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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18:39
https://youtu.be/WdZiuU6DBu8
아파트의 전기차 충전기가 지하주차장에 많은데 지하에서 전기차에 불이 나면 진짜 노답이더군요. 전기차 화재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거 같습니다.
22/10/19 19:58
그런 문제가 있군요.
보통 데이터센터 전기시설은 지하에 위치하는데, 그래도 소음 문제가 클까요? 우리나라 데이터센터가 주로 도심지에 위치해서 채택을 잘 안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해외에서 가본 데이터센터들은 대부분 군사시설 같은 시설과 위치던데, 우리나라는 일반 빌딩과 비슷한 시설과 위치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22/10/19 18:40
(주수조화 아니고 주수소화죠.)
리튬이온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가 높다보니 아무래도 UPS 분야에서도 매력적이긴 하겠지만(그래서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되는 추세라는 이야기도 있고) 비상상황에 가동해야 하는 UPS의 특성상 오히려 리튬이온 배터리를 배제하는 게 바람직할 수 있겠다는 교훈이 될 것 같네요.
22/10/19 18:42
전기자동차는 무게당 전력 이슈 때문에 승용차의 경우 리튬 이온이 필수라고 볼 수 있지만
저런 UPS용 배터리는 무게 부피 제한에서 상당히 자유로우니 기사에도 나왔지만 기존 납축전지를 좀더 쓰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22/10/19 18:44
몇년 기다리면 굳이 납축아니더라도, 나트륨이나, 알루미늄 전지가 상용화 될꺼라...
고정물이나 ESS는 이쪽이 담당할것 같습니다.
22/10/19 18:46
91년에 소니가 리튬전지를 상용화한 이래로
개선은 됐지만 큰 변화는 없는걸로 아는데 진짜 징하네요. 상업적인 수요가 큰데도 30년동안 제자리걸음인 기술이 얼마나 될런지. 뭔가 혁신적인 다른게 나와서 뒤집혀야 되는데
22/10/19 18:51
가스계 소화설비는 일반적인 전기화재의 소화를 목적으로 설계가 되다보니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같은 특수한 화재의 경우 소화설비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더라도 원하는 소화효과를 얻기 어려웠다고 볼 수 있겠네요 리튬이온배터리화재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를 봐서 조속히 관련법령에 대한 개정이 필요해보이긴 한데 사실 우리나라 소방법이 미,일의 복사본에 가깝고 자체적인 연구와 해석이 전무한지라 과연 어떻게 대응할런지..
22/10/20 09:05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6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한 화학자가 노벨상을 받았듯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전 효율 좋고 무게 가볍고 안전하면 무조건 노벨상 확정감 입니다
22/10/19 19:17
14년에 sds 데이터센터 전소사고 이후에 규제가 정비됐다들었는데..아직 데이터센터 건축관련 룰이 없는걸까요?
나름 국가주요시설물인데 이번 기회에 설비에 대한 룰이 잘 정리되길 바래봅니다.
22/10/19 22:05
리튬배터리는 한번 터지면 산소가 차단되어도 계속 탑니다.
자체적으로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발열을 하고 수소, 메탄 등을 생성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몰려있는 상태에서 하나만 터져도 나머지가 다 녹으면서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자체 생성 기화성 기체로 폭발도 일으킵니다. 그래서 전기차가 화재가 나면 물에 담구는 것 만이 답인 이유는 산소 차단보다는 온도를 낮추는게 목적입니다.
22/10/19 20:25
리튬 화재 주수소화가 뭔가 했더니 물로 끄는 거군요.
물이 두가지 작용을 하는데 하나는 불꽃을 잡고 하나는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리튬 배터리 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2/10/19 21:08
데이터센터 방재가 제대로 됬으면 가스가 충분히 나와서 산소를 아예없애 연소가 불가하게되야하는데 ..
본문에도 공간이 넓었고 & 리튬배터리 때문이었다힐거보면 가스불충분을 리튬배터리로 가리는거 아닌가싶은데요..
22/10/19 22:11
예전 소방청 시험에서 산소농도 1%(일반 대기 산소농도 21%) 에서도 발열, 발화, 폭발 까지 일어났습니다.
리튬 베터리는 가스로 소화할 수 없어요.(자체 발열, 자체 수소 및 메탄 생성)
22/10/20 00:37
이런 문제들 때문에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ESS로 보충한다는게 현실성이 없다고 봐요.
pgr에서 배터리 업계에 일하시는 분이 발전을 많이 했다곤 하지만 역치를 뚫어야 일반인들에게 체감이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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