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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8 22:00
제 생각엔 날개를 단 게 아니라 이제 신발 신으신 거 같은데요? 농담입니다 흐흐 진짜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오르셔서 충달님 글을 대한민국 영화팬이라면 모두다 아는 날이 왔으면 좋겟네요.
18/06/28 22:04
축하드립니다.
날개를 접는다고 하셨던 글이 엊그제 같은데, 남의 일이니까 그렇지, 아마 그 사이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있었겠죠. 이렇게 다시금 날개를 편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고, 저까지 괜히 설레네요. 꿈을 꾸는 이들의 이야기가 가지는 힘이 이런 건가 싶습니다.
18/06/28 22:05
와우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그동안 충달님 덕분에 회신 영화소식 재밌게 봤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AxaLsT_FkWqr-3SfxQTjPA 일단 구독박고 시작합니다 크크크 이제 망작 평가 요청은 여기에 댓글로 달면 되는 건가요?
18/06/28 22:06
축하드립니다. 하고 싶은 일을 돈 받고 하시다니, 복 받으신 겁니다.~
근데 송창식씨는 처음부터 노래 잘 했습니다. 성악 전공인걸요 크크크.
18/06/28 22:08
정말 축하드립니다. 본문에서 쭈욱 적으셨던 것처럼 저도 작년, 올해 아마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힘이 됩니다. 그렇죠. 저도 다시 일어나 노력해야겠습니다.
18/06/28 22:10
너무 축하드리고 한편으론 부럽네요. 저도 한때 글쓰는일로 먹고살고싶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ㅠ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18/06/28 22:15
이정도 콘텐츠 뽑아내시는데 영화 후원티켓 받으면서 영화보셨던 지난날이 말이 안 됐던 것이죠. 제 자리 찾아가시는거라고 봅니다.
저도 근 2년전에 비슷한 글 썼던 닝겐이다보니 묘하게 오버랩되네요.
18/06/28 22:32
하고 싶은 일이라는 이상을 떠받치기 위해 무수히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한다는걸 새삼 깨닫는 과정.
근데 원래 인간이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도 하니 그 관점에서 보면 개꿀인건 맞다. 뭐, 그런거 같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향한 활로가 완전히 막히신 분들에 비하면 현실 자체는 별거 없을 지언정 그래도 [정신의 숨]을 쉬면서 사는 삶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18/06/28 22:45
하고 싶은 일이라는 이상의 모습을 그렇게 화려하게 그릴 필요도 없고, 그 모습이 설령 작고 현실에 가까울지언정 의미가 없는게 아니다. 아예 추구하지 못하는 경우와는 그래도 현격하게 차이가 나니깐- 정도로 요약할 수 있으려나요.
예 하나를 들면 저는 EXID 글이 흥행(?)한 뒤로 여기저기 1년 동안 걸그룹 글 기고해보겠다고 뻘짓했는데 이 뻘짓 가운데 [언제 내 글이 송고가 되려나] 이 스트레스가 엄청 컸습니다. 몇달 넘어서 겨우겨우 나오는 경우도 있다보니. 지금은 제가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글을 원하는 편집형태로 내보낼 수 있게 됐는데요. 이게 굳이 크기의 차이로 보자면야 별거 없는 차이긴 한데, 그 작은 차이가 큰 답답함이 생기냐 안 생기냐를 가르는 엄청 큰 차이가 되더라구요-_-;; [원고료]가 아닌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된거는 뭐 두말 할거 없는 큰 차이고. 뭐 제 일천한 경험 안에서 생각한 답은 요정도 됩니다.
18/06/28 22:40
와 축하드립니다. 짤평 보고 솔직한 김경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길을 찾으셨군요. 전의 날개를 접습니다 보고 정말 안타까웠는데 그 두 배만큼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는 허리띠 풀고 신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18/06/28 22:50
글쟁이는 아닙니다만 어떤 의미에선 글쟁이와 일맥상통하는 길을 가려는 제 입장에선 정말 부럽고 반가운 소식이네요. 저도 날개를 펼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8/06/28 22:51
영화평을 볼 때마다 재능이 있으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풀리셔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훨씬 더 성장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
18/06/28 22:54
삶이 고단하셔서 짤평이 안올라 오는구나 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짤평보다 더 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참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일만 계속 있으시길..
18/06/28 23:28
축하합니다.
리듬파워근성님, 좋아요님의 뒤를 이어? 이렇게 덕질?로 돈을 받는 분이 탄생했네요. 부럽습니다. 하하. 큰 날개 힘차게 펄럭이시길 바랍니다.
18/06/28 23:32
어쩌다보니 피지알이라는 공간에서 충달님이 처음 짤평을 올렸을 때와 날개를 접었을 때, 그리고 드디어 날개를 달았을 때를 함께하게 됐네요.
다음에 충달님이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8/06/28 23:38
PGR21에 가입하게 된 계기가 리듬파워근성님과 마스터충달님의 글 때문이었습니다. 날개를 다셨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위에 있는 리플을 보다보니 신촌이 근거지신 거 같은데, 마침 저도 신촌 주민이라 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 크크. 시간 되실 때 술 한 잔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영광이겠습니다!
18/06/29 00:08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시 날개를 다셔야 할 분인데..하고 항상 생각해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망작 리뷰를 계속 볼 수 있는 거군요..
18/06/29 00:12
저도 온라인 커뮤를 통해 좋아하는 활동을 하다 운좋게 그 일이 생업이 된 케이스라서 충달님의 기쁨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것같습니다.
기대하던 영화가 개봉하면 은근슬쩍 자게를 새로고침 하며 충달님 짤평을 기다리곤 했는데 앞으로 더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돌아오실듯 해서 반갑고 기쁠 따름입니다. 건필하세요!!!
18/06/29 01:17
축하드립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걸 소재로 글을 쓰면서 남들에게 인정받고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참 행복한 인생인 듯 해요.
18/06/29 01:49
우와 완전 x축하 드려요. pgr에서 격하게 표현할 수단이 없군요.
좋아하는 걸 취미라도 놓지 않고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저도 그런 케이스고요.
18/06/29 02:27
비슷하게 살아왔고 비슷하게 날개를 접었으며 비슷하게 다시 단 입장에서 동질감을 느낌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드립니다. 저도 요즘 이러고 돈 벌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던 일 하는데 월급을 받으니 좀 얼떨떨 하기도 한데 아직 신입이라 그렇고 다음달 부터 지옥이.....어서 포지션 찾아서 나는 연습 말고 좀 날아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18/06/29 02:59
축하드립니다
짤평 올라올 만한 영화들이 지나갈 때마다 무소식이셔서 걱정도 좀 되었었는데 잘 풀리셔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더 잘 되셔서 훨훨 날라다니시길 기원합니다
18/06/29 06:46
축하드립니다
저도 영화좋아하지만 충달님을 비롯한 여러 영화덕후님들의 리뷰나 분석글을 보면서 이렇게도 볼수 있구나 하면서 많이 알아가는데 그거 단순히 꾸준히 한다고 얻어지는 능력 아니라고생각합니다.(아저씨 솔직히 송창식이 꾸준러에요?) 덕업일치가 마냥 축복만은 아닐수도 있겠습니다만 축복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8/06/29 08:31
축하드립니다. 짤평은 가볍게 항상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체인지 그라운드를 어디서 봤더라 했더니 페북 채널이었군요.
회사에서 찾는 컨텐츠 테마랑 fit이 잘 맞는 느낌이라 구독하고 있었는데 좋은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18/06/29 08:35
오 축하드립니다.짤평이 안올라오는 이유가 있었네요. 저는 영화 보기 전에는 관련글을 웬만하면 안읽고 영화 본뒤에 리뷰글들을 찾아보는데 여기에서 찾아보면 거의 충달님의 리뷰글이 있어서 항상 읽고 있습니다. 견해나 느낌이 조금 다른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훌륭한 글들 항상 감사히 보고 있었습니다. 하고싶은일 좋아하는일 하시면서 종종 글 남겨주세요!
18/06/29 09:25
아이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하고 싶은 일이 직업이 되었네요. 꿈과 같은 일 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그런데 짤평은 이제 없는 건가요? ㅠㅠ
18/06/29 09:35
축하드립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라는 말을 저는 믿습니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기회들을 스쳐지나보내고 있습니다.(이 글을 읽는 지금 이순간에도 기회는 왔다가 사라져갑니다.) 그것이 기회인지도 모르는체 말이죠. 그러나 준비된 자에겐(혹은 계속 노력하는 자에겐) 어느날 갑자기 기회가 쑥 하고 나타납니다.(혹은 보입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알게 되죠. 이 기회는 계속 머무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왔다가 다시 다른 이에게로 떠난다는 것을요. 고민할 틈이 없이 바로 잡아야만 합니다. 고민을 길게 하는 기회는 기회가 아닌게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아마 많은 이들에게도 그럴겁니다. 글쓴이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
18/06/29 09:36
정말 축하드립니다. 꿈을 이루신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막 넘나 좋고 그런 의미에서 첫 망작리뷰는 무엇으로 시작하실 건가요??
18/06/29 09:58
페북 팔로우 하고 짤평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본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그래서....여중생A는 언제 리뷰하실껀가요???????? 여중생A를 이렇게 망쳐놓다니!!!!!! ㅠ.ㅠ
18/06/29 10:43
충달님 팬입니다!
구독부터 눌렀습니다. 출퇴근길의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구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매우 좋네요 ^^ 축하드립니다!!!
18/06/29 10:43
오와아 축하드려요~
제가 pgr에 가입하기전에 눈팅으로 영화리뷰 즐겨봤었는데, 날개를 접으신다고 하셔서 서운하기도 하고 정말 아쉬웠어요 ㅠ 이렇게 다시 날개를 피실 수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더 힘차게 날아오르세요~ 응원합니다!
18/06/29 12:00
축하드립니다. 체인지 그라운드에 들어가셨군요. 페이스북에서 올라오는 콘텐츠들 잘 보고 있었는데.... 완전한 공부법도 이북으로 구입했는데 아직 완독은 못했습니다 크크
18/06/29 12:44
축하드립니다.
제목글 보고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가 떠올랐다면 아재인가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은 겹치기가 쉽지 않은데 좋아하는 일 힘껏 하시기를 바랍니다
18/06/29 14:19
축하드립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도 드물다지요. 충달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영화]와 [글쓰기]를 다 하면서 월급을 받게 되셨으니 진정 꿈을 이루셨네요.
그러니 이제 양질의 망작리뷰들을 부탁드립니다. 크크크크
18/06/29 16:07
축하 드립니다~~
지금은 쓰지않는 영화 예매권 따위는 없지만 글이 안올라오길래 어려우신가..... 지레짐작을 해서 약소하나마 한달에 영화표 한두장 지원 해드릴까 고민하던 차 였습니다. 암튼 즐기는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되신거 부럽네요. 앞으로 하시는일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18/06/29 16:31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영화 리뷰 기대하고 여력이라고 할 것까지는 아니지만
리뷰 올려주시면 댓글도 열심히 달아보겠습니다.
18/07/01 15:20
오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당장 구독하고 왔습니다. (아니 근데 이 글 추천이 277인데 지금 구독수가 291 이네요..)
앞으로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망작 리뷰 하시면 거의없다님의 영화걸작선과 쌍벽을 이루게 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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