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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5 09:49
지난주 결과에 자기들도 놀랐겠죠. 다른데는 문재인이 30%가 되는데 자기네들은 20%로 2위니. 그러면 신뢰성이 의심받고 영업이 안되죠.
17/01/05 14:33
둘다 무작위로 추출되며, 안심번호는 실제번호 정보가 알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유선과 달리 기초단체장,국회의원지역구 단위 지역의 무선 전화번호를 알 수가 없기때문에 통신사가 개인정보를 이용해 추출해주되 대신 실제번호를 가려주는 것이죠. 지역구 무선여론조사는 하긴 해야겠는데 안심번호가 아닌 실제번호로 지역구의 번호들 수만건을 건내주면 문제가 되겠죠. 그걸 막는 역할을 하는것이며 여론조사후 폐기됩니다.
17/01/05 15:31
제가 말한 무작위란 전혀 개인정보 자체를 알 수 없는 무선이란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저 표본 추출이 100프로 정확한 정보일지 아닐지는 알 수 없는거고요...
17/01/05 09:02
유선ARS 10%
무선ARS(RDD) 18% 무선전화면접 17% 무선 ARS(DB 또는 패널에서 무작위추출) 5% 스마트폰앱조사 50% 응답률 59%
17/01/05 09:07
리얼미터는 유독 지지율이 널뛰기 하네요.다른 여론조사 기관이랑 비교하면 어느정도 추세가 일정하게 있는데 리얼미터는 그런게 없어요.심하다고 느낄만큼.
17/01/05 09:09
국조특위 연장 반대해서 무산시킨게 새누리당인데..이 사실을 알고도 새누리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지인이 있으면 마음속으로는 사람 취급 안할거 같네요.
17/01/05 09:10
"나 민주당 당원이다" 라는 말이 당당해지는 요즘입니다.
최근에 "문재인이 되면 안된다 민주당에 문제가 있다" 라는 말을 듣고 민주당 당원이세요? 했더니 아니라더군요.... 저 권리당원인데 제가 알아서 잘 뽑을께요 했더니 조용해지더군요
17/01/05 09:21
호남지역 대선후보 지지순위가 문재인-이재명-반기문-안희정-박원순-안철수 순이라더군요. 아마 반기문부터는 오차범위 이내겠지만 재밌더라구요 크크
17/01/05 09:22
새누리당이 개보신당과 비등한게 흥미롭네요.
국민의 당이 총선때보다 호남지역에서 힘을 못쓰는건 고립에 대한 두려움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호남만 뭉처서는 고립되서 고사된다는걸 알기에 타지역과 연합하거나 (djp연합) 전국정당화 (동진정책과 서울지역 운동권을 새피수혈이라며 흡수)를 추구했거든요. 지금 새누리당은 완전 tk지역정당화 됐지 않나요? 흠 고립된 경험이 없는 지역이라는 건가? 보수는 tk를 중심으로 뭉처야지 타지역에 머리숙이는것 주도권뺏기는건 용납못한다는 건가... 저는 지역정당화가 될수록 고립이 두려운 지역민에게 버림받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유선진당) 흡 어차피 tk는 의석수가 많으니 고립안된다는건가?
17/01/05 11:15
고립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총선은 개별 지역구 내의 네임벨류와 정당이 큰 영향을 끼치지만 대선은 거의 후보 한 명의 가치로만 평가 되니까요. 총선 땐 개판난 이름도 모르는 듣보 후보를 차마 찍진 못했지만, 대선 땐 이미 검증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17/01/05 09:26
선거연령 낮추기 왜 반대가 저리 많나요. 20대까지도 박빙일줄이야. 선거권은 사회계급 성별 연령막론하고 최대 다수에게 보편적으로 주어야할 권리입니다. 민주주의는 선거권 투쟁의 역사였고요.
만 18 세가 판단력이 다른 연령에 비해 객관적으로 떨어질리가 만무하고 막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가뜩이나 고령사회의 인구구성 그리고 그로 인한 투표 결과로 인해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나라에서 점점 멀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거야 말로 건전한 민주 사회에서 경계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디.
17/01/05 09:35
근데 지금이 만 19세라 여기서 낮추면 몇명이든 고등학생은 무조건 투표할수 있지 않나요? 만19세에서 그냥 20세로 낮추는것도 있지만 이건 별 의미가(...)
17/01/05 10:57
당위와 심리적 요인은 다른 것이니까요. 요 아래에도 글이 있었지만 정치적 견해는 감정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거든요.
1. 군대 갔다온 사람들이 복무기간 줄이는 거 반대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입니다. 자기는 그 나이 때에 투표권 없었거든요. 2. 그렇다고 언뜻 보기에 요즘 애들이 좀더 나아 보인다면 쉽게 수긍할텐데, 자신의 눈에는 그렇다고 보이지도 않는거죠. 수천년 전부터 있었다는 요즘 애들은... 의 발로입니다.
17/01/05 09:51
투표연령 찬반보니 확실하네요. 리얼미터가 아니라 구라인치...
투표연령을 낮추자는 것에 반대한다는건 리얼 꼰대마인드거나 진영논리자인 경우가 99퍼라고 보기때문에 우리나라 50퍼센트가 저지경이다라는걸 믿고싶지 않네요. 18세면 법적으로 혼인과 병역의무가 가능한데 투표를 못한다...이게 말이 되나요. 한 집안의 가장이되더라도 투표를 할 판단력은 부족함...이라는거잖아요? 그러면 공교육도 집어치워야죠. 학교에서 십 수년을 배워도 어떤사람이 나와 사회를 이롭게 할 수 있을지 조차도 판단 못하는 수준이하라는건데...
17/01/05 12:04
사람들의 인식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18세"라는 게 만 나이를 일상생활에서는 잘 쓰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스럽게 "너무 어리다", "미성년자"라는 인식을 강하게 주는 거죠. 기실 한국나이식으로 하면 만 18세는 19~20세이지만, 그걸 직관적으로 느끼기 힘들다는 게 큰 역할을 하는 듯해요..
17/01/05 10:10
선거연령에 대해서는 조사문항을 좀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까지 이수했거나(만18세이상) 만이 아닌 20세 나이로 개정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저 조사와 별개로 선거연령조정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정안에 따라서도 갈릴테구요. 그 의견들에 대해서 다름을 인정했으면 합니다.
17/01/05 10:17
리얼미터 대체 뭐죠. 전통놀이 집단인지 볼 때 마다 아주 널뛰기가..
그리고 선거 연령을 낮추는 건 이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아무리 그래도 반대가 더 많이 나올 줄이야. 선결과제라면 의무교육 과정에서 역사와 투표를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정치색 교육하는 교육공무원 처벌 강화하고요. 요즘 정치색 강요하는 사람들은 대개 입에 종북이 달린 사람이나 일베 정도 밖에 없다고 봐서. 상식선에서 원칙대로 가르치면 그쪽으론 못가거든요. 참 이왕 하는 거 정치색 뿐 아니라 페미니즘(이라고 우기는 메갈) 교사들도 다 처벌해야 돼요. 젊은 교사들 중에 메갈 전도사 많습니다. 인터넷에도사례가 왕왕 올라오지만 이게 요즘은 일베보다 일상적입니다. 일베랑 달리 지들이 등신인 걸 몰라 숨지도 않고 당당히 드러내거든요.
17/01/05 10:45
저도 이번결과 보고 의아해서 좀 찾아봤는데,
문-반 차이가 한주에 10%p가까이 나니 각측의 5%p변동요인을 찾아봐야겠죠. 1.스마트폰앱이 원래 널뛰기가 심해서, 작년 6월이래 주간정례조사 5%p차이가 난 적이 있는가. 없음. 대통령 지지율기준 급변동 구간 10월3주~11월1주 이외엔 없음. 7월4주 3.8p%가 최대(앞뒤주차결과보면 튀었을 가능성), 3%p근방조차도 거의 없음. 대통령 지지율조사 중단된 탄핵이후의 문-반/2 도 1.8%p가 최대. 2.유선비율 5%줄인 차이때문인가. 아님. 유무선간 크게잡아 10%p차이날 수 있다 해도 유선비율 5%줄인건 0.5%p정도의 변동요인일뿐. 20%->15%로 줄인 11월2주 대통령지지율 0.4%p하락, 더불어-새누리/2 0.35%p증가, 문-반/2 0.25%p감소 30%->22% 6월4주 대통령지지율 2.1%p하락, 더불어-새누리/2 0.3%p증가, 문-반/2 0.65%p증가 3.그럼 이유는? 아직은 모름. 일단 문항상 13명의 후보는 변동이 없고, 변동요인이라면 12월3주 컨벤션효과가 수그러들고, 신년기자간담회등 여러 요인들, (리얼미터는 ‘신년 여론조사 1위’ 관련 보도의 확산에 따른 편승 효과(Bandwagon effect)로 설명) 지난주들에 비해 상승요인이 좀 있다고는 보이는데, 그 요인들이 10월중~11월초에 근접할 정도로 강하다 보이진 않기때문에 이 정도의 변동은 설명하기 좀 힘듬. 리얼미터 정례조사상 거의 전례드문 경우인데, 16년 7월4주처럼 3%p정도 튄 자료일 경우 주간합산,다음주로 적정자리 찾아갈거고(이경우도 불만이실듯) 다른여론조사도 주간변동 튀게 나올 수 있음. 아무튼 이번 주중결과는 상당히 널뛴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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