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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0 18:28:22
Name 그럴수도있어
Subject [정치] 대다수 국민과 멀어지는 국민의힘 그리고 이재명의 민주당
이태원 참사에 대한 대응과 대통령실 수석들의 '웃기고있네' 발언, 그리고 MBC 전용기 탑승 불가 통보를 보면서 정무감각 없는 대통령과 공천에만 목매는 국민의힘 대다수 의원의 화학적 결합이 도를 넘은것 같습니다.

# 국민 73.8% 책임자 경질.. 정부대응 잘못 69.6%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97935&ref=A

# 국민의힘 이상민 장관 경질에 대한 기류변화
  - 대통령실의 입장: 사의 논할때 아니야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081802486410

   - 국민의힘과 야당의 태도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1108013400641?input=1825m

   - 초선 비례 이용의원: '이상민 못지키나' 주호영 공개비판
  
  * 최근 윤상현 등이 이상민 경질론을 다시 들고나오기는 했습니다.


#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공격
   -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수석들을 퇴장시키고 MBC 전용기탑승 불가에도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내부총질하는 원내대표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 수석들의 '웃기고있네'를 방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호영을 때리는 국민의힘
    1) 친윤감별사 장제원 '주호영 어떤 생각인지 걱정돼'
        https://www.mk.co.kr/news/politics/10524979

    2) 초선 비례 이용의원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비판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66704.html


이렇게 국민의힘이 삽질하는데도 갤럽기준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은 정체입니다.
국민의 힘이 막나갈 수 있고 민주당 지지율이 정체되는 배경에는 상대편에 든든한 '이재명'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여당이나 대통령이 더 책임이 크다고 보지만, 이재명의 야당도 분명 문제는 있습니다.

동아일보 김지현 정치부 차장의 [윤석열과 이재명의 지독한 공생관계]라는 글을 소개드립니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0726/11465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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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닠
22/11/10 18:32
수정 아이콘
갤럽 기준
22/11/10 18:36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나 꽃 기준으론 이재명의 민주당 고공행진중일겁니다.
하루사리
22/11/10 18:3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당대표랑 남국씨등 없어지면 반등할꺼라고 봅니다. 문제는 국힘은 반등 방안이 없네요.
22/11/10 18:43
수정 아이콘
당대표는 몰라도 김남국이 뭐라도 되나요 별 인지도도 없을것 같은데요
하종화
22/11/10 18:56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반등을 막는 요인으로 민주당 내 강성들을 지칭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김남국,정청래,최강욱,김의겸 뭐 이런 사람들 말이죠.
22/11/10 19:57
수정 아이콘
제발 좀 사라져야 하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저런 분들은 국힘 덕분에 정치하는 분들이죠.
하종화
22/11/10 20:00
수정 아이콘
여당이건 야당이건 강성들을 내치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국힘 내부에도 '민주당 덕분에' 정치하는 분들도 적지 않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이 다 같이 한번에 사라지면 모르겠습니다마는..
데몬헌터
22/11/10 21:16
수정 아이콘
김의겸은 진짜..
산밑의왕
22/11/11 09:43
수정 아이콘
진짜 김의겸은 일반인은 이해하기 힘든 뭔가가 있나요? 문통때는 집팔기 싫다고 사임하고 지금도 온갖 사고는 다치고 다니는데 계속 자리를 유지하는거 보면 신기할 정도에요.
꿈트리
22/11/11 07: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양쪽 콘크리트 30%나 그렇지, 중도층은 아닐텐데요.
주위의 중도층은 김남국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조커82
22/11/10 18:38
수정 아이콘
갤럽기준은 계속 말씀드리지만
대선 지선 연패한 야당이 여당이랑 엄대엄이거나 뒤집는 경우가 나오는거 자체가 이례적입니다.
지금40퍼 못나온다고 끼워서 비판하실 이유가 못됩니다.
그 LH 사건이 유명했던 재보궐 직전의 갤럽 기준 국힘 지지율이 28이었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31이었구요. 결과는 어땠나요?
갤럽같은 면접조사는 언제나 야권 지지자가 숨는 경향을 보이기때문에 조심스럽게 결과물을 읽어야합니다.
이명박도 박근혜도 문재인도 갤럽 기준 야권 지지율이 여권을 앞지른건 집권 3,4년차에 보이는 현상이었습니다. 지금 정권은 집권 6개월차에 야권에 지지율이 역전당한다는 거구요.
아드리아닠
22/11/10 18:51
수정 아이콘
국힘쪽 가스라이팅이거나 민주당쪽이라면 자기 선택 면피하려는 분이 계속 여조 그것도 갤럽만 끌고오는게 한심하긴 해요
22/11/10 20:1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지금처럼 여론이 '둘 다 숨는' 케이스는 못 본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또이또이라고 봅니다
버들소리
22/11/10 21:54
수정 아이콘
면접 여론조사는 원래 정당, 특히 야당 지지율이 낮게 나옵니다.

2021년 4월 1주 (NBS)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8%, 정의당 6%, 국민의당 4%, 태도유보 26%

재보궐 직전 여론조사이고, 민주당이 대참패하기 직전 조사인데도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4%p나 높죠.
22/11/11 08:26
수정 아이콘
자료 감사합니다!
이민들레
22/11/10 18:42
수정 아이콘
꼭 이재명이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이라고 특별히 뭐 잘하는거 같진않아서..
22/11/10 18:44
수정 아이콘
뭐만 하면 정쟁이 되니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제일 잘하는거일지도요.
아드리아닠
22/11/10 18:52
수정 아이콘
사실 이재명이 뭐를 하려나보려해도 그냥 거부권만 남발하니 방법이 없어요 양곡관리법이나 인사쪽으로는 박진 장관 탄핵안 넣어도 뭐,,사실 민주당이 일 안한다는 것도 웃기긴하죠
DownTeamisDown
22/11/10 18:5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뭘 하려고 해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당도 그 대응으로 예산 잠그는중이죠.
예를 들면 행안부 경찰국 예산을 0원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신_이천상
22/11/10 18:42
수정 아이콘
돌아가는 흐름을 보면 윤석열/이재명은 좋든 싫든 어떻게든 거쳐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서로 막장의 극을 보여주지만 .. 대체할 만한 대선주자도 딱히 보이지 않아서 더 암담합니다...
터드프
22/11/10 18:4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에 대해서도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이긴 한데, 막상 민주당에서 누가 대체하냐고 생각하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해영 같은 분이 전면에 등장하는 파격이 있다면 분명 달라질거라고 생각하는데..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본질은 똑같아서 전면에 내세울리가 없죠.
최고위원으로 정청래, 고민정이 제일 득표 많이 받는 당이니 에휴..
22/11/10 18:45
수정 아이콘
국힘도 꼬라지가 꼬라지지만 문재인 임기중에 민주당 180석 밀어줬는데 이 꼬라지 났으니 하등 뽑을 이유가 없죠.
데몬헌터
22/11/10 22:12
수정 아이콘
국힘 +다수당이면 더 끔찍할테니 지금은 야당쪽이 메리트가 있지요
하종화
22/11/10 18:52
수정 아이콘
이재명 당대표시절의 민주당이 국민과 멀어지게 할 뭐가 있었나요?
오히려 참사의 책임을 일선의 경찰과 소방에 미루고 기소해서 경찰/소방과 척진게 대통령과 국힘의 태도였는데,야당대표가 여당 혹은 대통령이 해야 할 행동인 유족들에게 가서 위로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준 것 밖에 없을텐데요.
당대표 이전의 논란들때문에 이재명을 미워하는거야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은.
이재명이 죽도록 미운 사람들이야 하나부터 열까지 이재명이 뭘 해도 미운 사람들이니 당연히 마음을 주지 않는 것이고요.
22/11/10 18:52
수정 아이콘
국힘이 쓰레기라고 해서 민주당이 정상적인 인간들이라는 뜻은 아니라서......
순실치킨
22/11/10 18:55
수정 아이콘
공생관계 맞지요
총선을 생각해봅시다 아직 일년 좀 넘게 남았어요
지금 윤을 손절하고 국힘이 체제 정비하면 그때 어찌 될지 몰라요 애매하게 30퍼 대에서 지지부진하게 있다가 적절한 타이밍(정비도 안될 타이밍)에 조져야 됩니다 민주당도 그래서 뭐 안하는거라고 봐야죠 전략적으로
순실치킨
22/11/10 18:56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과 국힘의 단기 목표는 같아요
지지율 유지
민주당도 여기서 더 아래로 가지 않도록 자제하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22/11/10 18:57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만 아니면 됩니다. 전과자에게 지배받는 건 받아들일 수 없네요.
DownTeamisDown
22/11/10 18:58
수정 아이콘
저는 검찰이 나오면 이재명이어도 이재명 찍을겁니다.
한동훈이 나온다. 그럼 뒤도 안돌아보고 이재명 찍습니다.
못해도 너무 못합니다. 거기에 자존심이 너무 세서 다른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아예 못쓰더라고요.
22/11/10 21:29
수정 아이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범죄자에게 거부감을 가지는 것처럼 다른 분들도 타협하지 못하는 어떤 중요한 가치가 있겠죠.
22/11/11 13:04
수정 아이콘
기소만 안 되었지, 범죄를 노골적으로 저지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2/11/11 13:36
수정 아이콘
김학의 불기소라던지 그런 건 역겹죠. 정말 싫어합니다. 저도 검찰의 무오류주의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론 제 상상보다는 검찰의 판단을 믿고 존중해 줘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22/11/11 14:16
수정 아이콘
그럼 계속 검찰출신 찍으시면 되겠네요.
22/11/11 14:25
수정 아이콘
검찰이 아니라 음주운전 같은 쪽팔리는 전과만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면 됩니다.
young026
22/11/13 19:57
수정 아이콘
'전과자'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공직에 있다가 추후 공직 재직시 문제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 범죄자죠.
22/11/10 19:01
수정 아이콘
이명박씨때 정말 힘들었겠군요.
22/11/10 21:27
수정 아이콘
찍질 않아서 드릴 말이 없네요.
답이머얌
22/11/11 01:11
수정 아이콘
안찍어도 지배는 받았는데 안힘들었어요?
22/11/11 02:0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지배하는 사람인가요?
답이머얌
22/11/11 17:15
수정 아이콘
짐승님 표현이 그랬죠.
22/11/11 02:06
수정 아이콘
힘들었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안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종화
22/11/10 19:01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이 많으셧겠어요.
이명박 전과 11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471431#home
문재인 전과 2범 https://www.wikitree.co.kr/articles/299598 따로 기사가 나온게 없어서 종합된 링크 겁니다.
22/11/10 19:06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제 픽이 아니었고 문재인은 찍었습니다. 이재명도 민주화운동하다 전과 달았으면 찍었겠죠. 무고죄+공무원 사칭+음주운전 방해인데 지지하시는 후보분이 화려한 경력을 달고 계셔서 자랑스러우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하종화
22/11/10 19:07
수정 아이콘
1.전 누굴 지지한다고 밝힌 적이 없습니다. 왜 혼자 단정지으시는지.
2.어떤 이유로 전과를 달았는지가 문제라고 하지 않으셧습니다. 전과자에게 지배받는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셨으니까 설명을 드린겁니다.
3.어떠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 자체를 이야기하면 왜 그렇게 낙인을 찍으려고 하시는지들 모르겠습니다.

전과가 있으니까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지 마시고 그냥 이재명이 싫다고 하셧으면 저도 저런 댓글 안 달았을 겁니다.
22/11/10 19:09
수정 아이콘
퇴근시간을 의미 없는 입씨름으로 날리기는 싫군요. 저 역시 설명해달라고 요청한 적 없으니 서로 갈 길 가시죠.
하종화
22/11/10 19:10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괜히 댓글 달았나 싶네요. 님께는 앞으로 댓글달지 않겠습니다.
22/11/10 20:21
수정 아이콘
A : 전과자한테 지배받는거 싫다
B : 이명박, 문재인때도 힘들었냐?
A : 이명박은 안 찍었고 문재인대통령님은 민주화 운동인데? 너 이재명빠냐?
B : 아니다. 난 단지 그저..
A : 의미없는 입씨름으로 날리긴 싫다. 누가 설명하래? 꺼져
발이시려워
22/11/10 21:13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닉네임이 짐승이네요
22/11/10 22:16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은 음주운전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뻣뻣하게 고개 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스스로 경계하고자 지은 닉네임이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시면 됩니다.
22/11/10 2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이다 보니 어감이나 뉘앙스가 안 전해진 거 같은데
저 짧은 글에서 뭔가 생산적인 결론이 나올 수 없고
할 수 있는 건 서로 단어 하나하나 말꼬리 잡으면서
시간 날리기 싫다는 얘기입니다.
문맥상 저게 순수한 궁금점으로 읽힌다면 드릴 말이 없네요.
헝그르르
22/11/11 05:32
수정 아이콘
본인의 글은 그 깊은 뜻까지 이해해줘야 하고 남의 글은 내 맘대로 단정지어요?
마갈량
22/11/11 08:44
수정 아이콘
서렌을 받아주십시오 선생님
티아라멘츠
22/11/10 19:05
수정 아이콘
전 최소한 현 정권 관련 검찰이나 기타 등등 관련자면 이번엔 이재명이라도 찍을 거 같습니다
아니 세상에 일을 너무 못해요 정치인 레벨이 아닙니다 다른 전임들은 프로레벨에서 뭘 못한다 였다면 이분은 그냥 프로가 아님 롤챔스 대회에 미드로 브론즈가 온 느낌
22/11/10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명은 기본소득이나 기본주택 이런게 너무 사기꾼 같아서 못 찍습니다.
SG워너비
22/11/10 21:57
수정 아이콘
그냥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시지 그랬어요
정치인 중에 전과자 아닌 사람 찾기도 힘들텐데
그냥 이재명 싫어요 라고 하셨으면 됐을 것 같은데
22/11/10 22:05
수정 아이콘
민주화운동 포함해도 전체 정치인 중에
전과자 아닌 사람이 전과자 보다 많습니다.
전과가 상관없다면 각 정당이 왜 원천 배재 기준이라는 걸
만들어서 사전에 거르나요?
해내야죠
22/11/10 22:21
수정 아이콘
퇴근하셔서 의미없는 입씨름을 하고계시나보네요. 주무실 시간이니 소중한 시간 아끼시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11 00:57
수정 아이콘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식적인 것들은 이후에 부연설명해도 익스큐즈 될만한데 날카로운 분들이 많습니다.
-안군-
22/11/13 13:26
수정 아이콘
사형수였던 김대중 대통령 시절엔 아직 안 태어나셨나요?
반대로 전두환은 아무 전과도 없었죠. 대통령 퇴임 전까지는...
겨울삼각형
22/11/10 19:06
수정 아이콘
30% 와 든든하다
티아라멘츠
22/11/10 19:13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면 저는 총선 민주당을 찍어야하게 생겼는데
이대로 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딱히 좋아서 찍는다기보다는 이대로가면 대통령 발목부터 잡고나서 나중 일을 생각좀 해야 할 거 같네요. 국힘/대통령이 잘해서 총선때 국힘 찍을 수 있게 되는게 좋은 일이겠죠 아니면 최소한 민주당이라도 지금부터라도 잘하거나
22/11/10 19:14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30% 저항선에 갇혀버렸어요. 딱 65세 이상, 전통적인 고령 보수 지지층의 표만 붙들고 있습니다.

2030중에 특히 남성들의 꽤 보수 지지율이 높았는데, 이게 이토록 쉽게 떠나갈줄은 계산밖이었을 겁니다. 특히 저번 주 조사보니까 대통령에 대한 20대 남녀 지지율 차이가 아얘 없어졌는데, 저 또한 이 정도로 2030대 민심이 차갑게 돌아설 줄은 몰랐어요.


든든하게 지지해줄 노인들은 매일매일 죽고있는데, 해가 지날수록 86세대가 60대로 유입되며 60대도 완전 진보우위로 돌아설 것입니다. 아니 이미 60대 초반은 진보 우위에요.

시간은 보수편이 아닌데, 이걸 어떻게 대처할런지...
스톰윈드수비대장
22/11/10 19:17
수정 아이콘
보수가 어떻게 되던지 말던지 모르겠고 내자리는 확보하신 분들이 보수 망하기 전에 먹고 가겠다는게 지금까지의 공통된 모습으로 이미 결론난거 아니었나요?
하종화
22/11/10 19:1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보수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생각조차 할 수 없었을 일들이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너무 많이 터졌어요.
22/11/10 19:29
수정 아이콘
의견은 공감하지만 노인들은 매일매일 죽고 있다는 워딩은 좀 심한 말 같습니다.
22/11/10 19:2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점점 실망스럽지만 그렇다고 다시 민주당 찍을 이유도 딱히 없어서...
민주당이 이제는 좀 다르다... 식으로 조금이라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속는셈 치고 가보겠는데요.
이대로면 저는 그냥 총선때 놀러갈꺼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2/11/10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국힘이 아예 망해버려야 국힘에 변화가 생길꺼라고 생각해서 민주당 찍을까 생각중입니다.
망할떄 어설프게 망하면 이렇게되요
22/11/10 19:29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이 대선 지선 지면 좀 변화가 있을줄 알았거든요. 없더라고요. 국힘이 총선지면 뭐 변화가 있을까요? 별 기대도 없네요.
DownTeamisDown
22/11/10 19:31
수정 아이콘
망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문제가... 그 시간이 되기전에 윤석열이 삽질을 시작했죠.
한달도 안되서 지지율 떡락하니 민주당은 이래도 되겠구나 생각한거고요.
말아먹고 반성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 시간이 없어졌죠. 윤석열이 너무 무능해서요.
그래서 단순히 선거 말아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말아먹고 한참 해매야 겉으로라도 바뀌는척을 합니다.
그런게 아니라 선거 한두번 말아먹고 바로 살길 열리면 귀신같이 부활하죠.
22/11/11 05:31
수정 아이콘
정동영 처럼 졌어야 하는데 진짜 박빙의 차이로 져서..
알빠노
22/11/10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생각 하고 있는데
국힘 찍고 이탈한 사람들 생각이 비슷하네요
주먹쥐고휘둘러
22/11/10 1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꿈트리
22/11/11 09:01
수정 아이콘
요샌 사전투표하고 놀러가시더군요.
투표조작건은 많이 수구러든 것 같아요.
22/11/10 1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선투표만 있었어도 강성당원들이 만든 윤석열 아닌 후보 vs 이재명 아닌 후보 양자택일은 없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저는 윤석열 이재명보다 저 당 당원들이 더 싫어요.
주먹쥐고휘둘러
22/11/10 19:3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어쩌고 하는 분들은 그냥 하던대로 국힘 찍으면 될일입니다.

국힘 안찍었다구요? 뭐 말이야 저도 박근혜, 홍준표, 윤석열 찍었다고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22/11/10 19:4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신성불가침인가봐요?
주먹쥐고휘둘러
22/11/10 19:53
수정 아이콘
국힘이야기하는데 굳이 민주당 언급하면서 둘다 별로임 양비론 시전하는건 뻔히 의도가 보이니까요.
22/11/10 19:56
수정 아이콘
사람들 의도도 다 파악하시는 능력도 있고 엄청나시네요.
발이시려워
22/11/10 21:16
수정 아이콘
달님은 민주당을 싫어하고 높은 확률로 윤에 표를 줬을 것 같네요. 제가 맞췄나요?
22/11/11 01:00
수정 아이콘
생각하는 범위가 너무 좁으시네요.
발이시려워
22/11/11 11:29
수정 아이콘
좁은 건 알겠는데 너무 좁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사건건 민주당 신성불가침이 어쩌고, 내면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둥 비꼬는 달님도 좁아보이긴 합니다. 너무 좁지는 않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0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날 조리돌림당하는 부동층인데 아마도 다음총선은 다시 도로 민주당 찍을 듯 흐흐.

정치를 우리편 잘해라 응원전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 같은 사람 이해못하실듯.

역시 국힘은 이준석 내쫓고 내부총질 배척하는 민주당2중대가 되어버렸네요.

걍 살면서 늘 환국 투표 해야하고 그러고 다니려구요. 오세훈 윤석열 두번 찍어줬으니 환국할 때가 되었죠 머.
NSpire CX II
22/11/10 19:41
수정 아이콘
부동층을 잠재적 상대방 지지자로 보는 경향이 양쪽 다 있더라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0 19:43
수정 아이콘
정치는 저는 부동층 깃발 뺏기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치도 좀 중간성향 보이는 사람들은 양정당이 다 배척하니 뭐 답답하고 입맛이 씁니다.
22/11/10 19:42
수정 아이콘
어허... 괜히 척 하지 말고 그냥 하던데로 국힘이나 찍으라는데요? 크크
그냥 관심 끄는게 맞는거 같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0 19:44
수정 아이콘
그 소리 만날들었는데 흐흐 뭐 할 수 없죠. 20년 민주당 찍고 2년 국힘당 찍었는데 뭐다시 2-3년 민주당 찍죠 모
Not0nHerb
22/11/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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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이셨어요? 이거 놀랍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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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아냥이신건가요? 원래 부동층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찍는 거죠 머.
Not0nHerb
22/11/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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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까는 딴일 중이라 좀 짧게 달았더니 그렇게 보이실 수도 있겠네요.
비아냥대려는게 아니라 제가 봐왔던 카이사르님은 부동층은 아니신것 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렇게 달았습니다.

본인을 부동층이라고 생각 하신다는게 개인적으로는 놀랍고.
부동층인 카이사르님이 보시기에 전정권이 어지간히 일을 못했다보다 하고 생각 했거든요.

근데 제가 전에 카이사르님께 비아냥 댄적이 있었나요? 카이사르님하고는 그다지 많이 부딪힌 기억은 없는거 같은데요 ^^;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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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의 정의가 뭐죠? 부동층은 걍 왔다갔다 찍는 사람아닌가요? 비아냥 거리시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하니 더 놀랍긴 하네요.

전정권이 일 잘한게 거의없다고 보고 이번정권은 더 심하다고 보긴 합니다. 뭐 윤석열 대통령 만든것도 문재인이니 뭐 전정권에 대한 불호는 바뀌지 않을 것 같긴합니다.
Not0nHerb
22/11/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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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게 반응하시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선게에서 카이사르님과 얘기를 나눈 바로는 당연히 (굉장히 강성의) 국힘 지지자시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전 까지는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던 부동층이라고 하시니 전 정권에 대한 반감이 그렇게나 심하셨구나 라고 생각했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적인 판단과는 매우 달라서 놀랐다는 뜻이고 카이사르 님이 부동층일리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니까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카이사르님께 제 이미지가 영 별로인가 보네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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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이라는게 무당층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음 이건 비아냥은 아니고 정말 재밌게 생각하는 점인데 , 뭘 보고 강성 국힘지지라고 핀단하신지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만(아무래도 특정 사안에 대한 판단이겠지요.), 제가 강성 국힘지지라고 보시는 시각이면 “진짜” 강성 국힘지지자는 보기면 얼마나 놀랠까 싶네요. 사실 저는 또 다른 사이트가면 민주당 사쿠라라고 욕먹거든요. ..
Not0nHerb
22/1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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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이던 무당층이던 카이사르님이 선게에서 보여주시던 모습은 국힘 지지자로 판단할 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제가 보기에 그랬다는거니까 그게 뭐 중요한 건 아니죠. 저는 그렇게 판단했었다는 뜻이고
그래서 본인을 부동층이라고 하시는 게 '저한테' 생경하다는걸 말씀 드린겁니다.

저랑 선게에서 자주 뵌 분이시라서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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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시에는 그렇게 보이는게 맞겠죠. 부동층이라는게 때에 따라 지지정당이 바뀌는거아닐까 싶네요. 다만 강성? 깅성의 정의는 좀 뭔지 오히려 묻고 싶네여. 물론 극렬 이재명 안티는 맞습니다. 맞고요.
하오하이동
22/11/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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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슬쩍 껴서 "그놈이 그놈" 프레임은 참 징그럽네요
brothers
22/11/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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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의 무게를 재는 노력보다, 둘 다 쓰레기라고 말하고, 스스로를 높이는 게 자기 만족이 되나 봅니다.
22/11/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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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주호영이 정상적인 스탠스였다는 거죠? 뭔가 생소하네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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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주호영 정도면 지금 남은 사람중에는 그래도 밸런스 있는 편이긴 하죠 흐흐
NSpire CX II
22/11/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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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동아일보 기사 보는데 이게 뭐죠.. "도어스테핑 때마다 쏟아지는 거칠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언사를 보면 [‘사람 좋은 석열이 형’] 이미지로 당선된 사람이 맞나 싶다."

??? 이거 뭐 윤버지도 아니고 대체 누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22/11/1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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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형 입당할 때도 당대표 패싱하면서 입당했다고 봤던거 같은데 언제 사람 좋은 석열이형이 됐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대통령님 파이팅"을 보면 기자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안군-
22/11/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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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중에서는 윤석열은 사람 좋게 생겼고, 이재명은 간사하게 생겨서 싫다는 분들도 제법 계십니다...;;
아우구스투스
22/11/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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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잊으신거 같은데 애초에 올해 대선과 지선을 이긴 여당이 야당과 지지율 싸움하는게 웃기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 및 여당 지지율은 취임 후 1년간이 피크고 진 야당은 1년간이 로우입니다.

지금 이거 자체가 아주 유례가 없는 일이죠.
22/11/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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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양당제 구도 좀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겠죠. 둘 중 하나 찍을거잖아 하는게 너무 꼴보기 싫습니다.
하종화
22/11/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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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안철수가 깰 뻔 했죠.(..)
닉네임을바꾸다
22/11/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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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거구제 특성이 양당제로 유도가 잘된다는거라...
22/11/1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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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거구제 영향도 있지만 제3당의 영향력을 행사할만한 당들이 하나같이 자멸을 한것도 있죠. 민노-진보계는 진짜 뭐잡고 반성해야 됩니다.
22/11/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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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어쨌든 이재명 리스크 좀 빨리 털고 가든가 해야지..
22/11/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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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열심히 쓰고 있으니 (소설인지 공소장인지) 조만간 결과 보겠죠 뭐... (쿨럭)
22/11/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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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선거 이야기하긴 총선도 1년 반이나 남은 걸로 아는데. 너무 많이 남았죠.
지금 미래 예측은 별 의미가 없고.
변수가 많죠.

그런데 큰 틀에선 민주당 총선 승리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1. 윤석열 정부가 그 사이에 유능한 모습을 보여줄 거 같지 않습니다. 지금도 무능한데 더 나아지기는커녕 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2. 여당이 소장파다운 소신을 보이기는커녕 누가 진짜 친윤인지 진윤을 가리느라 십상시 간신처럼 예스맨짓만 하고 있습니다. 멀쩡한 의견은 배신자니 민주당 2중대니 소리나 듣고 있죠.

3. 그때쯤이면 이재명 사법리스크도 얼추 결판이 났을 겁니다. 이재명이 날아갔거나, 이재명이 살아나면. 둘 중 어느 쪽이든 민주당 선거 승리에 장애물은 없는 거죠.

그래서 큰 틀에선 민주당에 유리하다 보는데, 미래는 변수가 많아서 그래도 틀리기 쉽죠. 지금 이렇다 저렇다 하긴 좀 그렇고. 윤석열이 잘 할 생각을 해야죠. 근데 하는 거 봐선 고집 정말 세고 무능하고 남의 말 안 듣고. 암담합니다. 지금도 '바이든 이XX'조차도 인정을 안 하는데 윤석열이 바뀔까요? 이상민도 끝까지 지키려는 모양새고요. 절대 안 바뀔 거 같네요.
하종화
22/11/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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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큰 틀에서는 민주당이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 3번은 좀 회의적으로 보는게..
이재명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18년도 토론을 가지고 허위사실공표로 기소당했던 선거법위반 재판을 사법부에서 4년인가 끌었을겁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끌지 말란 보장이 없어요.
민주당이 이재명을 버리기에는 당대표 체급이 있고 이준석을 대통령이 찍어냈던 것처럼 당대표에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죠.
최고위도 이재명에게 적의를 내비치는 사람도 없고.. 이미 버리기엔 늦었죠.
민주당은 이재명을 안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불만인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고요.
22/11/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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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변수가 그때도 남아있을 수 있겠네요. 복잡한 문제입니다.
다만 최종심은 그렇게 오래 걸릴 수 있긴 한데 최소한 1심 판결은 총선 전에 나올 거 같습니다. 그거에 따라 정리하고 선거를 치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때까지도 논란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고요.
하종화
22/11/10 20:2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건 누구건 검찰의 칼 끝에 올라탄 사람들의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법부가 검찰의 기소에 대해 유죄든 무죄든 빠른 판단을 내리면 됩니다. 근데 법원에서 그렇게 하질 않죠.
왜 빠르게 처리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업무가 과중해서 그러는건지, 중요도나 관심사가 낮아서 그런건지, 핵심 뭐가 없어서 그런건지..
기소만으로 유죄를 결정해버리는 언론이라는 창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일단 기소되면 유죄라고 보는 경향이 짙어서 그런걸 노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저 깡패짓은 생각하지도 않고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2/11/10 20:27
수정 아이콘
일단 부하는 어마어마할겁니다...
상고법원 따로 만들자 할정도니까...
하종화
22/11/10 20:30
수정 아이콘
3심제를 손보려면 개헌이 걸려있을껀데..해결하기가 참 어렵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11/10 20:32
수정 아이콘
사실 최종심이 대법원인거지 3심제를 규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2심이나 단심으로 끝나는 재판도 있는것이죠...(즉 무조건 최종심은 대법원에 몰리는 구조입니다...)
하종화
22/11/10 20:32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관습적으로 3심제라고 알고 있던건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 바로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1/10 20: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재판취소시키는 헌재와 힘겨루기를 할 수밖에 없는 일이 됩니다 크크(사실상 최종심을 헌재가 할 수 있다라는거라...)
고기반찬
22/11/10 21:10
수정 아이콘
재판부도 그 사건만 하는게 아닙니다. 수도권 1심 법원 형사재판부는 한 달 정도는 일정이 꽉 차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죠. 국민의 관심사가 아닐뿐 빨리 처리해야할 사건들이 많습니다(특히 구속기간이 정해져 있는 구속사건). 그 사건만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죠. 이렇게 첫 기일은 공소제기일로부터 1달 뒤에 잡힙니다.

일단 중요한 사건은 증인부터가 엄청 많습니다. 피고인은 그 증인이 수사기관에서 한 진술 다 부동의할꺼고 그럼 그 증인 불러서 진술 듣는게 오래 걸립니다. 심지어 증인들이 오라고 해서 다 나오지도 않고, 불출석하면 그 공판기일에는 아무 것도 못하죠. 그렇다고 증인신문 기일을 짧게 잡으면 피고인과 변호인에게 불리합니다. 검찰이 공소제기에 유리한 진술조서를 받아서 증거로 낸 상황이므로 피고인도 증인 진술 분석하고 반대신문사항을 만들 기회를 주려면 아무리 짧아도 1~2주씩은 간격을 둬야하고, 사실 그정도로도 부족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해서 재판이 끝나도(변론종결) 이미 그 재판부에는 그 시점부터 2~3주 후까지 선고할 사건들이 미리 기일이 잡혀있을 겁니다. 먼저 선고기일 잡힌 거부터 쓰고 그 사건을 봐야할텐데 그런 중요사건이면 쟁점도 많고 증인도 많으니 다시 기록 검토하고 결론 내리고 판결문 작성하는데(중요 사건이면 2~300쪽 판결문도 드물지 않죠) 일반 사건보다 오래걸리겠죠? 이렇게 선고기일은 변론기일부터 최소 1~2달 뒤에 잡힙니다.

이런데 소위 '빠른 판단'을 할 수가 없죠.
하종화
22/11/10 21:15
수정 아이콘
판사들 업무가 과중하다는 이야기만 곁가지로 들었었는데 이정도로 압력이 심한줄은 몰랐네요;;
비 법조인의 입장에선 '체급이 큰 정치인의 선거법이라는 큰 사건인데다가 언론에서 대서특필을 해대서 관심 없는 사람들까지도 집중하게 만드는 이런 시끄러운 사건을 왜 질질 끌지? 다른 이유가 있나?'싶은 생각이 많았는데.. 댓글 보며 배우고 갑니다.
과로사 안한게 용한 업무량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11/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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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일반적인 재판은 1심 2심가면서 정리되는지라 최종심까지 오면 좀 나은데...일단 법률심만 하기도 하고...
헌재는 단심인데다가 전부 전원합의체로 해야하는지라...아마 더 심하면 심할걸요 크크
하종화
22/11/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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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복을 입고 계신 판사분들 존경합니다;;
-안군-
22/11/11 16:23
수정 아이콘
재판이 오래 걸리는 걸 사법부 탓으로 돌리긴 좀 그렇습니다. 사실 재판관들은 빨리 판결내리고 치우고(?) 싶어해요. 다만 재판의 원칙상 양쪽 다 하고싶은 말 다 할때까지는 판결을 내리지 않는게 원칙이라 그런거죠. 만약 원고측 얘기만 다 듣고나서, 피고측이 반박도 하기 전에 "됐고, 시간없으니까 판결할께."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민청학련 사건 같은거죠.
그래서 시간을 끄는게 유리한 입장에선 어떻게든 계속 새로운걸 들고 와서 질질 끄는게 가능합니다. 어찌보면 그것 또한 검사나 변호사의 역량이고, 특히나 딱부러지는 판결을 내리기 힘든 민사사건들이 길게는 몇년동안 질질 끌리는것도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규범의권력
22/11/1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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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윤석열이 대권 후보로 부상했던 이유부터가 굽히지 않는 자세때문이었는데 그 혹독한 시기에도 바뀌지 않던 사람이 대통령 신분으로 남에게 굽힐 리가 없지요.
22/11/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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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 해서 지금까지 성공한 양반이니 바뀔 리가 없죠. 자수성가한 사람 보면 간혹 엄청 고집 센 경우가 보이는데 윤석열도 그런 부류로 보입니다.
Ace of Base
22/11/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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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피플은 흑석동 그분이시던데..
마프리프
22/11/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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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이 한두달 갔나?
22/11/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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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양자택일이 강요되는 상황이라 현상황에선 차기는 당연히 민주당이 유리하겠죠. 근데 그렇게 들어온 차기가 이재명이면 다음 턴은 또 국힘일거라 봅니다.
티아라멘츠
22/11/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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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또 턴교체할게 뻔하긴합니다
22/11/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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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 때 어디 투표해야 하는지, 정치색 빼고 경제적인 부분만 따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집이 있다 - 민주당 - 무슨 수를 써서든 집값을 잡으려고 함 - 실제론 집값 오름
집이 아직 없다 - 국힘 - 무슨 수를 써서든 집값을 올리려고 함 - 실제론 집값 떨어짐
22/11/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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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자이언트 스텝 연속으로 부동산 하락 들어간 거 보니.
공급이 부족하니 이런 게 그냥 큰 요인이 아니었나 싶어요.
한국 정부가 뭘 하느냐에 따라 작은 요인은 될 수 있는데, 양적완화에 제로금리 시절이라 윤석열이 해도 올랐을 거 같습니다. 문재인이 지금 부동산 뭘 하든 고금리 시대엔 하락했을 거 같고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책임을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제로금리라도 좀 덜 오르게 할 수 있었는데 정책 실패로 상승을 더 부추겼다 이건 맞다고 보는데, 가장 큰 요인은 미 연준 금리랑 양적 완화 같아요.
고금리 오니까 윤석열이 부동산 부양책을 써도 하락하잖아요.
22/11/10 20:5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현재 가진집에 만족한다면 민주당. 그게 아니라면 국힘이라고 봐야죠.
이사갈 계획이 있는 사람도 집값 떨어지는게 유리하긴 하니까요.
22/11/12 17:52
수정 아이콘
내가 집이 2채 이상이다 혹은 1채라도 고가 주택이다
이러면 민주당 찍으면 멍청이입니다
사나아
22/11/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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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는 그래도 나라를 북한에 팔아 먹지 않을 국힘을
한 30%는 친일기득세력의 독재를 깨부순 민주당에
나머지 40%는 그때 봐가면서 투표하는 분위기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40% 분들은 자기가 투표 한 대통령은 해당 임기 끝날때 까진 계속 지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민주당 계열 대통령 중에 소위 조중동로 부터 인정을 받은 대통령이 있나요?
자기네들한테 가장 이익이되는 사람이 후보가 되기 전까지는 계속 물고 뜯을거 같은데
DownTeamisDown
22/11/10 20:2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에는 거의 20%대 20이었을겁니다. 실제로 득표율도 반반이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지지했다고 비판 못하면 말이 안되는게 못하면 비판 받아야 고치죠.
물론 이번정권은 비판을 하던 어찌되었든 [좋아 빠르게 가!] 라고 하면서 자기 고집 안버리고 밀어붙이고 있잖아요.
그리고 계속 지지하려면 자기공약은 지켜야하는데 지금 하는게 지키는거라고 보여지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나아
22/11/10 21: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신게 처음이라 당황스럽지만 전부 다 답하기엔 애매하니(?) 다운님 글에 답을 달겠습니다.
우선 계속 지지해달라는 말이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비판과정은 다음 선거에서 조금 더 나은 나라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니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희가 비판을 한다고 현 정부나 국민의 힘이 고쳐서 좋은 방향을 보여 줄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탄핵 당시 나름 국민의 힘은 충분히 비판 받았지 않나요? 그 결과가 현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재인대통령 당시 국민의 힘이 충분히 개과천선 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야기 하실 수도 있지만 전 잘 모르겠습니다.
혹 다른 예로는 월드컵 대표팀이 소집되어서 월드컵을 진행한다고 하면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 이런 저런 비판을 하면서 흔들기 보다는 끝까지 믿어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판 적인 부분은 다음 대표집을 소집 할때 충분히 반영이 되어야 할 것이구요.
이러한 게시글에서도 토론하고 비판을 하는것도 더 나은 다음 선거를 위한 일종의 긴 토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DownTeamisDown
22/11/10 23:40
수정 아이콘
음 그것도 정도것 이라는게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지선 때 까지는 사람들이 지지해줬잖아요.
문제는 그 이후죠. 별 잘못 없는 당대표는 쳐내고 펠로시는 안만나질 안나 거기에 미국가서 날리면 이라고 말하고
말을 하는족족 거짓말이고 말이죠. 이정도 논란을 만든 대통령이 있었나요?
너무 못하니까 돌아설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적당히 못했다면 적어도 한 1년은 참아줄려고 했는데 이건 도저히 봐줄수 없을정도로 못해요.
아우구스투스
22/11/10 20: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40% 분들은 자기가 투표 한 대통령은 해당 임기 끝날때 까진 계속 지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현대통령을 뽑으신 분들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저거 싫다고 뽑으신거죠.
티아라멘츠
22/11/10 20:24
수정 아이콘
투표했다고 임기 끝날때까지는 좀
마음에 안 들면 또 비판해야죠
하종화
22/11/10 20:28
수정 아이콘
찍어줬으면 믿어줘야죠. 그 믿음이 부서질때의 역풍은 찍힌 사람이 지고 가는 것이고요.
상대방을 끌고 들어와서 진흙탕 싸움을 만들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걸 얼마나 구별해내느냐가 관건이자 핵심이라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2/11/10 20:30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은 스스로 무너진거라고 봅니다.
이번정권의 레임덕이 어디서 왔습니까? 날리면과 이준석 징계 아닙니까?
거기서 야당이 한게 뭐 있습니까? 스스로 무너진거죠
하종화
22/11/10 20: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스스로 무너진 경향이 크죠. 민주당이나 소수야당이 뭐 한것도 없이 말이죠.
근데 그걸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봤기 때문에 두번째 댓글을 단 것입니다마는..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10 20:32
수정 아이콘
저 40%가 그나마 비판을 하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마저 무지성 지지를 하면 되겠습니까
사나아
22/11/10 21:30
수정 아이콘
그 지성을 최대한(?) 사용해서 나온 결과가 이번 선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토론의 장에서의 비판이 다음 선거에서 더 나은 국가를 만들거라 생각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0 20:50
수정 아이콘
일단 뽑았으면 믿고 지지하라는건가요? 그러기에는 문재인이 운동권 위주로 인사했을 때는 전문성은 없어도 인재풀이 넓기라도 했지, 뭐 전문가 위주로 인사한다고 입은 털어놓고 한줌밖에 안되는 검사측근들만 쓰는게 거 참.. 그렇습니다. 검찰공화국이라는 레토릭은 전 운동권 공화국 만든 놈들이 적반하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생각에는 검찰이라서가 아니라 걍 윤석열이 믿고 쓰는 인재풀이 너무 좁은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여기서는 한동훈 욕먹는 분위기긴하지만 전 그나마 한동훈 말고는 흐.. 전문가는 커녕 검찰특유의 상명하복에 아마추어리즘만 드러나니 실망을 안할수가요.. 쩝. 거기에 털보나 유시민보다도 못한 극우유투버들이 판치는 꼴은 절레절레
뉴럴클라우드
22/11/10 22:47
수정 아이콘
보통 인지부조화로 인해 그렇게 지지하는게 일반적인데, 그 지지를 철회하는게 더 이성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거라 생각하고, 소속 진영 지지자들이 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young026
22/11/13 20:05
수정 아이콘
처음 한두 번일 때는 몰라도 그 이상 경험을 해 봤으면 학습하는 게 있어야죠.
-안군-
22/11/11 16:27
수정 아이콘
정작 저번 정권때 문재인 지지자들이 욕먹었던 지점 중에 하나가, 그렇게 실정을 함에도 무지성으로 지지해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바람에 반성도 안하고 하던데로 밀어붙인다는 점이었는데요...;;
사나아
22/11/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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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정답이 없으니 다수결로 국가를 운영할 사람을 위임하자고 결론을 내린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중이라 딱히 무지성 지지자라고 나쁘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투표하는 이유가 내 이익이든, 국가의 이익이든, 약자의 이익이든 어느 하나가 정답이라고 딱 부러지게 말 할수 없지 않나요?
그리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문재인 임기동안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나라를 망하게 했다고 (실정) 주장하던 사람들이
현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지성있게 투표한 결과가 현재의 윤석열 대통령이지 않나요?
그럼 이번에는 윤석열이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비판을 듣지 않고 실정을 계속 한다면 다음은 어느 지지층이 욕을 먹어야 하나요?
무지성으로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인가요? 아니면 윤석열을 당선시킨 중도층인가요?
-안군-
22/1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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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쪽이든 중도층이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나아
22/1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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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저는 어떤쪽이든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혐오의 시대니 욕을 하는게 권리니 하는 시대라 제 생각이 시대를 못 따라 가는 느낌이긴 합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알빠노
22/11/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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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호감 짓만 골라서 하는데도 반사이익 전혀 못보는 이재명도 어지간하네요
민주당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서 이재명은 빵가고 대체제가 나오는게 나을겁니다
총선까지 시간도 많이 남아서 국민들도 정부한테 뭘 할수 있는게 없네요
아우구스투스
22/11/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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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지율이 이정도인 것부터가 반사이익을 본거죠.

대선과 지선이 올해였어요.
22/11/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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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너무 빨리 오르면 국힘의 쇄신각이 나올 수 있으니까 민주당과 이재명에 더 안좋은 것 아닌가요 크크
민주당이 정체되어 있는건 오히려 국힘 지지층에서 우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빨리 격차를 체감하고 정신차려야 되는데 총선을 멀뚱멀뚱하다 맞을것 같네요
22/11/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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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지저분한 인간인건 맞는데 검찰이 기를쓰며 이래저래 엮으면서 털려하지만 아무소식이 없는 거보면 무난하게 당대표 마칠 것 같네요.
D.레오
22/11/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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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진짜 싫고
민주당은 이재명이랑 페미정책때문에 처음으로 무효표를 던졌는데
담 선거도 이재명에다가 페미정책고수하면 역시나 무효표 던질겁니다.
22/11/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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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왜이리 이미지가 안좋은지 모르겠네요..;; 압수수색 수십번 해도 지금 검찰이 못털고 있는데... 그냥 싫으신건지 그냥 자기가 판단을 잘못했던걸 바꿀 맘이 없는건지..
22/11/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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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몸통은 윤석열'
같은 덜떨어진 소리를 하니 뽑을수가...

그 때도 이낙연이나 김동연이였으면 바로 표 줬습니다. 저번 대선은 차악투표였고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민주당은 이재명의 늪을 지나야 다시 살아날거예요
22/11/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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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님이요?
이낙연 민주당 당대표 때 민주당 찍는걸 '고려라도' 해본 사람은 그런 말 못 합니다. 진짜 아무거도 안 하시는 분이라. 윤통하고도 비교 불가라 봅니다.
(김동연님은 설득력이 제가 보기에도 좀 있어서 패스합니다?)
22/11/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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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언급하시는 것을 보니 딱히 할말이 없네요. 덜떨어진 소리로 한다면 현 대통령도 만만치 않은데..이재명은 최소한 그정돈 아니죠..
22/11/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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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큼 덜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과거 폭언욕설이나 음주운전은 전 익스큐즈하는 편이고 김포공항, 기축통화, 소득분배, 여성정책 등 정책적인 부분에서 알맹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있어
22/11/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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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 유력하던 시절에는 문재인 정부랑 한 몸인데 또 당할 수 없다고 안 찍겠다는 사람 많았었죠.
하종화
22/11/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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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으신가봅니다..
22/11/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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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이낙연에 대한 비토가 생각보다 높네요. 민주당 마지막 전당대회가 당원픽 이재명 vs 여론픽 이낙연 구도였어서 홍준표 유승민 느낌으로 생각했습니다.
young026
22/11/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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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o라기보다는 실망이죠. 이낙연은 대선 1년 전까지만 해도 매우 유력한 후보였고 그걸 까먹은 건 온전히 본인의 문제였습니다.
오류겐
22/11/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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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열일해서 그렇지요. 결국엔 재판을 통해서 시비가 가려져야 이 황당한 상황이 정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NSpire CX II
22/11/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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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 들어가기 전에도 이재명 비토하는 여론 상당했던 걸로 기억하고 또 한국인들의 사법불신을 생각하면 재판에서 유죄가 나든 무죄가 나든 완전 정리될 일은 없을 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그의 과도하게 공격적인 태도, 명분 없는 계양 출마에 이어 김포공항 이전같은 공약을 송영길이 옹호하게 만든 일, 최배근같은 사람을 경제책사로 불러온 일 등등 하면 비호감이 쌓이는 것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22/1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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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씨는 전과와 욕설 등의 논란을 제외하고도

1. 경제학 원리적으로 완전히 잘못된 정책을 메인 정책으로 주장하는 점

2. 그걸 추진하는 추진력이 강한 점.

3. 그걸 반대하는 전문가들을 적폐몰이하는 점

이 세 부분에서 최악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이재명씨가 경기도지사하면서 어떤 세금낭비 정책을 했고 그 중 일부를 비판한 전문가들에게 어떤 언행을 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틀린 걸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걸 지적하는 전문가들을 비난하는 사람을 뽑아야하나요? 이재명씨의 기본소득 기본대출 등의 정책은 대재앙인데 이재명씨가 그대로 대통령이 된다면 그걸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북극곰이크앙해따
22/11/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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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싫은 이유에 대해서 댓글이 달려도 그것에 대해선 반박은 못하지만 암튼 '잘못된 판단'이라는 '판단'을 내리시네요 크크크
오류겐
22/11/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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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때 최종 예측조사에서 7%p 가까이 오차를 냈고 지선때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꾸준히 김은혜가 이긴다던 그 갤럽이 기준이면 민주당에 넉넉하게 어드밴티지를 줘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크

실제로 최근 ARS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국힘을 넉넉하게 앞선다는 결과도 꽤 있지요.

[리서치뷰] 10월 정례조사
정당지지율 : “민주당 48%vs 국민의힘 35%”, 격차 13%p (▲2)
제22대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지지도 :
“민주당 후보 51%(▲2) vs 국민의힘 후보 36%(▼1)”, 격차 15%p(▲3)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99061&logNo=222917221229&navType=by


[리얼미터] 11월 1주차
더불어민주당 46.8%, 국민의힘 37.4%, 정의당 2.6%, 기타정당 1.4%, 무당층 11.8%
http://www.realmeter.net/afjqojakcblxo4482ld/


[미디어토마토] 11월 1주차
민주당 48.6% 대 국민의힘 35.9%…격차 확대
60대이상·TK만 국민의힘 ‘우위’…중도층, 민주당 48.4% 대 국민의힘 27.2%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57688

[뉴데일리-PNR]
민주당, 2024 총선 지지율서 국민의힘에 10.2%p 앞서 (48.6% vs 38.4%)
현재 지지 정당 묻자 민주당 43.3%, 국민의힘 35.6%…오차범위 밖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0/30/2022103000040.html
이쥴레이
22/11/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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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30% 고정값이다보나 국힘도 어느정도 짝짝궁하다가 총선이랑 대선 다가오면 내부총질부터 극딜 하거나 선긋기 하겠죠.

대통령 마지막해 지지율 바닥찍던 대통령들이 자기당에게 어떻게 팽당했는지... 윤석열 대통령도 알아야될텐데..
22/11/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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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해는 박근혜님처럼 선거 잘 하는 분이고 보통 총선때 팽당했죠
셀월드
22/11/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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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이 별로인 이유는 하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야당이면 공격을 해야하는데 공격수가 별로에요
솔찍히 지금 대놓고 대통령 쌍욕해도 모른척 눈감아 주거나 칭찬하는 기류 인데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재명 지금 하는게 뭐가 있는데요 아무 액션도 없는데..
22/11/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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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해서 이정도라도 한다고 봅니다.
김의겸 김남국 같은 선수가 볼 차봐야.... 크크
22/11/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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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지금 양 쪽 정당 모두 극단주의자들이 득세해서 비둘기파들을 전부 죽여버렸죠. 좀 솎아내줘야 할 때가 왔습니다.

한 쪽 정당 지지 안한다고 반대쪽 정당 지지자로 낙인 찍고 시작하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그런 사람들이 없어져야 대한민국 정치가 건강해질 수 있겠죠.
22/11/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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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정체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ARS를 다 배제하고 면접 방식의 여론조사 중에서도 딱 하나(한국갤럽)만으로 전체 여론을 판단하는 건 무리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체라고 표현하더라도 그 수치를 좀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갤럽이나 NBS의 경우 더민주 지지율이 국민의힘과 비슷하고 30% 내외라서 확장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더민주의 지지율이 '정체'된 많은 조사에서 더민주의 지지율은 이미 50%에 육박하고 국민의힘을 앞서는 상태거든요.

예를 들어 리서치뷰(ARS)의 더민주 지지율은 7월 말 47%로 오른 이후 45~48%를 유지 중입니다. 10월 말에 48%였는데, 이건 2020년 4.15 총선 직전(4월 8일 조사)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2020년 이래 더민주 지지율이 이보다 높았던 건 4.15 총선 직후에 51%가 나온 것뿐입니다.

한국갤럽·리서치뷰와 달리 지난 20대 대선 결과를 오차범위 내에서 맞추었던 리얼미터(ARS)는 이재명 대표가 취임한 8월 5주 차에 46%였고 이후 45%~49%를 유지중입니다. 지표로만 보면 이 역시 2020년 4.15 총선 직전보다도 지금 더민주 지지도가 더 높습니다. 2020년 3월 4주 차에 더민주 지지는 44.6%를 받았거든요.

(다만 조사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리서치뷰의 경우 2020년엔 무선 85%, 유선 15%였고, 올해에는 무선 100%입니다. 리얼미터는 2020년엔 유선 20%, 무선 70%, 무선전화면접 10% 혼합이었는데 올해에는 무선 97에 유선 3이더라고요. 그러면 리서치뷰는 지금 방식으로 조사한 이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제일 높은 상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리얼미터는 시간이 없어서 언제 바꿨는지 못찾겠습니다.)

그 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한다는 여론조사는 많습니다. 뉴스토마토(ARS)에서는 지방선거가 반영된 6월2주차 조사에서 더민주 37% 대 국민의힘 49%로 압도적 차이가 났었는데, 11월1주차 조사에서는 더민주 48% 대 국민의힘 35%로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보수성향인 뉴데일리 의뢰로 PNR이 10.28~29에 조사한 자료(ARS)에서도 더민주 43%에 국민의힘 35%로 더민주가 앞섰고요.

글쓴이께서 ARS를 불신하신다면 전화면접인 NBS 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한국갤럽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는 것 같으니, 함께 인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인용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또는 각 여론조사회사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2/11/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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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가 지금 이재명 민주당이 싫어' 라는 기분이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데이터를 끼워맞춘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이재명님에게 비호감을 느끼는게 잘못이라는 건 아닙니다만. 데이터가 냉정한거 같진 않네요. (저도 이재명님 지지자가 아니라서 오히려 이런 결론을 쉽게 내뱉지 않으려 경계하고 있습니다.)
22/11/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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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본문 내용에 태클 걸고 싶은 건 아니고 갤럽이 이름값에 비해 허술하다는 느낌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지난 대선 투표일 직전 양일을 조사했는데 이틀중 하루는 실제 투표 결과와 상이했다는 이유로 그냥 버리고 빼버렸죠.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아직까지 제가 알기로는 제시하지 못했고 그냥 표본 오차인것 같은데 회사의 명성을 위해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그날만 그렇게 틀린 결과가 나올까? 당연히 아니겠죠. 뭐 그래도 소수점이하는 의미없다고 표기에서 빼는 기관이긴 합니다.

둘재는 매번 대선 직전 블랙아웃 기간 동안 일간 조사를 여러번 돈들여서 하는데 이게 꽤 들쭉 날쭉합니다. 투표를 앞두고 일간 지지율 추이가 이렇게 심하다고 주장하겠지만 그보다는 역시 표본 오차에 따른 그래프의 출렁임인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죠. 주간으로 이은 그래프를 봤을때는 그럴싸 했는데 일간으로 보니까 신뢰성이 확 떨어진달까. 주간도 일간 조사를 주1회 하는것일 뿐이니까.

셋째는 매번 유선전화 RDD 10% 포함해서 조사를 진행하는데 지역보정을 위해 사용된다는 이 10%가 되게 임의적인 수치라고 보는데 그 근거가 살짝 주먹구구스럽습니다. 애초에 보정을 하기 위해 상이한 데이터를 단순 합산하는 걸로는 표본 특성이 뭉개질 수밖에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안군-
22/11/10 22:14
수정 아이콘
지지율을 무슨 잡코인 가격인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임기 6개월만에 이렇게 극적으로 꼴아박는것도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닙니다.
사람이 자기 정치성향을 바꾸는게 손바닥 뒤집듯이 쉬운 것 같습니까?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어제는 국힘이 삽질을 헸으니 민주당을 지지하고, 오늘은 민주당이 삽질을 했으니 국힘을 지지해야 합니까?
정치는 LOL 게임이 아니에요. 한타 한번 하면 전세가 기울고, 바론 스틸하면 또 전세가 뒤집히는 그런게 아닙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1/10 22:15
수정 아이콘
테블릿은...어떠한 아이템인것인가...
-안군-
22/11/10 22: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국정농단이나 IMF 같은 초대형 사건이 아닌 이상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는게 지지율이라는 거죠.
이태원 참사가 진짜 큰 일이긴 한데, 지지율 자체는 이전이나 별 차이 없이 움직이고 있죠. 이미 다 꼴아박아서...;;
생각해보면 이태원 참사 이전까지 뭔가 대형 사건, 사고가 있었나.. 싶긴 해요. 말실수 같은거야 뭐 어느 정권이든 수시로 있는 일인데..
22/11/10 22:43
수정 아이콘
둘 다 국회의사당 폭파로 다 사라졌으면
-안군-
22/11/10 22:59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남아있는한 결국 똑같은 사람들로 채워질겁니다. 보수든 진보든 한쪽 지지자들을 전부 죽여버리지 않는 한 끝나지 않죠.
꿈트리
22/11/11 09:11
수정 아이콘
그나마 골라진 300명인데, 아마 다 없어지면 정치룸펜들만 신나는 결과가 나리라 봅니다.
지금보면 최악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난 70년을 거슬러보면 [다시 보니 선녀]일 확률이 더 높죠.
달은다시차오른다
22/11/10 23:12
수정 아이콘
근데 못하는건 서로 물고 뜯으니 너무 노출이
잘되는 거지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도 있는데 싸잡아 욕하는건 좀 심한것 같습니다.
이번 게관위 서명 같은 것도 추진하고 있는데
누가 추진했는지 이름 아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22/11/10 23:13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적은편이라 늘려야죠..
여기에있어
22/11/11 00:1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의 실정 -> 국힘 후보가 아무리 못하더라도 민주당은 실정의 댓가를 받아야한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 -> 민주당도 나은게 없으니 못 찍겠다.
22/11/11 09:00
수정 아이콘
그 전에 박근혜 정부의 실정때는 국민들 대부분 일어나서 상당히 민주당 밀어준거 보면.....암만봐도 민주당이 점수를 많이 잃긴했어요
22/1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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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퉁쳐서 비교할순 없는게 민주당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잊혀지기엔 너무 짧은 기간이죠.
물론 그 짧은 기간안에 이정도로 꼴아박은 윤석열의 위엄이기도 합니다만...
비슷하게 박근혜 탄핵당하고 한동안은 뭔일이 있어도 국힘은 못찍겠다 시절이 있었는데요.

불평불만 못찍겠다 어쩐다 해봐야 총선 민주당이 이길 확률이 높고, 이기는게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껍니다.
이재명까지 갈것도 없이 대표적으로 부끄럽다 소리 듣던 헛소리 전문 초선의원들 몇명만 좀 경선에서 물갈이 해줘도 사람들이 아... 이젠 좀 달라지려나 보다 하고 돌아올꺼 같거든요.
22/11/11 00:22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높은건지 유독 정치 수준이 낮은건지 어쨋거나 이게 우리나라 정치 수준이죠 뭐

저는 아무리 이재명 민주당이 싫어도 윤석열 정부는 역시 국힘쪽은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싫다는걸 재확인 해준 정부라..

안뽑는다고 심판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도찐개찐 이여도 그나마 더 낫다고 생각하는쪽 찍는게 맞다고 봐요.
22/11/1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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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삽질할 떄는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 피지알의 가르침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잘 하고 있나 보네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여론 지형이라고 해야할지, 중도층의 의견을 보면 민주당이 불리한 싸움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민주당이 정신차리기 전에는 민주당 못찍겠다는 말은 있어도 국힘이 정신차리기 전까지 민주당만 찍겠다는 말은 없는 듯하고요.
민주당이 잘못하면 기계적 환국투표 해야하지만 국힘이 잘못하면 당대표 리스크부터 해결하라는 말이 나오고요.
민주당 정권 하에서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대통령 잘못이지만 국힘계열 정권 하에선 인간이 절대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가 되고요.
카바라스
22/11/11 08:50
수정 아이콘
이재명 별로인데 윤석열이 이렇게 똥싸대면 대통령되겠죠
22/11/11 09: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둘이 영혼의 동반자 같습니다. 예전 삼김이 생각나기도 하구..
닉네임을바꾸다
22/11/11 09:48
수정 아이콘
음 삼김이 여기에 비교될만한 건 아닐거같은데 크크
영삼옹이 꿈에 나타나면 아 올게 왔구나 하십시오...
22/11/11 10:09
수정 아이콘
팬심 빼고 봐도 지금 대통령은 누굴 대리고와도 그냥 비교하는게 모욕인데요...
22/11/11 10:43
수정 아이콘
정부/국힘 진짜 눈뜨고 못봐주겠는데... 민주당도 이재명때문에 제대로 받아먹질 못하고 있죠.
뭐좀 비판하려고 하면 안걸리는게 없는 이재명때문에 모든게 반사당해요.
파벨네드베드
22/11/11 12:16
수정 아이콘
문재인까진 쭉 민주당 계열로 찍었는데
이제는 민주당 쪽에 이재명 김어준 있는 이상 민주당쪽은 찍기가 영 거슬리네요

이번엔 이준석때문에 윤석열 찍기는 했는데
팽당하는거 보니 국힘 다시 힘 실어주기도 영 거시기 하고

총선때까지 뭔가 드라마틱한 일이 생길려나요.
22/11/11 12:56
수정 아이콘
국힘이 새보계 잘 끌어안았으면 중도층 많이 포섭가능해보였는데..

돌아가는 분위기보면 영 불가능해보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1 16:51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

그래도 이번 총선은 민주당으로 생각하고 있.. 어요.. 그타이밍에 국힘당이 망해줘야 , 다음 대선에 이재명이 대통령 안된다고 생각해서…(다음 대선은 민주당이든 국힘당이든 모르겠고.. 이재명은 윤석열보다도 바닥일거라고 영혼걸고 확신합니다.)
만수르
22/11/11 12:17
수정 아이콘
최근 선거는 중도층의 "누가 그나마 덜 비호감이냐"의 싸움인데 이재명은 비호감이 너무 높아서 힘들겁니다.
죽어도아스날
22/11/11 12:44
수정 아이콘
총선엔 민주당찍을려구요 이담엔 이재명이 될거같은데
이렇게 국정운영해도 된다 라는 선례를 남길까봐서요
보라바람
22/11/11 15:51
수정 아이콘
적어도 문재인때문에 국힘당 지지한 표는 나 날아갔죠 뭐
서지훈'카리스
22/11/11 16:43
수정 아이콘
이재명 어차피 파선거권 박탈로 다음는 나오지도 못할거 같은데요.
민주당은 이재명만 버려도 많이 올라갈겁니다.
Pgr은 극렬지지자? 인 분들이 많긴 한 것 같지만.
22/11/11 16:48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 대한 말도 안되는 작업의 결과라고 봅니다.
이재명이 무슨 대단한 악마라도 된답니까?
보수 정권이 매번 삽질하는 걸 보고도, 또 이번 윤석열 정부의 초유의 무능을 보고도
아직 문재인 탓, 이재명 탓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러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지금 여기만 해도 이재명을 확정적 범죄자로 보고 있쟈나요?
윤석열과 그 검찰이 어떤 식으로 정책을 펴고 일을 벌이고 수사를 하는지 뻔히 보면서도
이재명에게 하는 이 말도 안되는 수사 과정이 정당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한다발이니까요.
문재인 집권시에도 범보수 지지율이 52%를 넘었습니다.
울나라엔 무지성 보수지지, 민주당을 마뜩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더 많다는 거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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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굳이 표현하자면 .. 그는 대단한 악마라고 봅니다.
22/11/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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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른 회원분과 이야기 하는 걸 봤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자로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걸 떠나서 정치인으로 꽤 오랫동안 살아온 이력과 검찰 이력으로만 길게 살아온 분과 비교에서 그렇게 판단하셨다는 건 편견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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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극렬 안티 이재명은 맞습니다. 그거랑 강성 국힘이랑은 사실 논리적 정합성이 1도 없죠.

그리고 지금은 딱히 지지정당이 없긴하고 민주당 권리당원자격을 유지하고는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국힘지지자이긴 했죠(오세훈 윤석열 때) , 다만 그전 180석까지는 쭉 민주당하고 노회찬을 좋아했고 찍어왔구요.

그래서 부동층의 정의가 “정치에 관심없고 지지정당이 없는 사람.” 이면 저는 부동층은 아닙니다.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알아주는 노빠였고 김근태님도 좋아했고 뭐 그러니까요. 다만 때에 따라 늘 지지정당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22/11/11 17:17
수정 아이콘
범보수 지지율이 52%라는건 근거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보수가 원래 진보보다 조금 더 많긴 하지만 현재 그게 52%일 것 같지 않은지라...
이재명 대표가 그런 이미지에 더 가까운지 아니면 프레임인지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윤통보다 더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22/11/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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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대 대선 때를 보면 안철수를 포함한 범보수가 52%였죠.
문재인+심상정인 약 48% 였으니까요.
박근혜 탄핵으로 진보세력이 가장 기세등등한 시절에도 그 정도 였어요.

말씀하신대로 이재명의 이미지가 매우 나쁜 건 팩트입니다.
솔직히 그가 한 일에 비해 너무 지나치게 악마화되었죠.
저 역시 그알을 보고 뭐 저런 위험한 사람이 있나 싶었지만 결국 후속보도도 없었으며
조폭 관련된 거 역시 거짓부렁으로 밝혀졌슴니다.

가족간의 사적인 욕설로 왈가불가하는 것 역시 치졸한 겁니다.
누가 보면 일반 국민들은 친척들과 모두 화목하고 욕 한 번 안하고 사는 줄 알겠어요?
윤석열의 평소 행동과 말투를 보면 그 사람은 공사 구분 없이 막말하는 사람이라는게 밝혀졌는데
최소한 윤석열 대통령 보다 도덕적으로나 인격적으로도 저열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래서 최소한 모든 면에서 윤 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렇군요
22/11/12 17:2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악마화된 것은 기득권을 지키고 싶은 기득권들의 작품이지요.
랜더스
22/11/13 08:24
수정 아이콘
비민주 포지션만 보여도 극렬 국힘 지지층으로 가정하고 공격들을 하시네요...크크
어차피 상대방 얘기 들을 생각도 없어보이는데 요즘 피지알 게시판에 정게가 무슨 소용인가 싶습니다. 그냥 선거때마다 영혼의 한타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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