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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2 12:31
자식이 있든 없든 큰 논쟁점은 아닌데 있다는게 신기하네요.주변 재벌2세들과도 교류를 아예 하지 않았던데 만약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누구랑 얽힌건지 모르겠네요.
16/10/22 12:42
정유라가 애가 있든 말든 그게 뭐 문제거리가 되나요?;; 김어준이 입을 열어서 그런가 다른 분들 글도 점점 썬데이서울처럼 찌라시화가 되는 것 같은데... ㅡㅡ;;
16/10/22 12:45
한명의 여대생이 국가 권력을 좌지우지 하는 상황이 극도로 비정상적이고,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탐사지만, 아무것도 들어난게 없는 상황에서 여대생의 임신과 출산까지 보도 하는 행태가 눈살을 찌푸리네요
최태민 1912년 8월 25일 - 1994년 7월 19일, 정유라 1996년 10월 30일 -, 정유라씨의 나이가 알려진 나이보다 많다면 두 사람의 관계가 부녀관계가 물리적으로 가능해진다... 이 점을 노리는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천번 만번 양보해서 정유라씨가 최모씨와 박모씨 사이에 태어난 딸이라도 이번건에 본질은 변하지 않는데, 자극만을 쫒아 가는 행태를 보니 찝찝한 기분만 가중 시키네요.
16/10/22 12:51
최순실씨가 얼마나 뒤에서 권력을 휘둘렀는지가 중요하지 정유라씨에게 딸이 있었다는거에 포인트를 잡으면 문제의 핵심에 다가서진 못할건데요.
16/10/22 13:14
이화여대에 21세기까지 금혼 학칙이 있었다는 점에 살짝 놀라고 갑니다.
그리고 정유라한테 애가 있는지 없는지는 최순실 게이트랑 아무 상관이 없는것 같네요.
16/10/22 13:21
이건 최순실 파문을 축소하기 위한 가십성 기사로 판단합니다. 진짜 언론이 유도하는 프레임이 피곤하다 싶어요.
비선실세로 인한 국정농단과 대기업이 관련된 어마어마한 사태에 필요없는 내용이죠. 막말로 임신하든 말든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16/10/22 13:25
출석을 안한 이유를 알 수 있는 증거이긴 하겠지만
원정출산 같은 편법, 특혜가 아닌 이상 지상파 뉴스에 나올 일인지 의문이네요.
16/10/22 13:31
이건 본질을 흐리는 가쉽기사죠.
저 사람이 애 낳은 게 뭔 상관있나요. 정말로 국민들이 알아야할 일이 엮여 있으면 돌려말하지 말고 기사로 써야죠. 언젠가부터 주진우도 영 별로--;
16/10/22 13:38
역시 예상되는 댓글들이 줄줄히 달리네요.
아니 왜 최순실이 이렇게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지, 그리고 정유연에게 꼼작을 못하는지를 밝히는게 안중요한가요? 조만간 정유연 인권 타령도 튀어 나오겠네요.
16/10/22 14:06
사실상 연약한 아이 엄마가 독일에 감금상태 라고 할 것 같아요.
아니면 나라 위하는 애국 집안인데 사실상 독일로 강제 출국 당한거라 할수도
16/10/22 14:21
그러니까 최순실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게 숨겨진 손자의 아빠가 엄청난 유력자다 외에는 설명이 안되는 상황인건가요 지금? 무슨 근거라도 있나요? 이런 식의 음모론이 진실을 밝히는데 걸림돌이라는건 이미 충분히 겪지 않았나요? 그리고 인권 타령이라니요. 누구건 인권은 존중해야 하는거 상식 아닌가요?
전략적으로 보더라도 미혼모가 사회적 약자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본질과 벗어난 이런 식의 치부 드러내기에 거부감 가진 사람들 많습니다. 여기 매달리는건 반대쪽을 돕는 길입니다.
16/10/22 14:43
이거 밝히면 그게 밝혀지나요? ㅡㅡ;;;
상관없어 보이는 정유라 애 얘기를 들고 오면 최순실의 권력의 근원이 나올까요? 아니 뭐 좀 관계가 있을 법한 걸 가져와야 재미라도 있죠.. 정유라인지 정유연인지가 이리저리 혜택을 받은 건 최순실 딸이라서 그렇다던데요. 여기서 뭘 더 밝힐 게 있습니까? 최순실을 털면 몰라도 뭐 찌라시같은 걸 보고 예상되는 댓글이 달린다는 둥;
16/10/22 19:43
아직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있더라도 이렇게 자극적으로 드러내선 안되는 거죠. 인권보호라는 정의론, 윤리론적 측면에서도 그렇고, 역풍을 맞지 않기 위한 전략적 측면에서는 더더욱 그렇고요.
16/10/22 14:27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리중에 정유라의 아이가 발단이 된 건도 좀있을듯 합니다
아마 이대 학점과 출석 비리.. 다시말해 정유라가 학교에 안나간 이유도 그때문인듯 하구요 좀더 지켜봐야겠네요
16/10/22 17:15
학교를 출석하고 과제도 해야하고 시험도 봐야하는데 출석도 안하고 과제도 안하고 시험도 안봤는데도 F가 아닌 정상적인 점수를 받았죠.
그리고 특혜를 요구한 이유가 대회참석과 훈련을 위한 외국 체류인데 그에 관련된 증빙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죠. 그럼 뭘하길래 훈련자료 조차 제출을 하지 않느냐. 그 숨기는 이유가 바로 저 이유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인거죠. 단순히 애가 있다 없다가 아니라 애를 가졌으면 휴학을 하던지(1학년 1학기도 안다녔기 때문에 규정상 휴학도 안됩니다.--;;) 아니면 제적 후 재입학을 하던지 하는게 맞는거죠. 근데 여태까지 내세웠던 훈련과 대회출전 때문에 해외에 체류중인 것이 거짓이고 최순실이 이화여대에 압력을 넣어서 학점을 주고 정상적인 졸업이 가능하도록 진행해왔다는게 포인트죠. 왜 포인트에 엇나간 이유를 가지고 역풍 걱정을 하나요?
16/10/22 17:51
본문에는 어묵사랑 님께서 얘기하신 그 내용이 없거든요...
단순히 임신한 것 같다는 내용만 있으니 이대 특혜 비리 사건이랑 잘 연결이 안 되죠.
16/10/22 19:28
지금 쓰신 얘기가 본문에 써 있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봤을 겁니다... =_= 본문만 보면 [애가 있는데 뭐 어쩌란 건가] 밖에 안 나오잖아요. 모두 다 어묵사랑님만큼 알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16/10/22 17:34
이게 문제인 이유는 훈련과 대회 출전때문에 해외 체류가 아니라 출산으로 인해 특혜를 받았다는거죠.
세상에 어느 대학생이 애 낳는거때문에 외국에 있으면서 과제제출하고 학점 따고 한답니까
16/10/22 17:48
중요한 점은 다 빼놓고 애 낳은 거 아니냐는 얘기만 본문에 있는데
이건 뭐 역풍 맞으라고 일부러 이런 식으로 올린 건가요? 독일에서 훈련을 핑계로 수행원 두자릿수 단위로 끌고 다니며 특혜 받고 학점 챙긴 것 때문에 시끌시끌하고 이걸 이대에서도 국대 훈련때문에 수업 빠진 걸 용인하고 학점 준 거라고 우기는 중인데 임신 중이었고 그래서 훈련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면 정부-이대가 합심해서 고위층 자녀에게 말도 안 되는 특혜를 부여하고 사실을 감추기 위해 국가대표 핑계를 대며 국민을 기망한 사건이 되는 거니 이게 추잡한 개인사 폭로 수준의 기사가 아닌 거죠. 글쓴 분은 본문 내용 좀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16/10/23 08:21
출석이나 레포트에 관한 문제는 아무것도 인정 안하고 사퇴한 이대총장 조차 '수업관리에 소홀했다.'라며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학점 준 교수들은 잠적하고 학생들과 다른 교수들은 여전히 시위 중입니다. 이미 국민을 기망한거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실제로 훈련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학점 받는게 원래 해왔던건지 아니면 특혜를 위해 학칙을 바꾼건지가 중요하고 훈련을 했다고 증명할만한 서류를 제출했는지가 중요합니다.
훈련으로 대체해 학점 받는게 처음부터 정당하고 학칙에 따른 증거도 제출했는데 실제로는 어떤 개인사 때문에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도 속인거라고 쳐봅시다. 그랬다면 이건 개인의 범죄이지 정부나 이대의 비리가 아닙니다. 관리 소홀은 추궁할 수 있겠지만요. 다시 말해 특혜가 있었다는게 중요하지 왜 그런 특혜를 누리려고 했는지 거기에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특혜가 있었다는 증거는 이미 차고 넘쳐납니다. 정유라씨가 실제로 훈련을 열심히 했다는게 증명 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에다 확실하지도 않고 증명도 어려우며 개인사 폭로 문제로 잡음을 일으킬만한 사안을 덧대는게 무슨 득이 되나요.
16/10/22 18:34
기자들 사이에선 저들을 추적중이니 하나의 단서가 될테고,
최근 각 언론사 기자들이 독일로 몰려갔으니 더 이상은 감춰두기 힘든 상황였는지도 모르죠. 체포영장이 나온 후에 터뜨렸으면 역풍이 훨 덜했을텐데..
16/10/22 19:45
예전에도 '눈 찢어진 아이' 운운하다가 나꼼수 전체의 신뢰도를 하락시킨 전적도 있는 사람들이.. 진실이 뭐가 됐든 제발 '잘'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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