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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9 23:24
윤석열에 대해 아무런 기대를 안 하고 있는데도 저를 놀라게 하네요.
진짜 대단한 인간 같습니다. 이런 짓까지 한다고? 2022년 대한민국에서?
22/11/09 23:24
에휴 참.. 저 역시 MBC의 논조 중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제법 있습니다만, 대통령실이 이렇게 대놓고 언론을 탄압하는 한은 MBC를 무지성으로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취임사에서 지겹도록 자유 운운한 인간이 자기 맘에 드는 언론사만 남기려고 한다니 크크크
22/11/09 23:25
되게 웃기긴 하네요. 보통 보복을 하려고해도 정치인이 저렇게 대놓고 하는 경우는 못 본것 같은데 어떤 의미로는 참 순수한 것 같기도 합니다.
22/11/09 23:37
보수 이념이 기업이 맘대로 할 자유, 규제 안 받을 자유 이런 쪽이랑 겹치긴 하죠. 그런데 보수라도 언론 자유는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22/11/09 23:34
진짜 트럼프 같네요. 상상도 못한 일을 저지르는.
그런데 그 트럼프도 에어포스원에서 자기가 싫어하는 언론만 내리라곤 안 한 거 같은데...설마 했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
22/11/09 23:39
다들 잊으셨나요? 후보 시절에도 그랬잖아요. 방송국들이 개표방송에 사용할 크로마키 촬영분 mbc jtbc ytn 연합 이렇게 딱 네곳만 끝까지 안찍어줬잖아요. kbs도 포함이었는데 법정토론 갔다가 마지못해 찍어줬구요.
그때도 대략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일은 웃기고 치졸하고 이런 차원이 아니라 심각한 언론탄압이고 독재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국회도 개무시하고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은 대놓고 탄압하고 본인이 정말 왕이라 생각하는거겠죠? 검찰 시절 티타임하며 피의사실 유포 신나게 하면 그대로 써주는 기자들만 상대하고 어울리다보니 자신의 비위에 맞지 않는 언론은 탄압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듯 합니다. 위험한 영역에 이르렀어요 윤석열은.
22/11/09 23:42
저도 슬슬 이건 독재 초입 아닌가 싶어요.
뭐 독재가 꼭 군인들 총칼로 쿠데타 해야만 독재가 아니라. 독재적 마인드로 의회 완전히 무시하고 언론보도에 재갈 물리고 언론 장악 언론 개입하려 하고. 민주주의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인간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적었듯, 이 정권은 법만 명시적으로 어기지 않으면 다 해도 된다고 착각하는 이상한 정권인데. 꼭 법으로 정하지 않아도 관행상 관례상 지켜지는 여러 합의가 있는데 민주주의는 그런 관례 합의들로도 유지가 되는 거라서요. 지가 싫어하는 언론이라고 취재 방해를 한다? 그것도 공식적으로 공문 만들어서? 그걸 꼭 법으로 금지해야 안 하는 겁니까? 어떻게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진짜 제정신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런 짓을 용납하면 무슨 더 한 짓을 벌일지 진지하게 걱정됩니다.
22/11/09 23:44
윤 전 총장은 회견에서 “앞으로 정치공작하려면 인터넷 매체에 하지 말고,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기자가 “메이저 언론이 아니면 의혹을 보도할 수 없나”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공작하려면) 처음부터 독자도 많고 이런 데다 해라. 어차피 다 따라올 텐데. KBSㆍMBC에서 시작하든지, 아니면 더 지켜보든지”라고 말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90817200001638?did=NA/ 작년엔 윤석열 인증 메이저 언론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크크크
22/11/09 23:45
이XX로 웃기고 있던 김은혜 홍보수석과 함께
MBC는 버려두고 비행기를 또 타네요. 이번에는 어느나라 정상을 바이든하려는지... 도데체 어느나라 정상이 이런 또라이를 만나려고 할른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22/11/09 23:46
진지하게 이런 대통령으로 남은 임기 괜찮을까? 진짜? 이런 걱정이 원래도 있었는데 점점 커져요.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 더 이상해집니다.
22/11/09 23:48
국민들의 선택 아닌가요? 국민들이 감수할 일이죠 저분은 5년만 대통령 노릇하다 가면 그만인데요~
이걸 기회로 국민들이 제발 투표할때 신중을 기했으면 하지만 또 다시 이 일은 반복되겠죠 그냥 그런 나라인 겁니다 우리나라는
22/11/10 12:28
막상 보면 국민의 선택같지만
대선은 이재명vs윤석열 불호대전이었고 (물론 당시에 윤석열이 이정도일줄 몰랐던것도 한몫) 후보를 내는건 당원파워가 커서 당장악게임이죠 국민의 선택이 맞지만 선택권의 폭은 크지 않아서 선택은 이지선다로 강제된 상황인것도 참작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마 이재명이 당선되어도 게시판지분이 이정도까진 아니었겠지만 욕은 먹고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이재명 찍은 국민책임이라는 댓글도 돌았겠죠.
22/11/10 14:45
당연히 이재명이 당선되었어도 똑같은 얘기가 나오죠
윤이 대통령이 되도 좋다고 투표한 국민들이 대다수니 국민의 선택이라 하는 겁니다 그 동기가 무엇이든지요
22/11/09 23:58
'우리 모두가 만든 결과이니 싫어도 안고 가야지 어쩌겠습니까..'라고 말은 하지만 진짜 머리아프고 갑갑해 죽겠네요.
국민들 눈치 안보는거야 시야가 좁고 아는게 없으니까 (=무식하니까) 그렇다 쳐도 진짜 쫌팽이가 따로 없네요. 이러다 여당에서도 등돌리기 시작하면 대체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러는건지 원.
22/11/10 00:21
저는 이번 일 보고 걱정되는 게. 상상도 못한 일을 저지르고 있는데 이보다 더한 짓을 진짜로 하면 어떡하나 싶어요.
그래도 시스템이 있고 민주주의 주권을 가진 국민이 있으니 선을 넘는 짓은 막을 수 있을 거다, 막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2/11/10 00:34
평화,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으면 다른 폭군들이 밟았던 전철 그대로 가는 수밖에 없죠.
이태원 참사도 충분히 대형사고이긴 한데 진짜 선해해서 선제적으로 막을 수 없었다고 해도 후속대응에 문제가 많죠. 개인적으로는 이태원참사보다도 더 큰,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을 경우,'80년대의 화염병과 최루탄이 터지던 항쟁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그런 일이 벌어지지 말아야 할 텐데 말이죠.
22/11/10 00:45
장관 총리 청장 등 자기가 임명한, 자기한테 충성하는 측근들은 경질 안 할 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그런 대규모 폭력 시위는 일어나지 않는 게 좋겠죠. 윤석열이 잘 해야 하는데...
22/11/09 23:47
이 정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보여주죠.
특유의 [법치주의] 말이죠. 법에만 안걸리면 하고싶은데로 하겠다는 자기마음대로의 법치죠. 비슷한게 강원랜드 부도사태기도 하고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잖아요. 관행이 지켜진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법에 없으니까 법적으로는 문제안되니까 해도된다고 생각하다가 이꼴나잖아요.
22/11/09 23:52
법비라는 말이 있는데 법을 무기로 사용하는 도적을 뜻하죠.
법기술자 법전문가 법비들로 가득한 정권입니다. 진짜 절대 검찰 정권은 두 번 다시 와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진짜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이 무능한데, 어떻게든 법적 책임만 피해가려고 하고 법으로만 뭘 하려고 하면서 모든 걸 망치고 있어요. 이 정권이 제대로 하는 게 하나라도 있나 모르겠습니다. 경제 안보 외교 협치 국민의 생명 안전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하나도 없이 다 망치고 있죠.
22/11/09 23:49
영상에 나왔다고 해서 다 진실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논리대로라면 MBC가 보도했다고 한 것도 진실이 아닐 수 있는데 왜 MBC를 왜곡 편파 방송이라고 대통령 순방기에 안 태워주는 걸까요? 역지사지가 안 되니 내로남불이 되는 거죠. 어휴...
22/11/09 23:55
총리랑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직도 '바이든' '이XX'가지고 우기고 있는 거 보니까.
'바이든'은 그렇다치고 '이XX'까지도 안 했다고 우기는 거 보니까. 지록위마도 정도가 있지 아예 끝까지 우기기로 했구나 싶고요. 그걸 빌미로 이번 언론탄압하는 거 보니 제 생각보다도 훨씬 막나가고 이상한 정권이다 싶습니다. 솔직히 뉴스 나오기 전까진 상상도 못했고. 뉴스 보고도 믿기지가 않아요. 이런 짓을 87년 이후 정권이 하네요. 군사정권도 안 했던 짓을요.
22/11/09 23:50
본인의 심기를 거스르는 모든 것을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뭐 쉽게 대통령이 되었으니 얼마나 다른 사람이 우습게 보이겠습니까 껄껄껄
22/11/09 23:56
대선 쉽게 단 한 번에 이기고(이회창이 고생 끝에 낙선한 것과 비교하면)
임기 초반 지방선거도 이겨버린 게 독이 된 거 같습니다. 선출직은 낙선 경험이 있어야 유권자 국민 무서운 걸 아는데. 검사 물도 덜 빠졌고. 진짜 답이 없습니다. 암담합니다.
22/11/09 23:56
지난 몇 년 동안의 MBC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외순방에 니네 자리 없어 꺼져는 진짜 좀스러운데 크크
??? :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빵야~빵야~
22/11/10 00:03
관련 소식 듣고 놀라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이제 막 들어온 소식이라 그렇겠지만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네 곳만 보도를 했더군요(제가 글 작성할 시점에 확인)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많은 언론이 보도 중이네요. KBS, 매일경제, MBC, 서울경제, 중앙일보, BBS NEWS 등. BBC도 탔네요. 국격 올라가는 소리 들립니다.
22/11/10 00:10
외신이랑 국격의 관계는 뭐 한 10년 봐왔더니 별 신경 쓸 거리 아닌 것 같고, 이게 어디서 기시감이 드나 봤더니 트럼프가 좋아하던 방식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MBC가 맘에 안 들 수는 있는데 엿을 먹이려면 걸맞는 방법으로 해야지 이건 정말 [졸렬]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22/11/10 00:15
지금 궁금한 점이. 그 트럼프조차도 이런 일은 안 한 거 같은데(더한 일이나 비슷한 일은 했지만)
제가 몰라서 그렇지 트럼프도 언론사 대상 이런 일을 한 적이 있는지, 아니면 그 트럼프조차도 이런 짓은 안 한 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건데 궁금해서요. 졸렬하다는 건 동의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나오나 싶어요.
22/11/10 00:23
백악관이 CNN 기자의 출입을 정지시켰다 - BBC News 코리아
그렇네요. 윤석열이랑 동급이라고 봐야겠습니다. 누가 더 기분 나쁠지는 모르겠네요.
22/11/10 00:00
대통령도 사람이니 마음같아서야 비판 언론 어떻게든 혼내주고 싶겠지만.
그걸 국정 총책임자에 행정부 수반 국가수반이 지 마음대로 이런 짓을 하면 당연히 안 되는 거죠.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사춘기 질풍노도 시기 애를 뽑아놓은 것도 아니고.
22/11/10 00:14
사실 '바이든 이XX' 보도는 좌파 우파랑도 관련이 없는 건데 대통령 비판 보도하면 좌파! 뭐 이런 사고방식일까요.
"대답하지 마십쇼 좌팝니다" 정권이라. 윤석열이 보기엔 뭐 다 좌파죠. 정부 욕하면 아무튼 좌파. 자유도 없고 민주주의도 없는 거 같습니다.
22/11/10 00:13
언론탄압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드럽게 찌질하고 속보이는 짓이긴 하죠;;
속이 간장종지만도 못한것 같습니다. 대선기간동안 큰형님이미지가 유지되었었던게 정말 신기할 정도네요.
22/11/10 00:17
탄압이 별 다른 게 아니라 이런 게 탄압이죠. 언론탄압이 좀 세다고 생각하면 언론개입 언론장악 언론길들이기 언론에 재갈 물리기 뭘로 바꾸든 뭐 비슷하고요.
애초에 언론자유 목적이. 자유로운 언론의 목적과 기능이 정부에 대한 자유로운 비판, 정부에 자유롭게 취재 접근 가능 이런 건데. 이걸 명시적으로 공문 보내서 취재방해하고 취재 협조 거부하는 건 언론탄압의 일환이죠. 그 조치의 이유가 정부 비판 내용이 마음에 안 들어서라고 지들이 밝혔고요.
22/11/10 09:44
날리면이라고 생각하고, 낙인찍은것도 맞고, 언론에 불이익 주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비행기 못타게 하는 행동 자체는 탄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모자란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제가 탄압이라는 단어를 더 강력한 의미로 받아들여서 그렇겠죠.
22/11/10 00:14
MBC의 지난 몇 년간이 딱히 중도적인 공중파 방송이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이건 참 대통령실이 좀스럽네요. 오히려 MBC가 현재의 논조를 유지하더라도 중도확장성이 생겨버리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좋은 보도들을 내주길 기대합니다 허허
22/11/10 00:46
밤 늦게 올라온 뉴스라 지금 막 사람들이 반응하는 거 같습니다. 내일 더 논란이 되겠죠.
개가 어쩌니보단 중요한 뉴스라고 저도 생각해요.
22/11/10 00:38
여지껏 있어왓던 수구정권 중에 가장 뻔뻔하고 졸렬하네요
뻔뻔한거야 그네들 특기니까 그렇다쳐도 일곱살 짜리 잼민이같은 사고회로로 행동하는게 대통령이라니... 진짜 고대로 미러링 한번 당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2/11/10 00:54
대부분 이 정도일 거라곤 몰랐을 겁니다.
다만 이 조치까지 잘했다고 박수치는 분들은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국가가 특정 언론 대상으로 취재방해하는 건데 이건 민주주의도 언론자유도 아니죠.
22/11/10 11:34
좌팝니다, 전두환 발언 다음에 개사과, 삼프로 나가서 보여줬던 경제 노동관 등등등 다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이랑 썸타던 것만 다르지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일관되네요.
22/11/10 02:07
이걸 한다고?
한동훈이 국회서 엄마한테 말 대답하는 어투나 윤석열이 하는짓이나 왜 이리 초딩스럽죠.. 이것들이 검찰 엘리트였다고? 아이고야 이게 현실이라니 진심으로 우울하고 슬프네요.
22/11/10 10:49
보수 언론 사설에서도 검찰 엄청 엘리트인 줄 알고 맡겨놨더니 일을 왜 이렇게 바보같이 못하느냐 한탄하더군요,
검사들은 국정운영 맡기면 안 됩니다. 진짜 못해요.
22/11/10 02:13
예비후보, 후보 시절 이미 다 보여준 행동이죠.
그래도 정권 교체, 반 이재명을 선택한 국민이 더 많았죠. 제2의 윤석열은 또 나오고 국민들은 또 선택해 줍니다. 이젠 대통령의 저런 언행이 전혀 놀랍지도, 참담하지도 않습니다.
22/11/10 11:49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개고기인 것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파는 게 이준석이니 눈 딱 감고 사준 거라고 봐서요. 게다가 옆가게에서 파는 고기를 상했다고 생각했으니 더더욱 준석이네 고기를 사줄 명분이야 충분했지요.
22/11/10 03:52
윤가가 8,90년대 정권잡았으면 볼만했겠네요 크크 여기 잡혀가실분들 한둘이 아니겠네
윤가가 무식하고 무지한거야 고등학생들도 아는사실이지만 측근들은 머리가 아메바 수준인가요
22/11/10 07:10
자유의 기준은 내가 혐오할 자유가 아니라 내가 혐오하는 놈의 자유입니다.
그러므로 자유의 최대화만 읊어대면 바닥이 언제 나올까만 보고 있습니다. 최대화가 최선이 아니고 서로 감당해가면서 자유사회를 유지하는 거죠.
22/11/10 07:38
대통령실 인증인거죠. 앞으로도 윤통은 해외서 말실수하고 삽질할껀데 그때 정직하게 보도하는것들 하곤 상종않겠다. 알아서 윤색해서 내보내라. 대통령이 먼 삽질을 할지 지들도 무서우니까 저러는 거라봅니다.
22/11/10 07:47
이딴 생각을 한다는 거에서 먼저 놀라고 진짜 내뱉는 거에서 할 말이 없네요....
동네 골목대장도 아니고 자기 기분 나쁘게 했다고 너 우리차 안 태워줘 이건가요?;
22/11/10 07:53
이명박, 박근혜 - 최소한 반대할 것 같은 정적이나 시민들은 속여먹이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함
윤석열 - 속여먹이려는 노력 조차도 없음 딱 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22/11/10 08:05
원래 좀스럽게 행동하던 쪽이야 뭐 그렇다 치고 기자협회에서 어떤 반응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반발이 없다면 언론이야 말로 최악 중의 최악이라는 제 생각이 더 굳어지겠습니다.
22/11/10 08:34
MBC에 열받는것도 이해할만 한데...
대통령이면 할짓이 있고 안할짓이 있지... 적어도 국민이란 단어는 윤석열 머리속에 없는건 확실하네요.
22/11/10 11:02
윤석열은 진짜 제 모든 기대치를 박살낸 상태에서도 절 놀라게 하는 신기한 대통령입니다.
저런 짓까지 할 거라곤 진짜 예상을 아예 못했습니다.
22/11/10 11:03
아마 질 걸요. 지금 정권이 선거 대비 생각이나 있나 모르겠어요. 전 정권 열심히 수사하고 압색하는데 지지율은 30~35에 머무네요.
22/11/10 11:23
국힘이 대통령하고 같이 가는 느낌은 아니라서요. 윤대통령 측근 위주에서 다른 노선으로 총선을 한다면 의석은 반반 갈 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국힘도 별 이야기 안하는듯
22/11/10 08:42
최근 MBC의 보도경향(?)이 너무 티나서 좀 별로긴한데
전용기 거부는 치졸함의 끝이네요 크크크크크 아오 쫌시러라진짜 크크크크크크크 이럴수록 MBC체급만 올려준다는거 계산이 안되나?
22/11/10 09: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20442?sid=100
[[속보] 尹, MBC 취재 제재에 “순방엔 중요한 국익 걸려있어”] 날리면?
22/11/10 09:23
윤석열의 제일 큰 문제는 검찰총장이 아니라 대통령인데
아직도 검사 가오가 아직 남아있는게 문제.. 자기 식구는 무조건 챙길려고 하고, 감히 검사 자존심을 건드리는 존재는 놔둘수가 없고.. 대통령을 날로 낼름 해먹으니 그 자리가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자리인지를 모름
22/11/10 11:09
차라리 옹호하기 어려워서 입을 닫으면 그건 저도 이해하는데 포털 댓글 등의 이걸 잘했다고 박수치는 지지자들을 보며 저는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22/11/10 09:46
기자협회나 소위 조중동의 대응을 볼 차례군요. 이런거 별 말 없이 용인하고 넘어가면 욕먹을 때 흔히 기자 대신 많이 쓰이는 그 말과 동급임을 인증하는 거죠.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자신들에게 닥쳐도 아무말 할 수 없음은 물론이구요.
22/11/10 11:10
조선일보 등은 엠비씨 고발 들어갔을 때 박수치던데 얘넨 다른 방송사가 탄압을 받아도 박수칠 거 같아요. 언론같지도 않은 애들이죠.
22/11/10 11:13
이번 일만 놓고 봐도 윤석열은 대통령 자격이 없습니다. 저런 인간은 언론자유가 보장된 민주국가의 대통령을 해선 안 되는 겁니다.
22/11/10 10:00
윤석열정부야 일관되게 못난 모습만 보였으니 그리 놀랄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 허물을 mbc의 왜곡으로 덮어 씌워 놓고선, 이번 순방때 아무일 도 없었던 것 처럼 또 동행했다면 그것도 놀라운 일 인것 같거든요. 제가 궁금한건, 이 사건을 기자협회와 타언론사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입니다. 알빠노 갈기면서 동행취재할지, 언론사로서 연대하면서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일지 지켜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꾹닫하고 조용히 따라간다면, 앞으로 순방에서 무슨 이슈가 생기던 정부 입맛대로 보도하겠다고 자인 하는 꼴일테니까요.
22/11/10 10:15
이런 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런 쪼다같은 크크크크크크크크 왕따시키는 것도 아니고 크크크크 뭐 원래 이런 면이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크 이건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크
22/11/10 10:45
근데 만약 내가 어떤 편을 들고 싶다 혹은 어떤 진영에 속해있다는 사람이라고 하면, 불리한 얘기에 굳이 나타나서 아 그게 아닌데.. 하며 변명을 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저쪽 편" 에 동조해서 음 아주 나쁜 놈이군요 이러기도 싫고 하지 않을까요?
어떤 편을 들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해도, 남들이 이미 다 욕하고 있고 내가 똑같은 댓글 하나 다나마나 별 차이 없다고 하면 굳이 같이 와서 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건 제얘깁니다) 떡밥이 뭐 이쪽은 이렇고 저쪽은 저렇고 의견차이가 있을 때나 불타지 누가 봐도 개구린짓이면 굳이 댓글 하나 얹지 않고 넘어가는게 맞는 것도 같은데, "여기선 안 나타나네요" 같은 소규모 전투 승리선언이 의미가 있나 싶네요. -.-
22/11/10 11:07
그들의 입장이나 척척석사님의 댓글 내용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내가 아는 정보로 보았을 때, '이건 아닌데' 싶은 주제로 불타올라도 싸우기 싫어서(혹은 내가 참전해서 뭐가 달라진다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저 아래 개 이야기처럼 어떠한 사안에 대해 열정을 다 해서 싸웠다면 진영논리로 볼 문제가 아닌 이런 사안에서는 목소리를 더 높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정부가 했다고 해도 이건 아닌 거거든요. 아래에선 신나게 참전하다가 이런 글에선 나타나지도 않는다면 지켜보는 중도측이나 혹은 반대진영에서는 의도가 있었다고밖에 유추가 되지 않을 테니까요.
22/11/10 12:16
제가 그런 유추를 아주 싫어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약간 김정은 욕해봐 이런 느낌인데 뭐 이쪽도까고 저쪽도까고 하면서 여기저기 나타나야 까방권 원코인 주는것도 아니고, 다른 이슈에 말섞으려면 이 이슈도 한소리 해야되고, 그런거는 좀 아니지 않나 합니다.
그런 얘기 하면서 너는 여기지지자지 저기지지자지 하는걸 하도 당해가지고 그런것도 있습니다. 지랑 의견 안맞으면 다 반대지지자인양 편가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자주 그러더라구요
22/11/10 11:27
동감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지지자들에게도 의견차이가 별로 없을 법한 일이구나' 하면 충분한 것 같고, 소환까지 하는 건 좀 과도하지 않나 싶습니다.
22/11/10 10:52
기자단 투표결과 전용기 기자단 전체가 안타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어찌될른지.. 그냥 단순히 언론탄압은 뒤로 생각하기로 하고 기자들과 척져서 뒤끝좋을 일이 없을터인데..
22/11/10 11:15
[기자단 투표결과 전용기 기자단 전체가 안타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그래도 기자들에게 기자로서의 직업적 양심이 있는 거네요. 사실이라면 응원합니다.
22/11/10 11:25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서..
곧 확인이 되겠죠.. MBC기자만 두고 나머지 기자들이 전용기 타고 간다면 진짜 배알도 없는 언론 종사자들이라 욕먹어도 할 수 없는 일이고.. 언론의 신뢰는 검찰 앞에 가면 산산히 부서지는걸 이제 민족정론지는 CNN BBC등이 차지하겠죠.
22/11/10 11:44
언론 5단체 "대통령 전용기 MBC 배제는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66494?rc=N&ntype=RANKING 언론이 모여서 항의하는 중인데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22/11/10 10:56
어떻게 이런 멍청한 짓을...
제가 그동안 윤정부에 나름 호의적인 편이었는데도, 이건 멍청한 짓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드는짓이네요. 1. 모양새가 딱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할 명분을 제공해버렸고, 2. 기자들은 특유의 동업자 의식이 있어서, 다른 언론사에도 부정적인 감정을 심어줄것이며 2. 대언론관계 악화로 부정적인 보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언론을 구성하는, 기자와 데스크도 사람이니까요. 4. 게다가 언론탄압 모양새가 생기면 외신에서도 결코 곱게 보지 않을겁니다. 언론사의허위보도나 날조는 팩트와 해명으로 대응하면 될 일인데(너무 나가면 법정대응하면 되고), 탑승불허로 취재를 제한하다니, 자유를 중시하는 보수정권에서 이런 일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동안 큰 형님 이미지, 속 넓은 이미지 강조하며 쌓아온것도 다 날아가게 생겼어요.
22/11/10 11:25
개인적으로 몇년간 MBC는 속칭 지상파 채널이 아니라
그냥 DDTV, YY방송같은 각종 조잡한 정치 유튜브채널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하는편인데도 어처구니가 없는 결정이네요
22/11/10 12:13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괜찮은 언론이 혹시 있으신가요?
전 개인적으로 조중동쪽은 일제+박정희 시절로 이어지는 기득권 편 김어준쪽 채널은 위에서 언급한 기득권 세력의 반대쪽 기득권을 지지 나머지는 그때그때 기득권 눈치 봐가면서 보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22/11/10 12:23
어디든 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지만
MBC는 요 몇년간 그냥 내부적으로 결론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보도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받아서 그렇습니다. 다른곳도 그럴때는 있지만 이쪽저쪽 왔다갔다 한다면 그냥 몇년째 쭉 이라서요 그렇다고 MBC를 안 보거나 듣지는 않아요 그냥 틀고 나오면 보거든요 시선집중같은거는 잘 듣는편이기도 하고
22/11/10 11:30
[속보]언론 5단체 긴급성명 "대통령 전용기 MBC 배제는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MBC "전대미문의 일
https://naver.me/FyxNUSmb
22/11/10 13:06
MBC 다음 조금만 수틀리면 니차례다 라는데 가만있을 양반들 아닙니다.
내가 목소리를 x같이 낼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내 입을 틀어막을라고 한다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양반들이져..
22/11/10 11:37
후보시절 부터 하도 일관적이라 이제 별 감흥도 없네요.
오히려 가끔 상식적인 소리할때 놀라움..그냥 큰 사고만 치지말고 적당히 하고 가길..
22/11/10 12:40
MBC가 국익에 반한다면 MBC 기자를 긴급체포를 하던가 출국금지를 때리던가 해서 취재를 못오게 해야지 순방 취재는 와도 되는데 전용기만 못타게 하면 참 좋은 기사 나오겠습니다.
22/11/10 19:42
아 제가 너무 짧게 달아서 오해가 생겼네요.
허느님이 '언론탄압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언론탄압이죠.'라고 단 게 아니라 답글을 빠르게 짧게 적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후속보도 보니 단순히 취재편의를 주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프놈펜 경우 민항기 노선이 적어서 전용기 탑승 못하게 막으면 제대로 취재를 못하게 된다더군요. 실질적으로 엠비씨는 대통령 취재를 못하게 취재거부, 취재방해를 한 셈입니다. 언론탄압, 언론통제로 보입니다.
22/11/10 19:42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이란 걸 안 하는 거 같아요. 아니면 이래도 되니까라고 착각하는 거겠죠. 국민들은 하나하나 쌓아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22/11/10 13:01
시각청각 테스트에 이어서 전 국민 지능테스트까지 시켜주네요 MBC만 X끼, 바이든으로 보도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게 억울했으면 민사든 형사든 소송을 제기해서 결정이라도 받아보던지 혹시나 본인 징계 소송 결과로 파면 이상의 징계도 충분했다는 판결 처럼 불리하게 나올까봐 차마 소송은 제기 못하고 정말 치졸하네요 그동안 검사원툴로 능력은 없겠지만 대통령직을 열심히 수행하길 바랬는데 대통령감이 아니었다는걸 스스로 증명해내네요
22/11/10 13:05
뭐 알아서 자비로 가든 어떻게 하든 특파원이 땜질하든 한다고 치고
그럼 G20 돌아다니기 위한 프레스등록 및 관련 절차의 인원 변경은 누가 어떻게 알아서 하라는건가. 아니면 그 안에서 어차피 공동취재로 풀단 운영하는데 자료를 MBC는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럴거면 그냥 대통령실 관련 취재출입매체에서 아예 MBC제외하지? 뭔 쪼잔하게...
22/11/10 19:43
후속 보도 보니 사실상 엠비씨를 대통령실 취재에서 막으려는 움직임 같습니다. 단순히 쪼잔한 게 아니라 중대한 언론통제 언론탄압으로 보입니다.
22/11/10 13:32
"공식석상에서 적절하지 못 한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합니다." 정도의 말만 했어도 이 정도 사태까지 굴러오지 않았을텐데...
이것이 바로 그 스노우볼 효과?
22/11/10 19:45
윤석열 본인의 아집이라 생각합니다. 주변 애들이 멍청한 것도 윤석열이 코드 맞는 예스맨만 주위에 둬서 그렇겠죠. 이준석 찍어내기만 봐도 예스맨 아니면 다 처내는 스타일 같아요.
22/11/10 13:54
이 와중에 국가보안법으로 체포와 압수수색이 이어지고 있다니... 이게 뭔 회귀물인가 싶기도 합니다.
https://vop.co.kr/A00001622885.html 전국에서 국가보안법 체포, 압수수색 이어져
22/11/10 14:30
그 기사에서는 단순히 국가보안법 체포라고 할뿐 혐의가 넘 안나와있어서 뭔가했더니.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27501?sid=102 조선일보기사를 보니, 2016년부터 '민중자통전위'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제3국에서 북한 인사들과 만나서 북한측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북한측 지시를 받은 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네요. 뭐 북한측과 연락받은게 맞다면 현행법상 집행하는게 맞으니 지켜봐야 할거 같아요
22/11/10 19:47
이건 아래분 기사랑 같이 보니 일단 지켜봐야겠습니다. 실제로 북한이랑 접촉하는 자생적 주사파가 좌파 중에 있긴 있으니(이석기 부류) 수사할 건 수사해야겠죠.
22/11/10 14:34
윤석열이 참 시원시원하군요. 생각해보면 문재인이 어리석어요. 본인 까내리는 언론사 태워주지 말지 뭐하러 같이 데려가는지. 잘해줘도 못해줘도 문정부 망해라 끼야아악~ 하면서 머리채 풀고 달리는데…
22/11/10 19:47
문재인은 욕은 먹어도 상식적인 건 상식대로 갔는데 윤석열은 트럼프처럼 이상한 짓을 해버리네요. 언론이 싫다고 저런 짓까지 할 줄은 몰랐습니다.
22/11/10 14:39
22/11/10 15:05
대통령실 출입기자 내지는 순방 풀기자단 입장으로는 안되고
정치부 데스크나 회사 경영진 입장에서 결정해야 할 문제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각 언론사마다 오늘내로 입장들이 나오겠죠.. 조중동이 어떤 스텐스를 취하는지도 관심꺼리네요..
22/11/10 19:49
<한겨레>는 10일 본사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겨레>는 민항기를 이용해 윤석열 대통령의 11~16일 동남아시아 순방을 취재, 보도하겠습니다. 대통령 전용기는 정부 예산으로 운용되는 공적인 자산이며, 대통령실의 선택에 따라 차별적으로 접근을 제한해서는 안 되는 공간입니다. 한겨레의 행동을 응원합니다. 부적절한 언론탄압에 맞서 싸우는 언론의 자세네요.
22/11/10 15:30
윤석열이 또 잘하는게.. 라인 정치질이에요. 국힘내에서 그러더니 이제 언론까지 확산시키고 있네요.
지난 정권때 국민 갈라치기 한다는 비판을 많이 들었는데, 윤석열 정부도 만만치 않을거 같습니다.
22/11/10 15:37
다만 윤석열은 검찰청장이 아닌 대통령이고 정치인이라는게 문제긴합니다.
국민갈라치기는 갈라만치지 먹히기엔 대상이 너무 많아요
22/11/10 15:44
KBS의 취재에 따르면 이번 전용기 탑승을 하지 못할 경우, 항공편이 많지 않은 노선이라서 일정을 다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1주일 전이 아닌, 40시간 전에 이런 통보를 했다는 것은 사실상 취재 하지 말라는 겁니다. 참 쫌스럽고 교활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371979?cds=news_edit
22/11/10 16:12
더군다나, 전용기 탑승이 단순히 교통수단/편의 제공이면
전용기 안에 브리핑 장소는 왜 마련되어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얘기죠.
22/11/10 16:46
특파원이 커버치든, 풀받아 공유하든 하면 되긴 하죠 어쨌든 접근이 제한되게 하는 문제니까...
일단 현장 분위기, 질문은 커트하겠다 정도로 봐야 하니 그나마 MBC정도 되면 각 나라별로 특파원이라도 있지, 다른 데들은 입 잘못놀리면 특파원 주재원 없는 상황에서 걍 입닫히고 손짤리는거죠
22/11/10 16:11
윤 총장은 “제가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제가 어느 위치에 있던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힘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셨던 분들, 제게 날선 비판을 주셨던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검찰총장을 사퇴하면서…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10304/105719268/1
22/11/10 16:26
근데 매일매일 뻥뻥 사고 치면서 이슈로 이슈를 덮고 있는데, 계속 지켜보면서 댓글로 한탄하는 방법밖엔 없는건가요. 이게 반복되서 국민들이 이런 수준 낮은 대통령에 점점 눈높이가 낮아지고 맞춰져 진짜 큰 문제를 일으켜도 또 졸렬했네 이러고 넘어가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끓는 물속의 개구리 이야기처럼 말이죠.
22/11/10 17:09
진짜 5년만 해먹으려는 생각인건가... 만약 정권 교체되면 그때는 조중동 패싱해도 괜찮다는 뜻인가?
영구집권 할거 아니면 해선 안되는 짓을 하고 앉았네요 진짜..
22/11/10 19:58
저는 특정 진영이 말도 안 되는 실드만 안 치면 비판 안 하고 침묵해도 그러려니 하는 편입니다.
말도 안 되는 옹호만 안 해도 양반이죠. 포털이나 타 사이트 보면 잘했다고 난리더군요.
22/11/10 20:27
어느 순간부터 넷상 분위기가 그렇게 바뀐게 너무 아쉽다는거죠
한때 인터넷실명제 말 나올때 늘 하던말이 그냥 놀게 놔둬 였는데 이젠 그 제도 도 한번 생각 해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니
22/11/10 20:29
실명제 사이트인데도 엉망인 곳을 보니 실명 여부는 별 상관없는 거 같습니다.
넷에서 공론장이라는 것이 회의적이긴 한데 그래도 가끔은 건설적 생산적 논의가 이루어지니 할 수 있는만큼 해보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목숨 걸지 말고 생각 교환하고 의견 다르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뭐 그래야죠. 저도 써놓고 잘 못 지키긴 합니다.
22/11/10 17:30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대통령과 대통령실 정치력이 절망수준이군요.
왜 본인들에게 불리한 논란을 왜 자꾸 셀프로 만드냐구요. 엠비시 전용기배제가 대체 정치적으로 무슨 털끝만큼의 이득이 있냐구요.
22/11/10 17:39
확실히 어제 우르르 쏟아져 나온 여론조사들 영향이 있는것 같은데...
sbs만 제외하고 대부분 보합이기는 해도 조금씩 상승했거든요. 평상시면 그냥 보합이구나 했을텐데 초대형참사악재가 부딪히고 약간이나마 상승했다는것은 어느정도 강공드라이브를 걸지 않으면 다시 밀린다는 판단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별생각없이 손봐준다는 느낌이 아니라 강공드라이브가 전략이라면 이제 시작일지도
22/11/10 20:13
그런것 같기는 한데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대형악재에 우리책임이 아닌데 뭐 어쩌라는건지 수준의 후속대응을 거치고 오히려 여러매체에서 지지율이 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이거 상당히 앞으로의 경향이 될수도 있습니다.
22/11/10 20:21
저는 지지율 어차피 바닥 찍었으니 내 하고 싶은대로 다 할란다 노선으로 막나갈 거 같아서 그게 걱정되네요.
엠비씨 탄압하는 것도 그 일환 같고요. 여론이랑 언론, 야당, 시민단체 등으로 정부가 이상한 짓 하면 국민들이 막아야 할 거 같은데 어려울 거 같습니다.
22/11/10 19:56
저는 솔직히 놀랐습니다. 무능하고 이상한 정권인 건 알았는데 펠로시 패싱처럼 이번 전용기 탑승 불허 이런 건 상상도 못했거든요.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심정이에요.
22/11/10 19:23
이 분은 밖에 안나가는게 국가 입장에서는 국익인데.. 나가서 사고치는건 둘째치고 솔직히 이 분이 해외 정상들이랑 회담하면서 협상 이런걸로 우리 쪽에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는 결과 만들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되려 바가지나 쓰고 올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22/11/10 19:56
저는 윤석열이 외교에서 뭔가 플러스를 할 거란 기대를 완전히 버렸습니다. 말아먹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마 말아먹을 겁니다. 예전에 그랬듯이요.
22/11/10 21:20
댓글 보고 글 남깁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61840&s_no=461840&page=1 이것도 링크 해주시는것 어떨까요?
22/11/11 00:04
진짜 제정신이 아닌 대통령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자기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 그러는건데, 본인이 권력을 국민에게 위임받았다는 생각 자체를 못 하고 있는 겁니다. 자유를 가장 중시해야 하는 보수정당 대통령이 저래도 되는 건가요? 이태원 관련해서 음모론이나 일삼는 자들을 곁에 두고 중용하고 있고.. 참 크크
22/11/11 00:22
공사구분이 안 되는 거죠.
전용기가 지 맘대로 해도 되는 자기 물건인 줄 아나봅니다. 보수 정권만 되면 언론자유가 탄압받습니다.
22/11/11 10:45
고집 센 양반이라 자의로는 철회 안 할 겁니다. 언론에서 힘 합쳐서 들고 일어나면 모를까 가만히 있으면 절대 생각 안 바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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