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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7 13:36
으 엄청 버셨네요.. 전 작년부터 오늘까지 꾸준히 계속 구매했네요..크크 여윳돈 생기면 전 꾸준하게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중입니다.
18/06/07 13:52
많이 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돈따는 재주가 없어서 코인장에 뛰어들진 않았는데.. 아쉽네요. 1천만원 정도는 투자할법했는데.. 남은 생애 이런 광풍은 몇번 더 불겠죠?
18/06/07 13:54
버셨으니 그걸로 된겁니다. 지금까지 못 빠지고 있는데 괴로움만 남네요.
이젠 느낌도 별로 없어요. 흐흐흐 돌아보면 진짜 엄청난 롤코였단 생각이 듭니다. 다시 지난 연말같은 펌핑은 올 수 없을겁니다. 실명제 되며 검은돈이 모두 나가서요. 저도 왜 안 나가고 있나 생각해보면 한심한데 나갈 수가 없네요. 흐흐흐
18/06/07 14:04
나름 재미는 보긴 봤는데,
재미본만큼 물려있기도 하네요 흐흐 비트코인 난이도 상승만큼의단가가 안나와서 사실상 지금은 호흡기로 간당간당한 상태라고 봅니다 라는 부정적 시선의 글이 올라올때 풀매수 때려야 하는 법인데! 라고 생각할때 풀매수 해야하는데!
18/06/07 14:15
저는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건 어쩔수 없구요
버블닷컴에 비교하시는 분들이 맞는데, 아직 대형기관이나 기업들이 제대로 들어온게 아니기 때문에 12~1월 대폭등장이 끝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하드포크로 복사코인 무분별하게 날리고 에어드랍으로 짝퉁 코인들 양산되는거 맞는데, 이런건 SEC에서 규제를 해서 건전한 시장을 조성하면 좋겠죠
18/06/07 14:33
전 소액이었지만 주위에 꽤 큰 돈을 잃은 분들이 있어서.. 버신 분들은 그냥저냥합니다. 굳이 제가 축하해 주지 않아도 잔고가 말해주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장이 어떨지 모르지만.. 그냥 그냥 시체더미속에 자리잡고 있을 뿐이네요.
18/06/07 14:56
저도 12월에 에이다에 2000 넣어서 2억까지 갔다가 상기의 난때 패닉셀... 1억 정도 익절하고 그 후에 익절금 일부로 재진입했다가 현재까지 물려서 존버 중입니다. 어차피 익절금이라서 그냥 놔두려구요.. 알람 설정만 해놓고 오르면 올랐구나.. 떨어지면 떨어졌구나 합니다.
18/06/07 16:11
저는 이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리님이 이더리움 추천하셔서 뭣도 모르고 전재산 몰빵해서 들어갔는데 저같은 초심자도 ico도 들어가고 이것저것 운좋게 타다보니 몇억 벌었네요...근데 진짜 몇억벌었다고 삶은 바뀌는게 없네요. 조금 허무합니다.
18/06/07 17:10
저도 상당하다고 할 금액을 번 경우인데, 글쓴 님 같은 후기를 보면 아직도 저절로 '아이고 배 아파 아이고 아이고' 모드가 돼 버리네요. '부럽다'도 아니에요. '배 아파'란 말이죠.
신기한 것이, 부동산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에게는 전혀 배아프다거나, 부럽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예전부터 있던 투자처라서? 그보다는, 제 무의식 중 코인으로 돈 버는 건 '실력'이 아닌 '운때'로 버는 돈이라고 생각해서인 듯합니다. 즉, 저는 코인 수익을 '리얼 불로소득'이라 보고 있다는 거겠죠.
18/06/07 17:15
억대로 버신분들 보면 정말 부럽네요 크크 전 소심해서 소소하게 밖에 못벌겠더라고요.
그치만 그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고 결국 누군가에 주머니에서 나갔을돈이니 그냥저냥 만족합니다.
18/06/07 17:16
전 애초에 워낙 작은돈으로 시작해서 말그대로 용돈 정도만 벌고 빠졌는데...(기부하고 부심도 부려보고)
업비트 보는 재미를 다시 찾고 싶어서 주식시장을 보고 있는데 영 심심해요. 많이 올라봐야 5% 정도... 그래서 하려다가 그냥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몇 억씩 꼬라박거나 혹은 존버중인 사람들이 있을테니 착찹한 마음도 듭니다.
18/06/07 18:47
부럽읍니다....
전 손해는 안보고....그냥 한심한 정도의 용돈...물려 있습니다.... 그래도 쏠쏠한 용돈 이었는데 한심한 정도로 떡락해서 그냥 미련 못버리고 잊고 지내고 있네요 괜히 이 글 봐서 또 생각났네 크크 그냥 또 잊으러 갑니다
18/06/07 18:50
얼추 비슷하게 벌고나니 등락폭에 따라 스트레스때문에 정상생활이 안돼서 다 빼고 대출만빵껴서 집사버렸습니다. 아니면 결국 다 날리거나 회사를 잘리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서요. 그래도 계속 시세는 확인하게되네요. 잘 뺐구나 싶다가도 계속 놔뒀으면 대출을 얼마를 덜 받았겠구나 이런 아쉬움도 들고...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투기로 돈을 잃은 사람은 그 자체로 불행한거고, 딴 사람도 앞으로는 성실하게 한두푼 벌어 모으는 재미를 못느끼는 불행한 삶을 살거라고. 제가 지금 그 상태고, 극복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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