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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1 19:43
아마 국정원을 알고 있지 않을까요? 지금 놀고 있는 국정원이 전향해서 자진 납세 하거나, 박근혜가 자진 납세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겠죠.
16/11/21 19:47
만약 진실이라는게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참담한것이라면
국가의 안위나 존치, 대외적인 위상을 생각해서라도 위에서 걸러서 보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11/21 19:48
박근혜가 강제로 끌어내려져야 밝혀지겠죠. 임기 다 마치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버려서 30년간 미스테리로 남게될 거고요.
내부고발자가 마티즈 타는 걸 봤는데 누가 알리려고 하겠습니까...
16/11/21 19:49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1121001843204
오늘자 뉴스룸을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16/11/21 19:51
응? 설마요. 뉴스룸 진행 방식이 일단 일부분 노출 그리고 반박 들어오면 재반박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관련 뉴스는 나온지도 오래 되었는데 그새 새로운 정보를 얻었을리가요? 만일 뭔가 증거가 하나라도 나온다면 탄핵에 속도가 붙긴 하겠네요.
16/11/21 20:03
많은 함의가 포함된 답변이네요. 몇년 전 평범한 하루 였다면, 충분히 기억 나지 않을 수 있지만. 세월호 당일날 그것도 박근혜 대통령 진료 여부가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없죠.
16/11/21 20:02
16/11/21 20:08
http://v.media.daum.net/v/20161121173205880
"이정현, 이러려고 버텼나..崔예산 삭감 틈타 지역구 예산 234억 챙겨" 이정현 대표의 지역 사랑입니다.
16/11/21 20:12
저게 정답이지요
지금 사퇴해버리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예산 정국을 버텨서 예산 따오면 다음선거에서도 가능성이 있다 이게 정답이죠
16/11/21 20:10
평생 마음이 불편한 부역자 인생 vs 시원하게 까발리고 최초 내부고발자로서 떳떳하게 살아가는것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부분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16/11/21 20:46
구차한 생존 vs 당당한 명예 인데 후자의 물리적인 안전이 보장이 안되죠.
사회에서 내부고발자들이 어떤 취급을 받고, 받아왔고 받아갈지를 살펴본다면 쉽게 할 수 있는 결정은 아니지요.
16/11/21 20:36
현시각 jtbc 뉴스룸.... 청와대와 컨택이 있는 의사가 3명이 있고 의사3명 모두 기억이 나지 않는답니다..많은분들이 예상하시다시피 의료쪽인가 봅니다.
16/11/21 20:36
아니 세월호 그 큰 사건이 터진 바로 당일인데 기억이 안나긴 뭘 안나요;;;;; 말도안되는 소릴 저렇게 해대나요?? 손님이 무슨 지나가는 동네주민1 도 아니고
16/11/21 20:39
사실상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오지 않은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거겠죠.
특히나 검찰 조사를 대비하려면 그 말 밖에 없을거에요. 사실 아니다라고 했다가 어디서라도 증거가 나오면 바로 꼬이는 거기 때문에...
16/11/21 21:10
범죄자들도 그렇지만 가장 편한 변명 수단이 바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죠. 다른날도 아니고 세월호 당일 대통령 진료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기억이 안날래야 안날 수 없는 수준의 일이죠) 애초에 의대 갈 머리도 안됐을겁니다. 뭔가 있긴 있는 것 같네요 확실히.
16/11/21 20:40
이거.... 프로포폴인 거 같네요.
수사개시 이후 향정신성의약품 사용기록 파기, 주사제 대리처방, 영양제라고 말하지만 청와대 의무실에 영양주사제 정도가 갖추어져 있지 않을 리 없고... 방금 세월호 사건 발생 당일 처음 유니폼 입고 방송에 나오는 박통 얼굴 보니까 뭔가 자다 깬 사람처럼 멍해요....
16/11/21 20:41
저도 아직도 잘 기억하는데요. 출근길에 인터넷으로 기사 보고 회사 단톡방에 큰일이다 공유하고 그 날 마침 회사에 KBS가 와서 촬영하는 날이어서 사고 얘기하고 틈틈히 뉴스 보니 전원 구조되었다, 그리고 점심 회덮밥 먹으러 갔는데 식당에서 사태가 이상해지는 것을 TV로 봤죠. 그 날 전후해서 찍은 방송분량은 세월호 사건 관련 특보나 특집 방송 등으로 인해 편성시간이 없어서 거의 축소해서 나왔구요.
16/11/22 00:10
저도 세월호 당일날은 기억이 매우 명확합니다. 오전에 휴가나온 친한 친구의 집에가서 친구 외출준비를 기다리며 뉴스를 보고 있었거든요.
16/11/21 21:34
이쯤되면 진짜 너무 힘든 일인 걸 알지만 결정적인 누군가 딱 한명만...진실을 이야기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무리일까요 ㅠ? 한 명만 ㅠㅠ
16/11/21 21:43
이제 90%이상 온 듯 합니다. 결정적인 증언 하나와 이후 증거 몇개만 나오면 그야말로 체크메이트인데.....
어쩌면 의외의 곳에서 그런 증언이 나올것도 같다는...그냥 막연한 느낌이 드네요.하하;;
16/11/21 22:24
며칠전 우병우 사단 누구도 국감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라고 했지요. 우병우측 트렌드 인가 보군요.
죽은 아이들과 선생님, 일반인들, 승무원들을 다시 살릴수는 없지만 최소한 세월호 부모님들과 가족들에게 진실을 향한 작은 시작이라도 할 수 있게 의사분 사실을 말해주셔야지요.
16/11/21 23:06
기억이 안난다고 한 의사를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말이야 쉽지 누구라도 그 상황이면 사실을 말하는게 굉장히 힘들겁니다 다만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 되는 상황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 건 거의 이쪽으로 기운 대답이 아닌가 싶네요
16/11/21 23:38
오바마도 알고 아베도 시진핑도 푸틴도 메르켈도...
어지간한 나라면 정보국에서 다 보고했겠죠. 나만 모르고 나만 고양이 없고 나만 대통령없고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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