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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11:43
5년이 아니라 50년을 때려도 부족해 보이는데... 정말 정치사범 경제사범 형량 너무 낮아요.
고대였으면 참수해서 저잣거리에 매달았을텐데 시대를 잘 타고 났네요.
18/06/29 12:05
실형이면 의원직 상실인가요.
아, 지금은 실형이 선고된거고 실형이 확정되야지 의원직 상실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679973 [종합]최경환, '국정원 특활비 1억원 뇌물' 징역 5년 선고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재직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경환(63)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형이 확정되면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국회법 제136조에 따르면 현직 국회의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형이 만료될 때까지 피선거권과 함께 의원직을 상실한다.
18/06/29 12:21
저 분 지난 번에 국회의원 당선 되셨었군요; 경산이면 우리 고향 옆인데...
대구경북은 민주당에서 좋은 후보를 빡세게 안 내니까 그랬다고 믿고싶습니다.
18/06/29 12:30
경산에는 민주당 후보를 안 냈었습니다. 그래서 제 지인들은 정의당이 신인 후보를 냈음에도 그쪽에 투표를 했었지요. 애초에 민주당의 씨가 마른 지역이여서 최경환이 선거 때 유세도 제대로 안 하고 걍 당선된 지역입니다. 젊은 세대가 많아지는 추세라 경산도 몇번만 고생하면 파란깃발 꽂을 수 있을텐데 아직은 사람이 없어요.
18/06/29 13:37
자기 돈 버려가면서 기반을 다져야 하는데 그게 절대 쉬운일은 아닐거에요.
다 다져놓고 공천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더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18/06/29 13:48
당연한 말씀입니다만 그렇다고 아무 고생 없이 문프 믿고 무혈입성하려는 것도 아니죠. 여느 지역이나 다 민심을 얻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말씀 그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경산은 여전히 매우 힘든 지역 맞습니다. 제 아는 사람이 동구청장에 출마해서 불판에 제가 글 올린 것도 보셨겠지만 이번에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도 계획 중인 걸로 알고 있고 아마 다음엔 의미있는 결실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산엔 아예 씨앗 뿌리기도 없었는데 최경환의 아웃이 경산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총선 때 변변찮은 유세도 없이 최경환이 무혈입성해서 반감이 있는 어르신도 많았거든요.
18/06/29 20:30
경산 살던 시절 초등학생 때부터 계속 의원 하던 사람이 드디어 가네요. 외할아버지랑 같이 찍은 사진 아직 집에 몇 장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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