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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 11:15
변수는 수온이 문제일 것 같네요.
서해로 들어올 경우에는 서해 수심 자체가 얕아서 세력 유지에 필요한 정도로 해수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이 어렵겠지만 연안까지 수온이 이상적으로 높은 상황이라 세력이 생각보다는 많이 유지된 채 올라오지 않을까 하네요. JMA의 예보 결과가 다른 예보 결과에 비해서 빨리 꺾인다고 보고 있는데 JMA만 그때부터 고기압 세력이 약화된다고 보는가 보네요
18/08/09 12:10
아아아 하필이면 휴가 가는날......아...
8월15일 9시30분 비행기로 사이판 가는데 비행기뜨는데 문제 없겠죠? 기사보니 강한 태풍은 아니라고는 하는데 하필이면 출국하는날....
18/08/09 13:00
직격해도 중심기압 990에 최대풍속 초속20이에요. 이정도면 현재 더위, 가뭄 감안하면 오는게 나아보입니다. 현재 한국기상청 예보대로 가는게 최악인게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 건재한데 태풍이 열기까지 갖고 오거든요.
타국기상청 예보의 의미는 그 고기압이 물러난다는겁니다.
18/08/09 16:40
전혀요~ 저 태풍이 상륙쪽으로 가닥이 잡혀도 한반도에 영향이 오려면 아무리 빨라도 일요일 오후~밤은 되야 될겁니다
오늘은 그냥 대기불안정, 국지성 소나기 뭐 그런거....라 전혀 시원해지지 않네요 크크
18/08/09 17:34
오...제가 가지고 있는 태풍어플로도 위 사진들과 근접하게 나오네요.
올해 여지껏 태풍경로 틀린적이 없는 어플이라.. 일요일 남해안 상륙 월요일 서울 상륙 봅니다.
18/08/10 11:29
여기저기 업데이트 보면 의외로 한국기상청 승 분위기네요.
대다수 경우에 미국,일본 진로를 한국이 따라갔는데, 이번에는 미국,일본이 한국진로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262316&isYeonhapFlash=Y&rc=N 그럼에도, 이번 태풍 지나가면 폭염은 최소한 중부지방은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태풍 지나간 자리를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올라오기 보다는 북쪽 찬공기가 채울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한국기상청하고 비슷한 진로 보여주었던 BBC 쪽도 그렇게 나오고요.
18/08/11 14:07
재미있게도 우리나라 기상청이 다시금 예보를 혼자서 다르게 내고 있는 편이라서요.
무슨 청개구리도 아니고... 그리고 태풍이 예상보다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버리면 솔직히 영향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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