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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9 18: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46192
'통계청 노조와 직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최저임금 인상 발표 이후부터 관련 지표에 대한 분석 범위와 수치에 대한 해석을 두고 청와대와 통계청 간의 논쟁이 적지 않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와대는 이렇게 보는데, 통계청은 왜 다르게 보느냐는 시각 차이가 있었다”며 “(정책 효과에 대한) 언론 보도가 많아지면서 이런 마찰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료 외의 로데이터(Raw data·원자료)와 회의 참석 요구도 빈번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일부 직원들이 통계의 중립성 훼손을 우려해 황 전 청장에게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며 “그러나 황 전 청장이 ‘청와대 입장에서는 그런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식으로 다독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 측은 “노조 게시판 등에서 문제 제기되고 있는 일들이 사실과는 달리 과장되게 알려지고 있다”며 “청와대로부터 외압은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단순히 기성언론발 카더라가 아니고 노조 게시판에서 이런말이 나온 것 자체가 정권의 무능이라고 봐야..
18/08/29 18:20
무슨 통계청장 하나 짜르는데 조금 시끄럽다고 정권의 무능이라니. 좀 잘못했네 라는 정도명 이해가 되지만. 그리고 저 기사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의 카더라 수준의 내용인데. 다만 조금더 알아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100% 완벽한 정권을 혹시 원하시는지. 이정도 잡음에 정권의 무능은 진짜 물타기라 봅니다.
18/08/29 18:56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노조가 별 말 안나오게 하는 방법으로는 정권이 잘하는 것 말고 하나 더 있거든요. 더 빡세게 조지는 거..
18/08/29 18:13
아주 좋게 보면 무능력한 사람을 교체하는 중에 잡음이 있었던 것이고, 나쁘게 보면 정부에 유리한 통계를 내도록 압박하는 것인데... 현실은 이 중간 어디쯤에 있겠죠.
18/08/29 18:22
저들의 주장이 맞다는 전제하에 [저들 입장에서] 이 상황은 교육자가 국정교과서 보는 느낌일 겁니다. 일반 국민 입장에선 사실관계도 명확하지 않은 데다가 통계청 이슈와 국정교과서 이슈 간 체급차이가 확연히 나기 때문에 그정도 일이 아니라고 느끼는 것도 자연스럽고요.
18/08/29 18:21
그림을 보시면 출처가;;
그리고 이외에도 찾아보니 전문이 실려있는 기사들이 있네요;;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65538
18/08/29 18:23
와;;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 생각을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김대중 노무현때도 청장교체관련 성명 없던데 문재인 정권만 가장 만만해서 그런겁니까?
18/08/29 18:24
통계청장은 경질이 없습니다. 다른 자리로 영전이 있을 뿐이죠.
다만 이번 통계청장은 [누가 봐도 문책성 교체]에 가까우니까 말이 나올 뿐.
18/08/29 18:25
이명박근혜때 찍히면 죽는다는걸 정윤회문건등등으로 제대로 보여줬는데 덤비겠습니까?
만만한거죠. 장담하는데 이명박근혜때면 성명서 관여한 사람 싹다 찾아내서 블랙리스트 올리겠죠.
18/08/29 21:21
만만해서가 아니라, 지난 정권들이랑 다르게 항의를 하면 들어줄 정권이라고 생각해서일수도 있지요.
그리고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투쟁할 사람들은 다 투쟁했습니다.
18/08/29 21:53
공무원노조가 딱히 전 정부에서 까라면 까고 설설 기는 사람들이 아니긴 했습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말하면 블랙리스트로 보복하는 대신 항의하는 말들을 피드백하고 어쩌면 받아들여줄 수도 있는 여지가 어쨌든 있다는 점에서 이 정부를 이전 정부들보다 훨씬 높게 평가하고 있기에, 복타르님이 생각하시는 현상이 꼭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좀 멋없긴 하겠지만요.
18/08/29 18:24
원래 저런 인간류는 밟으면 굽신거리지만, 잘해주면 일어서지요. 그리고 밑에 사람에게 오지게 갈구고. 그리고 이번 다른 사이트에 도는 내용은 표본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조금더 봐야 할거 같네요. 그런데 정권 비판하려고 작정하는 사람들은 앞뒤내막 안보고 무능으로 몰아붙이고 있죠. 얼마나 잘난 정권들을 만나 봐았던지..조금 의아스럽네요.
18/08/29 18:27
http://ccnews.lawissue.co.kr/view.php?ud=25372
공무원노조 “공무원법 개정안 폐기하라…노동법 파괴, 행정독재”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5615&thread=21r03 공무원노조 "박대통령, 부패척결 강조하더니 우병우 감싸기 급급"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098485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노조 향한 비열한 탄압" http://ccnews.lawissue.co.kr/view.php?ud=19344 공무원노조 "공무원연금 특위 야합…정권퇴진 운동과 총파업 투쟁"
18/08/29 19:10
공무원 노조가 앞선 정권에서 올바른 소리를 했다고 지금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건 아닙니다. 저 윗글에서 어떤 논리도 발견할수도 없구요. 좋지않은 소리를 좋지않다고 한건지, 왜곡한건지 아니면 뒷구멍으로 욕하고 다닌건지 알게 뭡니까? 지금 저 글은 모두 추측인데요. 어떤 근거도 없는 글인데 뭘 동조하라는건지.
18/08/29 19:27
아니 윗 댓글에 밟으면 굽신거리지만 잘해주면 일어선다는 댓글에 대한 반박인 것 같은데요
밟으면 굽신거리지만 잘해주면 일어선다는거요 틀렸으면 공무원 노조를 매도한거에 대해서 실수를 인정이라도 하든가요 왜 다른 이야기를 끌고오시나요?
18/08/29 19:32
무슨 소리이신지. 저건 공무원 얘기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의 성향이라는 건데..그리고 그기에 걸맞는 조직이나 사람이 있겠지요. 그리고 경험이 오류가 있을지언정, 제가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성향이 있는데..그걸 뭐 모든 공무원은 다 그렇다라고 싸잡아 비난한 거라고 읽으시면야.... 그리고 아래 댓글은 위에 3.141592님의 근거에 대한 얘기입니다.
18/08/29 19:53
무슨 소리신지...
arq.Gstar님: "이명박근혜 시절엔 다들 설설설설 기다가 공무원 클라스 오지네요" Sith Lorder님: "원래 저런 인간류는 밟으면 굽신거리지만, 잘해주면 일어서지요." 3.141592님: '이명박근혜시절에 딱히 설설기지도 않았고 굽신거리지도 않았는데요...' 이게 댓글 흐름이었는데요. 명백히 일반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본문글 상황에 대한 이야기 흐름이었는데 (Sith Lorder님의 댓글도 '원래 저런 인간류는...'으로 시작하고 있구요) 아니라는 자료가 제시되었으면 최소한 '본문글이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알겠다'라든지, 아니면 하다못해 '이런 기사들만 가지고는 이명박근혜 시절에 굽신거리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라든지, 뭐라도 관련 코멘트를 하고 넘어가셨어야죠.
18/08/29 20:14
글이 짧았네요. 일단 성명서에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 성명서 내용 안에 일반적인 근거가 있는게 아니라, 감정의 배설 수준이다. -> arq.Gstar님의 말씀처럼, 이명박근혜 시절 저런 성명서를 낸적을 통계청에서 본적이 없다. -> 사람이 일반적으로 잘대해주면 기어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그런 경향의 유추를 충분히 할수 있는 수준의 성명서라고 본다. 이정도로 갈음합니다. 뭐 성명서에 대해 저와 다른 견해라면, 전 그기에 대해선 할말이 없습니다.
첨언하자면.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92388.html 이명박때 통계청장이 MB와 밀월관계에 대해 의혹이 있을때, 공무원 노조가 혹시 어떤 성명서를 냈는지 조금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없더군요. 혹시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제가 오해를 한걸수도 있겠네요.
18/08/30 01:50
//닉네임좀정해줘여 전혀 말을 바꾼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정체성 상 이전글을 지우지 않습니다. 일관된 방향으로 저의 주장을 해왔습니다. 어떤 근거로 제가 말을 바꾼건지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18/08/30 21:02
Sith Lorder 님// 바꾼적이 없기는요. arq.Gstar님이 공무원 클라스 오지네요. 라고 했는데 Sith Lorder님이
저런 인간류 라는 대명사를 쓰면 '공무원이나 공무원 노조'를 비판하는 글이라고 이해할 수 밖에 없죠. 근데 갑자기 일반적인 사람의 성향이라고 하시니 말을 바꿨거나 말을 오해할 수 밖에 없게 잘 못 쓰신 겁니다.
18/08/29 18:30
그냥 잘 모르고 공무원들 전체를 싸잡아 욕하시는 건
뭐 얼마나 봤다고 [밟으면 굽신거리지만] 이런말 하시나요? 이거뭐 조선인 노예근성 이라고 말하는 일본 사람도 아니고 솔직히 황당합니다. 물론 공무원이나 정부조직 자체가 관료제 그 자체이고 친정부입장을 대변해야 하긴 합니다만 말씀하시는게
18/08/29 19:12
뭔 공무원 욕을 했다고. 사실 살면서 공무원 욕하고 싶었던 적 나열하라면 몇개 됩니다만..인터넷 상에서는 안합니다만. 저 감정적 배설글에 이정도 비판과 비난도 못하면, 자기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저리 감정적인 글로 가득찬 내용으로 대단한냥 성명서를 냈답니까? 솔직히 몇번을 읽어봐도 별 근거도 없고, 그냥 감정배설로밖에 안보입니다.
18/08/30 21:04
노조에서 감정적인 배용에 북받히도록 정부가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몇 번 읽어보지 않아도 정황상 근거도 있어 보인다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18/08/29 18:25
이건 좀 전혀 알지 못하고 하시는 말에 가깝습니다. 왜나면 그때가
공무원 사회에 [성과주의] 이거 도입한다고 해서 밥줄 걸려 있어서 설설기는건 말도 안되고 제일 많이 날뛰던(?) 시기중에 하나였는데요 크크 항상 친 정부쪽에 가까운 금융쪽도 난리치고 하던때라
18/08/29 18:33
근데 설령 이명박근혜 시절엔 다들 설설 기었던게 사실이고... 이번 정권이 만만해서 저러는게 사실이라고 가정을 해도 지금 그걸 지적하는건 좀 논점 오류 같습니다.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죠.
18/08/29 18:54
공무원노조가 한창 왕성하게 행동하던 시기 아닌가요? 무슨 근거로 설설 긴다고 하시는지...이명박근혜만 갖다 붙이면 다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18/08/29 18:24
원일희의 직설 내용 일부입니다.
소득분배가 악화됐다는 [통계가 정말 표본 오류에서 비롯된거였냐? 김 부총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통계 잘못이 아니라 실제 소득분배 악화된게 맞단 뜻입니다. [신임 통계청장은 앞으로 좋은 통계 만들어 정책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통계는 뭐고, 나쁜 통계는 뭡니까, 사람 바뀐다고 좋은 통계가 나오다면, 국민이 믿긴 할까요? 통계는 과학이고 수치입니다. 출처 :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913119 앞으로는 신임 통계청장이 [장관님들의 정책에 보답하는 좋은 통계]를 어떻게 내놓을지 잘 봐야겠네요
18/08/29 18:28
이명박근혜 시절과 다른 통계기준으로 숫자뽑아놓고 예전 대비로 악화된 숫자를 내놓던
의도가 뻔한 통계청장 정기인사때 바꾸니까 그렇게까지 프레임짜서 공격하는군요. 이전 통계청장이 어느 라인이고 앞으로 어느당에 입당할지 잘 알겠습니다.
18/08/29 18:31
그런 문제는 아닙니다. 이건 비판 받을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위 내용은 한경에만 난 기사인데 원일희 기자는 제대로 확인은 한건지 모르겠네요.
18/08/29 18:33
그 통계청장 문재인정권이 뽑은 사람인데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하던 사람인데 '어느 당에 입당할지 잘 알겠는'사람 뽑았으면 그 자체로 무능이죠.
18/08/29 18:34
문재인 정부에서 뽑은 인사이고 노무현 정부 인수위 등에서 일했던 분이니 정계 진출한다면 다른 당보다는 민주당에 입당 할 확률이 높겠죠...;;; 최소한 사실관계는 알고 까시는게...;;;
18/08/29 18:35
그 통계청장 까지 갑자기 어느당입당할지 알겠습니다라니 크크
문재인 캠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인데 무슨 갑자기 특정당 예비입당자로 만드네요? 그냥 모르시면 검색을 하세요. 이력같은건 1초만에 나옵니다. 지금 SKYcludK님이 어느라인 어쩌고 하는 그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때 대통령정책자문 위원 했던사람입니다. ] 말 그냥 막 던지시네요 갑자기 어느라인인지 어느당 입당할지 라니.. 노무현, 문재인이 무능해서 계속 쓰나요?
18/08/29 18:35
http://www.sedaily.com/NewsView/1OIG3SBQGG
개혁성향의 노동경제학자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이었군요. 어느 라인이고 어느 당에 입당할까요?
18/08/29 18:38
이번 년도 들어와서는 가계소득조사를 중단할려고 계획한게 이전 통계청장인건 아시나요?
중단시킬려는거 소득주도성장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억지로 예산 만들어 넣은건 현 여당인건 아시나요? 프레임짜서 공격하는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18/08/29 18:41
100% 정답인 통계따윈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모든 모형은 틀렸으나 어떤 모형은 유용하다는 말이 괜히 격언이 된 게 아니예요. 실현가능성이 문제가 될 뿐 개선의 여지는 항상 있습니다.
전 통계청장이 어떤 생각으로 변경을 했는지는 마땅히 비판적으로 생각해야 하나 바꾼 거 자체가 무조건 문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18/08/29 18:31
사실 통계청 직원들 너네가 일 더럽게 잘못했어랑 다름없는 조치인데 통계청 직원들 입장에서
전 청장이나 본인들이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화가 나겠죠. 변동치랑 비경상소득 수치 입력을 서로 바꿔서 한 것 아니냐 는 주장까지 나왔었으니 말이죠.-_- 그리고 황 통계청장이 법으로 정해진대로 통계발표 이전에 여기저기서 통계자료 미리 달라는 요구를 모두 쳐냈다고 하더군요. (관련기사 있었습니다) 그게 맞는 거기도 하고 직원들은 불필요하고 위법하기까지한 업무에서 해방되니 좋아했겠죠.
18/08/29 18:46
만만? 설설?
만만해서 설치는 것처럼 보이시면, 이전 정권처럼 찍어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설설기겠죠. 그리고 이정 정권과 똑같은 취급 당하시면 됩니다.
18/08/29 18:46
'만만해서 개긴다'는 주장이 슬슬 먹히지 않고 있군요. 성소수자 단체와 민노총에 대해 저 주장을 펼 때와는 또 반응이 좀 다른 게 재미있어요.
18/08/29 18:55
정부에 불리한 이슈가 나오면 상대방을 향해 무조건 비아냥거리는게 정말 문프에게 도움이 되나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이쯤되면 친문이라고 하는분들중에서도 알바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남경필을 찍자고 하고 김진표를 밀어댄것도 그렇고
18/08/29 18:57
일 하면서 헛발질도 할 수 있고, 그거 가지고 비판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이거에 언론이고 야당이고 죄다 달라붙어서 신나서 입 털거 생각하면 좀 많이 짜증나네요
18/08/29 19:02
진실이 뭐든 정부에게 안 좋은 그림인 건 확실하고 비판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보수 정권에선 쪼인트 까고 대놓고 중간에 쫓아내도 신문 구석탱이 몇 줄 문장으로 끝나던 일이 문재인 정권에선 청장 하나 교체하는 일이 무슨 살인죄라도 지은 것처럼 대서특필되고 부풀려지니까 참...
18/08/29 19:02
그림이 안좋다는 거 모를리는 없을거고(진짜 몰랐다면 비서진들이 경질되어야할 수준이죠) 근데 굳이 바꿨다면 청와대에서 쓰는 내부 통계자료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일텐데...이후에 신임 통계청장이 새로 해석한 자료에 따라서 정책이 눈에 띄게 바뀔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8/08/29 19:18
진짜 동감합니다.
진짜 이명박근혜 없었으면 뭘 어떻게 쉴드 쳤을지 그림조차 안 그려져요. 살인범에 비해 사기범이 죄질이 가벼운 거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국민은 죄질의 경중을 따지려고 뽑은게 아니라 죄 안 지을거 같은 놈을 뽑아놓은 건데, 거기서 사기 치고 있으면 말이 좋게 안 나가는건 당연한건데, 뭔 말도안되는 쉴드들을 치는지 모르겠어요.
18/08/29 19:08
이명박근혜 정권 들고 나오는건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지금 정권에 반발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명박근혜 정권 떄 한소리씩 했어야 하고, 이명박근혜 정권에 반발하는 사람들은 노-김-김 때 다 한소리씩 했어야 합니까? 그렇지 않으면 민주적인 사람한테만 개기는 신민이 되나요? 정부의 일이 마음에 안 들면 비판하는 겁니다. 느낀 바가 있으면 말하는 거고, 논리가 있으면 지적하는 거고요. 그리고 이명박근혜 찍지도 않은 제가 감히 말하건대, 이명박근혜 때도 말한 사람 많았고 일어난 사람 많았고, 그 때 숨죽이다가 지금 광명이 찾아오니 오만해진 게 아닙니다.
18/08/29 19:16
대통령이 맘에 안드는 청장관 언제든 자를 수 있고
야당은 비판하면 그만인 그런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장작이 오래 타네요. 통계청이 대우받는 자리도 아니고 청장이 정치적 영향력 가진 것도 아니고...
18/08/29 19:27
그건 현 여권에서 장작이 잘 타도록 해줬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제기할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통계청에서 만든 통계 자체를 걸고넘어지는 바람에 결국에는 통계청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되어버렸죠. 통계청보고 통계를 잘못 만들어 냈다고 하는 건 통계청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18/08/29 19:17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인사중에 하나일 뿐이죠
차관급이 교체 당한다고 이임식에 징징 대는게 고위공무원으로 자격미달이라고 봅니다 고위직에 임명을 해줬으면 경질이 불만스럽더라도 최소한의 의리는 지켜야죠 어떤 목적에서 경질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부적절한 사람을 고위직에 올렸다는건 알겠습니다
18/08/29 19:28
정말 너무한 댓글이네요..
고위직에 임명시켰으면 불만스러워도 청와대가 참을수는 없나요? 항상 소득주도성장 효과나타날때까지 국민들한테 기다려달라하면서 본인들은 1년만에 짜르나요. 님말씀들어보니 부적절한 경질인것알겠네요..
18/08/29 19:36
박근혜가 유진룡 짜른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분이셨군요.
장관까지 임명해 줬는데 왜 유진룡은 그렇게 의리를 못지켰을까요.
18/08/30 01:09
그런 의리를 조폭의 의리라 부르지요. 그대로라면 장세동만큼 훌륭한 사람도 드물 겁니다.
장세동: [내가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려 죽는 한이 있어도 각하가 구속되는 것을 막겠다]
18/08/29 19:22
근데 통계가 이렇게 보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보면 저렇게 되는건 사실이긴하죠.
똑같은 데이터를 놓고도 수치의 변화가 +-가 확실한게 아니라면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raw데이터를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이 raw데이터의 해석에 따라 갈릴텐데 전 두고 봐야안다고 봅니다.
18/08/29 19:24
이건은 아무리 봐도 통계청장이 실수 했단 말이죠. 여기저기서 지적들어오면 당연히 나서서 적절한 해명을 해야할텐데 나는 중립성 잘지켰고 통계 아무런 문제없다 왜 그러느냐 뭐 이래 버팅깁니다. 그럼 짤라야죠 별수 있습니까.
최근에 관료들이 문재인 말안듣는다는 소문들이 파다한데..음 좀 그렇네요. 짤린 통계청장도 자기 실수는 절대 인정못하고 내가 윗선 말을 안들어서 짤린거다 이러고 있으니까요. 이거 예전에 노무현한테 개기던 검찰총장 생각도 나고. 그렇네요.
18/08/29 19:29
표면적인 원인은 정부가 기대했던 혹은 실제보다 더 안 좋은 지표의 통계를 만들었다는 것인데, 이건 통계청장이 노동계 출신이라는 점에서 임명할때부터 예상되던 겁니다. 실제 저소득층의 피해를 꾸밈없이 까발린 통계청장 vs 정부정책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한 적당한 꾸밈을 원하는 청와대의 모습인데요.
이걸 보고 통계청장이 실수했다고 표현하기에는 진보라는 이름의 정부가 부끄럽다고 봅니다만. 차라리 통계청장이 보수출신이라서 의도적으로 정부 엿먹이려는 통계를 작성한거면 몰라도, 지금의 경질은 통계청장 입장에서 믿는 도끼에 뒷통수 맞은거라고 봐요.
18/08/29 19:27
공무원은 민주적 정당성에 따르는게 맞습니다.
다만 그 지시가 중대명백하게 하자가 있고 위법함에 한하여 거부할 권리가 있을 뿐이죠. 그게 중대명백한 하자가 있고 위법한지는 결국 좀 더 나와봐야 알겠죠.
18/08/29 19:31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8282101005
이 사설과 같은 이유하면 경질이 이해가 가네요
18/08/29 19:39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bSeq=&aSeq=369747&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해당 내용에 대한 해명은 이미 통계청에서 발표하여 보도자료로 배포하였습니다.
18/08/29 21:37
통계청의 발표자료는 표본추출에 대한 타당성을 이야기하는 거라서 사설이 주장한 표본추출의 문제점에 대한 해명이 맞습니다.
18/08/29 19:49
저글에 모든게 나와있죠.
저 통계의 정확한 속성은 알기 힘들지만 글만 읽었을 때 알 수 있는 정보가 상당히 있죠 1. 저 통계의 표본은 시간에 따라 표본집단의 샘플이 대표성을 잃을 수 있다. 2. 대표성을 잃은 샘플은 새로이 대표성을 가지는 샘플을 추가하여 표본이 대표성을 가지게 한다. 3. 2017년엔 여러 이유로 2016년 표본에서 많은 수가 없어졌음에도 표본을 추가하지 않았다 . 4. 따라서 올해 많은 수(2년치의)의 표본이 추가되었다. 저걸 종합하면 통계청장이 잘못한게 아니고 2017년 통계가 대표성을 잃은 통계였던거죠. 글만 보았을 때 표본을 유지했을 때 수익이 는다는 해석은 더 어처구니가 없는 해석이죠 표본집단이 60%나 줄어든 걸로 다시 해석을 한다? 더욱이 시간에 따라 표본의 특성이 바뀔수 있는 자료에서? 저 인터뷰 한 사람은 학자로 자격이 없다고 보네요. 조금 더 생각해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게 저게 소득 자료니 샘플이 대표성이 유지된다는건 최소한 직장이나 신상에 변동이 크지 않은 샘플일꺼고 유지되는 샘플만으로 분석하면 최소한 연차가 늘었으니 월급 생활자들은 연봉이 올랐을 거란 말이죠. 거의 눈가리고 아웅수준의 장난질 해석을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8/08/29 23:33
응? 경질이 이해가 가지 않아야 하는거 아니에요? 사설의 주 논지는 황금올리브치킨님 말씀대로 2017년 샘플이 대표성을 잃어서 연도간 비교가 힘든 데이터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해석들 한다는 말을 하는건데요. 통계에 대한 지적이 아닌 통계를 임맛대로 이용해먹는 자들에 대한 비판이라,,
2017 샘플이 대표성을 잃은것도 황 전 청장은 가계소득조사가 폐지될거라 생각해서 2017년에 조사 규모를 줄인거고 가계소득조사를 유지하는 바닥으로 방향이 잡히면서 2018년 조사를 더 빡세게 한거라... 이걸 황 전 청장의 무능이라고 하기엔 어렵죠
18/08/29 20:02
저는 이명박 박근혜 시절 얘기 끌어오는거 자체가 자승자박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이명박 박근혜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투표해주고 뽑은 거 아닌가요? 만만하긴요 둘 다 문재인보다 곱절은 욕먹고 박근혜는 역사에 남을 탄핵도 당하고 저지른 범죄대로 벌 받고 있죠 똑같은 짓 하는데 욕먹어야죠 그게 실제로 의도가 있든, 아니면 오얏나무 아래서 갓 고쳐쓰기든 간에요 제가 보기엔 이명박이 정연주 자를때랑 똑같아요 그때 이명박정부도 똑같은 이유대며 변명했죠
18/08/29 20:04
이명박근혜 시절의 공무원들이 수많은 부당한 일에 침묵하거나 직접 그 일을 수행했던 기억에 대비해 지금의 반응이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을 언급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도 그래도 된다고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그 공무원이 부당한 권력에 침묵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언론이, 대중이 매우 부도덕한 권력에 상대적으로 관대하면서 상대적으로 도덕적인 권력에는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작은 과오도 용납하지 않는다면 이는 문제입니다. 이 사안이 정말 정부가 비난 받을 만한 사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비난 받을만한 사안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이라 하더라도 오십보백보니 똑같이 부도덕한 정권이니 내로남불이니 하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오십보백보라면 오십보만큼만 비판하면 됩니다. 백보 아니 천만보 나간 집단과 다를 것 없다 말하는 건 부당합니다.
18/08/29 20:06
이전 두 정부에서 공무원 노조가 침묵한 적 없으니 위에 댓글들 다시 읽어보세요.
그리고 진짜로 문책성이라면 비난 받을 사안 맞습니다.
18/08/29 20:17
비난 받을 사안이면 비난 받아야죠.
하지만 이명박근혜와 비견하여 비난하는 건 부당하죠. 그리고 공무원 노조가 침묵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그 공무원 노조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훨씬 격렬한 것 같군요.
18/08/29 20:06
이명박근혜 이야기 나오는거 보니 잘못된 일이라는걸 알고있는듯 싶네요...
이명박근혜 싫어서 뽑아놨는데 비슷한짓하는걸 쉴드를 그리 치는지..
18/08/29 20:17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160769
아마도 이 부분(소득하위 20%의 비경상소득 90%감소) 때문에 마찰이 생긴 것 같음
18/08/29 20:29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2814246619237456&mediaCodeNo=257&OutLnkChk=Y
해당 내용에 대한 통계청의 해명입니다. 2017년과 2018년 1/4분기 비경상소득 값만 비교해 보면 상당히 큰 변화가 있어서 통계에 뭔가 오류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변화를 보면 2017년과 2018년 1/4분기 비경상소득 값 둘 다 모두 있을 수 있는 값들이지요.
18/08/29 20:36
하지만 언론들과 야당들이 이 부분으로 난리를 쳤으니
청와대 입장에서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이 이걸 자세하게 보지는 않으니까요.
18/08/29 21:00
기사등을 통해 봤을 때 2017년 자료가 사용이 불가능(대표성이 없는)한 자료로 보입니다.
윗대글처럼 남아 있는 걸로만 재분석을 하는건 정말로 심각한 통계 왜곡이 일어 날겁니다. 아마도 표본집단 모집 방식을 볼 때 2017년 자료는 실제 지표보다 좋게 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교를 하려면 2016년과 하는게 맞을걸로 직전분기와 하던지 말이죠. 제가 보기에는 직전 통계청장이 잘못한 걸로 보이진 않네요.
18/08/29 20:19
지난 정부에서는 조용히 있다가 현 정부에서 떠든다고 뭐라 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전 정권이 하던 짓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는 것은 대부분 공감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원래 시끄러운게 민주주의 아니였나요. 대통령 바뀌어서 많은게 바뀌었지만,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충분히 비판을 받아야죠. 경제가 1~2년만에, 아니면 대통령 임기중에 손쉽게 좋은쪽으로 변화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만, 이명박근혜 타령은 그만 해야죠. 그 타령 해서 뭔가 경제적으로 좋아지는게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18/08/29 20:37
제목: [시론]어설픈 통계조작 음모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282101005&code=990303#csidxcc6d404c374226c9d5dd5b6a66d539d 기사에 따르면 "2016~2018년 사이에 표본수와 표본구성에서 큰 변동이 생긴 것이다. 2016년 1분기에 7000여개이던 표본이 2017년 1분기에는 4000여개로 크게 줄었고, 2018년 1분기에는 6600여개로 다시 증가하였다. 3개년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표본은 1600여개밖에 되지 않는 기형적인 결과가 발생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그동안의 통계청이 사용한 비교자체가 제대로된 비교가 아니었다는 이야기죠. 다들 인정하시는 것 같은데, 결국 통계는 어떤 툴을 어떻게 돌리냐에 따라 해석이 달리 나타나죠. 이 글의 필자인 이우진 교수가 "[1분위 소득은 2016년 1분기와 2017년 1분기 사이에 크게 감소했다가 2017년 1분기와 2018년 1분기 사이에는 크게 증가"]하였다고 하면서 결국 "[공통 표본만 보면 2016~2017년 사이에 악화된 불평등이 2017~2018년 사이에 개선된 것이다.]"라고 말하네요.
18/08/29 20:40
통계학이라는게 데이터를 어떻게 읽어내고 정리하느냐가 중요해서 저는 그렇게 나쁜가 그렇게 좋은가 싶기는 합니다.
숫자는 거짓말 하는게 아닌데 해석에 따라서 진짜 어떻게 변할지가 모르는게 통계라는거라..
18/08/29 20:41
http://www.sedaily.com/NewsView/1S3JBM3ZGO
표본구성의 중복에 대한 해명도 이미 통계청에서 이야기했습니다.
18/08/29 21:14
현재의 얘기대로라면, 2017년의 표본이 2017년의 모집단을 대표하는 것보다는, 2018년의 표본이 2018년의 모집단을 더 잘 대표할 겁니다. 2018년의 표본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에는 그런 식으로 해명하고 있고, 그 해명이 타당하지요.
하지만, 2018년의 새로 구성된 표본의 대표성이 좋다는 것이, 2017년 표본과의 직접 비교의 질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2017년과 직접 비교를 위해서는 표준화를 하거나, 가중치를 부여한 값으로 계산하여 비교해야 했을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 아직 얘기가 없네요.
18/08/29 20:49
제 윗 댓글을 다시 붙이죠
저 인터뷰한 사람은 학자라 부를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저글에 모든게 나와있죠. 저 통계의 정확한 속성은 알기 힘들지만 글만 읽었을 때 알 수 있는 정보가 상당히 있죠 1. 저 통계의 표본은 시간에 따라 표본집단의 샘플이 대표성을 잃을 수 있다. 2. 대표성을 잃은 샘플은 새로이 대표성을 가지는 샘플을 추가하여 표본이 대표성을 가지게 한다. 3. 2017년엔 여러 이유로 2016년 표본에서 많은 수가 없어졌음에도 표본을 추가하지 않았다 . 4. 따라서 올해 많은 수(2년치의)의 표본이 추가되었다. 저걸 종합하면 통계청장이 잘못한게 아니고 2017년 통계가 대표성을 잃은 통계였던거죠. 글만 보았을 때 표본을 유지했을 때 수익이 는다는 해석은 더 어처구니가 없는 해석이죠 표본집단이 60%나 줄어든 걸로 다시 해석을 한다? 더욱이 시간에 따라 표본의 특성이 바뀔수 있는 자료에서? 저 인터뷰 한 사람은 학자로 자격이 없다고 보네요. 조금 더 생각해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게 저게 소득 자료니 샘플이 대표성이 유지된다는건 최소한 직장이나 신상에 변동이 크지 않은 샘플일꺼고 유지되는 샘플만으로 분석하면 최소한 연차가 늘었으니 월급 생활자들은 연봉이 올랐을 거란 말이죠. 거의 눈가리고 아웅수준의 장난질 해석을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8/08/29 21:05
[저걸 종합하면 통계청장이 잘못한게 아니고 2017년 통계가 대표성을 잃은 통계였던거죠.]라는 논리대로라면, 통계청장의 임명권을 가지는 대통령이 이번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닐까요. 통계가 잘못된거지 통계청장은 잘못한게 아니다라는 논리라면, 이번 교체에 행정부로 책임을 돌리는 것이 적절한 논리라고는 해석되지 않습니다.
18/08/29 21:15
대통령이 책임을 지는게 아니고 저게 2017년 결과랑 비교해서 문제였던거면 실제로는 아니다라는 제대로 반박한 통계를 내면 됩니다.
어용학자처럼 말도 안되는 결론을 낼게 아니고요. 저런 샘플 업데이트틑 년 단위로 할텐데 2017년 통계가 망가진 이유는 아마도 탄핵 정국 때문일 걸로 보입니다. 7월에 부임한 전 청장이 손쓸 수 없는 상태였죠. 그래서 올해에 원래대로 제대로 돌린거 뿐이죠. 2017년 통계 생산에 황청장의 책임을 묻는다는건 웃긴 일이죠. 그리고 2017년 통계가 잘못된게 문제가 된게 아니고 2018년 통계 자체가 문제 였었죠. 이전에 취업자 수 증가라던지 말이죠. 저런건 표본 조사도 아닐테니 표본집단 탓도 못하죠. 잘못되있던 걸 제대로 생산했더니 문책한다? 누가봐도 이상한거죠.
18/08/29 21:20
작년 통계의 설계 및 구성이 대표성을 잃은 건 이 조사가 여러 비판을 받아서 작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질 예정이었던 조사였다는 게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효성 없다 판단 받고 없애기로 한 조사를 예정된 것만 마지막으로 하는 거였으니 표본 열심히 모아서 조사해봐야 잘못된 표적에 정조준 하는 격이었을테니까요.
18/08/29 21:17
2017년의 샘플이 대표성을 잃은 상태인 가운데, 표준화 혹은 가중치 부여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은채로 시계열 비교를 한 데이터를 내놓았다면, 통계청장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08/29 21:26
통계청에서 시계열 비교를 하지 않았던가요? 전년도 대비 1분위의 소득이 감소했다는 것이 통계청 발표였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뉴스를 통해서만 접했기 때문에 확실히는 모르겠군요. 일단 아래 뉴스를 링크로 겁니다. http://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58882.html?_fr=gg#cb
18/08/29 21:30
통계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계열은 누구나 그릴수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낸 보도자료에 시계열을 그리거나 한적 없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한적도 없고요.
18/08/29 21:35
저도 통계를 인용하는 일을 자주하기 때문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소득 자료는 제 관심 분야가 아니라 찾아본 바는 없습니다만.
통계청에서 시계열 비교를 자료로 내지는 않았던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제가 링크로 건 기사의 통계청 과장의 인터뷰는 상당히 부적절하게 느껴지네요.
18/08/29 21:39
통계청 상황은 모르지만 제 경험에 따르면 이슈가 될 보도자료 나온날은 아마 업무가 마비 될 정도로 기자들한테 전화가 왔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 인터뷰 했다고 봐야 되겠죠. 의도적이었을 수도 있고요
18/08/29 20:50
이러한 사실은 대중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니 통계청과 청와대의 사이는 틀어질수 밖에 없을겁니다..
뭐 결국 서로 의견이 안 맞아서 해임된것 같은데 어찌 보면 문책성이라고 느낄만하죠
18/08/29 20:46
개인적으로 언론들이 이걸 더욱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정권때도 공무원들이 반발했던게 제법 많았는데 정작 방송사 헤드라인 뉴스에서 공무원연금 외에는 나온 적이 별로 없습니다. 여기 사이트만 봐도 이런 기억이 별로 안남아있죠.
18/08/29 20:57
자한당하고 언론이 난리치지요? 그럼 잘한겁니다. 그치들이 국민을 위해서 이렇게 난리 피운다고 도저히 생각되지 않네요. 맘에 안들면 더 좀 경질같은거 팍팍했으면 좋겠습니다.
18/08/29 20:59
이명박근혜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정권에 개겼었죠.
여러분들이 잘 안찾아보거나 언론에 덜 나왔거나 그땐 실드치는 입장이 아니라 같이 욕하는 입장이라 체감이 안되고 넘어갔을뿐. 대체 그때는 조용했다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때도 정부가 뭐 할때마다 수많은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다만 그걸 다 씹고 뭉개고 리스트로 만들면서 넘어갔을뿐이죠. 이번 정권을 부디 그러지 않기를 바라면서 국민들이 지지를 모아주고 있는 거고요.
18/08/29 21:14
무논리의 향연이네요 [문재인이 만만해서그런다] [지금까는사람들은 이명박근혜 빠다] [짤린 통계청장이 의리가 없다] [언론이 까는거 보니 잘한 인사다];;;;
쉴드친답시고 무논리가 판치는거보니 이번 경질인사가 변명의 여지가 없긴 한가봅니다
18/08/29 21:25
제가 다른건 모르겠는데, 솔직히 이거 가지고 무능으로 모는거 보고 빡치더군요. 이걸 무능으로 모는걸 보면서 아직 변한게 없구나 싶습니다.
18/08/29 21:21
밖에서 어떻게 보든지, 청와대에서는 전 통계청장을 무능하다고 판단한거죠. 통계청 스스로 자료 내면서 연도별 해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으면서, 그 각별한 주의가 거세된 언론의 선동에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18/08/29 21:26
통계청에서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조사 끝낼려고 했는데 성과 확인한다고 예산까지 얹어주면서 통계 분석작업 계속 진행시킨건 현 여당이었죠.
18/08/29 21:29
통알못이지만 지금까지 제가 간단하게 이해한 바로는
1. 팩트 : 2017년과 2018년의 통계조사에서 사용된 표본이 다르다 2. 전임 통계청장 입장 : 2018년의 표본이 현실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표본이다 3. 정부 입장 : 그 표본이 다르기 때문에 작년과 올해를 단순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그런데 통계의 표본은 시간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애초에 연도별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지 않나 싶거든요. 아니면 원래부터 연도별 비교를 할 때 표본차이를 해소해주는 작업을 해왔던건지 궁금하네요.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 명쾌하게 설명해주실 분 구합니다..
18/08/29 21:34
기사와 통계청 자료를 볼 때 이유가 어찌되었든 2017년에 표본 추가를 안했고 2017년 자료가 그냥 잘못 된걸로 보이고요.
2018년에 더 현실에 맞게 변화시킨 게 아닌걸로 보입니다. 아마 표본을 추가하는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득이 변함, 직종 변화에 따라 소득이 변함 같은 요인으로 대표성을 잃을걸로 보이네요. 따라서 표본이 계속 빠지고 원래 직종 비율 연차에 맞게 추가를 해줘야만 하는 자료로 보입니다.
18/08/29 21:46
이건 제 뇌피셜인데 2017년 통계를 보정해서 결과를 내도 나빠서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이미 표본을 쓰지 않는 통계도 좋지 않은 결과임을 봤을 때 말이죠
18/08/29 21:41
말씀해주신대로 영원불변한 표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장 작년에 조사한 사람 올해 또 써도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으니 20대 30대 40대 구성 다 바뀌고 이 사람들 중 죽거나 이민가거나 모종의 이유로 답변을 못하거나 거부하거나 하는 이유 등으로 표본이 줄어드는 일은 자주 일어나니까요. 거기다 외부 요소의 변화까지 생각하면... 어떻게 보면 이렇게 주기적인 조사는 매년 조금씩 다른 환경에서 벌어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걸 감안해서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서 해석해야 합니다. [모든 통계모형은 틀렸으나 개중 어떤 모형들은 유용하다]는 말이 통계학 세계의 유명한 격언인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말은 아니긴 합니다. 통계가 거칠게 말하면 일반화를 위한 도구라는 데에서 오는 근원적 한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는 가치에 대한 말이라고 보심 됩니다)
이 사안에서는 2017년 표본이 특히나 대표성이 결여되었다고 알려져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위에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가계소득동향조사가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받아들여져서 작년을 마지막으로 없애기로 한 조사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결정이 뒤엎어졌다는 게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어차피 실효성 없다 판정받아서 예정된 것만 하고 그만할 조사였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추가로 들여서 굳이 표본을 보강할 필요성이 떨어졌지만 올해에는 해당 조사를 어떻게든 고쳐써야 했던 상황이기에 표본을 제대로 만들어야 했으니까요.
18/08/29 21:52
모집단 전체의 데이터를 비교해도 전년도와 올해의 모집단이 변화하기 때문에, 시계열 비교 결과에 대한 해석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집단 데이터의 비교든 표본 데이터의 비교든, 비교하려는 목적에 맞게 적절히 가공하여 비교해야 겠지요. 그리고 그 가공과 해석의 과정에서 학자들 간의 의견 대립이 생길테구요.
18/08/29 21:40
이 글에서 논의되어야할 것은 통계청장이 통계를 왜곡시킨게 사실인가하는 확인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서서 문재인 대통령의 수준을 이명박근혜로 끌어내리고 있네요
18/08/29 21:46
선후관계가 틀렸죠. 당장 위에서 이미 자기 마음에 안드는 통계 냈으니 짜른거다라고 사실로 확정짓고 말하는 사람들 논리가 이명박근혜 정부에서도 안한 짓을 하는 정부라고 아예 사실로 깔고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자기 마음에 드는 통계 안내니까 짜르고 통계조작해줄 사람 임명했다 이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하는 말이 무슨 쉴드치는 자한당 알바니 트로이의 목마니 웃기지도 않네요 크크
18/08/29 21:58
우선 당사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그러니까요.
당사자들이 정치적 인사라고 주장하는 기사 아닌가요? 그거에 아니다 논의가 시작되어야 정상이죠. 과몰입하셔서 처음 시작을 잊어버리신듯합니다.
18/08/29 22:05
어차피 국민은 그 수준의 정부와 사회를 갖는겁니다. 어느쪽을 바라보는 쪽이든 서로 상대에게 열낼 필요 없어요. 대부분은 보고싶은 면만을 보고, 사실을 깊이 고민하지도 않으니까요.
18/08/29 22:08
이명박 박근혜 이야기가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지요.
공무원들이 지금처럼 소신있게 이야기하고 언론이 보도만 제대로 했어도 국정농단 따위는 없었습니다. 솔직히 촛불혁명 들먹이는거 좀 역겨워요.
18/08/29 22:16
통계조사에서 표본이 변경된 경우에 그걸 고지하지 않고 통계발표를 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공무원 철밥통인건지, 아니면 진짜 문통의 실책인건지 모르겠네요.
18/08/29 22:19
표본은 항상 변하는 거고요, 그냥 2017년 표본이 이상한거에요.
그리고 고지도 다 했습니다. 친절하게 2017년 자료랑 비교시 주의 요망이라고 별표까지 넣어서요.
18/08/29 23:32
5년 마다 바뀌는건 모집단의 변화를 반영 한겁니다. 표본은 매년 바뀝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282101005&code=990303#csidx1b27c35484f169185d2a67c71af8e5d 위 기사에 따르면 2016년 1분기에 7000여개이던 표본이 2017년 1분기에는 4000개로 변할 정도로 변동이 심한 표본 입니다. 매년 엄청난 표본은 채워줘야 하는 자료인거죠. 근데 작년에는 이 자료가 폐기 예정이었던지라 표본 추가를 안한거 뿐이죠.
18/08/29 22:56
황금올리브치킨님 말씀처럼 보도용 배포자료 첫페이지부터 표본이 변경되었다고 고지가 되어있습니다
http://kostat.go.kr/assist/synap/preview/skin/doc.html?fn=synapview369746_2&rs=/assist/synap/preview 이례적으로 배포참고자료까지 내놓으며 표본이 왜 바뀌었고 어떻게 바뀌었고 어떠한 방식을 썼는지까지 고지하였습니다 http://kostat.go.kr/assist/synap/preview/skin/doc.html?fn=synapview369747_6&rs=/assist/synap/preview
18/08/29 22:26
문재인 정부 잘한 건 잘한거지만
이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입맛에 맞지 않는 통계 냈다고 경질이면... 이걸 쉴드치면 맹목적 지지자 되는거죠;;;
18/08/29 23:17
투표권 얻고 부터 줄곧 민주당(정확하게는 반 새누리 일당)찍어왔고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까지 있는 저이긴 합니다만...
잘못하거나 우려스럽게 진행되는 부분은 비판할건 비판하고 깔건 까야죠. 아마 저같은 사람 많을겁니다. 리플 보니...아니, 최근 문재인 정부 좀 비판하거나 그러면 알바 취급 운운하는 댓글들 보이는데 솔직히 눈살 찌푸려집니다. 그런정도 말도 못하면 태극기 부대와 다를게 뭡니까? 지금 정부가 앞으로도 계속 좋은 방향으로 가려면 일정 수준의 비판 또한 오히려 더욱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다가..지금의 노조 발표도 그랬고 이명박근혜때도 그렇고 공무원 노조는 정부에 대해 비판적이긴 했습니다. 비판해봤자 하등의 효과도 없어서 그렇지.(공무원 노조도 나름 세력화되어있고 정치세력적이라 보여주기 용으로라도 비판을 하기는 합니다)
18/08/29 23:32
가장 실망스런 인사입니다.
단일팀 문제 나올때보다 솔직히 더 실망스럽네요. 굳이 왜 이런 잡음을 만든건지.. 세련되게 할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18/08/29 23:58
전임청장 자르는 모양새도 그렇고,
신임청장이 취임사에서 하는 말도 그렇고, 정부 입맛에 맞는 통계를 뽑아내겠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18/08/30 00:06
왜 경질했냐보다 사실 청장이 잘못했느냐가 더 궁금했는데,,
의견상으로는 청장의 잘못은 없었을가능성이 있는가보네요? 흠, 근데 페북에 카이스트교수는 청장이 잘못했다는 뉘앙스로 글을 쓰셨던데.. 정치적인거 빼고 그냥 편안하게.. 통계가 잘못되었는가를 이야기 했으면 좋았을것을..감정소모댓글이 많네요..
18/08/30 01:36
커뮤니티에 돌고있는 김재광 교수님 관련 글이라면.. 통계 샘플링에 대한 비판은 하나도 없었죠. 뭐 자기 연락 씹는다, 리셉션 참석 안했다 뭐 이런데서 일을 못했다는 사실을 뽑아낼 수 없고
샘플을 바꿨으면 적극적으로 알려야 됐는데 왜 안했냐는 말에는 지금껏 통계청장은 그런걸로 문책은 커녕 논란이 된 적도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걸 정무적으로 이용하는 쪽이 정무적으로 홍보를 해야하고 또 지금껏 그래왔죠 도리어 김재광 교수님도 샘플링 가지고 까지 않는거 보면 그 부분은 문제 없는게 아닌가 싶어요
18/08/30 01:18
http://m.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X20171212191608#Redyho
아이러니합니다. 2017. 말에는 한경에서 소득동향조사의 오류가능성을 지적하며 통계청이 이 조사를 졸속부활시킨걸 정권영합이라 깠는데 말이죠. 그런데 뚜껑을 열었더니..
18/08/30 02:49
알아서 사람들이 지지고 볶아주니 마피아 게임이 따로 없네요
이러면 그쪽에서는 머리 있으면 알바 안 쓰고 뉴스만 생산해다가 풀어놓고는 불신감에 자멸하도록 강 건너서 불구경 하겠죠 돈도 아끼고 하기사 문재인 정신차리라고 이재명 대신 남경필 찍자던 민주당 권리 당원이라는 주장은 너무 속이 보였는데도 잘 먹히는걸 보면 다음 총선도 열우당 2탄 나올거 같은데 애초에 차악을 뽑는게 선거고, 수준미달 거르다보니 뽑힌게 대통령인데 기대치만 너무 높아져서 이번에도 사람 하나 잡고 끝내겠네요
18/08/30 08:32
적당히 추해집시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고칠건 고쳐야죠. 추하게 뭐 만하면 이명박근혜 꺼내는 것도 좀...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고, 중요한건 문정부가 정책을 밀어부치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는 데 걱정되는건 이렇게 해도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기까지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급속도가 큰 여파가 올지도 모르죠. 저는 장하성과 경제라인 다 살릴려고 통계청장 짜른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저의 뇌피셜이지만 제 주변사람들과 얘기했더니 지지정당과 상관없이 동의하더군요. 결국 효과가 나오면 좋은 평가를 받는거고 아니면 망하는 거죠...
18/08/30 13:27
무슨 여기가 문재인 펜카페도 아니고 정말 추하군요.
문재인 정부는 뭘해도 박수받아야되고 정의로운 집단인건가요? 문재인 정부 비판한다고 이명박근혜 추종자로 몰아가는건 수준낮은 진영논리가 아니고 뭔지;; 잘못한건 잘못한 겁니다. 여론이 안 좋아지는 상황에서 왜 멀쩡히 일하던 통계청장을 갈아치우나요. 그런데도 잘했다고 해야되나요??
18/08/30 18:06
진짜 추합니다.
이명박근혜 소리나 하면서 기를 쓰고 쉴드 치려는 분들. 박사모랑 동급의 수준이라는 거 알아서들 인증해주시네요 극과극은 닮는다더니 사이비 종교 단체 보는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18/08/30 22:32
한국은행처럼 통계청도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계 결과를 정권의 입맛에 맞게 가공하기 시작하면 잘못된 통계자료에 근거해서 정부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게 될테니까요. 통계청장 하나 희생양 만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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