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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8 13:05:58
Name 분수
Subject [일반] 조중동이 ‘PD수첩’을 공격하는 이유
오늘 읽을 기사중에 제 마음을 움직이는 기사가 있어 퍼 왔습니다.

http://media.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1589851&year=2008&key=hit&link=newshitlist.php

예전에도 이곳에서 많이 논의되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조중동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
꽤 토론이 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현재 조중동과 이명박 행정부가 집요하게 파고 들고 있는 PD수첩 공격에 대한 이유와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잘 설명해놓은
점이 마음에 들어 링크를 걸게 됩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조중동은 '조중동 프레임'이라는 걸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의제 전환용"으로 자주 사용했고 꽤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기술입니다.
이번 PD수첩에 대한 공격 역시 그 부분에 전력을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무엇이냐가 관건인데 '조중동프레임'을 벗어나기 위해 조중동을 무시하면서 방어를 하지말고
목표로 삼있는 의제를 계속해서 다뤄나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마치 씨름이나 유도에서 공격 들어오는 방향을 막고 버티는 것이 아니라  흘려 넘기고 되치기로 공격해야 한다는 요지겠죠.
우리는 '조중동 프레임'의 실체를 알고 있습니다.
그 대응방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여러분의 상상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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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서 광우병 논란 오역에 관해서 82cook.com에 올라온 글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9&sn=off&ss=on&sc=on&keyword=PD수첩&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6338

사실 이건 번역자분들의 토론이 이뤄져야 하는 거라서 제가 이게 옳다 그르다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이런 방향으로 보고 있는
의견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PD수첩의 잘잘못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PD수첩도 역시 자신들의 의견전달을 위해 강조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어디나 마찬가지라는 걸 알고 계실테고 다만 그게 왜곡이냐 아니냐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PD수첩이 왜곡한 건 전 없다고 봅니다. 하고 싶은 부분을 강조한 점은 있었어도 말이죠.
이건 조중동의 왜곡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런 논란이 바로 '조중동 프레임'이며 저는 이게 왜곡이냐 아니냐를 떠나 앞으로 이런 프레임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 것인가가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물론 댓글이 그렇게 흐르지 않을 것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조중동이 노리는 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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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8 13: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조중동의 최대 장기는 의제 자체를 자신들이 설정하는 능력이지요.
이슈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슈 자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지요.

그 동안은 어떤 논리를 내 세워도 자기들이 반박을 당하자 이제는 PD 수첩에 보이는 조그마한 틈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전 직접 보지는 않고 본 사람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요즘은 매일같이 1면 부터 끝면까지 PD 수첩 때리기라더군요.

그들은 이렇게 함으로서 의제 자체를 쇠고기의 위험성에서 PD 수첩의 왜곡 보도라는 쪽으로 몰고 가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은근 슬쩍 광우병 보도는 모두 왜곡 되었다고 또 왜곡을 하는 것이지요.

여기서 왜곡 보도를 단정해서 계속 보도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PD 수첩이 아레사 빈슨을 광우병 의심 환자라고 보도했고 다우너 소도 모두 광우병 소가 아니라고 얘기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도하고 싶은 것만 뽑아서 열배 백배 부풀린 다음 오직 그곳 만 집요하게 물어 뜯습니다.

가장 단순한 논리로 대중들에게 반복하라.

이것이 조중동의 논법이고 20년 동안 너무나 큰 효과를 내온 방식이죠.

그동안은 거기에 어찌 해 보지 못하고 오로지 당하기만 해 온것을 봐왔지만 이제는 정말 무언가 달라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남자라면스윙
08/06/28 13:19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고 뭐고 이건 PD수첩이 100%잘못한게 맞다고 봅니다. 첫째로 문제가 되는 것은 절대로 오역하지 말았어야 할 가장 핵심적인 fact를, 번역자의 말에 따르면 '고의로' 오역 하였고, 둘째로는 과연 어떤 의도를 가지고 교묘하게 화면 편집을 했냐는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다우너소들을 촬영할 때 그것들이 모두 광우병소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어야 했거나, 아니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다우너소는 아예 쵤영을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문제가 이렇게 커지고 나서야 추궁하니까 사과는 커녕 발뺌하는 모습이 일반 시청자인 제 입장에서 봤을때 결코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이미 PD수첩에 대한 신뢰는 금이 갔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8/06/28 13:21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스윙님// 피디 수첩에 금이 간건 사실 이지만

금을 넘어서 세계 대지진 수준인 조중동은 어찌 해야 하나요
남자라면스윙
08/06/28 13:23
수정 아이콘
음...몇몇 분들께는 좀 불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전 PD수첩에 대한 비난을 조중동쪽으로 돌리는게 글쓴분께서 말하신 의제 설정 및 프레임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Wanderer
08/06/28 13:23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pd수첩이나 조중동이나 이미 'fact'에는 서로 무게를 두지 않는 지경에 이른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광우병'을 무기로 서로 까대는듯한 형국입니다. 이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아무도 믿지 못하겠네요. 다만 확실한건, 최후의 승리자는 국민이 될거라는 것입니다. 언론에만 휘둘려서는 안되는거지요.
08/06/28 13:24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스윙님//
저 PD 수첩의 광우병 보도 관련 첫 회와 두번째 회를 모두 보았지만 분명히 두 회 모두 다우너 소는 모두 광우병 소가 아니라는 멘트가 있었습니다.
다만 분명히 광우병의 대표 증상이 주저 앉는 것이란 얘기가 있었고 미국 내에서 동영상 공개시 크게 이슈가 된 것도 다우너 소는 광우병 등 각종 질병의 위협에 노출 된 상태라는 사실 때문에 미국 언론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었고 또한 리콜 사태까지 발생한 것이구요.
마음을잃다
08/06/28 13:26
수정 아이콘
이거저거 다 떠나서 조중동이 원하는데로 되는건 하나도 보고 싶지 않군요
마법사소년
08/06/28 13:26
수정 아이콘
오역을 한건 분명한건가요? 자료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킁..
08/06/28 13:27
수정 아이콘
두번째 광우병 보도에 관한 경우에는
다우너 소는 모두 광우병에 걸린 것은 아니며, 광우병의 의심이 있는 것일 뿐이고, 다우너가 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의 끝에 영상 다보여주고 마지막에 마지못해 지적한 정도라는 것이 문제이죠. 다우너 영상에 그러한 음악을 깔았으면서
끝까지 봐서 끝까지 자신들의 맨트를 들어야 된다고 하는 것은 조금 비겁한 처사입니다.
08/06/28 13:49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스윙님// 실수로 인한 오역의 수준을 벗어나서 의도적인 번역에 가깝군요.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소'라는 식으로 시청자가 자의적인 해석을 할 부분을 남겨둠으로써, 그것도 의도적으로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것만을 보여주고 싶으니
08/06/28 13:53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스윙님// 링크 걸어주신 부분은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은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군요.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PD수첩이 오역을 하지 않았냐 했느냐가 아닙니다.
위의 추가 링크는 이렇게 보는 분의 의견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이구요.
그리고 모든 문제를 "PD수첩" 때문이라고 몰고가는 '조중동 프레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는 옛날 속담이 있듯이 PD수첩의 잘못을 꼬투리 삼아 이번 위기를 빠져나가려는 조중동과 이명박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한 글입니다.
저는 PD수첩이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점에 대한 판단은 위에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PD수첩이 잘못했냐 안했냐로 이번 사안을 몰아가는 것은 '조중동 프레임'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
08/06/28 13:55
수정 아이콘
분수님// 사진 파일을 열기 하시면 됩니다.
남자라면스윙
08/06/28 13:59
수정 아이콘
분수님// 네 글쓰신 분의 의도도 잘 알겠군요. 괜히 게시판에 분란을 일으키고 싶진 않지만 단순히 '프레임'으로 치부하기에는, 혹은 'PD수첩의 잘잘못으로 몰고가는것이 이번 사안에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라고 보기에는 이번 PD수첩의 오역 및 오보는 이번 광우병 사태의 너무나도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뭣때문에 국민들이 광우병 불안에 떨고 거리로 뛰쳐나왔는데요. 결코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susimaro
08/06/28 14:02
수정 아이콘
제일 싫어하는 프로그램

추적 60분, pd수첩, 그것이 알고싶다.
그리고 생로병사의 비밀 긴급구조 sos

이것들의 공통점은 부풀리기 말도 안되는 편집기술 자신의 기획 의도와 다른점은 무조건 적으로 묵살 거기다가 비리도 있고
전 뭐 몇년전부터 이 프로그램들을 싫어했는데 이제는 이런 대형사고까지 터졌군요.
Ace of Base
08/06/28 14:05
수정 아이콘
지금 피디수첩말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믿을만한 미디어 언론이 어디있을가요?
kbs는 공영방송으로 있는 사실과 놓여진 진실에만 기사쓰기 급급하고
sbs는 민영으로 정부의 눈치보기 바쁘고...
그나마 반공영인 mbc가 황우석 사태처럼 앞장서서 총대매고 진실을 파혜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mbc는 이미 한나라당 눈밖에 난지 오래란것은 다 아실테죠.

mbc를 민영화 시키는게 한나라당의 목표이며 요즘은 더욱더 붉어져습니다.

오역.
이들은 일부러 오역을하여 국민들을 선동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1%의 흠으로 99%의 진실을 덮으려하는 정부와 조중동의 바둥거림이 분노를 일으킬정도입니다.

mbc라기보다 피디수첩은 국민들이 보호해야할 방송입니다.
08/06/28 14:07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스윙님// 한가지만 더 말씀 드릴께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있었고 PD수첩에서도 그 사안에 대해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다라고 방송했습니다. 이건 오보를 인정한 것과 좀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고 방송을 하고 여기저기에 그 문제가 아주 광범위하고 심도있게 다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아니면 말고 식으로 조용히 묻힌 문제가 아니죠.) 현재 거리로 뛰쳐나온 사람들이 다시 돌아갈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문제가 국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온 이유중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는 겁니다.
결국 그걸 아무리 강조해도 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그게 중요한 이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보로 결정이 된다면 PD수첩에게 따로 제제가 들어가겠습니다만 그 문제가 이번 광우병 사태로 벌어진 현 촛불집회를 끌 이유가 전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촛불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중에 남자라면스윙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은 촛불을 끌 것이고 아닌 분들은 계속 거기에 남겠지요.
swordfish
08/06/28 14:09
수정 아이콘
mbc에 적용하는 이런 잣대를 조선일보에도 적용했으면 우리나라가 몇배 살기 편해졌을 겁니다.
pd 수첩 오역은 보이고 색깔론 선동 기사는 왜 이야기 하지 않나요?
재발 공정해 지십시오. 이러한 비공정성이 없으면 세상을 지탱하는 기준도 사라집니다.
남자라면스윙
08/06/28 14:09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죄송하지만 님께서 다신 리플에 오역하여 선동할 이유가 있군요. 사실을 보도해야 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민영화 공영화 한나라당이라는 정치적 논리가 개입했다는 자체가 벌써 사실 전달의 순수성을 잃어버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영화에 반대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빼든 카드가 광우병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분명히 밝히건데, 저는 PD수첩이 선동을 목적으로 했다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Ace of Base님께서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씀하셔서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08/06/28 14:10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가 지금 위기에 처한 이유는
소통의 부재로 부터 시작해서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번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산 소에 대한 추가협상을 하던간에, 의료민영화를
백지화시키거나,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하여도 '너희를 어떻게 믿을 수 있냐'라는 반응이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피디수첩이 저지른 것은 이명박 정부가 저지른 실수와 같은 실수입니다.
피디수첩이 무언가의 문서를 입수하여 그에 기초한 탐사보도를 한 경우에 어떻게 너희 자료를 믿을 수 있겠냐라는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제 피디수첩에 제시하는 근거자료에 대하여 일일이 그 진위를 파악하고, 수치를 분석해 가면서 프로그램을 봐야 한다는 말이 된 겁니다.

그들의 신뢰도 무너진 겁니다.
08/06/28 14:10
수정 아이콘
swordfish님// 저는 반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조중동의 편파 왜곡 보도에 대해 소송을 걸기로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어에 목숨걸지 말고 공격하자라는 거죠. 요즘 어떻게 보면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마당이 미약한 개개인을 점점 더 강한 단체로 집결하고 있는 것이죠. ^^
명왕성
08/06/28 14:11
수정 아이콘
전 미국에 있어서 pd수첩을 못봤는데, 아레사 빈슨양을 광우병으로 묘사했다면 그건 pd수첩측이 백번 잘못한 것입니다.
정정방송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내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 그간 조중동의 오보에 비하면 별로 대형사고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adolescent
08/06/28 14: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네티즌과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게 pd수첩이 꽤나 큰 역활을 했다고 보는데
계속되는 교묘한 편집과 사실왜곡은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이미 pd수첩이 보도한 거의 모든내용에 대한 반박글이 나왔구요. (그것도 다 100% 맞다는건 아니지만)
이번 오역은 꽤나 오래전부터 회자되고 있었는데요.
08/06/28 14:15
수정 아이콘
zigzo님// 신뢰가 무너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오보를 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PD수첩이 보여주고자 하고 지향하는 방향 자제가 잘못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방향 자체가 잘못되었다면 결국 신뢰가 무너지겠지요. 그렇지 않도록 국민들이 눈에 불이 켜고 감시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게 방송을 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PD수첩도 좀 더 방송내용에 신경을 쓰게 될 겁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그 신뢰가 조중동만큼 무너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제가 이렇게 여기서 이런 이야기 하는 거 자체가 조중동이 바라는 것이겠지만요. --;
결국 공격밖에 없습니다.
요즘 아고라에는 그래서인지 닥치고 조중동 잘못한 점 공격하는 태도를 보이더군요.
08/06/28 14:15
수정 아이콘
흠 그러고 보니 제가 올린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린건 부커진 관련 이야기 빼고 첨이네요. ^^
08/06/28 14:22
수정 아이콘
분수님// 저도 지금까지 남자라면 스윙님께서 링크하신 것을 보지 못했다면은 님과 같은 생각이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인간광우병으로 말한 것이나, 다우너 소에 대한 지적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범주로 보기 때문이죠.

그런데, 문제점은, 가정법으로 말하는 부분에 대한 번역의 부분이나, '이런소'의 해석론이나, 동물학대의 부분은
적어도 번역자가 그런식으로 번역을 해서 넘겼을 리가 없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일반 고3을 앉혀놓고 번역을 하라고 시켜도 그런 식의 번역을 안할 것이기 때문이죠. 논리이전의 문리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막이 그런식으로 나오게 된 것은 의도가 있었다고 밖에 해석할 수가 없죠.
조중동의 신뢰가 무너진 것과 비교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더러운 언론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자신도 더러워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피디수첩의 제작진들은 언론인으로서의 기본이 무너진 것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인 사실의 전달에 있어서 왜곡된 시야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왜곡된 부분이 의도적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TheOthers
08/06/28 14:22
수정 아이콘
pd수첩의 왜곡이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의도적인 부분도 많아 보이고. 그건 분명 잘못된거고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고, 그것이

어느 정도 작금의 사태에 기폭제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광우병 위험이 존재한다는건 그 pd수첩과는 별개로 당연한 객관적 사실

이고,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한 대미외교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죠.

어쨋든 pd수첩의 고발의 방향이 '왜곡과 과장이 있지만' 정부의 입장보다는 국민들에게 이익인 것이 사실이며(정부의 거짓말에는

이제 신물이 납니다), 거대 언론사에서 틀어막고 있는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당연히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조중동도 잘못하지 않았냐? 이런 논리는 좀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잘못을 잘못으로 상쇄시킬 수는 없으니까)

조중동의 의도적인 왜곡과 과장의 수준이 너무나 큰것이 사실이기에 pd 수첩의 앙증맞은 왜곡과 과장은 그저 귀엽게 보이네요.
08/06/28 14:41
수정 아이콘
zigzo님//
많이 못 보셨던 모양이군요. ^^
PD수첩의 잘못은 질책과 많은 감시의 눈이 필요한 일이고 조중동의 잘못은 폐간만이 답입니다. ^^
이게 제가 이번 사태를 보는 단 하나의 시각입니다.
08/06/28 14:50
수정 아이콘
분수님//
조중동이 폐간이 되던 말던 신경쓰는 것이 아니고요.
다만, 일부러 저런식의 방영을 해서 역공타이밍을 준 것은 100% 피디수첩의 실수입니다. 저런식의 오역이 있으면 조중동이 그것을 빌미로 달려들 것은 쉽게 예상가능한 것임에도 소홀히 대처한 것은 아쉽습니다.
08/06/28 14:55
수정 아이콘
PD수첩은 오역에 책임지고 사과해야합니다..

그런데 조중동의 그동안의 수많은 오역에 대한 책임은 언제 지나요?

진심으로 책임질려면 폐간해야될듯 한데요.

조중동이 남이 한번 오역했다고 저리 날뛰니 웃기지도 않습니다..

지들이 한 오역은 잠깐만 뒤져봐도 책 1권은 나오는데요.
08/06/28 14:59
수정 아이콘
zigzo님// 네 저도 그점이 아쉽습니다만 그 유명한 진성호 의원의 오보나 잘못을 했으면 정정을 하면 된다(아니면 말고...)라는 의식을 깔고 있는 조중동의 저 '조중동 프레임'은 잘 알려진 것이긴 하지만 아직도 유효하다는 생각에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된 것이구요. ^^
08/06/28 15:0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런 내용도 있던데 저도 모르고 있던 부분이라 알리고 싶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9&sn=off&ss=on&sc=on&keyword=PD수첩&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6338
물론 농심의 현 문제는 그 담당직원의 실수가 가장 큰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조중동에서 삼양의 문제점을 집중 공격한 것이 빌미가 되었구요.
시너지 효과긴 하지요.
하지만 위의 글대로 사실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도덕적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세츠나
08/06/28 15:06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스윙님/ 좀 재밌군요. PD수첩은 시청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광장에 나오신 많은 분들이 안봤습니다.
pd수첩이 국민들 대다수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무슨 의도가 있는 말처럼 보이는군요.
...라는 것이 조중동 식이겠죠. 어쨌건 pd수첩의 영향력에 대해 과장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입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합니다만 pd수첩의 왜곡이 고의성이 적다는 점에서 조중동과는 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zigzo님/ '의도가 있다'는 것과 명백한 고의는 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이 속기 쉽도록 말하는 것이 의도가 있는 것이고,
완전한 거짓말로 속이는 것이 고의입니다. 물론 여기에 뚜렷한 경계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pd수첩과 조중동이
이 '정도의 스펙트럼'에서 어느 쪽에 훨씬 치우쳐있는가를 본다면 pd수첩은 백보 보다는 오십보 쪽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10보도 될까 말까라고 봅니다만.) 조중동의 악독한 공격에서 살아남으려다 보니 pd수첩이 좀 심했던 것 같다.
이것이 지금 대다수 시민들의 생각같습니다. 동정표가 기울고 있다는거죠. pd수첩의 잘못을 인정한다 해도 심정적으로는
여전히 pd수첩의 편을 들어주고 싶은 것이 많은 분들의 생각이실 것 같군요.
오소리감투
08/06/28 15:09
수정 아이콘
조중동은 이미 언론이길 포기한 집단인데 그걸 피디수첩과 비교하다니 어이가 없군요.
조중동이 말하는 건 저기 보름달이 떠서 아름답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데 손톱에 때가 낀 걸로 물고 늘어지는 겁니다.
사회자의 '그 광우병소'라고 말한 부분은 분명히 실수 맞지만, 그외에 광우병의심소라는게 왜 과장이고 왜곡인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광우병 걸린소의 주증상이 다우너소처럼 픽픽 쓰려져서 제대로 못 걷는 것 아닌가요?
다우너소가 광우병 걸린지 아닌지 모르는 건 맞습니다.
아예 검사도 없이 도축됐으니까요 .
그러니까 광우병 '의심'소라고 한 것 아닙니까.
조중동의 수십년간 해온 새빨간 거짓말과 혹세무민엔 그렇게 관대하면서 피디수첩 마녀사냥엔 그렇게 호응하는 걸 보면 그냥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입니다.
피디수첩이 조작방송이고 거짓말을 했다면, 4월18일의 애초의 정부협상이 그럼 잘됐다는 뜻입니까?
그럼 애초에 사과는 왜 했으며, 추가협상은 왜 했는지 의문이네요.
이건 피디수첩을 희생양 삼아, 민심을 어떻게든 돌리려는 술책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검찰과 법무부, 청와대, 조중동의 사각동맹이 똘똘 뭉쳐서 그렇게 하려는 것이구요.
정신 바짝 차리고 그들의 의도에 휘말리면 안 됩니다.
이도훈
08/06/28 15: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시사고발 프로그램인데 의도(광우병의 위험성과 미국 도축시스템의 허점)를 가지고 있어야지요. 그리고 그건 사실을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구요.

중간 중간 오역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큰 맥락으로 봤을 땐 오역이라기 보다는 의역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촛불시위가 이렇게 커진 것이 pd수첩 때문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고, 단지 pd수첩은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일 뿐이죠.

이렇게까지 꾸준히 촛불이 타오를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잘못된 협상과 그 뒤에 정부의 태도 때문이라고 봅니다.
팔세토의귀신
08/06/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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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방송을 몇번이나 했는데도.. 피디수첩의 선동이라고 표현하는 조중동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들은 쓰면 고치면 된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피디수첩도 그 후 방송에 대해서 잘못된 점을 정정해서 내보냈는데도.. 선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다니..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요..
unanimous
08/06/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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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이 노무현 정권시대에 한나라당을 제외한 당들이 멍청하게 bbk 에 올인한 것을 그대로 배우고 따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bbk 무혐의 판결이 나자 그들은 닭쫓던 개된격...

광우병 떡밥을 기준으로 명박정부의 다른 많은 것이 가려지고 있습니다.
信主NISSI
08/06/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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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이 말을 할때는, '과장'하기 마련입니다. 그편이 듣는 사람이 맛깔스러우니까요. ('마재윤을 상대로 5전3선승에서 프로토스가 이길확률' 같은 카피처럼말이죠)

핵심은 방송이 나간 후 사람들은 PD수첩의 오역을 지적해서 촛불을 든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말도안되는 과장이고, 의도적인 편집에 의한 선동이었다한들, 사람들이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면 촛불은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촛불등장 이후 의혹을 느끼고 스스로 많은 부분들의 '사실'을 찾아냈습니다. PD수첩의 과장 및 오역이 묻혔던 것은 PD수첩이 다른 사실들을 열거하여 물타기를 시도했던 것이 아니라, 미치도록 많이 산적한 문제점들이 사실로 들어나면서 PD수첩의 잘못들이 덮였던 것입니다. 즉, 애초에 조중동이나 청와대에서 PD수첩을 지적하기에는 누워서 침뱉는 것이라는거죠.

만일, 누군가 예수의 심정이 되어서 청와대와 조중동을 향해 '죄없는 자 돌을 던져라'라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누군가를 용서할 자격이 있는 자가 없다면 그러한 말은 공허한 외침이 될 뿐입니다. 누가 청와대와 조중동을 용서할 자격을 가졌나요?

중요한 것은, ''1vs99'의 잘못을 했더라도 둘 다 잘못했으니 둘다 할말없다'여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둘 다 잘못했으니, 둘 다 욕먹어야합니다. 1의 욕을, 그리고 99의 욕을. 양쪽 모두를 지적질 하면서 '난 참 깨끗하단말야...'라며 자위하려는 것이 아니라, 괜히 둘 다 욕한 답시고 30vs70으로 욕하지 말자는 겁니다. 엄연하게 '잘못한 만큼' 욕해야합니다. 그리고, 조중동과 현 청와대를 보면, '평생 욕을해도 모자라기기에' 피디수첩은 안까렵니다.

마지막으로... 둘이 싸웠고, 누구의 잘못인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때, 전 무조건 약한 편을 들고 싶습니다. 약한 쪽이 무조건 옳아서가 아니고, 강한 쪽이 이기면 약한 쪽은 그대로 끝나는 것이고, 반대의 경우엔 그저 약한 쪽이 조금 쎄졌지만 여전히 강한쪽이 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 명확한 상황이라면, 강한쪽에서 이래저래 정보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났다면, 저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피디수첩은 까지 않더라도, 이대로 지면 그냥 끝날 겁니다.(피디수첩만이 아니라 MBC전체가) 피디수첩이 이기더라도, 조금 조용해지고나면 뒤통수를 맞을 겁니다. '절박한 사정이 있어서'였기는 하지만, 어쨌든 아무도 못건드리던 강한 쪽에 반기를 든 집단을, 이대로 버리게 된다면 이후 아무도 나설 수 없을 것입니다.

정부는, 그리고 조중동은 이번 싸움에 사활을 걸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은 좀 더 많은 이득이 있느냐 없느냐를 걸고 있을 뿐입니다. 나중에라도 싸움이 붙을라면, 피디수첩과 MBC의 명줄은 놓지 않게해야하지 않겠습니까?
信主NISSI
08/06/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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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PD수첩 편들기를 하자면(작년 삼성사태보도 이후 전 피디수첩의 열혈팬입니다.), 그 소들이 '광우병 소가 아닐 수 있다'라는 것을 처음부터 자꾸 지적질 해야하고, '오해'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면. 제발 정부도 '미국소는 안전합니다'라고 광고하지말고, '미국소중에는 미친소가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만이라도 했어야하지 않습니까? 수없이 '소통의 부재'때문에 '오해'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게 했다면서 못에 핏대세우는 것은, '자신들이 높은 사람들'이라서 그런건가요?

전 미국소가 '퍼팩트 세이프'였는 줄 알고 정부 광고보고 오해했지 말입니다. 청와대 상대로 고소조치해야겠네요. 과대광고로요.
08/06/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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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정신나간 분들이 PD수첩의 잘못을 까대고 있는 걸 100번 인정해주면,
그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누구누구의 잘못들에 대해 똑같이 지적하고 비판하는가 하면
절대 그런 분들이 아니라는 게 문제죠.
분위기 따라서 이제 이런 소리 해도 되겠다 싶으니까 하는 거라고밖에 안 보이는데
이분들 분위기 바뀌면 또 찍소리 못할 분들입니다.
정말 글쓸 가치도 없지만 두고보자란 한마디는 해야겠다 싶어서 남겨봅니다.
닥터블링크
08/06/28 22:21
수정 아이콘
피디수첩 오역으로 백날 얘기해도 촛불 안꺼질꺼에요.
조중동 왜곡+편파 이야기 백날해도 수구는 안 변할꺼에요.

자연적으로 정치의 틀이 지역주의를 탈피하고 이기주의를 벗어나지 않는한 현실은 시궁창일 거 같은데 말이죠.

전에 펠짱님 글에서 본 한나라당의 당지지율 성역의 40%를 본 후로 현실에 순응하여 공부나 열심히해야지 이런 생각이 들던데말이죠.
배홀똑이
08/06/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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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많은 분들이 나는 PD수첩을 보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의 신념으로서 행동한다. 참....대한민국이란 나라는 공동체주의적 의식이 무척이나 강한 나라입니다. 제발 PD수첩이 한 일을 축소하지 마시길 아마 개인주의가 발달한 서구사회에서 이런 방송을 했다면 이렇게 까지 괴담이나 그런 분위기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매체중에서도 방송은 그 영향력이 신문은 따라 가질 못합니다. 시각으로 보여지는 영향력이란 정말 대단한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조중동이라고 여러분의 악의축이라고 생각하는 신문이 악의축일수도 있지만 방송도 그하나의 대단한 아니 엄청난 힘의 가진 권력입니다. 분명 이정부가 엄청난 잘못을 하고 있지만 저런 프로그램에서 방송에서 그 영향력을 모르지 않은 사람들이 저런 번역의 실수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웃기는일 아닙니까... 차라리 첨부터 울나라에게 대단히 불리하다고 얘기되는 협상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지....
08/06/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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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어느 쪽이 이 나라를 더 좀먹는 대상인지 궁금하네요...
백번 양보해서 pd수첩이 이번에 오역한 것... 정말 이 나라를 망조로 몰아갈 정도의 크나큰 잘못을 했다고 쳐도
뭐 오역이야 그 신문쟁이들은 날마다 하는 일이거늘... 외신 보도랍시고 가져다가 풀어놓은 것 보고 뭔가 이상하다 해서 원문 구해 보면
오역이 아니라 거의 창작 수준이에요 -_-;;; 조중동 그치들이 `오역`에 대해 다른 매체에 할 말이 있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
남자라면스윙
08/06/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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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리플 달았군요. 눈가리고 아웅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앞으로 피지알에서 쇠고기 관련 문제는 글이나 리플같은거 안달겠습니다.
이도훈
08/06/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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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스윙님// 하하, 눈가리고 아웅이라......참 잘 나셨네요,
남자라면스윙
08/06/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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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님// 근거없는 비난을 하시려거든 쪽지로 하세요. 참 못나보입니다.
The)UnderTaker
08/07/09 15:25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하는분들이 과연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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