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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14:46
한참 동안 지구촌 60억으로 각인되어있다가... 70억 넘었을때 누가 60억이라 그러면 '야 70억 넘은지가 언젠데 아재냐?' 그랬는데.... 이제 80억이...
22/11/14 15:05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말했죠.
역대 노벨상 수상자 사진을 보다 보면 탈모 치료가 불가능한 이유를 알게 된다고... 이런 세계적 천재들조차 극복하지 못 한 것이 바로...
22/11/14 15:38
역시 한국인은 결론이 제일 중허쥬...-_- b
머릿속엔 여전히 세계인구 60억인데 어느덧 80억이라니... 참 우주얘기나 세계얘기 듣다 보면 작은 문제에 아웅다웅하는 제 삶이 부질없게 느껴집니다 what should i do with my life?
22/11/14 15:43
낙관적 허무주의라는 게 있더라구요. 어차피 다 의미없다는 건 반대로 사사로운 세속에 얽매이지 않고 뭐든 할 수 있다는 것. 이 세상에 목표 따위 없다면, 내가 정하는 그것이 바로 세상의 목표가 된다는 것.
https://youtu.be/MBRqu0YOH14 저는 이 영상 재밌게 봤는데 한국어 자막 있으니까 한번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22/11/14 15:57
전 솔직히 아인슈타인이 없었어도
상대성이론이 나왔을꺼란거에 동의 못하겠습니다 실험적 결과없이 오롯이 자신의 머리만으로 시간과 공간은 상대적이란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22/11/14 23:40
마이클슨몰리로 대표되는 실험적 결과들은 있었죠
하지만 당시 로렌츠나 푸엥카레등 수학적으로 시간과 길이의 상대성에 거의 근접해가던 학자들이 고전역학에 매몰되어 어떻게든 고전역학의 틀안에서 실험 결과들을 해석 하려고 길이수축 등의 가설을 거듭하다가 고전역학과의 모순을 해결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있던 차에 아인슈타인이 시간과 공간과의 상대성의 관점으로 한방에 교통 정리를 해준것이죠. 하지만 아인슈타인이 아니었어도 인간의 직관에서 벗어나는 시공간의 상대성은 더 불가사의한 양자역학처럼 결국은 현상론으로서 많은 학자들이 받아들이고 이에 걸맞는 이론적 체계를 구축해 나갔을 것이라고 봅니다
22/11/14 16:23
탈모치료제 개발의 기회와 상황은 탈모치료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된 사람에게 비로소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동기부여는 역시 [탈모]일 것입니다. 만약 [탈모]가 80억 인구 모두에게 온전히 주어질 수 있다면?
22/11/14 17:25
빈부격차를 줄여야 하는 분명한 이유죠.
그래야 모두가 정규 교육에서 소외당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탈모치료제와 불로초를 만들 가능성이 커지게 될테니까요
22/11/14 17:45
저는 이 글을 읽으며 어떤 기회를 잡은 인물들 때문에 세상이 더 나빠질 수도 있겠다는 무시무시한 생각도 듭니다? 탈모 치료제가 발명되는 것보다 탈모빔이 개발되는게 더 빠를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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