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누군가 저에게 말을 하면 로그아웃을 하고 글을 읽어봅니다. 그러면 조금 더 객관화가 잘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렇게 느끼신다면 님 말이 맞는거겠죠. 댓글 적고 나서 생각났는데, 혹시나 저에게 느끼는 적의가 있다면 정치인이 아니라 검사놈들이고,그건 맞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2/11/15 09:48
하종화 님//
스스로 객관화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건 잘 아실거 같습니다. 정치인들 면책특권 믿고 막나가는걸 아시면서도 적의가 검사한테만 생기신거보면 님도 양쪽에 별 감정없다고 말씀하시긴 어려워 보이네요.(저도 마찬가지고요)
22/11/15 10:15
keke 님// 정치인들과 검사들은 같은 위치가 아닌데요. 검사가 정치인의 길을 막을 수는 있어도 정치인이 검사의 길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해봐야 권한을 조금이나마 뺏는 정도?
굳이 그렇게 생각하시겠다면 '윤석열-김건희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막기위한 편들기'로 저도 인지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김건희의 비공개행보(라지만 실질적인 공개행보)조차도 선해해서 이해하려고 그 주제에는 댓글 달지 않았었지만 그렇게 생각하시겠다면야 뭐.. 안그래도 좋게 볼 구석 없는 집안에 더 안좋은 인식을 심어주셔서 감사하구요.
22/11/15 11:44
하종화 님//
박범계가 마음먹으니까 한동훈이 2년간 좌천되서 아무것도 못하고 정권바뀌니까 하고싶은대로 하는것만 봐도 정치인이 검사의 앞길을 막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정권 안 바뀌었으면 한동훈은 계속 한직에 머물러 있었을텐데요. 반대로 정치인이 마냥 깨끗하다면 검사가 정치인을 어떻게 손대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냥 둘다 상황에 따라 강자도 되고 약자도 되고 하는거지 무슨 검사가 압도적인 강자처럼 말씀하시는건 좀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22/11/15 12:32
keke 님// 박범계가 뭘 했는지, 장경태가 무슨 말을 떠들고 다니는지 관심도 없는 정치 저관여층에게 그렇게 늘어놓아봐야 소용없다니까요.
검사들은 늘 정의롭다고 생각하시는 한 저와는 평행선을 걷고 계신 겁니다.
22/11/15 12:52
하종화 님//
관심은 없으셔도 알려드렸으니까요. 그동안 정치인이 검사앞길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신건 잘못된거라는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이건 그냥 사실의 영역이니까요. 그리고 제글 어디에도 검사가 늘 정의롭다고 적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했지요.
22/11/15 08:52
국민 세금으로 나갔으면 쇼을 해도 국익에 도움이
되게 하라는 거겠죠. 김건희는 간접조명 써가며 잘 나온 사진만 뿌리고 싶고 우리나라를 초청한 초청국은 자기나라가 자랑하고 싶은 이미지가 아닌 감추고 싶은 이미지만 한국에 소개 되고요. 이게 국익에 도움이 되나요? 국익에 도움이 안될 가 같으면 김건희 부터 피같은 세금으로 코스프레 하러 나가는 일 안하면 좋겠네요
22/11/15 08:59
위에서부터 자꾸 이소릴 하시던데 처음부터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지.
뭐 그냥 김건희라서 그런거라고 하면 대화도 안되는건데 저도 댓글 안달죠.
22/11/15 09:03
국민들에게 영부인 역할 안하고 그냥 내조만 하겠다 한 사람이 국민의 세금으로 해외 가서는 공식일정 빼고 가서 쇼를 하는데 그게 문제가 안된다는 생각을 하시는건 옳지 않아 보여서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계속 그 이야기 했는데 못 본척 한건 keke님이라 봅니다. 애초에 근본이 문제인데 왜 자꾸 문제가 없다 하시는지요.
22/11/15 09:06
처음엔 무슨 공식행사 대신 왜 봉사활동을 하느냐라고 하니까 그건 그럴만 한거 아니냐고 댓글 달기 시작한거거든요.
공식활동대신 봉사간게 문제가 아니라 그낭 김건희니까 안된다고 처음부터 말씀들 하셨으면 댓글도 안 단다니까요
22/11/15 09:10
아아 그냥 그래도 좀 예의 갖춰서 답변한건데 계속 문제 없다 하시니 근본적인걸 가져온거에요.
아마 keke님도 그 부분에 대해선 공감하시지 않을까 그래서 댓글 안 단다고 하셨다 봅니다.
22/11/15 09:21
아우구스투스 님//
네 뭐 그 부분은 할말이 아얘 없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본인들이 했던말이니 비판받아 마땅하죠. 다만 그 부분 떼놓고 생각한다면 쇼든 뭐든 실제로 치료지원이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행위자체는 큰 문제 없다는것도 동의하시는거죠?
22/11/15 09:34
keke 님// 현 정부가 자국 취약계층 복지예산이 줄이면서 그러니까 행위 자체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현상이 있구나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복지에 대한 태도야 관점의 차이니, 대통령실이 복지예산처럼 자기 예산을 알뜰살뜰 아끼는지가 대중 입장서 중요하겠네요.
22/11/15 09:52
저기 불리하고 핵심적인거 빼고 동의하냐고 물어보시는건 뭐죠?
제 이야기의 핵심은 김건희 행동 그 자체가 다 문제된다는건데 그 이후건 평가 가치가 없어요.
22/11/15 14:55
keke 님// 김건희는 지금 하는 모든 행동자체가 문제죠
본인입으로 한말이있는데요 그냥 세금들어가는 모든 행위자체를 안했으면 합니다
22/11/15 10:29
언론은 다 차단한 채 과정은 다 비공개고 자신들이 판단해서 보기좋게 잘나온 사진이나 영상만 공개하는 행태가 한심합니다.
그리고 그 쇼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없이 자신만 돋보일려고 하는게 뻔해서 유치하고 불편합니다.
22/11/15 09:00
쇼 좋죠. 외교도 하나의 거대한 쇼니까요.
봉사활동도 좋죠. 의도가 어떻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김건희 여사님의, 대선 활동기간 당시 불거졌던 많은 의혹들에 대해서 윤석열 당시 후보는 영부인으로서의 활동 없이 내조만 할것이라고 공약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제2부속실도 없애겠다고 하고 실제로 없앴죠. 그리고나서의 지금 이러한 쇼들을 저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KEKE 님은 봉사활동이니까 괜찮다 라고 하시지만 원래 약속 대로라면 애초에 활동 자체를 하시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김건희 여사님의 광폭행보는 실제로 그것이 선의의 활동이라고 할 지라도 잡음이 없을수가 없는데, 실제로는 잡음이 일어날만 일들을 자주 벌이시고 계시죠. 이걸 선의의 행동이니까 괜찮다 라는건 지나치게 관대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22/11/15 09:02
거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김건희니까 안되는거다라고 하셨으면 저도 댓글 안달죠.
처음엔 햅번 흉내라서 문제다, 쇼라서 문제다 하니까 그정도는 괜찮지 않냐는 댓글 단거죠.
22/11/15 09:05
제가 햅번얘기를 드렸었나요?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그리고 쇼라서 문제던 아니던 간에, 봉사활동이라 괜찮다 라는 keke 님의 변호는 그 대상을 고려하지 않은 전혀 맞지 않은 소리라는 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다른 영부인들이 봉사활동을 했으면 크게 문제 안됐을거에요. 영부인 활동 안하시겠다던 여사님이 활동을 하시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그런데 그정도는 괜찮지 않냐는 눈가리고 아웅 하시는 거구요.
22/11/15 09:50
그러니까요, 다른 분이 하신 얘기를 저한테 하실 필요는 없죠.
저는 keke님이 봉사활동이라고 에둘러 비호하고 계시는 김건희 여사님의 행동 그자체를 문제삼고 있는겁니다. 저한테는 그 이야기만 해주셔도 됩니다.
22/11/15 13:37
다른분들이랑 이야기하는 내용을 님께서 읽고 댓글을 다셨으니 다른분과의 대화내용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keke 대답하는게 맞지싶습니다
22/11/15 09:05
외신들도 칭찬 일색이겠네요? 저는 본적이 없지만요. 그 홍보쑈가 님말처럼 정당하고 가치가 있다면 모든 인권운동가들은 그짓을 왜 안하고 엉뚱한 캠페인만 할까요? 제발 잘 생각해봅시다.
22/11/15 09:10
외신이든 인권운동가든 모두가 한 목소릴 내는것도 아닌데 왜 끌고 들어오시는지 모르겠고, 그냥 님도 쇼가 왜 문제인지 님 생각을 말씀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22/11/15 15:01
"현실 복지" 운운하면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전액 삭감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예산도 삭감한 정부가 내세우는 쇼로는 좀 부적합 해보이긴 합니다.
22/11/15 11:38
봉사까지는 뭐 그렇다치는데 나라돈 쓰면서 비공개 행보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다른 분들도 지적했듯 애초에 공적 행보를 해선 안 될 사람이 약속 어기고 하는 거 자체도 문제고요.
22/11/15 09:39
전용기에서 따로 만난 CBS 기자는 남편이 현직 검사라고 하는군요..TV조선에서도 까는 기사를 냈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82721?sid=100
22/11/15 10:28
대체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활동의 김건희 사진은 왜 뿌리는 지?
제 2부속실도 없애서 활동 기록조차 남지 않는 공식적인 영부인도 없는데 대통령실에서 사진을 대체 왜 뿌리냐고. 애초에 이럴거 뻔해서 영부인을 없애는 건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곤 생각했지만, 영부인처럼 행동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치고 거기까지만 이지 이런 광폭행보는 제 기준에선 선을 넘었네요.
22/11/15 11:51
공식 행보를 하질 말든가, 할 거면 제2부속실을 만들고 해야지 지금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비공개 행보도 말이 안 되고요.
22/11/15 13:21
fmkorea에서 보니까 동시간대, 윤석열대통령 기사가 30개 올라오는 동안 김건희 영부인기사가 60개 올라왔다고 하네요. 팩첵은 안해봐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대중에 노출되어 보이는게 훨씬 많다고 하더라구요.
22/11/15 18:15
만약 사실이라면 김건희 언론노출이 지지율에 도움이 된다고 홍보전략을 짰단 건데. 김건희 얼굴만 뉴스에 나와도 욕하는 국민이 6할 넘을텐데 홍보전략의 실패 같네요.
22/11/15 11:55
그래서 쇼로 보이긴 하는데 다른 거나 잘하면서 쇼를 하면 욕도 덜 먹었을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 복지는 삭감하면서 외국 나가서 저러니 당연히 욕먹죠.
22/11/15 11:56
누가 한 말이 기억나네요.
쉽게 생각하면 된다. 왜 검사를 요직에 기용할까? 친하니까. 왜 검사랑만 친하지? 검사로만 살아왔으니까. 대통령 자질이 현저하게 미달되는 인간입니다.
22/11/15 11:49
굳이 언론까지 등돌리게 하면 좋을 게 없을 듯 한데...
정말 이번 정권만 사는 건가 싶고 그렇네요. 이들에게는 차기 정권이라던가 이런게 머릿속에 없는 듯 합니다.
22/11/15 12:23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 내가 곰이네....가 아니라
정치이야기는 떠나서, 호불호 잘잘못 떠나서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다지만 보통은 더 많이 먼지 날만한 특정 부위가 따로 있구요. 거기에 먼지도 많이 몰아두는 편이죠. 보통 잘 안보이는 곳이잖아요 밖으로 드러나지도 않고.(어딘지는 상상에 맡기겠..) 그래서 다른 곳 털 때보다 그런 곳 털 때 반응이 더 격렬하더라구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주어 목적어 모두 없는 뻘글이었습니다.
22/11/15 12:26
뭐..진짜 경험한 대통령중에 이렇게 최악이 있었나 싶은데...이제 미국친구테 니네 대통령 트럼프 크크크 하고 놀리던거 이젠 니네 대통령 윤석열 크크 하고 놀림 받고 있으니 에효
22/11/15 18:10
비행기값 아깝게 전용기 타려면 언론인들이 수백만원에서 천만원씩 내야 한다던데 그 돈 받고 취재도 못하게 하는 건 중고로운 평화나라급 사기 아닙니까?
22/11/15 15:21
자기들도 머리로는 알거든요. 김건희는 정말 그지같고 구질구질하다는 것을.
그런데 마음으론 응원하고 싶으니 그 참을 수 없는 인지부조화를 감추기 위해 더더욱 격렬하게 반응하게 되겠죠.
22/11/15 18:13
인생이 거짓말로 점철되어있는데 뭐 옹호할 거리가 있다고 실드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윤석열은 리즈 시절이라도 있지(권력에 굴하지 않고 정의롭게 수사하던 검사 이미지). 주가조작 의혹, 논문 표절, 그걸 이용한 교수 강사 허위경력 등등. 김건희는 인생에서 잘한 게 한 가지라도 있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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