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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04:25
이제 슬슬 법정이자한도를 올려야 할 시점까지 온거 같은데...
이자한도를 올리게 되면 서민들의 삶은 더 힘들어지게 되겠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이제 돈 빌릴데도 없어지고 있을거고요.
22/11/14 05:13
작년 kbs 다큐인사이트 <팬데믹머니>랑
올해 sbs 뉴스토리 <떨어진다 전망 못하는 전문가들의 속사정> 도 레전드였던거 같습니다.
22/11/14 09:19
잊혀진 역사는 반복되는 법이죠.
한번도 못 겪었던,지금은 성인이 된 세대가 어차피 닥칠 폭풍에 낙심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든 견디면 지나갈 일입니다.
22/11/14 09:41
이게 가능하면 IMF같은건 다들 안겪어봤으면 하고 생각은 하는데,
자기들은 역사상 최고의 세대네, 역사상 가장 꿀빤 세대가 4050이네 소리 하는거 보면, 속에서 좀 열이 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안오는게 제일 좋고, 그다음으론 와도 살짝 오길 기원합니다.
22/11/14 10:13
사실 여론조사 등으로 확인되는 세대간 인식 차이를 나누어보면, 결국 사회 초입기(20대 후반~30대)에 경제위기나 불황을 겪은 세대(IMF: 현재 40대 후반~50대, 서브프라임 a.k.a 88만원 세대: 현재 30대 후반~40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로 갈라보았을 때가 가장 잘 들어맞습니다. 사실상 이외에는 유의미한 세대담론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가설을 따른다면 결국 현재의 20대 후반~30대 초반도 결국은 현재의 30대 후반~50대와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보는 쪽입니다.
22/11/14 10:17
역사는 반복된다지만 예측 못한 개인의 문제라고 보기엔 작금의 경제 위기의 직접적인 원인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웠죠. 다들 코로나 이후 경제가 연착륙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공급망 교란-인플레이션-급격한 금리인상의 도미노 효과를 겪고 있는 거라.
다만 이런 류의 불확실성에도 대비를 해야 된다는 교훈은 얻을 수 있겠네요
22/11/14 12:09
사실 10년 주기설을 기초로 계획을 세운다고 하면,
수 많은 유혹을 꽤나 오랜 기간 뿌리치며 안정적으로 캐쉬를 쌓은 후 모두가 허우적댈 때 자산 쇼핑을 하는게 정답이긴하죠. 근데 그 유혹을 뿌리치며 정기예금, 적금 등에 가입하면 주위의 비웃음이... 허허 저는 지금도 그 때 그 녀석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본인은 은퇴했다며 매일 연습장에서 살고 PXG 신상을 풀세트로 지른 후, "너는 평생 월급 받으면서 테일러메이드로 살아라"라며 짓던 그 미묘한 웃음...
22/11/14 12:35
예금 적금 부동산 코인 주식 다 해보고 따도 보고 망해도 보고 해봐야 그런 생각을 안할텐데 말이죠.
해본 사람들은 딴 사람한테 위험 투자 안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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