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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21:21
솔직히 폰이라서 다행이었지 칼이었으면 생명까지 위험했을 수 있었죠.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배후는 없는지 특검 가야죠.
18/08/10 21:21
경호가 왜 완됐나요 진짜 저런 테러는 엄벌처해야 합니다.
김지사 큰일날뻔 했네요. 경호가 더 강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 빕니다.
18/08/10 22:23
https://mnews.joins.com/article/22719900#home
요즘 자칭 보수들이 유튜브로 가짜뉴스 보는게 일상입니다
18/08/10 21:24
김성태의원 폭행건이랑 비교를 안할 수가 없군요
폭행 자체는 잘못된 일이고, 위험한 일입니다만 이를 다루는 언론의 자세나 분위기가 너무 차이나서 말이죠 -_-;;
18/08/10 21:29
근데 솔직히 보도 안하는 게 더 나은게 괜히 뭐 잘못했으니까 맞겠지? 싶은 이미지도 있고 무엇보다 괜히 때린 양반 유튜브 홍보 될 거 같아서 보도 안했으면 좋겠더라고요.
18/08/12 21:42
김성태 폭행당시 김성태는 특검중이 아니었으니 당연히 폭행이 부각되고 김경수는 특검중이고 특검내용이 중요하니 당연히 폭행이 부각 안되죠.
18/08/10 21:38
이런 식으로 범법행위를 통해 사후에 재산상 이익을 거둘 목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에 그 사후의 재산상 이익을 제재할 수가 있나요?
가능하다 그러면 다행이고 안된다 그러면 생계형 관종들의 관심병이 점점 패악을 떨치겠네요..
18/08/10 22:03
어찌 이리 언론의 태도가 다를까요...
김지사님 무혐의가 나온다면 드루킹 특검과정에서의 언론의 행태는 두고두고 회자해야 될 것 같습니다. 능력자분들의 소스를 기다려봅니다.
18/08/10 22:49
무혐의는 안나올 것 같아요, 특검 태도를 보면 기소는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법원에서 유,무죄를 가리게 되겠죠 거의 유일한 증거가 드루킹 진술인듯하고 드루킹이 진술을 여러번 번복해서 증거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걸 지적하는 언론도 별로 없고, 참
18/08/10 23:17
이번 사건 포인트가 김경수도지사가 드루킹이 킹크랩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불법으로 댓글을 달도록 지시했거나 그를 돕기 위해 자금을 준 사실이 있느냐일 겁니다
헌데 드루킹은 김경수 도지사에게 킹크랩 시연을 했으며 암묵적인 지시를 받았다고 했지만 옥중편지에서는 김경수지사는 킹크랩시연에 관심없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경수에게 돈을 받았다고 했다가 그런일 없다고 번복했고요, 본 사건에 대해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에서 진술을 번복한 셈이죠 김경수지사가 이번 핵심사항 관련하여 어떻게 진술을 번복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18/08/10 23:19
만난적 없다(거짓 입증 완료), 일방적으로 드루킹쪽에서 메세지 보낸거다(거짓 입증 완료)를 거쳐서 킹크랩 시연회하는 날 가긴 했지만 시연회는 안봤다까지 왔죠. 돈 안받았다, 그 사람 모른다고 하다가 받았지만 뇌물은 아니다고 하신 그분하고 비슷하게 가고 있네요.
18/08/10 23:34
만난 적이 없다고 하지는 않았죠, 그리고 본인이 말한 것보다는 드루킹과의 관계가 더 있어 보이지만 그게 증거가 될 수는 없죠
그리고 주고 받은 메시지가 지금까지 알려진대로라면 댓글조작에 공모한 증거가 될 수가 없습니다, 또 시연회 날짜도 드루킹은 2016년 10월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제와서는 같은해 11월이 되었고요 또한 지난 5월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서도 킹크랩의 개발 시점은 지난해(2017) 1월로 밝혀졌는데 김 지사의 산채 방문 시기와 비교하면 약 2-3달 뒤의 일이죠, 즉 김도지사가 산채를 방문했을 때는 킹크랩이라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있지도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드루킹 측 관계자는 "정확히는 킹크랩이 아니라 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반복할 수 있는 매크로를 설명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고 드루킹은 킹크랩의 시제품 형태라고 또 주장한다는데 과연 흐름이 노회찬의원과 같은건지 모르겠네요 종편 변호사들도 특검에게 확실한 물증은 없어보인다고 하고, 재판에 들어가보면 알겠죠
18/08/11 00:26
그렇게 상세히 다셔도 그들은 관심없어요....심력 낭비입니다. 뇌피셜 조립해서 이미 그들만의 사실을 만들어서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 반복하기만 하니 뭐
18/08/10 22:07
김경수가 잘못해서 테러당한거고 김경수가 반성해야하고 피의자를 관대하게 용서해야한다는 논리가 나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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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22:50
사실 우리나라 언론이 편향적이라는 말은 애써 외면하고 있었자만 오늘 같은 일을 보면 예전 김성태 사건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네요. 언론도 적폐 맞아요.
18/08/10 22:55
현직 도지사가 테러 당했는데 어느 언론 하나 중요하게 다루지 않네요. 불과 얼마전 김성태 대표를 어떻게 보도했는지 뚜렷이 기억하는데 말이죠. 역시 언론이 적폐중 적폐에요.
18/08/10 23:05
도지사급 경호가 원래 저리 허술해요?? 도지사인걸 차치하고서라도 특검 피의자라고 기자들 모여있는데 폭행을 당하다니.. 경찰력문제인가..
18/08/10 23:27
궁근한데요 언론이 편향적이라는 분들은 그럼 언론이 민주당 반대 스탠스라는건데
김경수를 폭행한 사람이 보수단체 회원도 아니고 이재명 지지자였던 사람인 상황에서 민주당 반대쪽 스탠스인 언론이 이걸 의도적으로 보도 안 해서 얻는 이득이 무언가요?
18/08/10 23:41
뭐 이득이 있든 없든 세간의 주목을 받는 정치인이 테러를 당했는데 보도가 제대로 안되면 그거대로 이상하긴 하죠.
그리고 대체로 우리나라는 피습당한 정치인에게 동정표가 많이 갔었죠. 이게 보도 안되면 그 정치인은 동정표가 안갈거고요.
18/08/11 00:12
비슷하게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자는 자유한국당 지지자였습니다.
딱히 가해자의 스탠스가 어떤 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거 같군요. 정치적으론 반대편이면 더 이득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아무튼. 그리고 정치인은 부고 소식 빼고 신문에 나오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이런 피습 사고는 해당 정치인에게 동정을 유발해서 상당히 이득이 됩니다. 비슷하게 이득을 본 케이스가 김성태 원내대표와 지선 중 원희룡 지사입니다. 좀 더 예전을 생각하자면 박근혜 면도날 피습 사건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때 '대전은요?'라는 대사가 나왔고 선거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궁금한 게 해결되었나요?
18/08/11 00:16
이재명 지지자예요? 제가 본 기사에선 이재명 반대집회를 열던 사람이라던데요. 그 이전에는 이재명 지지자'였'다는 기사까지는 봤는데 지금 이재명 지지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18/08/11 00:22
YTN 의 워딩이 '화난 시민이 옷 잡아끄는 돌발상황' 입니다. 화난 시민은 마치 김경수 지사에게 잘못이 있는 것 처럼 보이게 하고, 옷잡아끄는 돌발상황은 의도적으로 사건을 축소하고 있죠. 정치인에게 가해지는 폭행은 여야를 막론하고 동정표를 불러오는데, 김경수 지사에게 이로운 일을 하지 않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충분히 의심할 수 있죠. 그리고 폭행한 사람은 현재 보수 지지자이며 잠시 이재명을 지지했던 사람일 뿐입니다.
18/08/11 19:33
그냥 언론 노출 자체를 선별적으로 하는거죠.
민주당에서 불리한 사항 - 무차별 폭격 민주당에 유리하거나 동정론이 일만한 사항 - 기사 안내보내기 그런거죠. 이건은 어쨌든 기사나가면 누가 했냐도 따져봐야겠지만 김경수가 피해자가 되니까 안내보내는거죠. 그리고 이재명 지지자였다가 지금은 이재명 안티랍니다.
18/08/11 01:32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인식이 점점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2년 후 총선이 말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이젠 국민들이 예전처럼 언론이나 정치권의 눈속임에 하나같이 속아넘어가지 않거든요. 진짜 2년 후 총선만 기다립니다.
18/08/11 09:12
자한당 권영진 시장님은 통배권에 날라가셨지만, 김경수 도지사님은 쏜즈오라 장착...
옷매무새 가다듬고 괜찬다고 하시는 모습이 멋지네요. 어르신들이 말하던 보수의 품격을 김경수 지사님한테서 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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