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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7 13:59
문재인 의원이 진보적일것 같은 인사에서 1위했다는건 이재명 박원순 두 의원에겐 진짜 희망이 없는것으로 보이네요. 비슷하지 않더라도 승부가 될 정도 끕으로 올라왓더라면 저것만큼은 이겼어야 했는데
17/01/17 14:09
1위 이재명과 동률인거 같은데요,,,,
지표만 보면 안희정후보가 바람만 타면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네요,, 안티층이 적다는 면에서,,,
17/01/17 14:21
안희정 카드는 왠지 차차기로 아껴두고 싶죠. 정치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곳이라지만, 이 양반은 뿌리깊은 나무같아서 왠만해선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줄거 같거든요. 그렇다면 이번이 마지막인 문재인을 쓰고, 다음 대선 시기동안 이미지와 경험치를 쌓게 하여 준비된 후보로써 나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당장은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써 원활하게 나라를 이끌어 갈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약간 의문이 듭니다. 도지사 자리 한번 더 해보던지 다른 공직을 맡아본다던가 하면 아주 믿음직스러울거 같아요.
17/01/17 14:24
문재인이 안희정보다 진보적이라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이미지 허상에 기대는 유권자가 많군요.
허기사 먹고살기 바빠서 그 사람의 삶의 궤적이나 발언 등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그냥 느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17/01/17 15:30
그거보다 사람들이 공부를 안한다는 증거죠. 그리고 모르면서 말은 하길 좋아한다는 증거고.
요새처럼 쉽게 인물에 대한 정보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어디있다고.. 인터넷 뉴스, 예능 보는 시간 중에 5%만 할애해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17/01/17 15:38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관심 분야가 다르죠. 누구는 정치에 관심 있고, 누구는 예능에 관심 있을뿐. 내 경우는 예능에 관심 전혀 없어요. 예능 기사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 봐도 기본 지식(?)이 없으니 맨날 물어봐야하고 기본적인 스캔들이나 뒷얘기를 모르니 셀프디스 같은거해도 웃지도 않아요. 그냥 어떤 여자 연예인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 정도죠. 근데 그걸 두고 예능 공부 좀 하면서 보면 훨씬 재미있다고 조언해줘도 할까요? 가치 중립적으로 보면 내 표가 2000만 내지 2500만분의 1이에요.(모르니까 유권자수 2천~2천 5백만 정도로 추정) 이거 로또보다도 낮은 확률이죠. 이거 하나 의미찾자고 대통령 후보의 삶의 궤적이나 발언 등을 고려해서 투표한다? 별로 의미없죠. 그냥 내가 관심있으니까 할뿐이죠. 남들이 이미지보고 뽑는게 적극적 관심층인 내가 보기엔 안타까울수는 있어도 한심스럽게 보고 공부 좀 해라 라고 말하는건 무척 건방진것 같아요. 내가 예능인에 대해 전혀 관심없는데 모른다고 좀 알아나 봐라 라는 말 들으면 짜증나듯 말에요.
17/01/17 15:43
투표는 '의무'고 투표를 성의껏 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기본 소양입니다.
이건 기호의 영역이 아닙니다. 세금도 대충 내면 되겠습니까?
17/01/17 15:52
투표는 참정권의 일부입니다.
권리행사는 타인에게 피해를 미치지 않는다면 작위.부작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근로의 의무·납세의 의무·국방의의무·교육의 의무가 국민의 4대 의무죠. 누네띠네님도 의무 권리에 대한 기본을 모르는걸 보니 남들이 가지는 관심만큼 정치에 대해 별로 공부를 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17/01/17 16:06
투표야 권리이자 의무인 일이지요. 막 던지는 투표는 투표 안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권리를 포기할거라면 그로 인한 결과도 다 감수해야죠. 근데 그럽니까? 다수의 사람들이 투표는 대강해놓고 결과물보고 욕하는건 잘하지요.
17/01/17 16:15
우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 권리와 의무는 중학교때 배우고 고등학교때 좀 더 자세히 배운 걸로 기억하는데(요즘 교육과정은 모르겠고)투표가 의무이자 권리라는 식의 물타기는 곤란합니다. 중고교 교과서 들춰보거나 그게 불가능하면 인터넷 검색이라도 해보시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틀릴수도 있고 그거 인정한다고 누네띠네님의 논지자체가 부정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거 가치고 말다툼하면 정치적 견해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정말 서로 우스운 꼴만 납니다. 투표는 절대 의무가 아닙니다. 참정권이라는 큰 권리안에 부속된 권리입니다.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이 투표 대강해놓고 결과 보고 욕한다는게 바로 맨 처음에 언급한 유권자가 이미지에 기댄다고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의견입니다.
17/01/17 16:20
뭘 우겨요. 물타기도 아니고 당장 투표 안하는 세대에 대한 일관된 소리가 '투표해라'라는건데.
잠자는 권리는 법적으로도 인정 안해주는데 어떻게 성의 없는 투표가 정당화됩니까? 의무 교육 수준의 기본 지식에서나 4대 의무, 5대 권리 이런거 나누는거지 투표를 성의껏 해야 한다는건 당연한 소립니다. 예능 끌고와서 그거랑 비교하는거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셔놓고. 열심히 대충 투표하는 사람 그러려니 하시길 바랍니다.
17/01/17 16:22
투표가 권리라고 주장했다가 다시 권리이자 의무라고 언급한 부분 말입니다.
우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권리에요. 엄격히 말하면 참정권에 부속한 권리. 의무 절대 아닙니다. 물타기 한다는건 대충 투표가 어쩌고 얘기하면서 투표가 의무라는 주장을 은근슬쩍 묻어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건 명백히 틀렸어요.
17/01/17 14:31
40대의 결집이 슬프죠. 조사 이후 처음으로 40대의 실질소득이 줄었다는데 이념이나 세대 보다 경제만으로 설문을 만들고 조사를 해봤으면 해요.
17/01/17 14:53
자료들을 보면 볼수록 반기문의 선택이후가 기대됩니다. 반기문 전 un총장 이 어느당으로 가건 기존 지지층의 상당수가 이탈할꺼라서요. 지금은 애매한 포지션으로 애매한표를 죄다흡수 + 노인표를 가져간건데 새누리당 소속으로 얼마나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봅시다.
17/01/17 14:55
리얼미터는 요즘 볼 때마다 설문문항의 정확한 내용이 궁금할정도로 결과가 난잡하네요.
호감도라는것도 상대후보에 0점을 주고 자기 지지후보에 100점을 주면 50점이 되는건지 매우좋음 좋음 보통 싫음 아주싫음 다섯단계에 체크하는건지 후보들을 나열하고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는지 명료하지가 않고요. 여론조사라고하면 직관적으로 보이도록 단순하게 정리해줘야할텐데...이게 최선인가
17/01/17 15:26
설문작성과 분석은 서울대 폴랩이, 조사와 통계만 리얼미터가 한거죠.
설문지는 여기에 https://www.nesdc.go.kr/result/201701/FILE_201701100455341610.pdf.htm
17/01/17 14:58
반기문 띄위주는 기사라고 봅니다
지난번에 겪지 않았습니까 안철수를 삼자구도니 어쩌니 하면서 주요 설문에 끊임없이 넣었습니다 지금 반기문은 보수성향 지지자가 어쩔수 없이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즉 충성도가 그리 높지 않아요, 지지율도 거품이라 판단되는데 지속적으로 문재인과 양강구도로 몰아 붙이네요 그러면서 확장력을 키울수 있는 민주당내 야권후보들 존재감은 지우고 말이죠 이번 선거도 절대 쉽지 않겠습니다 일대일 진영싸움 되면 야권이 불리합니다 구도를 바꿔야 되는데 민주당은 지도부는 왜이렇게 스피커 작습니까? 작은 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듯 빨리 이재명이든 안희정이든 박원순이든 띄워서 양강구도 깨고 판을 바꿔야죠
17/01/17 15:33
설문 조사를 조작한 것도 아니고 반기문 띄워주기라 보시는지.
여기 나오는건 3자 구도도 아니고 그냥 유력 후보들 전체에 대한 설문입니다. 반기문만 보수쪽에서 언급된거나 안철수가 중도에서 등장하는건 그만큼 그쪽에 후보들이 없어서구요.
17/01/17 15:45
조작할수가 없다구요? 헐
순진하시네요 쉽게 예를 들어 반기문을 좋아합니까? 반기문을 싫어합니까? 똑같은걸 물어도 결과가 달라져요 공부좀하시죠 총선때 그 말도 안되는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고도 믿고싶으면 믿어야죠 뭐
17/01/17 16:01
총선이 아웃라이어인거죠..
그 총선도 출구조사는 다 정황하게 나왔구요.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는 있지만 '조작'이라고 쉽게 단정짓는건 너무 음모론적이시네요.
17/01/17 16:07
선거 한두번 치릅니까?늘 똑같은 패턴인데 이걸 또 중요하다고 덥썩들 무니까 하는 소리죠
그리고 조작이라는 이혹이 어떻게 음모론이랑 연결되죠? 낙인찍으시나요? 님이야말로 언론 맹신하네요 라고 말하면 듣기 좋습니까?
17/01/17 16:09
별다른 근거도 없이 '조작'이라고 말하는건 음모론이지 그럼 그게 정상적인 논리입니까?
조작된 결과라고 볼만한 다른 증거가 있다면 의심해봐야겠지만 여론 조사 결과는 그냥 결과일 뿐이죠. 맹신할 이유도 없고 다 가짜라고 볼 이유도 없습니다. 애초에 여론조사가 가지는 한계점이 많으니까요.
17/01/17 16:50
아젠다 세팅 모르세요?
구도를 프레임을 그렇게 잡는다는 겁니다 응답 결과를 조작할순 없겠죠 이건 범죄니까, 그러나 설문 문항 배치, 문장구성등으로 응답을 유도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프레임에 끼워 맞추는걸 말하는거예요 이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지 마냥 언론이 유포하는 프레임데로 생각하란건가요? 그리고 참 자극적인 단어를 잘 사용하시네요 조작, 음모론자, 정상적이지 않다? 차라리 너 빨갱이지? 라고 하시죠 님은 퍽이나 논리적이시네요
17/01/17 18:53
여론조사 기사들은 정확히 기억하는 편인데 이 여론조사는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후보가 문재인이라고 나오는데 얼마 전 여론조사에서는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후보가 문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론조사와 아주 많은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가 리얼미터더군요. 본문의 여론조사도 희한하네~ 했더니 또 리얼미터군요. 신뢰가 전혀 안 가는 여론조사, 믿고 거르는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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