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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8 12:52
과연 시간 지나면 나아질지도 회의감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왜 대통령 경험치를 먹여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준비된 대통령이어야 하는게 아닌가…..
22/09/28 13:01
경험치는 먹일 수 있는데 선행트리랑 특성이 현재 직업이랑 시너지가 안나는거 같다는게 어렵네요
물딜케로 키웠는데 물리이뮨이 넘쳐나서 마뎀을 찍는 쪽으로 가면 손해죠 근데 정작 본인은 쌩물뎀 궁극기 찍으려는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22/09/28 13:28
"대통령이 처음이라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여러분들께서 좀 알려주십쇼."
대통령이 처음이 아니면 그게 더 문제라는 생각이... 없었겠죠. 진지하게 알콜성 치매 의심해봅니다.
22/09/28 14:49
아무 것도 안 할 것 같다며 뽑은 대통령이니 제대로 된 일은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당연한 거죠.
사실 비속어 논란처럼 누가봐도 말도 안 되는 짓에 대한 비판이면 모르겠는데, 뽑은 사람들이 무능하다고 욕하는 건 좀 웃긴 것 같아요. 문재인 이재명 감옥 보내라고 뽑았는데 왜 안 보내냐고 뭐라 하는 건 내적 정합성이라도 있지.
22/09/28 13:09
돈을 가져다 버리는 중이군요.
외교부가 쓰는 돈이면 세금일 텐데...... 책임은 아무도 안 지겠죠? 언제나처럼 자원외교로 그만치 날려먹고도 다들 멀쩡한 거 같던데.
22/09/28 13:29
대통령이 바뀌어도 사실 시스템과 밑에 관료들 짬이 있어서 어느정도 굴러가는게 맞는데 (순실이 시절만 생각해도)
본인이 맘대로 다 건드려서 시스템을 망치는게 진짜 문제인거 같은..
22/09/28 14:02
그 관료 시스템들 감안하고서 좀 더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윤을 찍어줬는데... (뒤에 국회의원 머릿수가 소수라서)
그 관료풀을 날리는 자폭질을 이렇게 빨리(!!!) 시전할줄은 몰랐네요...
22/09/28 14:55
1. 이어진 라인을 내쫓고 자기 사람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1-1. 성과를 내놓은 부처, 공기업 윗자리를 어떻게든 트집 잡아서 몰아낸 다음에 자기 사람으로 채우거나 민영화하려고 합니다. 1-2. 왜 그럴까요? 이유는 생각하시는 대로. 2. 아직 그대로인 사람들이 의견을 낼 텐데 결과물이 도무지 예전과 다릅니다. 2-1. 의견을 내도 위에서 수락해주지 않거나 따라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2-2. 왜 따라주지 않을까요? 이유는 생각하시는 대로.
22/09/28 14:10
글을 좀 읽고 댓글 답시다.
미국 움직임을 몰랐다는 건 물론이거니와 그런 정보 물어오라고 시킨 로비업체 한테도 호구 잡혔다는 내용입니다.
22/09/28 14:55
[해당 로비 업체들의 고용 시점]도 중요한 변수인 것 같습니다.
- 해당 로비 업체들을 이번 정권에서 고용했을 경우 - 해당 로비 업체들을 지난 정권에서 고용했을 경우 등과 같이, 고용 시점에 따라서 책임소재가 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후자라 하더라도 결국 이번 정권 시기에 일어난 일이니만큼 이번 정권에서 잘 관리감독했어야 한다는 책임을 물을 수는 있겠지만)
22/09/28 21:10
https://v.daum.net/v/20220928202814528
정부는 그동안 '갑자기 통과된 법이라 대응이 어려웠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외교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모법인 '더 나은 재건법안', 이른바 BBB법안과 그 대응을 인수위에 보고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인수위에 보고 했던 내용들입니다
22/09/28 15:46
로비 업체를 고용하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이렇게 호구짓 하는 거였어요?? 이건 개고기도 아니고 양고기인 척 개고인 것 같은 쥐고기를 팔았던 거 같네요
22/09/28 17:26
대통령 뿐만 아니라. 정부 그리고 여당의 능력이 문제 라고 봅니다.
대통령이 어떻게 모든 걸 다하겠어요. 아.. 자기 사람 채운다고. 모르는 살마을 다 앉혀서 그런가?
22/09/28 19:32
운동권 정권이 검찰 정권보다 더 유능한 거 같아요 진심으로.
말이 80년대에 공부도 안 하고 취직도 안 하고 데모만 했다고 까는데. 그게 수십 년 전입니다. 진작 정계 투신해서 국정운영 경험도 있고 해서. 반시장적인 이상한 정책 이런 것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민주당은 일단 나라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정치 전문가 집단이란 말이죠. 윤석열은 진짜. 검사는 요직에 쓰지 마라 교훈을 주는 반면교사 정권입니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22/09/29 05:54
문재인은 아주 오랜시간동안 준비되었던 대통령이었고 야권에서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온터라 국정운영도 잘할수 있었다고 보네요. 박근혜랑 붙었던 대선때만해도 대북정책은 못들어줄판이었는데 낙선하고 업그레이드된게 트럼프정상회담 추진정도의 간접적 역할로만 머무는걸로 발전한거죠. 아니었음 햇볕정책 만능론으로 매몰되었을텐데...
반면 노무현은 히로인처럼 등장해 말아먹은것도 많고요. 윤석열도 반대급부에 의해 당선된 측면이커서 기존 정권의 문제는 뭐였는지 반면교사 삼고 현정권이 가진 역사적 의의는 뭐인지 남길수 있어야겠죠. 노무현이 이회장과 한나라당이라는 기존 거대수구의 병역비리와 차떼기 정치비리라는 큰 과오에 의해 당선되었고, 많은걸 말아먹었어도 세계경제호황이라는 행운과 권위주의 탈피라는 역사적 진보를 이루는 기간이었다고 볼수있는데요. 부동산정책 실패라는 문정권의 큰 과오는 국가개입의 한도를 어느정도로 잡아야하는가에대한 자숙을 하게되는 대선결과였다고 볼수있고, 윤정권이 끝까지 살아 무난히 국정을 마무리한다면 대통령은 더이상 정당의 왕이나 세력으로 추대된 핵심인물이 아니라 말그대로 누구던 가능한 잠시 왔다가는 서비스직이다라는 역사적 진보를 남길수있겠죠. 윤정권이 실패한다면 한국정치는 오랫동안 준비된 정당세력의 중심인물만 자격이 있다는 반증이라 그럴만한 정당은 민주당이나 정의당 정도밖에는 안남겠네요
22/09/28 22:05
[MBC단독] 외교부, 'IRA 모법' 인수위에 보고‥"무능한 대응" https://youtu.be/g25zll704No
이미 작년부터 더나은 재건법 나오며 IRA가 개정 상장 예정됐었는데 그것도 패싱해버렸으니 무능한 윤정부는 역시나 입니다. 근데 마봉춘 진짜 열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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