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1/09 14:04:13
Name 김티모
Subject [일반] [넨도로이드] 11월 초 넨도로이드 소식 모음 (수정됨)
달초부터 굿스마 상술 특집쑈같은 라인업이 나오길래 원래 월말에 쓰려던걸  짧게나마 달초에도 소식을 전해봅니다.

wtmgab7.jpg
마법진 쿠루쿠루의 쿠쿠리입니다.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된 추가얼굴부속은 두개, 몸이 통짜라 포즈 제한도 많은데, 부속품도 별 게 안들어있습니다. 지팡이랑 불덩이, 마법진 하나랑 썰렁요정, 상태설명 대사창 하나...정도가 부속의 전부인듯 하고요. 이래놓고 가격이 4500엔입니다. 뭐 이것보다 더 창렬한 넨도들도 있긴 했지만... 지금도 비슷한 가격에 부속품 꽉꽉차있는 넨도들 보면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2VLiH6J.jpg
그리고 저를 제일 화나게 한 점은 개인적으로 쿠쿠리한테 제일 중요한 악세사리라고 생각하는 리코꽃 머리핀이 굿스마일 온라인 샵 한정으로만 지급된다는 거죠. 이게 별것도 아닌데 왜 본품에 안 넣어준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뭐 사기야 하겠습니다만 좀 심하다 싶네요.

I379ns4.jpg
그리고 굿스마의 상술 끝판왕 아서 팬드래건(프로토타입)입니다. 페이트 초기 설정에서 아서왕이 TS되지 않았을때의 모습이죠. 여성향 피규어 전문 브랜드인 오렌지 루쥬로 나옵니다. 이게 왜 상술이냐면, 보시다시피 두가지 버전으로 발매가 됩니다. 하나는 일반 버전, 그리고 하나는 영기재림이라고 추가 아이템들이 들어있는 버전이죠. 이거 어디서 많이 보신 방법 아닙니까? 야숨버전 젤다에서도 한번 써먹은 방식인데, 게임에서 추가 DLC 넣어서 팔아먹는 디럭스에디션 방법을 고대로 갖고와서 팔아먹고 있습니다. 영기재림 버전은 아예 제품번호가 842-DX에요 크크크크 추가 아이템은 프로토타입 엑스칼리버, 어깨망토, 후드, 바닥에 깔 수 있는 마법진, 풍왕결계 버전 엑스칼리버와 효과 이펙트가 추가로 더 들어있습니다. 가격차이는 천엔 정도니 혹시라도 사실 분은 영기재림 버전을 사시는게 이득일 듯 하네요. 그리고 이 당연한 상술에 많은 소비자들이 걸려들어서 현재 아미아미 오토메 피규어 부분 1위가 DX버전, 2위가 일반 버전입니다.

xLK3FPY.jpg
케모노프렌즈 넨도로이드 3탄은 알파카 수리입니다. 동인 쪽에서 인기가 많은 아라이나 사막여우 같은 캐릭터가 먼저 나올 줄 알았더니 뜬금없이 알파카가 나오네요. 한국어판에선 강원도 사투리를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티 세트가 들어있는것 말고는 딱히 추가 얼굴(공개된 건 한개)이나 소품이 안 보여서 이것도 왜인지 창렬할것 같은 기분이...

b0Mz77M.jpgcmILgGG.jpg
마지막으로 넨도로이드 모아(more)로 출시되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월드이미지걸 바디 1탄입니다. 다른 부품은 일체 없이 머리없는 몸통만 작은 상자에 하나씩 들었는데, 보시다시피 궂이 러브라이브에 한정하지 않아도 되는 범용성이 높은 바디들이라 넨도 많이 모으시는 분이면 한세트 사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한복이 있어서 아리 머리통 끼우기 위해 구매하려고 합니다. 굿스마일 홈페이지에선 개당 1000엔이라고 해두었지만, 일본에 직접 가서 소매로 사는게 아니면 개별구매는 불가능하고 세트로 사야 합니다. 세트 가격은 5천엔이고,
GPoFGOf.jpg
세트로 구매시 요시코의 머리 부품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얼굴 파츠는 안들어있고 머리카락만 들어있는 겁니다. 이놈들이 개당 천엔에 팔아먹는 얼굴을 공짜로 줄 리가 없죠! 그리고 탐험가 복장에 세트로 들어가야 하는 카난의 탐험가용 모자는 2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망할 놈들 상술 진짜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라가키
17/11/09 14:06
수정 아이콘
이젠 하다하다 넨드로이드에도 DLC가..
네오바람
17/11/09 14:14
수정 아이콘
쿠쿠리가 지금 대차게 욕을 먹고있...
Nasty breaking B
17/11/09 14:15
수정 아이콘
프밥이 너무 뜨겁죠 크크
확실히 잘 뽑히기도 했어요
라플비
17/11/09 14:21
수정 아이콘
모으는 건 멀었는데 나오기만 해 이건...!
한복 퀄리티 보니 사고 싶어지네요 흅흅
자판기냉커피
17/11/09 14:48
수정 아이콘
넨도는 항상볼때마다 가지고싶네요...
돈벌면 넨도나 모아볼까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은 레고를 모으고있네요...
쿠쿠리같은건 넨도 취미가 아닌데도 가지고싶네요
Lord of Cinder
17/11/09 15:05
수정 아이콘
한복... 제발 한국인이면 루비...
지나가다...
17/11/09 16:00
수정 아이콘
쿠쿠리 처음에는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뭔가 좀 미묘한 위화감이...
넨도로 만들기에 최적의 캐릭터인데 조금 아쉽네요.
17/11/09 16:37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넨도 3개 오버워치 캐릭터로 샀는데 레알 카와이...
근데 꽁냥꽁냥한 성격이 아니라서 보는것만 좋아햐서 파츠가 무의미.. ㅠㅠ
라임페이퍼
17/11/09 16:58
수정 아이콘
사실 쿠쿠리때문에 넨도를 사고있는거라 무조건 구매했습니다. 아서 팬드래건도 사는김에 같이사고 또 사는김에 커비 로보보도....
당신의 지갑은 사라졌다 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532 [일반] [초스압,11.5mb] 썰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jpg [66] 렌야11753 17/11/10 11753 4
74531 [일반] 길고 힘든 싸움이 될 거 같습니다. [581] Julia90386 17/11/10 90386 180
74530 [일반] 하이브리드/일렉트릭 스쿠터(혼다, PCX) 내년 출시 [29] 빵pro점쟁이11124 17/11/10 11124 0
74529 [일반] 잠못드는 새벽의 뻘소리; [16] 켈로그김6152 17/11/10 6152 8
74528 [일반] 요즘 듣고있는 90년대 댄스곡들 [50] 이오르다15747 17/11/09 15747 0
74526 [일반] 숲속친구들이라는 표현의 오, 남용 [101] VrynsProgidy16313 17/11/09 16313 47
74524 [일반] 히로인 처녀 논란 [499] 이비군33953 17/11/09 33953 2
74523 [일반] 기사의 프레임 [9] 조이스틱7211 17/11/09 7211 1
74522 [일반] 영상이 뜨면 무조건 시청하는 유튜버와 추천영상 [51] Alan_Baxter15835 17/11/09 15835 24
74521 [일반] 잘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 [28] 거짓말10062 17/11/09 10062 75
74520 [일반] [넨도로이드] 11월 초 넨도로이드 소식 모음 [9] 김티모14685 17/11/09 14685 1
74519 [일반] 애플, 세계 최초 시총 9천억달러 돌파(한화 1000조 돌파) [35] Leeka9630 17/11/09 9630 1
74518 [일반] 내쫓기고, 거짓말하는 사람된 사연 [11] Red Key7864 17/11/09 7864 13
74517 [일반] 흔한 시진핑 덕후 도올 김용옥 [100] Remastered15058 17/11/09 15058 2
74516 [일반] 영화 "부라더" 감상평. 간만에 나온 망작. [27] 유유히12132 17/11/09 12132 2
74515 [일반] 슬램덩크의 점장님은 강백호에게 왜 조던1을 선물해줬을까?. [33] 삭제됨18133 17/11/09 18133 15
74514 [일반] 단상, 어느날의 [16] 죽자군4923 17/11/09 4923 5
74513 [일반] [동영상] 케인즈 vs 하이에크 랩배틀 [7] OrBef7215 17/11/09 7215 5
74512 [일반] 다이어트 시작 4개월 25킬로 감량성공기 [64] 여기15670 17/11/09 15670 8
74511 [일반] 1960년~2017년 인기 팝송 모음.swf [16] 김치찌개6592 17/11/09 6592 3
74510 [일반] 김관진 "댓글부대 운용, MB 지시 받았다" [93] 히야시18990 17/11/08 18990 19
74509 [일반] [의학] 장기이식의 첫걸음 - 혈관문합술의 탄생 [25] 토니토니쵸파9020 17/11/08 9020 52
74508 [일반] [뉴스] 검찰. 전병헌 수석 前비서관이 롯데홈쇼핑에 게임단 창단 요구했다는 진술 확보 [121] 초코궁디19805 17/11/08 198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