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29 07:19
스타성 강하고 클릭수 땡길수 있는 스타를 만들면 안보내도 기사가 써지고 위의 글내용 다 안지키고 보내도 보도자료 제발 보내주십쇼 한다는건 함정...
18/06/29 07:23
보도자료 안보내도 알아서 자발적으로 sns 모니터링 하면서 기사쓴다고 하는 기자들이면 저런거 따질 상황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두번째 함정
18/06/29 07:25
사무실 안에서 인터넷 검색 하나로 기사작성 하는 그들을 과연 에디터로 봐야 할지 저널리스트로 봐야하는지는 언제나 고민되지만 전달된 보도자료에 대해 크로스체크 하고 진행하는 사람 얼마 못봤다는건 세번째 함정..
18/06/29 07:33
1. 기사의 헤드가 될만한 메인 사진을 한장에서 두장 첨부로 보내고, 사이즈는 가로 600px 전후로 잡아두면 특별히 손 안대도 되서 편집자가 편함 (확장자는 jpg)
2. 사진자료가 더 필요하면 연락주시라고 연락처 남겨두고 필요에 따라 고화질 사진 기타 미공개 사진을 배포하면 보도자료 처리하는 언론사 아닌 언론사 체크와 기본적인 연락처 체크가 가능함 3. 다 만들어진 기사 보내서 그냥 ctr+c ctr+v 유도하는 방법이 보통 제일 많이 적중률을 보이고 +a로 아예 제목짓기 귀찮으신 에디터님들을 위해 가제목을 4-5개정도 정리해서 보내드리면 적중률은 더 상승
18/06/29 08:47
보도자료를 손덜대고 기사로 만들때
제공자에게 바라는 점이군요 형식이 실질을 압도할 때도 있고 제공자와 수요자의 입장도 일치하는 바겠지만 부외자 입장에서는 어부에게 회를 어떻게 치는지 알려주는 글 같습니다
18/06/29 09:00
사실 큰 기획사나 영화사에는 홍보팀이 있고, 홍보팀은 없지만 자금력은 있는 곳에선 홍보대행사를 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급'이 있으신 분들께 이 글은 그닥 별 의미가 없습니다-_-;;. 그야말로 자급자족, 자력갱생해야 하는 분들께 드리는 쬐끄마한 팁 같은 것이죠. 위 사항들을 못 지키면 보도자료를 떠나 그냥 하나의 글로서 읽기가 엄청 힘든데 그걸 잘 모르시는 경우도 있다보니.
18/06/29 09:13
되게 부정적으로 보면 내가 갑인데 보도자료 보내는 너희는 을이니 내 입맛에 맞춰서 보내는 방법 같은 글일 수 있고
매우 긍정적으로 보면 언론사를 상대로 보도자료를 보냈을때, 서로 헛수고를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되는건 사실 일반적인 홍보를 업으로 하시는분들에겐 거의 기본적인 내용에 가깝긴 한데, 최종 처리를 해줄 기사작성자의 입장에 철저히 편향된것도 사실입니다. -_-;; 결국 보도자료 또는 취재자료를 제공하는 취재원의 힘과 기사를 읽을 독자의 관심정도에 따라 우리 행사 뭐함 문자만 남겨도 기사가 날수 있고 (애플, 몇일부터 신제품 발표회 티저 공개), 진짜 상세하게 기록해도 어디 중소기업의 신제품 출시소식은 묻힐수도 있죠.
18/06/29 11:04
보도자료 작성의 기본 틀은 '리드문'과 '와꾸'
두 가지 핵심을 고려하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하는데 ~로 하여금 등과 같은 표현은 지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8/06/29 16:15
기자 입장에서 보도자료 형식은 어차피 자기가 수정하면 되서 그렇게 신경 안쓰는 경우 많습니다. 일례로 경찰서, 법원 검찰 보도자료 보면 비문 투성이지만신경 잘 안씁니다. 기자들이 보도자료 보고 젤 신경쓰는 건 이겁니다. 야마가 되냐? 안되냐?, 후속 취재 가능한 담당자 연락처가 제대로 있냐?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