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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7 22:04
전 <마녀> 액션 신선했어요. 제이슨 본이나 존 윅이 초능력을 가지면 이런 액션이 나오겠구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저는 <한나>보다 <분노의 악령>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여주가 귀여워서 <초능력 소녀의 분노>도 떠올랐고요. 문제는 이렇게 에스퍼 무비가 줄줄 떠오를 정도로 이야기가 뻔하디뻔하다는 거... 그래도 여주가 매력있고,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만약에 차기작이 나온다면 이번에는 제발 궁금하지도 않은 이야기 줄줄 풀어내는 대신 주먹부터 질렀으면 좋겠더라고요.
18/06/27 22:20
마녀 내용도 모르고 보러 갔는데 제가 좋아하지 않는 초능력(?) 설정이라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주연 배우가 마음에 들긴 하더라구요.
18/06/27 22:37
마녀, 각본이 중2병이라고 해서 볼까말까 고민되네요.
오늘 시카리오2는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후반 10분을 위해 몰빵한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요.
18/06/27 22:40
시카리오
-이 정도 속편이면 만족... 초반의 지루함만 견디면 1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3편 매우 기대 마녀 -새로운 여배우 발견, 괜찮은 액션... 그러나 너무 뻔한 소재와 연출, 구구절절, 배우들의 다소 아쉬운 연기
18/06/27 22:52
시카리오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캐릭터가 붕괴된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라...
마녀는 스토리가 뻔한건 맞는데, 여주인공 김다미 + 액션이라는 확실한 장점이 있어서 잘봤습니다.
18/06/28 02:31
전 개인적으로 배우들도 좋아하고 해서 괜찮게 봤는데,
이게 영화가 장르에 액션/스릴러를 붙이기가 좀 그렇습니다. 화끈한 액션 같은건 일단 안나온다고 보셔도 될 정도예요.
18/06/28 00:12
마녀 봤는데...너무너무너무 실망했습니다. 각본이야 뻔할 뻔자였고..
액션신도 실망 했어요. 박진감 넘쳐보이고 싶어서 빨리감기 하느라 바쁘고 샷잡는것도 별로고 맨오브 스틸 따라하고 싶었는데 템포조절 실패해서 이도저도 아닌 스피드감에 무조건 타이트하게 잡아서 전반적인 허접함 숨기느라 급급하고 연기력은 말할것도 없고 제목에 스포가 안적혀있어서 말 못하겠지만 말그대로 끔찍했습니다. 전환점이 되는 순간 부터 그나마 좋게보였던 김다미 배우의 연기까지 욕나올정도로 최악이였어요. 흥행이 빈집털이로 될꺼같긴한데 2편이 나와도 안볼생각입니다. 그냥 신세계가 뽀록이였구나 굳혔던 영화였습니다.
18/06/28 00:28
시카리오 화요일날 핫딜로 봤는데
별로더군요 별로라기 보단 그냥 저냥 보통수준? 대놓고 3부작 중에 거쳐가는 영화인것도 그렇고 대신 1편의 분위기는 그대로 가져가니 3부작 다 보실분들은 그냥 중간과정 본다고 가셔도 무방할듯
18/06/28 01:22
마녀는 조민수님 연기가 제일 거슬리더라구요
대사도 와닿지않고 마치 일본인의 그 특유의 오버액션연기가..... 아무래도 자신이 맡은역할의 그 유치한 대사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거 같아보여서..... 그역을 연기할 배우가 그렇게 힘들게 연기하시면 보는사람도 힘들죠
18/06/28 01:26
액션은 뭐 그저그렇게 넘어갈수있었는데
액션 중간중간 중요한 디테일들이(당장생각나는건 가슴팍에 깊게 찔러넣은 단검이 움직일때마다 눈에 띄게 덜렁거리는 거라든지) 거슬리는게 좀 있었습니다 좀더 매무새를 잘 고쳤다면 좋았을껄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뭐 저도 꽤 재밌게 본거같습니다
18/06/28 05:09
마녀는 정말 재밌었네요. 한국에서도 저런 히어로물 액션 영화가 나올수 있구나 라고...
김다미양은 초반 여고생을 연기할때랑 이후 초능력자를 연기할때랑은 완전히 다르더군요.. 반전연기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2편 나오면 꼭 보러 갈생각입니다.
18/06/28 12:19
마녀는 호불호가 확 갈리나보군요. 윗 댓글들만 봐도 크크
꼭 봐야겠네요. 시카리오는 뭐 나중에...1편보다 못할 게 뻔한지라...킁
18/06/28 13:23
마녀 보는데 대체적으로는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장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후반부 진지해야할 장면에서 실소가 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많더군요. 조민수씨의 캐릭터는 악독해보이고 카리스마 넘치고 그래야 하는데 완전 동네북이고....(관객들이 다같이 웃었습니다) 초능력자들의 특수능력이 신체능력만 극한으로 뛰어난 수준으로 설정했으면 어떨까 싶었네요 그리고 주인공의 강력함을 위해 악역들이 너무 쉽게 소모되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점은 있네요
18/06/29 21:37
시카리오 방금 봤는데 마지막이 뭔가 싶네요.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느슨하기도 하고... 음악만 비슷하네요. 뭐 나쁜 영화는 아닌데, 전작 생각하고 보면 아쉽습니다. 굳이 평점 매기자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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