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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28 12:45:33
Name 공사랑
File #1 34238101_ADF7_424A_815D_66B3E03C8C39.jpeg (88.9 KB), Download : 114
Link #1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565961
Subject [정치] [단독] 외교부, 미국 로비업체 5곳 고용하고도 IRA 논의 전혀 몰랐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565961

“한국산 전기차 한 대당 우리 돈, 천만 원 정도의 미 정부 보조금을 못 받게 되면서 현대차의 경우 연간 10만대의 수출 차질이 우려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에게만뒤통수 거하게 맞은게 아니라
로비업체에게도 23억 주고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다 보니 선제적 대응은 커녕
허둥지둥 대는 모습만 보여줬죠
230억 주더라도 최소한 알고는 있어야 하는데
청와대 이전보다 이런것좀 즉각 대응해줬으면서
좋겠습니다
쓰면서도 요새 하는거 보면 기대 1도 안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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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사랑입니다
22/09/28 12:47
수정 아이콘
진정한 [글로벌 호구]네요
22/09/28 12:49
수정 아이콘
공중파부터 슬슬 돌아서나 보네요.
22/09/28 12:51
수정 아이콘
개고기는 나가라
AaronJudge99
22/09/28 12:52
수정 아이콘
과연 시간 지나면 나아질지도 회의감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왜 대통령 경험치를 먹여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준비된 대통령이어야 하는게 아닌가…..
DownTeamisDown
22/09/28 12:57
수정 아이콘
준비된 대통령도 아니거니와
공부를 할 자세도 안되어있는게 문제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9/28 13:01
수정 아이콘
경험치는 먹일 수 있는데 선행트리랑 특성이 현재 직업이랑 시너지가 안나는거 같다는게 어렵네요

물딜케로 키웠는데 물리이뮨이 넘쳐나서 마뎀을 찍는 쪽으로 가면 손해죠
근데 정작 본인은 쌩물뎀 궁극기 찍으려는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9/28 13: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준비 따위는 안되어 있다는걸 알면서도 뽑아줬는데 [왜 넌 준비가 안되어있냐?] 이러면 안되는거죠
유목민
22/09/28 13:09
수정 아이콘
그렇져..
다 알면서 뽑은게 우리 국민들이에요..

어쩌겠어요. 견뎌야죠.
김건희 안뽑았다면서요..
及時雨
22/09/28 13:14
수정 아이콘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진짜로)
dogprofit
22/09/28 13:28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처음이라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여러분들께서 좀 알려주십쇼."

대통령이 처음이 아니면 그게 더 문제라는 생각이... 없었겠죠.
진지하게 알콜성 치매 의심해봅니다.
AaronJudge99
22/09/28 13:30
수정 아이콘
민주화 이후로 다 처음인게 당연한데 크크크크
피우피우
22/09/28 14:49
수정 아이콘
아무 것도 안 할 것 같다며 뽑은 대통령이니 제대로 된 일은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당연한 거죠.
사실 비속어 논란처럼 누가봐도 말도 안 되는 짓에 대한 비판이면 모르겠는데, 뽑은 사람들이 무능하다고 욕하는 건 좀 웃긴 것 같아요. 문재인 이재명 감옥 보내라고 뽑았는데 왜 안 보내냐고 뭐라 하는 건 내적 정합성이라도 있지.
답이머얌
22/09/28 21:00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할거면 하지 좀 말지.
미운털 박힐 짓만 골라서 하고 있으니 문제죠.
22/09/28 14:56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허둥될수도 있는데 모르면 배워야죠.. 귓구멍을 열어서요.
귓구멍도 지 마누라랑 천공한테만 열어놓으니
SG워너비
22/09/28 16:58
수정 아이콘
준비안된 대통령인거 알면서 뽑은거죠
준비 안됐으니까 아무것도 안할 거라 생각한걸테고요
방구차야
22/09/29 05:36
수정 아이콘
문재인과 민주당만 까내면 뭐가되던 오케이라던 국민이 과반수였던 결과로 정말 아무렇게나 되가는 중입니다
22/09/28 13:09
수정 아이콘
돈을 가져다 버리는 중이군요.
외교부가 쓰는 돈이면 세금일 텐데......
책임은 아무도 안 지겠죠? 언제나처럼

자원외교로 그만치 날려먹고도
다들 멀쩡한 거 같던데.
22/09/28 13:2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바뀌어도 사실 시스템과 밑에 관료들 짬이 있어서 어느정도 굴러가는게 맞는데 (순실이 시절만 생각해도)

본인이 맘대로 다 건드려서 시스템을 망치는게 진짜 문제인거 같은..
22/09/28 14:02
수정 아이콘
그 관료 시스템들 감안하고서 좀 더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윤을 찍어줬는데... (뒤에 국회의원 머릿수가 소수라서)
그 관료풀을 날리는 자폭질을 이렇게 빨리(!!!) 시전할줄은 몰랐네요...
시린비
22/09/28 13:31
수정 아이콘
근데 기존부터 이어진 외교부에서 제대로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바꾸면서 노하우 없어진 부분이라도 있나
작고슬픈나무
22/09/28 14:55
수정 아이콘
1. 이어진 라인을 내쫓고 자기 사람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1-1. 성과를 내놓은 부처, 공기업 윗자리를 어떻게든 트집 잡아서 몰아낸 다음에 자기 사람으로 채우거나 민영화하려고 합니다.
1-2. 왜 그럴까요? 이유는 생각하시는 대로.

2. 아직 그대로인 사람들이 의견을 낼 텐데 결과물이 도무지 예전과 다릅니다.
2-1. 의견을 내도 위에서 수락해주지 않거나 따라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2-2. 왜 따라주지 않을까요? 이유는 생각하시는 대로.
Octoblock
22/09/29 03:21
수정 아이콘
외교부에서는 인수위에 보고 했다네요.
갑의횡포
22/09/28 13:48
수정 아이콘
미국이 중국을 견제 하는 정책 중인데 그깟 남한이 대수겠습니까, 대처고 나발이고 그냥 미국 형님 가는 길에 밟히면 짓밟힐뿐입니다.
22/09/28 14:10
수정 아이콘
글을 좀 읽고 댓글 답시다.
미국 움직임을 몰랐다는 건 물론이거니와 그런 정보 물어오라고 시킨 로비업체 한테도 호구 잡혔다는 내용입니다.
갑의횡포
22/09/28 14:1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정부를 까기위한 글인데 제가 못 알아봤군요.
22/09/28 14:27
수정 아이콘
뭐 글 내용 말고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긴 한데...
부질없는닉네임
22/09/28 14:31
수정 아이콘
개고기도 싫고
개고기를 양고기라고 속인 사람도 싫고...
유목민
22/09/28 14:53
수정 아이콘
미국 로비스트 회사들에게 호구라고 소문이라도 났나??
jjohny=쿠마
22/09/28 14:55
수정 아이콘
[해당 로비 업체들의 고용 시점]도 중요한 변수인 것 같습니다.
- 해당 로비 업체들을 이번 정권에서 고용했을 경우
- 해당 로비 업체들을 지난 정권에서 고용했을 경우
등과 같이, 고용 시점에 따라서 책임소재가 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후자라 하더라도 결국 이번 정권 시기에 일어난 일이니만큼 이번 정권에서 잘 관리감독했어야 한다는 책임을 물을 수는 있겠지만)
치킨너겟은사랑
22/09/28 21:10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20928202814528

정부는 그동안 '갑자기 통과된 법이라 대응이 어려웠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외교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모법인 '더 나은 재건법안', 이른바 BBB법안과 그 대응을 인수위에 보고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인수위에 보고 했던 내용들입니다
Jedi Woon
22/09/28 15:46
수정 아이콘
로비 업체를 고용하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이렇게 호구짓 하는 거였어요??
이건 개고기도 아니고 양고기인 척 개고인 것 같은 쥐고기를 팔았던 거 같네요
데보라
22/09/28 17:26
수정 아이콘
대통령 뿐만 아니라. 정부 그리고 여당의 능력이 문제 라고 봅니다.
대통령이 어떻게 모든 걸 다하겠어요. 아.. 자기 사람 채운다고. 모르는 살마을 다 앉혀서 그런가?
호머심슨
22/09/28 17:26
수정 아이콘
내가 하면 전문가 니가 하면 좌파운동권
22/09/28 19:32
수정 아이콘
운동권 정권이 검찰 정권보다 더 유능한 거 같아요 진심으로.
말이 80년대에 공부도 안 하고 취직도 안 하고 데모만 했다고 까는데. 그게 수십 년 전입니다. 진작 정계 투신해서 국정운영 경험도 있고 해서. 반시장적인 이상한 정책 이런 것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민주당은 일단 나라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정치 전문가 집단이란 말이죠.
윤석열은 진짜. 검사는 요직에 쓰지 마라 교훈을 주는 반면교사 정권입니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방구차야
22/09/29 05:5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아주 오랜시간동안 준비되었던 대통령이었고 야권에서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온터라 국정운영도 잘할수 있었다고 보네요. 박근혜랑 붙었던 대선때만해도 대북정책은 못들어줄판이었는데 낙선하고 업그레이드된게 트럼프정상회담 추진정도의 간접적 역할로만 머무는걸로 발전한거죠. 아니었음 햇볕정책 만능론으로 매몰되었을텐데...

반면 노무현은 히로인처럼 등장해 말아먹은것도 많고요. 윤석열도 반대급부에 의해 당선된 측면이커서 기존 정권의 문제는 뭐였는지 반면교사 삼고 현정권이 가진 역사적 의의는 뭐인지 남길수 있어야겠죠.

노무현이 이회장과 한나라당이라는 기존 거대수구의 병역비리와 차떼기 정치비리라는 큰 과오에 의해 당선되었고, 많은걸 말아먹었어도 세계경제호황이라는 행운과 권위주의 탈피라는 역사적 진보를 이루는 기간이었다고 볼수있는데요.

부동산정책 실패라는 문정권의 큰 과오는 국가개입의 한도를 어느정도로 잡아야하는가에대한 자숙을 하게되는 대선결과였다고 볼수있고, 윤정권이 끝까지 살아 무난히 국정을 마무리한다면 대통령은 더이상 정당의 왕이나 세력으로 추대된 핵심인물이 아니라 말그대로 누구던 가능한 잠시 왔다가는 서비스직이다라는 역사적 진보를 남길수있겠죠. 윤정권이 실패한다면 한국정치는 오랫동안 준비된 정당세력의 중심인물만 자격이 있다는 반증이라 그럴만한 정당은 민주당이나 정의당 정도밖에는 안남겠네요
22/09/28 22:05
수정 아이콘
[MBC단독] 외교부, 'IRA 모법' 인수위에 보고‥"무능한 대응" https://youtu.be/g25zll704No
이미 작년부터 더나은 재건법 나오며 IRA가 개정 상장 예정됐었는데 그것도 패싱해버렸으니 무능한 윤정부는 역시나 입니다. 근데 마봉춘 진짜 열일하네요.
DownTeamisDown
22/09/29 08:4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선전포고 했으니까 살아남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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