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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1 01:1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3289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653077 문재인은 기자들에게 설명 안했습니다. 문재인 대신 김경수 의원(문재인 대변인 역할)이 풀어준거죠. `문재인이 한참 설명을 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보셨나요?
16/11/21 02:21
굳이 실제 기자들과 문답을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뭘그렇게 근거까지 거론하시는지 좀 황당하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32894 여기서 봤습니다. 이게 그리중요한 내용인가요?
16/11/21 03:45
그 주장을 더하고 싶으셔서 [기자들이 물어봤다]는 걸 덧붙이신 거 아닙니까.
근데 그게 허구면 애초에 주장하시는 것도 의심할 수밖에요.
16/11/21 03:47
아니요. 그냥 지나가다가 이런걸 봤다라고 덧붙인거고 별의미는없습니다. 어차피 저게 있든없든 문재인의 본래워딩은 그대로입니다. 전 그걸 문제삼은거구요. 본뜻이 무엇이었든간에요.
16/11/21 03:00
내용이 다르잖아요. 위에 Crucial님이 하신 링크와 동일한거고 문재인 전대표는 설명을 안했다고 나왔는데 다른 말을 하셨죠.
본인이 잘못보고 다른 사실 이야기해놓고 근거를 대신 분이 어디서 봤냐고 하니 기억이 안난다고 하셨놓고서 그게 중요하냐니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문재인 전 대표가 명예 이야기 한건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거라서 글을 두번이나 쓰신건지 궁급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서울우유님 : 문재인 전대표가 명예라는 말에 대해서 한참 설명을 했다. Crucial님 : 문재인 전대표 대신 김경수 의원이 풀어준거다. 문재인 전 대표가 설명을 했다는 것을 어디서 봤냐? -근거가 되는 기사 링크 첨부 서울우유님: 기사에서 봤는데 어느 기사인지 잘 모르겠다. ->여기서 서울우유님의 반응을 보고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를 한게 황당한 내용인가요? 그리고 다시 서울우유님 : Crucial님이 하신 링크와 동일링크 근거로 하심 -해당 기사에서 문재인 전대표는 설명없이 나갔다고 함- 그러면서 그게 중요한 내용이냐고 반문 그런데 어제 서울우유님은 명예발언으로 500플짜리 글로 모자라서 네이버 댓글 위주의 링크를 근거로 하면서 새로 글까지 쓰셨습니다. 묻겠습니다. 명예발언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글을 두번이나 쓰셨으면서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황당하다"라고 하시면서 그게 그리 중요하냐고 물어보신겁니까? 제가 글에다가 크크와 같은 비아냥을 한 것도 아니고 링크까지 친절히 달아주시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말한 적이 없다.'라고 하신 분의 답변에다가 '기사에서 봤는데 어디서 봤는지는 몰라요.'라고 한건 어떤 행위인지 궁금합니다. 황당하다고까지 하셨으니까 제 질문에도 반드시 답변 부탁드립니다.
16/11/21 03:20
문 전 대표는 모임이 끝난 뒤 이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이 이대로 버티면서 시간을 끌면 국민의 분노가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불행한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며 "임기 중 퇴진이라는 것 자체가 불명예스러운 길이지만, 스스로 결단한다면 그런 가운데서라도 대통령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우리가 협력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대답하긴했습니다. 이 이후에 기자들이 재차물으니 답변을 회피했다고 나오는군요. 한참설명했다는 제 표현은 틀렸네요. 그건 제가 착각한것이고. 근데 답변을 회피했다고하니 더 이상하네요. 기사에서봤는데 어디서봤는지 모른다는건 걍 별로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했기때문이고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기자들에게 해명을 했건 안했건간에 워딩이 적절치않았다는건 변함이 없죠.
16/11/21 03:43
[문 전 대표는 모임이 끝난 뒤 이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이 이대로 버티면서 시간을 끌면 국민의 분노가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불행한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며 "임기 중 퇴진이라는 것 자체가 불명예스러운 길이지만, 스스로 결단한다면 그런 가운데서라도 대통령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우리가 협력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 전 대표는 "명예로운 퇴진이 무엇을 의미하나"라고 묻자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그냥 전체적인 발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답한것이고 그 이후 단어에 대해서는 답변을 안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답변을 회피했다고하니 더 이상하다뇨. 기자들의 질문이 정해져있고 그 시간이 지나서 나갔을 수도 있고-혼자도 아니고 오늘 대권주자들하고 회동한 자리니 죽치고 앉아서 질문받는 것도 아니고요- 또 다른 이유로 나간건데 그걸로 의심하는건 솔직히 그냥 '난 문재인이 싫어서 뭐라도 꼬투리 잡을래요.'라고 한거죠. 더군다나 기자회견에서 나온 이야기를 이미 다 말해놨는데 그걸 또 물어보니 대답안했을 수도 있고요. 이미 "임기 중 퇴진이라는 것 자체가 불명예스러운 길이지만, 스스로 결단한다면 그런 가운데서라도 대통령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우리가 협력하겠다는 것" 라고 물어봤는데 그 와중에 "명예로운 퇴진이 뭐에요?"라고 물어보는것 자체가 동음 반복이잖아요. 더군다나 제가 화나는 것은 당사자는 아니지만 Crucial님은 본인의 주장에 대해서 기사 링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서울우유님이 보신 기사와 동일한 것인데요. 한마디로 서울우유님은 다른 사람이 주장으로 달아논 링크는 '클릭'조차 안해고보서 '어디서 본건지 모르겠지만 기억 안난다.'라고 하신거잖아요. 이거 정치에서 많이 나와서 분개하던거 아닌가요? 얼마전에도 노회찬 의원에게 발언하던 검찰쪽 사람이던가요? 기억 안난다라고 하는 것이요. 더군다나 제가 거기서 뭐 비꼬거나 크크 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럼 근거가 없는 것이다.'라고 한 것에 대해서 무슨 황당 드립이 나오는지조차 궁금합니다. 본인은 pgr 규정마저 어겨가면서 명예발언이 얼마나 중요하길래 글을 두개나 쓰고 여기서도 댓글 수십개씩 다는데 누군가는 기사의 출처가 중요할 수도 있는데 본인이 안 중요하다고 황당 하다 드립하는지 정말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고 저는 생각될 정도입니다.
16/11/21 03:49
태도가 참 대단하시군요.
도대체 무슨 의도로 규정까지 어겨가면서 네이버 댓글을 근거로 글 새로 썼는지 알거 같기도 합니다. 뭐 적어도 다른 사람의 글 내용을 제대로 보지 않는 분이란것은 잘 알겠습니다.
16/11/21 01:06
저정도 발언도 실언으로 만드는 박근혜가 대단하다고 봐야할까요.
문재인의 발언은 다른 정치인 대상으로 한다면 그냥 예의상 하는 수사일뿐인데 ...
16/11/21 01:03
안그래도 오늘 길라임씨가 거하게 어르고 끈 덕분에 이런 논란은 별 의미없게 되었습니다. 허허;;;; 말 나오자마자 걷어 차더군요.
16/11/21 01:04
말장난이죠. 이 상황은 어차피 끌려내려오는 겁니다. 하야나 탄핵이나.
본인이 그 입장이라도 순순히 하야할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어차피 결과는 똑같은데 탄핵은 시간이라도 벌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상한 소리 그만 떠들고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절차를 진행해야죠.
16/11/21 01:05
저도 본 뜻을 잘 알고 있고 이번 문제 논란 자체가 웃긴 한 사람이지만,,,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굳이 꼭 퇴로를 공식적으로 수사를 사용해서 열어줄 필요가 있는지... 비공식적 채널로도 가능하고 퇴로를 열어준다고 해서 그 길을 선택할 사람도 고마워할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게다가 사람들의 비난의 초점도 본인이 책임지고 명예퇴임을 해줄 수 있는 것처럼 권위자의 모습처럼 비춰진 것에 맞춰진 것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 언행이나 정치적 센스에 있어서 문재인님은 현명한 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오히려 어리석은 편에... 북한 문제 발언이나 광주에서의 정계 은퇴 발언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좋은 타이밍에 좋은 발언을 하는 것에 많은 생각을 기울이셔야 할 것 같아요..
16/11/21 08:11
정말 동감합니다. 정권교체를 지상과제로 보는입장에서 지금 그나마 지지율높고 가장 정권교체가능성이 현실적인 후보라서 지지하고는있는데, 행보자체는 참... 기대가커서그런지 자꾸 실망감이 크네요. 요즘 탄핵정국에서도 주도적인 리더쉽을 보여주는게아니라 오히려 박원순 이재명이나 박지원에 비해서 발언들도 미적지근하고, 통제되지않은 추미애 대표까지(물론 추미애대표의 돌발행동들이 문재인씨탓과는 거리가 멀지만)...
16/11/21 01:07
너무 민감한것같아요. Ytn이었나... 오늘 회동에서 문재인이 하는 말 육성으로 들었는데 맥락상 "좋게 말할때 내려와"로 들렸습니다. 해석의 여지조차 느껴지지 않았어요. 이게 텍스트가 되고 여기저기 옮겨지면서 여지가 생길 수는 있는거같은데.. 반응들이 좀 과해보여요.
16/11/21 01:1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402798
이게 문재인의 발언 전문인데요.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그런 결단을 내려준다면 대통령이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퇴진 후에도 대통령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좀 말을 이상하게 하긴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문으로 보니까 더 이상하게 보이네요.
16/11/21 03:19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그런 결단을 내려준다면 대통령이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퇴진 후에도 대통령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 부분인데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만 한번 기억하시면 될거 같네요.
16/11/21 01:12
대상이 박근혜라는게 문제죠. 일개 잡범도 아니고 대통령이란 인간이 온갖 나쁜짓은 다했는데요.
그런인간의 명예가 지켜질 수있게 퇴진후에도 최대한 돕겠다니.. 이상하죠.
16/11/21 01:10
해석하기에 저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논란의 여지야 충분한 발언이었지요.
추미애가 똑같은 발언 했으면 당장 민주당 내에서부터 온갖 질타가 쏟아졌을 거라 예상합니다. 다만 지금 저런걸로 쓸데없이 싸울 타이밍이 아닐뿐.
16/11/21 01:11
박근혜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이정도다! 라기보다는
숨죽여 낮게 엎드려서 이 사태를 지켜보며 문재인/야당/촛불민심의 꼬투리만 잡혀라 하고 기다리는 비겁한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걸 드러내주는 해프닝이 아닐까 하네요 대놓고 대통령 쉴드는 못치겠고 야권 코스프레하며 문재인 까는거로라도 욕구불만 해소하려는것에 다름없어요
16/11/21 08:21
그렇다기보다는 문재인씨가 중도층에까지 비교적 폭넓은 지지층을 가지고있어서 생기는 문제같아보입니다. 견해가 달랐던 사람들이 같은 사람을 지지한다면 또한 본인이 크게 생각하지 못한 다른 이유들 때문에도 쉽게 실망할 수 있는 사람들도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사람들의 모든 비판을 '야권 코스프레'라고 치부하기는 정말이지 쉬운일이지만 올바른 일은 아닙니다. 물론 야권 코스프레가 목적인 사람들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논의들을 그런식으로 라벨링해버리면 무슨말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6/11/21 01:15
문재인이 외국어하는것도 아니고 뭐 말을 꼬고 어렵게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번역과 설명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모는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문재인답지 않게? 요즘 논란에 바로바로 대응하는 모습이 낯설달까, 변화가 느껴집니다
16/11/21 01:19
저도 단순히 저런 맥락으로 이해하는 데.. 오늘 제 친구도 저 발언 가지고 엄청 욕하더라구요.
대체 무슨 자격과 권한으로 자신이 명예를 지켜준다는 건가는 식으로 말이죠. 주변 사람과 정치 얘기 안 맞을 때 길어지면 서로 피곤해지니 그냥 그런 건 아니지 않겠냐는 식으로 마무리 했는데.. (악의가 없더라도)일부 사람들에겐 오해할만한 소지를 주는 발언이긴 하구나 생각했습니다.
16/11/21 01:21
'살려는 드릴게' 정도의 의미로 이해했는데...
근데 말만 하지 말고 당장 탄핵절차나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야 요구는 하야 요구대로 하더라도요
16/11/21 01:21
짤방대로라면 자진하차시, 문재인이 간섭하지 않더라도 명예는 지켜지는 거죠. 지켜준다는건 위해로부터의 적극적인 보호를 뜻합니다.
워딩이 잘못된게 맞고, 잘못된 워딩대로 읽은 사람들보고 관심법시전안해준다고 타박할 일도 아닌듯 합니다.
16/11/21 01:35
그래서 해결방법으로 아예 기자인터뷰 없이 대본 낭독만 하고, 범인은 이해하기 힘든 어법을 사용하여 아예 해석을 힘들게 만든 후, 집에 들어가서 드라마만 보는 식으로 신비주의 전략을 선택한 박모씨...
16/11/21 01:34
말실수네 아니네 하는 이야기를 계속 보고 있으니 따라가기가 참 힘드네요. 지겹기도 하고... 말 한마디 하고 해석본까지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대권주자들 놓고 박근혜 대통령까기 천하제일발표대회라도 열린 것 같아요. 돌려서 까면 장외패 대놓고 까면 KO승 뭐 이런건가...
말을 너무 점잖게 하면 곡해, 오해할만한 여지가 엄청나게 생겨나죠. 그렇다고 직설적으로 누구나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하면 싸가지없다, 무례하다는 소리를 듣고...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범우주적 화법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해석의 여지 자체를 주지 않으니 이건 뭐 얘기할래야 얘기할수가 없는..흐흐.
16/11/21 01:43
첨엔 괜한 오해다 생각했는데
퇴진 후 명예 라는 워딩은 확실히 불편한 구석이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내려오게되든 그 이후는 벌을 달게 받았으면 하는게 국민 정서일텐데 이 조합된 단어 자체가 굉장히 그것과는 상반되게 들리거든요 물론 그냥 빨리 내려와서 더 추해지지말란 의미였다고 생각합니다만 뭔 말을 해도 자진해서 내려올 사람이 아니라는게 오늘 들어나고 보니 아주 최소한의 배려나 빌미를 줄 필요가 없어서 좀 아쉬워요 명예가 아니라 [모양새]를 말하려 했는데 좀더 예의있게 말하려다 너무 뉘앙스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자주 이런 오해를 사는건 좀 앞으로 더 잘되시길 바라는 입장에서 아쉽습니다
16/11/21 01:49
아쉬운 부분에 대한 부분이라면 일정부분 동의하는데 4년동안 모든 공격을 혼자서 방어하고 반기문 대세론을 격파해서 권력누수를 부추긴 선봉에게 너무 과도한 비난 하는거 아니냐라는 원망이 조금 섞여 있습니다. 사실 종편에서 일점사하는 후보가 문재인 전 대표거든요. 앞에서 까이고 뒤어서 까이고 지지자 입장에서 솔직히 조금 화나긴 해요.
16/11/21 01:51
사실 엠비나 박근혜 하는짓은 진짜 쌍욕 먹어도 할말없는데 야당 지도자는 사소한 티끌로도 참 시끌시끌 하게되니 참 요런것도 대한민국 축소판 같기는 합니다
16/11/21 01:44
박근혜만 계속 까고 있으려니 지루해져서 언어지문 해석하듯이 논란 만들어놓고 문재인을 박근혜란 햄버거에 감자튀김으로 세트 엮어보려는거죠.
박근혜란 대적을 앞에 두고 왜 자꾸 내부총질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이슈로 박사모따위가 잘됐구나 달려들어 소란 피우면 퇴진 정국 동력에 손상가는 일인데요. 이들이 야권 지지자라면 벌써부터 대권주자 1위 견제하며 떡고물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6/11/21 02:08
굳이 저런말 안해도 되는데 지나치게 예우하는 느낌이죠. 그리고 문재인이 현재 직함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니까 논란이 되는거구요. 앞으로 대중에 더 많은 말을 하게될텐데 저런식의 워딩은 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워딩을 저렇게 가져간 게 맞는건 아니죠.
16/11/21 02:22
문재인 지지자이고 저번 대선에 2번찍었고 아직까지는 다음 대선에 뒤도 안돌아보고 문재인 찍을 생각이라고 미리 밝혀두고요.
이번 발언은 아쉬워요. 지난주에 시위도 나갔었고 하야하라고 외치며 정당한 사법 절차를 밟으라고 외치는 100만에 가까운 시민들을 목격햇습니다.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용서와 화합이라는 거창한 대의를 위해 사면 등을 통해 이루어진 전두환 노태우 독재세력들에 대한 `봐주기`가 이제와서 돌이켜볼 때 그 당시 추구하고자 했던 화합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도 의문이고 오히려 크게 한탕하면 나중에는 용서받을수 있다는 나쁜 선례만 남겼다 생각하기에 이번 박근혜 건은 정말 탈탈탈 털어서 때릴 수 있는 모든 혐의 적용해서 아예 감옥에 박아놔야 나라의 정의가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이번 발언은 솔직히 맘에 안들어요. 이러다가 문재인이 대통령 되었을 때 대승적 차원으로 지난 시대와의 화해를 하겠다며 MB의 명예로운 여생을 보장해주는건 아닐까 걱정이 들더군요. 그리고 워딩은 누구나 듣는 순간 아! 하고 와닿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굳이 이재명 시장처럼 사이다 발언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서 설명해야지만 그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면 글쎄요, 이 발언에 대해 비판한다고 해서 그동안 야권세력은 한마디만 해도 까인다 불만이다 라고 말씀하실 필요도 없는거 같고 밑에 글 쓴 분은 제가 봐도 좀 이상하긴한데 이런 생각 가지고 댓글단다고 할 때 반박대신 무조건 프락치로 몰고 비아냥하는건 우리가 혐오하는 1번당들이 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네요.
16/11/21 02:24
그리고 심플하게 대통령님 하야하십시오 해도
권력욕의 화신 문재인, 다른 사람도 아니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가 해야할 발언으로는 부적절, 나에게 대통령을 넘기라는 말과 다름아냐, 조급한 문재인, 보다 부드럽고 절제된 워딩이 필요했다 등등 맘만먹으면 까기 쉬워요
16/11/21 02:34
박정희는 죽어서 신이 되었고, 이승만은 국부가 되었고, 광주학살 전두환은 윤기 잘잘 흐르는 얼굴로 떵떵거리며 살고, MB는 재평가 받고 있는 헬조센에서 헌정파괴 범죄자 박근혜까지 퇴임 이후 명예를 지켜준다고 하니, 지지자들까지 빡칠 수 밖에요. 게다가 '지가 뭔데 지켜준다 마라냐'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워딩이죠. 지켜줄지 말지는 국민이 결정하지 일개 대권주자 따위가...
16/11/21 02:47
저도 안해도 될말을 왜 했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근혜한테, 명예, 지켜준다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자체가 좀 별로에요. 지금 점점 자기말도 안지키고 거짓말을 일삼고 게엄 같은 헛소리나 하는 판국에 말이죠. 그리고 논란을 키우는건 제 생각엔 이런 발언조차 아무것도 아니라고 넘어가려는 사람들 때문이 아닐런지요? 그냥 안해도 될 발언이았다. 인정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요.
16/11/21 04:06
별것도 아닌데 일이 커지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께 하는 말이에요.
말씀하신대로 별것도 아닌데, 걍 쿨하게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잖아요?
16/11/21 04:14
우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대응이 있어서 더 논란이 커지지 않나 싶어서 적은거구요.
저도 좀 실망스러운 발언이라고 적었지만요. 설령 그런 세력이 있다해도 말씀하신대로 너무 별거 아니라서, 그냥 이것만으로 별거 만들기엔 너무 부족해 보이는데요.
16/11/21 03:18
진짜 궁금할정도로 이제는 좀 심해진거 같습니다.
도대체 명예발언이 얼마나 대단한 의미가 있는것인지 이리 물고뜯고 하면서 심지어 pgr에서 글이 두개나 쓰여지는건지 솔직히 좀 심각하게 의구심이 듭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pgr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기자도 아닌 사람이, 인터넷에 문재인 전대표 테러하겠다던 사람이 기자회견에 와서는 호남발언 물어보고 그것에 대해서 답변하니 그거 가지고 물어뜯고 있고요. 어제는 심지어 야권 후보들 만나는 자리까지 와서는 이상한거 물어보고서는 '누구냐'고 물어보고 답변 안하니 [우병우 눈빛]운운하면서 그러더라고요. 알고보니 그 사람이 도시락 배달업체 사람이라고 합니다. 농담아니고 언제부턴가 문재인 전대표에 대해서는 별 이유없이 공격이 들어옵니다. 말을 아끼면 아낀다고, 말을 하면 왜 이런 말한 저의가 뭐냐고 물어봅니다. 그냐 탁 까놓고 물어보겠습니다. 누가 나를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고 자진해서 내려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은 [내려오면 온갖 책임을 다 물을 것이다. 그런데 안 내려오면 더 험한 꼴을 보게 될거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또 어떤 사람은 [내려오면 최소한 명예는 지켜주마.]라고 회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어법의 차이입니다. 누군가는 강경한 어조로 이야기 한다면 누군가는 회유를 하는것이죠. 이미 참 나쁜 대통령이다라고 이야기했고 헌정을 파괴한 대통령에 대해서 퇴진요구를 하면서 전국적인 퇴진 운동을 한다고 한 사람입니다. 야권의 다른 대권후보들과 만나서 그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명예발언을 한 것이 도대체 얼마나 큰일이고 문제가 있기에 이리 물고 뜯어진것인지 궁금합니다. 명예발언이 [수사 안받게 하겠다.]라는게 아니잖아요. 또 [처벌 면제해주겠다.]라는 말도 아니잖아요. 어떤 분 말씀처럼 일개 대권후보주제에 말이죠. 이미 고 노무현 전대통령처럼 검찰의 정말 말도 안되는 수사와 미끼 흘리기, 언론의 미친듯한 압박에 의해서 모든 명예가 땅에 떨어진 끝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신 예도 있짆아요. 수사는 받게 하되 중간에 마치 실시간 중계하듯이 수사상황을 흘리고 대놓고 언론에 소스 뿌려서 언론이 앞마당 앞에도 못나올정도로 압박하는 것에 대한 상황에 대해서 여러 대권주자 및 여야 할거없이 국회 및 정당 차원에서 방지해주겠다는 방법도 있죠. 물론 누군가 이러겠죠. 그것도 추측아니냐고요. 네 추측 맞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의 명예 발언도 추측이잖아요. 다만 저는 최소한 문재인 전대표가 평생의 지우라고 할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퇴임이후 정말 검찰과 언론의 플레이에 의해서 모든 명예가 바닥에 떨어진 채 모든 수사 상황이 실시간 전국민에게 중계되괴 모든 언론은 봉하마들에 대기하면서 사진 찍으려고 대기하던 그런 모습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그런일이 있어서는 안되지만 혹여나 그러한 압박에 의하여 하야 후 현 대통령이 안 좋은 선택을 하게 된다면 국민적 갈등은 극에 달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5%도 국민이잖아요. 다수인 95%가 원하는게 하야이니 그것이 충족되는 한에서 나머지 5%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명예를 지켜주겠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니가 뭔데 명예를 운운하는 것이냐?', '내려오면 모든 비리를 덮어주겠다는 것이냐?', '수사를 안하겠다는 것이냐?'라는 억측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래도 받아들이면 되잖아요. 누군가 그러죠. 박근혜 대통령에게 명예란 것이 남아있냐고요. 명예란게 없으면 안 지켜주면 되는 겁니다. 불법을 저지르고 뇌물을 받았고 국정농단의 몸통이라면 당연히 수사를 받고 벌을 받는게 맞고 그것이 명예를 안지켜주는게 아니잖아요.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봐주는게 명예를 지켜주는건가요? 저는 그런 이야기는 모르겠고 처음 들어봅니다. 명예를 지켜준다는 것은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대우를, 선량한 시민은 국민으로서의 대우를, 범법자는 범죄자로서의 대우를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고 굳이 복잡한 해석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필요가 없는 워딩을 복잡하게 해석하고 자의적인 이야기들을 덧붙이니 더 해괴한 이야기가 될뿐이라고 보고 저는 그런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고 또 반성해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16/11/21 03:23
물론이죠. 불법을 저질렀으나 봐주고 더이상파헤치지 않는다면 그보다 좋은 명예수호가 있겠습니까. 최소한 지은죄가 만천하에 드러나지 않고 의혹으로 끝날테니까요. 봐라. 그냥 의혹일뿐이다. 나는 떳떳하다. 최고의 시나리오죠? 박근혜한테는.
이대로 명명백백히 다 들춰내서 있는죄 지은죄 다 그대로 죄값치르게한다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남을텐데 명예를 거론하기도 웃기는 상황이 되는거죠. 박근혜는 절대 그걸 바라지않기에 저러는것이구요.
16/11/21 03:35
뭔 소리입니까? 위의 댓글에나 답변달고 남의 말 왜곡하지 마세요.
제가 언제 그렇게 썼나요?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사과해주세요.
16/11/21 03:46
그러니까 그런 생각도 해본적도 없고 저는 단언코 그렇게 말한적도 없습니다.
문재인 전대표가 그런 말 했나요? 전 들어본 적도 없는데요. 왜 불법을 저지른 사람 봐주는게 명예를 지켜주는건가요? 그건 감싸주기고 그것 역시도 불법이지 그게 왜 명예가 되나요?
16/11/21 03:50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봐주는게 명예를 지켜주는건가요?
님이 이렇게 쓰셨잖아요. 물으신거아닌가요? 봐주는게 명예지켜주는거 맞다구요. 지금 박근혜에게는 봐주는게 최고의 명예입니다.
16/11/21 03:51
뒤에 제 의견 썼잖아요 그게 어떻게 물어본게 되나요?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봐주는게 명예를 지켜주는건가요? 저는 그런 이야기는 모르겠고 처음 들어봅니다. 명예를 지켜준다는 것은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대우를, 선량한 시민은 국민으로서의 대우를, 범법자는 범죄자로서의 대우를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게 한 내용입니다.
16/11/21 04:00
그니까 범죄사실이 확인되기전까지는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해주고 범죄사실이 밝혀지면 범죄자로서 대우를 해준다는 말입니다. 구별하자는 겁니다.
16/11/21 04:16
아우구스투스 님// 뭐 근데 지금까지 나온것으로도 이미 범죄자는 충분하지않나 싶어요. 박근혜에게 남은것은 그냥 범죄자로서의 '취급' 일뿐. 명예보다는 단죄가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끔 아주 철저하게... 그리된다면 박근혜는 주워담을 명예가 없게 되겠죠.
16/11/21 04:21
서울우유 님// 범죄자로써 형이나 판결이 확정되어야겠죠. 뭐 범죄자의 인권을 지켜주자는 의도는 아니고 적어도 법원에서 형이나 판결이 확정되어야 진짜 범죄자인 것이니까요. 그전까지 철저하게 수사가 공정하고 잘 될 수 있도록 해야 대한민국이 헌법을 준수하는 법치국가라고 할 수 있죠.
16/11/21 09:56
아우구스투스 님// 그렇다면 애초에 검찰수사에 달린것이니 문재인이 돕겠다라고 말할 성질의 것이 아니지요. 수사가 잘 될수 있도록 하는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수사가 잘되면 잘될수록 박근혜의 명예는 땅에 떨어질것이고요. 퇴임후의 박근혜를 기다리고있는 것은 피의자로서의 대우와, 이후 범죄자로 전환될텐데 문재인이 뭐 돕느니뭐니 할것도 아니고. 오히려 도우면 안되죠. 수갑차고 감방쳐넣는걸 온국민이 바라는데.
그리고 키토님이 아래서 말씀하신대로 그런식의 구구절절한 해석본을 달아야할 정도라면 이미 실패한 코멘트라고 생각합니다. 천정배도 이 발언가지고 디스했더군요. 문재인 말실수하는건 정말 답답합니다 좀.
16/11/21 12:08
서울우유 님// 그러니까 정치권에서 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겠다고도 해석이 된다는 것이죠. 무슨 워딩 하나하나 뜯어가면서 물어뜯을 생각만 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죠.
그리고 애초에 천정배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가 싫어서 안철수 전 대표보다도 훨씬 먼저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광주에서 재보궐로 당선된 사람인데요. 사람 자체가 반문인데 뭐라고 해도 디스하겠죠. 그리고 해석본을 달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데요. 단어 하나하나 말하나하나 물어뜯으니 해석본이 나오는 겁니다.
16/11/21 12:14
아우구스투스 님// 노무현대통령과는 좀 다른것이 노통의경우는 본인의 비리가 아니라 가족의 비리였고 이걸 노통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자살하던날 새벽에 왜 그런짓을 했냐며 권양숙여사와 심하게 싸웠다고하죠? 그리고나서 새벽에 유서를 쓰고는 모든걸 자신이 안고가겠다며 목숨을 끊으셨죠. 가족의 죄를 대신 지고 가시면서 가족에게 화가 미치는것을 끊었습니다. 노통다웠죠.
그러나 박근혜는 어떻습니까? 본인이 비리의 몸통입니다. 이건 심하게 수사를 몰아쳐서 설령 박근혜가 잘못된선택을 한다해도 할수없는겁니다. 범죄자는 범죄자로 대우해야죠. 법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걸 보여야하는데 지금 그것이 전혀 지켜지지않는것에 많은국민이 분노하고있습니다. 이건 노통의 죽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고 애초에 노통이자꾸 거론되는것 자체도 전 불쾌합니다.
16/11/21 12:35
서울우유 님// 고 누무현 전대통령의 사례는 직접적인 비교가 아닙니다. 당시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 무죄추정의 원칙과 더불어서 수사상황이 외부로 발설되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야말로 관련사항이 마치 확정된 것처럼 외부로 술술 유출되어서 모든 상황이 국민들에게 생중계되다시피하였죠. 더군다나 기자들은 당시 봉하마을 사저의 앞마당까지 취재하면서 개인의 최소한의 사생활마저도 보장하지 않는 그야말로 인간으로서의 모든 명예가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논두렁이 시계 사건까지 해서 보수-진보 할거없이 언론들이 다 물어뜯었습니다.
제가 아까부터 말한건 그런 상황을 말씀드린 겁니다. 자꾸 호도하지 말고 원칙대로만 했다면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비극적인 행보를 보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지지자인척 하면서 가족들의 비리를 인정하는 척 하지 마세요. 저도 높은 확률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 검찰에서 그 어떤 것도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고 그래서 언론플레이 한 거죠.
16/11/21 12:47
아우구스투스 님// 그러니까 지금 박근혜와는 상황이다른겁니다. 당시노무현은 어떠한혐의도 없는상태에서 검찰이 무리한수사를 한건데 박근혜는 그렇지않고 더 강하게 수사를 해야할상황입니다.
그리고 당시 노무현은 혐의가없었지만 권양숙여사는 박연차에게 돈을 받은것이 나왔습니다. 3억이요.
16/11/21 13:42
서울우유 님// 차용증 있는 3억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수사를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죠. 검찰과 특검이 공정하게만 해도 됩니다.
16/11/21 14:06
아우구스투스 님// 차용증 없었습니다. 그 외에 노정연이 권양숙에게 받은 13억도 문제가 되서 수사를 들어가야할 상황이었는데
노통이 안고 가시는바람에 수사를 중지했어요.
16/11/21 09:36
1. 예전 정황을 짚어가며, 문재인은 그런걸 기억할 거라고 관심법을 쓰며, 명예를 지켜주지 않으면 현 대통령이 안좋은 선택을 할 수도 있고 그러면 국민적 갈등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하시고, 명예가 없으니 안 지켜주면 되는거라 하고, 명예를 지켜주는다는게 범법자는 범죄자로서의 대우를 해 주는 거다. 라고 하는 쪽.
2. 문재인이 직접 말한 '명예를 지켜주겠다'는 말을 듣고 박근혜 명예를 왜 지켜주지? 하는 쪽 1번과 2번 둘 중에 어느 쪽이 '굳이 복잡한 해석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필요가 없는 워딩을 복잡하게 해석하고 자의적인 이야기들을 덧붙여 더 해괴한 이야기'를 만든 쪽일까요? 그렇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고 또 반성해야 할 쪽은 어느 쪽인가요?
16/11/21 10:46
하나 추가하고 싶네요.
게시판 규정까지 어기면서 500플짜리 글에 추가로 네이버 댓글을 근거로 한 페이지에 글을 두개나 쓴건 어느쪽인지 말입니다. 말씀대로 왜 그렇게까지 하게만든 원인을 따지는게 우선 순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6/11/21 11:50
누구 편들려고 쓴 댓글이 아니에요. 저는 서울우유님이 글을 추가로 썼다는 것도 지금 알았고, 아우구스투스님과 서울우유님의 오간 댓글타래는 읽지도 않았습니다. 2는 그냥 제 의견이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다만 아우구스투스님 댓글 앞뒤가 너무 안 맞아서 그걸 지적하고 싶었어요. 해괴한 이야기는 도리어 본인이 만들고 계시잖아요. 문재인이 필요 없는 말을 덧붙여서 논란을 일으킨걸 문재인 지지자들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으니 말이 길어지는거 같아요.
16/11/21 12:01
그렇다면 왜 제가 저런글까지 써야되었는지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미 500플이나되는 글에서 공감 못받으니 네이버 댓글을 근거로 글을 또 쓰신분이 다시 이 글에도 댓글 달고 계시죠. 모르셨다면 지금 조금이라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도대체 무엇이 앞뒤가 안맞다는건지 궁금합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 사례요? 이게 관심법이란게 더 이상합니다. 문재인 전대표는 장례식을 직접 주관한분입니다. 탄핵당시 변호인단 구성을 맡았고요.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동업한 사이로 그야말로 수십년 지우입니다. 전직대통령이 퇴임후 수사받으면서 온갖 명예가 떨어진 끝에 비극적인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수십년 지우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정치입문자체가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인한겁니다. 이건 관심법이 아니라 조금만 생각해보면 연결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6/11/21 12:14
조금만 추가하겠습니다. Outstanding님께서는 서울우유님이 글을 추가로 썼다는 것을 몰랐고 저와 서울우유님이 댓글을 주고 받은 것에 대해서 보지도 않으셨다고 하셨는데요.
그게 핵심입니다. 말이 왜 길어지는데요? 500플 이상가는 글을 썼는데 그 글에서 큰 공감을 못 받자 네이버 댓글을 근거로해서 글을 새로 쓴 쪽은 어디죠? 애초에 먼저 시작한 쪽은 서울우유님이라고 봐야하고 서울우유님이 비판한 내용이 pgr에서 큰 공감을 못받자 동일 내용을 네이버 댓글을 근거로 해서 가져와서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쉴드]운운하면서 또 글을 썼고 지금 댓글 잠금까지 되었습니다. 저는 Outstanding님이 특별히 누구를 편들려고 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믿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쓴 글만 단편적으로 보시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흐름으로 이어져나왔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긴 글을 써야하는지 저도 웃기긴 하지만 그렇게 쓰게 만든 흐름이 어떤 것인지 한번 더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6/11/21 03:33
그리고 이건 정말 따로 글을 쓰고 싶을 정도인데요.
이재명 성남시장이 부각되면서 지속적으로 나오는게 '문재인 전대표는 사람이 유해서 휘둘릴거 같아서 좀 그렇다.'라는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는데요. 이재명 시장이 강성파이고 워낙 사이다 발언을 많이 하지만 문재인 전대표가 해온 것을 한번 생각하시면 말도 안되는 논리와 생각입니다. 다들 작년 기억 못하시나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소위 계파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었습니다. 취임후 얼마 되지 않아서 벌어진 재보궐에서 야권이 한군데에서도 의석을 얻지 못하자 바로 문재인 전대표에 대한 사퇴론이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문재인 전대표가 뭐라고 했죠. 재신임을 받겠다,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조사에서 하나라도 불신임이 나오면 당대표직을 사퇴하겠다. 당시 소위 비주류가 나서서 말렸습니다. 왜냐면 재신임까지 받으면 흔들게 없으니까요. 그리고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키려면 문재인 전대표를 흔들려고 당내에서 엄청나게 공천권을 내놓으라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 와중에 당내 유력 대권주자인 안철수 전대표는 뭐했죠? 아마 기억하실겁니다. 일요일의 남자. 일요일마다 인터뷰를 했어요. 그러면서 극딜을 하죠. 그때 이런 흐름이었습니다. 안: 혁신하라 문:당외인사 영입하여 혁신하겠다. 안:그 혁신안은 안 좋다. 내거 받아라 문:그래 받겠다. 안:이미 기한 지났다. 혁신전당대회해라 문:전당대회를 다시하는건 무리다. 대신 문안박 연대하자 안:안된다. 혁신전당대회 해라. 아니면 나가겠다. 결국 안철수 전대표까지 탈당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치 약올리듯이 한명 한명, 특히나 호남권 의원들이 싹 다 탈당을 하게 됩니다. 당이 난리가 납니다. 심지어 당내 중진이자 바로 이전 대표였던 김한길 전 대표마저도 탈당을 하게 됩니다. 수도권도 대거 탈당 이야기가 나왔으나 박영선 의원 영입 관련 문자가 돌면서 탈당 이야기는 끝나게 되지만 10여명 이상의 의원들이 약올리듯 순차적으로 탈당을 했죠. 거기에 호남지역 조직들도 다 탈당하게 됩니다. 호남을 기반으로 해온 새정치국민연합은 다음 선거에서 소멸위기를 걱정할 정도였죠. 그때 문재인 전대표가 뭘했죠? 인재 영입으로 응수합니다. 김종인 전대표부터 표창원의원, 조응천의원, 손혜원의원, 김병기 의원, 김병관 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등등... 말그래도 흔들릴 사람이었으면 그냥 계파끼리 갈라먹고 공천권 좀 주면 탈당 안했을 겁니다. 안철수 전대표가 나가더라도 탈당인원 줄어들었을겁니다. 아니 안철수 전대표도 안나갔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헌데 그때도 문재인 전대표가 당내 대권지지율 1위였습니다. 결국 다 내주더라도 인기에 자신 있다면 경선에서 충분히 이길 가능성 높았을테니 그래도 됐습니다. 그런데 그냥 뚝심으로 버텼습니다. 누가봐도 새누리당이 과반은 기본이고 180석이상 차지할거라 생각했었고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이겨버린다면 당명을 바꾼 더불어민주당은 그냥 소멸하거나 국민의당에 흡수될 가능성도 높았을 것입니다. 저는 높은 확률로 당시 국민의당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유하다고 사람이 유한게 아니죠. 사이다 발언 정말 저도 좋아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건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로 물을 마시고 가끔 사이다를 마십니다. 이재명 시장이 좋은건 사이다 발언을 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비록 말은 유해보이지만 그건 아무래도 인생을 인권변호사로서 살아온 사람이기에 그런 거라고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특출났다고 봐야하죠. 조금은 배움이 얕은 사람, 자신의 권리를 지킬 힘이 없는 사람, 사회적으로 약자인 사람들을 상담해주고 대신 싸워준 사람이다보니 말이 유할 수 있고 끝까지 사람을 배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작년에 했던 것을 다 잊어버리시면 좀 그렇습니다. 작년에 소위 새정연의 비주류가 흔드는 것은 제가 본 이래 역대급으로 사람을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대표를 언제 뽑았는데 갑작스럽게 혁신전당대회를 하자고 하질 않나 공천권을 대놓고 빼앗으려고 하질 않나 정말 장난 아니었죠. 그런데 당시 문재인 전 대표가 흔들렸나요? 진짜 꿋꿋했습니다. 아예 협상의 여지가 없다보니까 버티던 비주류라고 불리던 사람들 결국 다 나갔습니다. 그리고 나갈거 같은 사람들 중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잡은 사람들도 있고 반대로 다른 인재들 많이 영입했던게 바로 문재인 전 대표입니다. 도대체 왜 문재인 전 대표가 유해서 흔들릴 거 같다는 이야기가 도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미 완벽할 정도로 자신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는데 왜 그런 이미지를 억지로 씌우는지조차도 언론에 물어보고 싶네요.
16/11/21 03:50
뭘 이정도 가지고. 이정도는 야당지도자의 당연한 시련입니다.
우리는 흔히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론이 얼마나 물어 뜯었는지를 기억하지만 사실 김대중 전 대통령만큼 흑색선전의 희생자도 없습니다. 그때는 인터넷도 없었어요. 원래 야당은 이정도 시련은 깔고 가는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효수해야 할 대상은 단순한 박근혜 개인이 아닌 검, 언, 경의 이 파워엘리트들의 집합체이지요. 이 '기울어진 운동장'만 바로잡아도 진심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법치, 외교가 한단계 도약을 이룰겁니다.
16/11/21 03:52
말씀하신대로 이게 당연한 시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은 바로 잡아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씀에는 확실히 동감합니다.
16/11/21 03:52
당연히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갔으니 당대표로 선거에도 승리했으니 사람 내면이 뚝심있고 대단한 사람인건 알죠. 여기서 흔들린다는 건 그 위치에 있다보면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는 여러 정치적 공세와 상황들에 있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데'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봐요.
이재명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안게된 5200억의 판교 빚더미를 어떻게 처리할까 바라보던 사람들에게 모리토리움을 꺼내들고 옵니다. 사실 이재명 시장도 밝힌거지만 쇼맞죠. 시차원에 모라토리움이 어디있을까요 그런데 굳이 그 용어를 계속 써가면서 강한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모라토리움 졸업이라는 워딩까지 이어지게 했죠. 또 이재명시장은 자신에게 들어오는 부당한 공격들에 대해 유아무야 넘어가지 않고 확실하게 법적으로 대응하며 그 경과나 결과까지도 SNS통해서 보여줍니다. 최근 문재인 대표에게 아쉬웠던 건 송민순 회고록 사건 터졌을때 처음부터 강하게 반박하고 대응해서 아예 그런 말뿌리자체를 없애길 바랬는데 기억안난다 등의 발언은 좀 아쉬웠죠. 그 이후에도 다른 인사들에 의해서 오히려 진실이 밝혀졌고. 아직도 문재인이 북한에 결재받는다면서? 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런면에선 사람자체가 뚝심이없다기 보다는 외부 공격에 좀더 확실히 보여지는 대응은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저도 지지자의 입장에서요
16/11/21 03:58
그러니까 그러한 모습을 당대표로써 보여줬다는 것이죠. 이재명 시장이 한거요? 잘 보여준거 맞고 잘 한거 맞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전대표가 보여준 것에 비하면 전 모자란다고 봅니다. 진짜 역대 당대표중에서 가장 움직임이 제한되었는데 결과를 보여준거잖아요. 무슨 부사무처장이었나요? 비서실장조차도 자기쪽 사람 임명 못했는데 사무처장도 아니고 사무 부처장인가 자기 사람 임명했다고 그게 대단한 자리라고 떠들던때였죠.
더불어서 송민순 회고록도 정말 웃긴게 그냥 여당의 공세일뿐이었고 당사자도 아닌 문재인 전 대표는 그냥 '기억 안난다.'라고 한거죠. 실제로 본인이 기억이 안나니까요. 그렇다고 현 대통령처럼 거짓말을 하는것은 더 해서는 안되는 일이잖아요. 아니 송민순 회고록사건은 단순히 생각해봐도 당시 당사자도 아닌 문재인 전 대표가 기억 안난다라고 한것뿐이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나서서 '그때 문 전대표는 찬성쪽이었다.'라고 했으니까요. 수년전에 있던 일을 누가 물어본다고 그걸 일일이 다 기억하는 것은 엄청난 기억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그냥 사기치는 거라고 봐야죠. 오히려 거기서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나기라도 했다면 그게 더 큰 문제인데 저는 반대로 생각됩니다.
16/11/21 04:03
님은 님 나름대로 좋게 봐주시는거고 저는 저 나름대로 송민순사건같은 님이 말씀하셨듯 말도 안되는 정치적공세에는 관련 인물들과 상의하고 자료 정리해서 진짜 이건아니다라며 강하게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해당 발언 했던 뿌리를 뽑길 바란다는거죠.
그리고 시장으로서의 활동이 당대표활동보다 더 상위에 있다곤 보진 않지만 문재인 대표가 당 내에서 했던 걸 가지고 시정보다 또 무조건 우위에 둔다는건 좀; 그렇게 따지면 비슷하게는 박근혜도 두번이나 위기속에서 하드캐리하며 당을 살렸는데요 심지어 탄핵 역풍 속에서도 더군다나 실제 선거에서는 김종인 역할도 컸다고 전 보구요.
16/11/21 04:05
그래서 저는 선거에 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인정합니다. 그것이 자신의 부모의 후광이던 간에 잘 살린건 사실이니까요.
두번째로 송민순 사건에 대해서는 나중에 그렇게 강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 했던것 확실히 기억합니다.
16/11/21 09:21
혁신이야 주도권 싸움이 있었으니 그렇다치고 문안박은 제안한게 아니고 언론에 슬며시 흘린건데 그걸 안의원이 무조건 받아야하나요?
문후보 까는건 용납 못하면서 다른 사람 까는건 너무 자연스럽네요.
16/11/21 10:57
궁금하네요.
반대로 일요일마다 기자회견하고 혁신안 관련해서 말바꾸고 무조건 전대주장한 것을 마치 주도권싸움으로 변질시키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오히려 왜 서로 다른 상황에 대해서 마치 동격으로 두시는지 궁금합니다. 문안박 연대 안받은게 문제가 아니라 나가는 순간까지 당대표 흔들려고 일요일마다 인터뷰하고 다 필요없고 전대하자고 한게 누구죠? 기소만 당해도 당원으로서 권리 중단하자고 혁신안 받으라하고 지금 그당에서 누가 기소를 당했죠? 왜 중요한 핵심 내용은 그렇다치고로 넘어가고 곁가지 내용만 부각시키면서 문재인까는건 안되냐라고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소위 제 3당을 정착시킨 안철수 전대표의 능력과 결단은 대단하지만 문안박연대 빼도 탈당전 행동은 어떻게는 까여도 할말없다고 봅니다.
16/11/21 12:59
합당하고 나서 총선 패했다고 연판장 돌리면서 강판시키고 문후보께서 대표되셨죠. 근데 재보선도 박살났고 그 이후에 안의원한테 혁신위원장 자리 제안하는데 안의원측에서는 선거 패배책임 안지고 그대로 대표직 유지하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이해관계가 평행선 달려서 일이 그렇게 흘러갔죠. 이걸 한쪽 잘못으로만 돌리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래놓고 문안박 흘리기 했잖아요. 결과적으론 잘됐으나 당시 인터넷상에서는 새누리보다 안의원, 국민의당 저주글이 가득했습니다.
국민의 당 창당 후 민주당에서 추진했던 혁신안을 지키지 못한건 백번 까여도 마땅하지만 당시에 안의원한테 책임 미루는 행위를 지금와서 왜곡하는건 지지자로서 짜증나는 일입니다.
16/11/21 13:38
1.합당후 총선이 치뤄진것은 분당사태 이후니 재보궐선거겠죠. 역대급으로 대패한 재보궐선거요. 당시 공천부터 시작해서 잡음이 꽤나 았던 재보궐선거였습니다.
6회 지선에 대거 출마한 국회의원이 많아지면서 무려 국회의원만 15석 뽑는 선거에서 단 4석만 이겼습니다. 그것도 호남권 3석과 수도권 1석만 되었으니까요. 합당을 한 상태였지만 당시 공동대표였던 김한길 전대표는 대표로 당선된지 무려 1년 2개월이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는 14년 3월에 만들어졌으니 4달밖에 안된 안철수 전대표가 억울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공동대표가 사퇴하는마당에 같이 버티지 못한 것이죠. 반대로 문재인 전대표가 당선된 후 벌어진 재보궐은 국회의원 4석을 뽑는 선거였고 정동영과 천정배의 트롤링으로 인하여 전패를 했지만 당시 당대표에 당선된지 2달이 되어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2.뭐 혁신위원장을 제시했는데 거부해서 김상곤 혁신위원장 체제로 가서 혁신안 만드니까 부족하다고 자신이 만든 혁신안으로 하자고 했잖아요. 그것도 결국 받으니 시간 지났다고 혁신전대 하잔게 바로 안철수 전대표입니다. 궁금한게 선거 패배 책임지라고 했지만 대표로 당선된지 2달만에 벌어진 국회의원 4석짜리 재보궐로 2달만에 당대표가 사퇴하는게 당연한게 아니죠. 물론 안철수 전대표의 억울함은 인정합니다. 안철수 전대표야 14년 재보궐선거때 물러난게 억울할 수 있습니다. 허나 2014년 재보궐은 국회의원 15명을 뽑는 선거인 큰 규모의 재보궐 선거였고 세월사태-지선에 이은 선거였습니다. 김한길 전대표의 경우는 이미 부임한지 1년이 훌쩍 넘은 대표였고요. 아무래도 공동대표체제였다보니까 같이 사퇴했다고 봐야죠. 3.그 이후 안철수 전대표의 행보는 당연히 비판받을만했다고 봅니다. 일요일마다 인터뷰에 흔들기 진행하였고 지속적으로 전대를 하자고 했었습니다. 이미 그 전에 재신임 이야기를 문재인 전대표가 했을 때 무슨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비주류에서 극렬 반대했었습니다. 재신임문제도 안되니 혁신전대를 하자는데 당대표 사퇴하고 다시 나올 수 없을테니 그냥 물러나라는 소리죠.
16/11/21 04:00
진심도 뭣도 아니고 그냥 내려오기를 유도하기 위한 떡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지금 내려오는 것이 박근혜 본인의 안위에도 더 낫다는 의미-박근혜라는 인간이 관심 있는건 자기 자신의 안위밖에 없으니까요)... 박근혜의 지적 능력을 생각하면 혹시 낚일지도 모를 일이지요.
마치 고대 시대 전쟁할 때 항복하면 살려는 준다고 해놓고 다 몰살시키는 경우처럼. 지금 정도의 상황이라면 문재인 본인이 나서서 뭘 하지 않더라도 내려오는 순간 철저하게 보복당하고 정치적으로 사망 처리 될 테니까 본인의 말을 지키지 않았다 이런 비난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6/11/21 04:04
최근 들어 한 두 사이트도 아니고 이런 일의 빈도가 굉장히 잦습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허나 전에는 안철수 지지자인척, 지금은 이재명 지지자인척 하면서 이야기하면서 마치 분열시키려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의심하는 것은 이미 JTBC의 보도를 통하여 청와대쪽에 담당하는 부서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이상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6/11/21 04:12
지금 부역자들 밝혀내고, 그들의 행적을 조사하여 처벌하는 것만 해도 정신이 없을 건데,
왜 민주당쪽 사람들에 대해서는 티끌 하나, 워딩하나에도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종편에서 이런 워딩하나가지고 문재인 까는것 보고 헛웃음이 다 나더군요. 새누리쪽 사람들도 이런 현미경 잣대를 언론이 들이댔으면 박살이 났을 겁니다. 저도 사실 워딩이 아쉽고. 어?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그가 걸어온 세월과 진심을 알기에 1초 생각하고 넘어갈 사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나 봅니다. 문재인이라는 위치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16/11/21 04:56
밑에서도 썻지만 이게 해석본이 나와야할 정도면 멘트 자체는 실수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박근혜 스스로 물러나서 본인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최소한의 명예를 스스로 지켜라 라고 했으면 별문제 없었을껀데.. 왜 명예를 지켜주겠다 라고 해서..
16/11/21 05:24
본인의 의도는
'좋게 말로 할때 내려오시지... 더 험한꼴 볼 수도 있어~'였다고 생각해줄 수도 있는데 옆에서 듣기엔 '일단 내려오면 내가 뒤 봐줄께~'로 들릴 가능성이 충분한 워딩이라는게 문제죠 전 야권 성향이고 민주당을 지지하고 그 중에서도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문재인의 실언은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그 워딩 실수 하나를 가지고 물어 뜯기를 하면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말꼬리 잡고 계속 논쟁을 깊게 만드는 쪽은 그들만의 목적이 있는거라고 보구요.
16/11/21 06:02
예민한 반응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참 문재인 많이 무서워하는구나'싶다는거죠.
하기사, 차기정권을 문재인이 가지게 된다면 덜덜 떨 사람들이 눈에 좀 많이 밟히네요.
16/11/21 08:48
검 경 국정원 법원 언론 탈탈탈 다 털고 이명박근혜 싹 사법처리 해버릴 사람이죠.
그분...이 그들을 사람으로 보고 사람처럼 대해서 어떻게 자살 당했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중 하나이기에, 또 그의 가장 가까운 사람중 하나이기에. 사람이 말 좀 점잖게 한다고 만만하게 보고 물어뜯고 난리네요. 아니 그만큼 무서워 하는건가요?
16/11/21 08:11
언어영역 탐구 문제 22번.
위 문장은 2016년 문재인의 발언입니다. 이 당시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화자의 심리상태,말하고자 하는것을 바르게 서술한것을 모두 고르시오. 문재인 발언에 대해 언어영역탐구 하는 자세로 분석하고 그게 맞니 틀리니.... 우리나라 국어교육의 폐해라고나 할까...
16/11/21 08:27
발언에 문제될건 없어보이는데요
군대의 불명예전역을 생각해보면 되는데 명예 라는 단어만 놓고 명예의 정의부터 적용범위나 기간 효력 등등 하나하나 따지고 있는 모습이 우스꽝스럽죠
16/11/21 08:42
아 진짜 곁가지 가지고 엄청 뭐라고 그러네요. 그 '명예'라는 말에 온갖 의미를 다 갖다 붙이면서 해석하는데 기가 찰 따름. (2)
16/11/21 08:53
뭐 현 시점에서 대권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서 그런가 별것 아닌 일에도 풍파가 많이 일어나네요. 솔직히 저도 이재명 발언에 사이다를 느끼지만
현대 민주주의 정치에선 문재인의 발언이 표준아닌가요??
16/11/21 09:02
https://youtu.be/Tbfv-DvOywU 문재인 본인이 기자들에게 명예 발언 설명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Q2. 대통령 퇴진 후 명예가 지켜질 수 있게 하겠다는 발언의 의미는? A2. 저는 지금도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는 결단을 하는 것이 그나마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대로 버티면서 시간을 끌어 나간다면 저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미움이 갈수록 커져 갈 것이고 또 국민들의 분노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서 불행한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임기중 퇴진이라는 것 자체가 불명예스러운 그런 길이지만, 그러나 스스로 결단한다면, 그런 가운데서도 대통령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협력하겠다 그런 뜻입니다.
16/11/21 09:08
이런 글 볼 때마다 문재인의 존재감이 크긴 크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다음 대권은 문재인이 제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16/11/21 09:22
'살려는 드릴꼐'라는게 가장 적절한 해석이라고 생각을 하고,
정치인이 국민이 원한다고 해서 "저 X 내려오기만 해봐 내가 아작을 내버릴테니까"라는 어법을 꾸준히 사용하면 언젠가는 "저 사람은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네... 좀 듣기 그런데?"라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권 최대의 잠룡인데, 어느정도 진중한 포지셔닝을 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거칠게 나가면 나가는대로 공격 여론은 형성될거니까요 반대로 이재명 시장 같은 경우는 이제 중앙 무대에 알려진게 1~2년인데 조금더 '이재명'이라는 브랜드를 확장시킬 필요가 있어서 더 공격적으로 나가는 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16/11/21 09:25
노무현 전대통령이 언론과 인터넷에 당하던 모습이 생각나는게 저뿐은 아닌가 봅니다.
참 그때나 지금이나 하는 짓거리는 바뀐게 없어요. 몇몇 사람들이 바라는 결과도 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과 다른게 없을것 같아서, 치가 떨리고 혐오스럽네요.
16/11/21 09:45
평소에도 문재인 전 대표의 여러 매력들 중에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지나치게 순진하고 신사적인 것, 사람의 선의를 너무 믿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좀 더 강하게 말하면 사람을 모르고 물정을 모르는 느낌이라 할까요. 본인이 워낙 선의로 고고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노회하고 야비하고 비겁하고 탐욕적인 사람들의 밑바닥을 꿰뚫어보는 노련함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 지난 대선 때 안철수와의 커뮤니케이션 에러도 비슷한 맥락으로 느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대의가 이 방향이니, 상대도 당연히 그에 동의할 거라고 생각해버리고, 그 방향으로 상대의 워딩이 나오면 그게 본심이라고 쉽게 믿어버리는 겁니다. 그 비슷한 느낌의 대통령이 있었죠. 순수함과 열정과 양심이 있었지만, 백년묵은 탐욕스런 여우들의 소굴에서 결국 그들에게 부딪치고 상처받고, 좌절과 실패를 맛보았던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의 저 발언은 중세 귀족들 방식으로 얼굴에 장갑을 던지며 결투를 신청한 거라고 본다면, 박근혜는 언제든 결투일 전에 암살자를 보내 문재인을 미리 죽일 수도 있는 사람이고, 결투를 시작하는 총성이 울리기 전에 뒤에서 먼저 찌를 수 있는 사람이고, 조롱과 불명예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결투 장소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그런 사람에게 우리 귀족답게 신사답게 명예를 가리는 결투를 하자, 몇날 몇시 어디에서. 이러고는 자기 시아벨만 손질하고 있는 겁니다. 경호원도 다 물리고요.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속이 터질 수도 있는 거죠. 이게 더 답답한 거는 문재인의 평소 언동과 맥을 같이 하는 발언이란 겁니다. 사람이 너무 순진해. 너무 물러. 사람이 다 자기 수준으로 깨끗하고 정직한 줄 알아. 그래서 지지자로서 불안한 부분. 그래, 사람 깨끗하고 진심인 거 알겠는데, 저래서 그 구린내 나는 여의도와 재계와 고위 공직사회를 잘 컨트롤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요. 박근혜에게 명예를 지켜주겠다, 퇴진 후에도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박근혜의 수준과도 동떨어진 발언일 뿐더러, 항상 이성적이고 신사적이지는 않은, 다분히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난폭한 상태에 있는 국민들의 감성에 대해서도 통찰이 부족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의 모든 지지자들이 무조건 문재인이 최선, 최고의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노무현의 트라우마가 생각보다 큰 사람들도 많아요. 아직까지도 울분이 치밀고 가슴이 저릿한 비극으로 끝나버린 노무현의 기억이요. 노무현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노무현은 순수했어요. 하지만 노무현이 맞닥뜨려야 했던 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순수했고, 그래서 지지자들은 큰 슬픔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그 노무현의 불안요소가 문재인에게도 자꾸 보여요. 문재인을 싫어해서가 아닙니다. 피지알의 적극적인 문재인 지지자분들도 그런 감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순수함과 신사적인 모습을 열렬히 지지할 수도 있지만, 바로 그 부분을 불안해하는 지지자도 있고, 이번 발언은 바로 그 고질적인 불안요소와 맥이 닿아 있기에 이런 식의 피드백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요. 별 것도 아닌데 왜케 키우냐, 솔직히 그냥 문재인이 싫은 거잖아, 하고 일축할 문제는 아니에요.
16/11/21 09:48
문재인이 직접 말한 '명예를 지켜줄수 있게 한다'는 걸 두고 박근혜 명예를 왜 지켜주냐며 논란이 인 것인데,
이게 의미부여하고, 현미경 들이대고, 분석하는 건가요? 당연히 이 쪽이 말한 그대로를 해석하는 편이죠. 도리어 지지자들이 의미부여하고 현미경 들이대고 분석하기 바쁩니다. 일단 대변인 역할 하시는 분이 해석본을 내놓았죠. 여기서도 긴 댓글로 예전 정황을 짚어가다 명예를 안 지켜주면 현 대통령이 어떻게 될 수도 있고 그러면 국민적 갈등이 극에 달할 거라고 '굳이 복잡한 해석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필요가 없는 워딩을 복잡하게 해석하고 자의적인 이야기들을 덧붙여 더 해괴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시기도 하죠. 이딴 걸로 트집을 잡느냐 하시는데, 별 거 아니면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는걸 굳이 쉴드를 치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 보기 안좋아요. 그러면서 이게 문재인의 존재감이다, 문재인이 무서워서 그렇다, 그래서 문재인이 되어야지 하시는데, 그런 말은 어쩔 수 없이 문재인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발 심리 엄청 일어나게 만들 발언이에요. '문재인 지지자들 꼴뵈기 싫어서 문재인 못 찍겠다' 마음이 들 정도로.
16/11/21 10:10
평소 문재인이 억울하게 까이는것이 많았던 것은 저도 잘 알고 모르지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번건 너무 현재분위기와는 동떨어진 황당한 발언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이런반응..
16/11/21 10:32
별로 황당한 발언이 아니니까요
'좀 더 쎄게 나가줬으면 좋겠다' 정도의 반응이라면 이해 하겠습니다. 명예라는 단어가지고 따지는건 전에 원숭이 사건때 내가 원숭이라는거냐 뭐 이런정도 반응으로 보여서요
16/11/21 10:37
원숭이사건이요? 그건 누가보더라도 원숭이라는게 비유와 풍자라는걸 알수있는 거였지만 이건 아닙니다. 완전히 달라요. 오히려 말 그대로본다면 다른쪽으로 해석될여지가 큰발언입니다.
16/11/21 11:05
몇명이 그랬냐 가지고 판단할 일이 아니죠.
필요도 없는 해명까지 했는데 더 말나오는건 할말이 없고 저도 최선의 발언은 아니였다곤 생각합니다.
16/11/21 11:08
네 최선이아니었죠. 불필요한 발언이었죠. 저것만 붙이지않았다면 매우정상적인 발언이었는데 저걸 붙이면서 엉망이됐어요. 이렇게 쉴드칠거리가 아니라구요. 님도 불필요했다고 생각하신다면서 왜이러십니까.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면되잖아요.
16/11/21 11:10
원숭이 발언으로 생각해보라구요, 그것도 최선의 발언은 아니였어요 결과적으로
그렇다고 실언은 아니자나요? 불편러가 있다고 문제없는 행동이 문제있게 되는게 아니라구요.
16/11/21 11:21
네 결국 전 이런데 님은 아닌 문제라 간극이 좁혀지긴 어렵죠.
그렇다고 실언이라고 인정하고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또 그렇게 되면 저 같은 사람들이 불편해 집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 전 그냥 이런거에 흔들리지 말고 계속 자기 소신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하지 않았는데 바꿀필요 없자나요.
16/11/21 11:34
피정 님// 실언이 아니라뇨? 정치인은 모든 코멘트가 정치의 일환이며말하고자하는 제시하는바가 명확하고 국민의니즈를잘 캐치해야합니다. 그런사람이 현재 격앙되고 분노한 이 분위기에 전혀어울리지않는 저런발언이 실언이 아니라구요?
16/11/21 11:41
피정 님// 여기보다 훨씬많은 사람이 저걸 문제삼고있습니다. 기사댓글이나 종편 패널들이나 하나같이 왜 저렇게 얘기하느냐고 해요. 종편패널은 다 극우아니냐하실텐데 보수패널도 있지만 진보쪽 패널들도 반씩 섞어놓습니다. 문화일보 논설이라던지 그런사람들이요. 하나같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고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16/11/21 11:45
피정 님// 같은당 이재명시장도 저 발언에대해 페이스북에서 비판했고
김부겸도 라디오에서 민심을 제대로읽지못한 이야기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날 문재인과 같은자리에 있었던 저 두사람도 문재인의 발언을 듣고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거에요. 이런데도 아무문제 없다고요?
16/11/21 11:45
계속 얘기 한걸 또 하라고 하시네요
종편들이야 사람들 관심사에 붙어서 기생하는거고 아닐걸 그렇다고 주장한다고 그게 그렇게 되는게 아니라구요 저 같은 사람은 이딴걸로 논란 일어난다고 태도 바꾸면 오히려 문재인한테 실망할거라구요
16/11/21 11:49
그리고 앞서 저도 '최선의 발언은 아니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언이니 사과하라? 하고는 전혀 다른거구요. 느끼는 온도차가 다 다르겠죠. 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보니까 뭐 딱히 문재인 발언은 깐다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보충설명이나 자기 소신 말하는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16/11/21 11:50
피정 님// 종편뿐입니까? 같은당, 아니 그날 같은자리에 있었던 이재명 김부겸마저도 저러는데요?
국민의당에서는 대놓고비판하더군요. 그런데 이대로 소신이라는 이름으로 실언을 반복한다면 그게 문재인에게 득일까요?
16/11/21 11:53
피정 님// 박근혜에게 퇴로를 보장해서는 안된다고 썼습니다. 문재인의 발언을 겨냥한거죠.
언론에서는 이걸가지고 이재명 문재인 대립각이라고 기사냈구요.
16/11/21 11:55
계속 말하고 있지만 논란거리가 아닌것도 얼마든지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님 생각이 그러시면 뭐 어쩌겠습니까?? 아닌 사람도 많다는 말을 하는것 뿐입니다.
16/11/21 11:57
피정 님// 논란거리가 아니라면 논란이 안됩니다. 논란거리가아니니까요.
이건 그럴거리가되니까 이리된겁니다. 님같은사람도많지만 저같은사람도 많습니다. 표를받아야하는 정치인에게 저런발언은 도움이 안되고 실만 있을 뿐입니다.
16/11/21 12:01
피정 님// 안되는데요? 문재인이 박근혜의 수사거부이후 당장 강제수사하라 라고 입장을 밝혔고 뉴스에도 떴지만 종편에서도 이 발언은 문제삼지않았고 네티즌들도 이 발언에 대해서는 사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논란거리가 되니까 논란이되죠?
16/11/21 12:04
피정 님// 님말대로면 문재인의 모든발언이 다 논란이되어야죠. 그런데 실제로 그래요?
이상한소릴 하니까 이상하다하지. 당연한소리하는데 까겠습니까?
16/11/21 12:17
피정 님//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람들의 의견이 거의일치하는 사안이있고, 논란이되는 사안이있습니다.
문재인의 강제수사발언이 전자이며, 이건 후자죠. 많은사람들의 반발을 부를만한 발언은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16/11/21 12:41
피정 님// 앞서말했을텐데요. 많은사람들의 반발을살 발언은
안하는게좋다고. 원숭이사건은 신세계에서라는 유저가 태클을 건건데 그유저 제외하고는 거의 다들 이런반응을보일수도 있냐며 황당한 태클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건과는 달라요.
16/11/21 13:45
사실 전 그게 한명이든 몇명이든 중요하지 않다고 보지만,
나무위키 가보니까 지금 원글은 삭제 상태고 링크통해서 보는데 보기 어렵네요. 제가 실시간으로 봤는데 한명은 절대 아니였고 꽤 많았습니다.
16/11/21 13:49
피정 님// 비율이중요하죠. 그많은사람중 몇몇만이 반감을 표시한다면 그것은 그냥 넘어가도 별 상관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를받아야하는 정치인 많은사람의 반발을 살 발언은 득이없죠.
원댓글봐도 그 많은댓글중에 일일히 셀수있을정도로 적습니다.
16/11/21 09:52
굉장히 민감하네요.
이게 머 이리 민감하게 해야 하는 사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가 상황을 좀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이상황에 이런 소모적인 글은 안타갑습니다. 이것도 과정이다라고 보기에는 좀 가우뚱합니다.
16/11/21 10:21
이번 발언에 다소 불만 있는 사람으로서 언짢네요.
저 역시 문재인 지지자인데요. 모든 언동을 무조건적으로 물고빨지 않으면 문재인을 두려워하는 반대세력이 되어버리는 겁니까.
16/11/21 10:41
아뇨. 비판은 얼마든지 하셔도 되고, 저 역시 저 발언이 적절한 발언이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정도로 대통령 될 자질이 없느니, 뭐 이선 후퇴하라느니 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워하는 반대세력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16/11/21 10:46
저정도를 가지고 대통령자질을 거론하는게 누가있나요? 종편에서도 말을 할때 조금 더 신중해야지 말실수가 좀 잦고 너무앞서나가시는 것 같다 정도로 코멘트합니다. 저도 같은생각이구요.
16/11/21 10:52
저 발언이 불편한 사람이 한둘이 아닐터고 저도 처음 듣고서 좀 황당할 정도로 느껴졌는데...
좀 심한 쉴드가 이어지는군요. 문재인의 발언은 애초에 하지 말아야 했을 말이었죠. 그냥 실언입니다. 이렇게 논란이 일어난다는 자체가 실언이었다는 증거죠.
16/11/21 11:02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든 뭐든 간에 현직대통령이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입니다.
그런식으로 안지켜도 된다고 생각하면 뭘 위해서 박대통령 퇴진하자고 하는겁니까 원리원칙따위 없고 지켜져야 할게 지켜지지 않는 나라로 굴러와서 이 모양인겁니다. 저런 별 의미없는 당연한 소리에 왜 발끈하는건지 이해불가구요.
16/11/21 11:05
명예는 본인이 찾는거지 외부에서 지켜줘야하는 겁니까? 게다가 박근혜는 지금 피의자입니다. 퇴임이후에는 구속부터 시켜야할 판이에요. 무슨놈의 명예인가요?
대통령인게 문제가아니라 피의자라구요. 명예는 법으로 강제하는것이 아니라 본인이만드는겁니다. 강제성이 있는 개념이 아니에요.
16/11/21 11:07
그걸 왜 나한테 따져요??
그럼 그냥 뚜벅뚜벅 가서 나와 이 XXX아 이러면서 끌어내려야 될까요??? 사람얘기 하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에 대한 얘기라구요
16/11/21 11:11
명예를 지켜줄필요없다는게 머리채잡고 끌고나오잔겁니까? 왜곡하지마시구, 대통령의 명예는 본인이 행한일에 따라 평가받는겁니다. 대중이 평가하는거에요. 그런데 뭔 문재인이 지켜주고말고합니까. 국민들은 감방에 쳐넣으라는판국에. 명예고자시고 수사부터 받아야되요.
16/11/21 11:07
님이 이해불가인건 중요하지 않죠. 딱히 이해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중요한건 문재인 발언이 이런 식의 논란을 일으킬 발언이었다는겁니다. 그러니까 안하니만 못한 실언이었다는거구요. 실언인걸 인정못하겠으니까 말이 길어지는거 아닙니까. 문재인 발언을 쉴드치면 박근혜에게 지켜줄 명예가 있다는 식으로 말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말하면 더더욱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거스르게 될겁니다.
16/11/21 11:08
논란이 나와서 실언이고 계속 거기 맞춰가야 하면 줏대도 없고 소신도 없어 지겠죠.
논란거리도 아닌데 논란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건데요
16/11/21 11:12
관련 댓글이 근 천개가 가까워지는데 논란이 아니라니.. 거참...
논란거리가 아니라는건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구요. 저는 저 발언 처음 듣는 순간 굉장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16/11/21 11:13
논란이 아닌걸 논란으로 만들고 있다고 했지 지금 논란이 안일어나고 있다고 했나요?
이런것도 설명해야 하나요? 하긴 뭐 그랬으면 애초에 이렇게도 안됐겠죠
16/11/21 11:01
왜 일어나지 않은 일에 소설을 쓰시나요?
문재인 저번 기자회견만 해도 이렇게 욕먹지는 않았습니다. 저번 기자회견 수준의 워딩만 했으면 되는 일이죠.
16/11/21 11:15
아 소설이라구요..?
12일 이전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고 까였는데요. 저도 말해드릴께요. 저딴것을 찍지도 않았고 지지하지도 않았으며 이회창, 이명박, 이상득 이것들 때문에 고향사람들 재개발로 다 뿔뿔히 흩어져버리고 서로 삿대질하고 고소고발하는거 보고 자라면서 1번에 대한 증오감은 정말 큽니다. 근데 아직도 저딴것을 믿고 있는 광신도가 있어요. 동네사람들 아직도 1번 찍는 사람들 있습니다. 저렇게 당했는데 답답합니다. 아직 새누리당 지지율 19.2%입니다. 저건 상수에요. 민주당요? 지금 32%입니다. 근데 그게 상수같아요? 아닙니다. 언젠가는 상수로 만들어야 할 지지율이죠. 그 광신도들 지금 무당파등으로 숨었어요. 쥐잡을때도 도망갈 길 두고 잡아요. '당장 나가 이 xx아' 이러면 속 시원하죠. 근데 저기 광신도들이 광기를 부립니다. 박근혜가 펑펑 울면서 "저가 부덕해서 큰 잘못을 지었습니다"라고 하면 저기 광신도들 다 기어나와서 '와와 우리 대통령을 괴롭히나?'하면서 개거품 물기 시작할껍니다. 저긴 종교에요. 저는 저것들 천천히 말려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11/21 11:26
지금 이거 문제삼고있는 분들중에 새누리지지자가 없어요. 애초에 이 사이트자체가 여당지지자가 거의없습니다. 그러나 최순실게이트이후로 그나마 있던 여당지지자분들도 거의 댓글을 달지않고있구요. 저만해도 민주당지지자이며 오늘 당원으로 가입된 민주당원입니다.
저도 1번당 극혐해요. 이번기회에 죄다쓸어버려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문재인의 저런발언은 좀 아니라는거죠. 전 저 발언을 보면서 두가지의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1. 지금 박근혜는 당장 수사부터 받고 감방에 쳐넣어야할 범죄자일뿐인데 어째서 문재인은 생각지도않은 명예를 운운하는가? 2. 대통령병 걸렸다고 분명히 말 나오겠다. 아직 본인이 대통령도 아니고야권을대표한다거나 국민을 대표하는사람도 아닌데 어째서 박근혜에게 관용을 허락하는듯한 발언을 하는지. 답답합니다. 전 문재인이 저런 말실수좀 안했으면좋겠어요. 호남발언 이후로 자꾸 코멘트가 이상하게 나갑니다. 2번당 지지자로서 답답한거에요. 자꾸 저런소리하면 신뢰를 잃습니다. 당장 제 와이프도 뉴스보다가 문재인의 저 발언을 보고 깜짝 놀라서 한마디하더군요. 뭐야? 왜 저렇게 얘기하지? 지가 뭔데? 답답하다구요.
16/11/21 11:33
그 답답함..
문재인 저 사람 지 친구 노무현 장례식장에 온 이명박도 조문객으로 받아준 사람입니다. 역혈을 했을껍니다. 멀리서 보는 저도 피가 꺼꾸로 솟아오르는데 문재인 그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그 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보고 있으면 답답해요. 왜.. 왜 칼을 안 뽑나고 칼부림을 쳐야 할 놈들이 저렇게 있는데 왜 안하고 있나고 근데 저 한을 가진 사람이 조용히 상대 광신도에게 진정해라고 하고 있는거에요. 여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답답할꺼에요. 근데 그 답답한게 문재인이가 버티고 있는 힘이에요.
16/11/21 11:05
1년 4개월 나라개판치고 이후 무기징역사는 거 보다는
지금 바로 사임하고, 수사는 철저히해서 진실은 꼭 밝히되 감옥에는 안보내고 전직대통령예우는 하지 않는 차원에서 끝내는 게, 이 나라나 국민을 위해 좋을 거 같네요. 1년 4개월간 이 혼란이 지속되는건 국가경쟁력에 너무나 큰 손실이 올거 같네요.
16/11/21 11:28
전 어차피 문재인 대표는 지금 계속 행보가 박근혜지지자들을 향해 말을 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번 명예 이야기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대중대통령도 전두환/노태우 사면에 큰 역할 하셨잖아요?
어차피 문재인 이번 명예발언에 욕하는 사람은 애초에 안티문재인이던가 아니면 아예 민주당 말고는 다른데 찍을 이유가 없으신 분이던가 해서.. 크게 뭐.. .. 어차피 극딜은 박원순/이재명이 넣고 있고... 몰이할때도 구멍은 뚫어놓고 몰아야죠.. 문재인 응원합니다.
16/11/21 11:53
개인적으로는 계속 거국내각을 주장하는 야당 입장에선 국민정서에 반하더라도 협상의 여지를 보여주는 것이
현 야당의 대표정치인으로서 필요한 대법함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명예로운 퇴진과 퇴진 후 명예보장' 에서 특히 '퇴진 후 명예'는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사족입니다. 이걸 '문재인은 절대 말실수를 안하는 사람이야'라고 할 필요가 있나요 특히 '노무현 전대통령처럼 치욕을 안주겠다는 말이다.'라는 주장에 대해선 그건 탄핵이 되어도 하지 말아야 할 사항입니다. 퇴진 시 뿐만 아니라 탄핵 시에도 보장해줄 사항이라 생각해서 그런 의미는 아닐 겁니다. 그냥 문재인의 말실수 해프닝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6/11/21 12:11
말실수 헤프닝인건 맞는데 그게 논란이 커지는건 그것조차 인정안하려는 극성 팬들때문이죠.
문재인에겐 약간의 흠집도 허락할 수 없다는건데... 이게 문재인과 약간만 거리를 두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짜증나죠. 전형적인 빠가 까를 만드는 상황...
16/11/21 12:20
아니 pgr규정까지 어기면서 동일 주제의 글을 쓰면서 시작한 사람이 누구인데 왜 다른쪽이 시작했다고 하나요?
약간의 흠집이 500플짜리 글 써놓고서 거기서 많은 사람들이 동조를 안하니 네이버 댓글을 근거로 해서 글을 또 쓰는것이고 또 하도 그런 사람이 많으니 대변인격인 김경수 의원이 쓴 글까지와서는 똑같이 흠집잡으려는게 약간 흠집잡으려는 겁니까?
16/11/21 12:36
아니 pgr규정까지 어기면서 동일 주제의 글을 쓰면서 시작한 사람이 누구인데 왜 다른쪽이 시작했다고 하나요?
약간의 흠집이 500플짜리 글 써놓고서 거기서 많은 사람들이 동조를 안하니 네이버 댓글을 근거로 해서 글을 또 쓰는것이고 또 하도 그런 사람이 많으니 대변인격인 김경수 의원이 쓴 글까지와서는 똑같이 흠집잡으려는게 약간 흠집잡으려는 겁니까?
16/11/21 13:21
저는 뒤늦게 접해서 500플짜리 글에서는 아무 이야기도 안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마치 제가 일을 크게 만든 것처럼 만드는데 도대체 누가 먼저 시작했냐 이것입니다.
16/11/21 13:30
그러니까 그글 얘기를 왜 여기서 계속 복붙 하시는 건데요? 왜 여기다가 500플 얘기 계속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글이 500플 글쓴이가 쓴글도 아니잖아요..
16/11/21 13:43
[말실수 헤프닝인건 맞는데 그게 논란이 커지는건 그것조차 인정안하려는 극성 팬들때문이죠.]
->이 댓글 때문입니다. [약간의 흠집이라는것 조차도 인정하지 못하겠다면서요.] ->이 댓글도 있고요. 마치 문재인 전대표 지지자들이 흠집을 하나도 안만들려고 하는 식으로 몰아가는것에 대한 반론일뿐입니다.
16/11/21 15:44
반론이 500플 글때문이라는 건가요? 이게 정말 반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저도 야권 지지자 성향이 강한 게시판에서 몰아가는 것이라고 생각이 안되는데요.
16/11/21 13:06
그렇게 말했으면 당연히 이렇게 댓글도 많이 안달리죠. 그걸 말하고 싶으면 그렇게 말하면됩니다. 왜 굳이 명예 지켜준다 운운하냐는 겁니다.
16/11/21 14:18
;;; 죄송한데 저 발언은 품위가 있나요? 그리고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워딩하는 것도 중요한거 아닌가요?
듣는 사람이 그 사람 행적 성품 다 이해하고 못알아들으면 바보취급 한다는건 충격이네요.
16/11/21 14:28
행적 성품 어쩌고 말하는건 그나마 최대한 오해하는 사람을 이해해보려는 시도로 그렇게 말하는거고 그냥 말자체만 봐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 사건에 사람들이 그 정도로 예민한거고 그걸 그만큼 고려하지 못한거니 최선은 아니다라고는 할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말한사람이 잘못이라거나 실언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6/11/21 14:30
그건 님생각이고 저도 그렇고 밑에 rein님만해도 문재인의 지지자인데 불필요한 워딩이라 보네요. 그것도 못알아듣고 답답하다라는 말은 과한 워딩인거같습니다 품위가 없네요
16/11/21 14:33
전 정치인이 아니라 품위 별로 상관없거든요.
이 정도 언급을 가지고 굳이 명예운운 왜하냐가 훨씬 과해 보입니다. 지지자라면 좀 믿어보시죠.
16/11/21 14:48
뭐 당연히 자기맘인거고 전 반새누리 성향이긴해도 딱히 문재인 이라는 특정인 지지자는 아니지만 이제 생각해 보니까 지지자니까 그렇게 느낄 수 있는거 같네요. 너무 완벽한걸 바라는게 아닌가 싶은
16/11/21 13:08
문재인 전 대표를 너무 아끼고 존경하는 일인이지만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워딩이라고 봅니다.
그의 성품을 아는 지지자들이나 그 뜻을 정확히 알지...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곡해하기 쉬운 문장입니다. 성명문이라는게 시를 쓰는게 아닌만큼 좀더 명쾌해야 합니다. 박근혜에게 지켜줄 품위나 명예 따위는 절대 없습니다. 만약 노무현에게 행해졌던 그 무례함때문에 그러시는 거라면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박근혜는 노무현의 발끝의 때만도 못한 사람입니다. 노무현은 살아온길 자체가 존경과 사랑을 받아야만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노무현에게 행해졌던 그 행위들이 아직까지 가슴에 한으로 남아 있는거죠.. 박근혜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절대로 뒤를 봐주는 느낌은 안됩니다. 더 저절하게 짓밟아야죠..야권이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이 사면해주고 돌아온 건 멸시였습니다. 민주세력도 칼을 들면 무섭다는걸 제발 좀 알려주세요. 그게 시대정신입니다. 그거하라고 정권 2번이나 준거고 ,그거 못해서 이병박과 박근혜라는 괴물이 나온겁니다. 도올선생이 적어도 과거 청산에 있어서 노무현, 김대중을 보고 겁쟁이 배반자라고 하는 이유를 좀 헤아려 주시길.. 95%의 여론이 퇴진과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면, 정치인으로써 앞으로 이런식의 문장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위치가 이제 야권의 상징이니만큼 이제 반보정도 앞에서서 정국의 방향을 리드해 나갈 발언들을 해주실때 같습니다. 문재인이란 사람이 걸어온 길을 믿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지지하며 지켜보겠습니다.
16/11/21 13:20
그렇죠. 왜자꾸 노무현이 거론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야권지지자라는 분들이..
노무현이랑 박근혜를 감히 비교할 거리나 되나요 허 참..
16/11/21 13:28
서울우유님도 이쯤에서 멈추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 이런 사소한 워딩에 불이 튀기는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문재인이 봐주겠다고 한말이 아니란건 서울우유님 뿐 아니라 다들 알고 있고 양해하고 있는 분위기 같아 보입니다. 제 글 역시 봐주겠다는 것이 아니면 헷갈리게 쓰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현재는 문재인을 비롯한 안철수, 박원순, 이재명 등의 야권 정치인에게 힘을 실어줄 때 같습니다.
16/11/21 13:33
네 뭐 저도 같은편끼리 싸우는건 좀 그렇긴한데 그래도 비판할것은 비판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그랬던것이고
마이 묵은거같습니다. 그만하지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 오늘부로 입당허가된 민주당원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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