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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7 10:29
배우들이 너무 성공해서, 영화 3개짜리 분량인 셜록을 찍을수가 없죠.
시즌4도 간신히 시간 맞춰서 나온거 같던데. 전 그냥 마지막 팬서비스였다고 생각합니다.
17/01/17 10:49
http://m.blog.naver.com/shodream95/220913055383
여기 보면 제작진은 아예 시즌5를 배제하진 않고 있네요. 물론 여기서 끝날지 모른다는 생각도 한 엔딩 같기도 하구요. 1. 뭔가 어릴적의 트라우마들이 작중 인물들에게 과한 영향을 미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안 놀아줬다고 사이코패스가 되고 (...) 인간 하나를 통째로 지우고 개로 만들어버리고.. 2. 유로스, 마이크로프트와 셜록을 대비시켜 보여주려던건 이해가 되는데 유로스가 그리 된 것에 좀 더 개연성 있는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 놀아줘서 그리 된건 좀.. 3. 마지막 메리 연출은 정말 하아.. 셜록 보다가 가장 실망한 순간 아니었나 싶네요. 딱 메리 역할은 4-2까지였는데.. 4. 전 4-2가 그래도 괜찮아서 여전히 기대하고 있네요. 본래 사람들을 처음에 끌어들였던 그 캐릭터가 변해가는 과정, 성장을 위주로 플롯이 흘러가다보니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케이스 자체에만 집중해서 만들어내면 좋은 작품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이러건저러건 시즌5는 나오면 좋겠어요.
17/01/17 11:27
모팻형 그냥 독타후나 집중해주세요...뭐 그래도 기대감이 컷던것때문에 지금의 실망이 큰거고 좀 지나고 다시 1시즌 1편부터 정주행 하면 역작으로 남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7/01/17 14:44
메리의 엔딩 멘트를 들으며 이제 보내줘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레스트레이드에게 "땡스 그렉" 이라는 그 말이 여운이 있네요. 머리 좋은 소시오패스 뿐이었던 셜록의 사회성 성장 과정을 본 기분이었습니다.
17/01/23 09:52
KBS 자막판 시청해와서 글올리신거 안보고 있다 방금 읽었네요. 유러스 애기모드 들어가고 해결될땐 진짜 벙찌긴 했어요 크크
시즌1 이후 몰입감은 점점 떨어져가고는 있지만 개인취향으로는 일단 뭔가 남겨두지 않는 결말도 나쁘지 않았네요. 시즌5 나오면 좋겠지만 그건 배우들과 제작진의 의사에 맡기는걸로...드라마도 글곰님 글도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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