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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18:45
이게 CPSC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리콜이 진행될 경우 최대 6개월 정도까지 시일이 걸릴 수도 있는데 그동안 갤럭시 노트 7의 판매는 중단되는 거고요...리콜이 완료되어서 본격적으로 팔려고 보면 어느새 갤럭시 S8이 출시되는 시기랑 겹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차후 폰 출시 계획이 다 꼬여버리는...그런 최악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16/09/12 19:20
제 개인적으론, 이미 무너진 느낌입니다.
안드로이드스마트폰 최고라는 대명사였는데. 새로 브랜드 런칭해야할 듯. 다행히 다음나올 갤럭시 8 9 10 숫자가 너무 커지기도 했어요. 이재용의 삼성 불안불안하네요. 출시일좀 앞당겨서 이득 좀 더 보려다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 하나가 망한다. 이렇게 배터리빼고 잘만든 물건을 검수만 충분히 하고 출시했다면 역대급 이익이 발생했을 텐데 말이죠. 결과적으로는 최종 결정권자의 책임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16/09/12 19:52
상황이 더악화될거라 예상했는데 그대로군요
리콜이란 당연한 수순에 삼성칭찬 범람하고 품질관리라는 기본중의 기본을어긴 삼성의 안일함 향후에 대해 쓴소리했더니 삼성직원이세요 라는 황당한 댓글이 올라오는 걸보면 이기업이 내수는 완전히 점령해서 망할일은 없을것같지만 소비자 무서워 할일은 전혀없을듯하네요
16/09/12 20:11
사실 초기 배터리 문제로 리콜 이야기할때만 해도 언플 때문인지 그래도 이정도로 2조 정도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북미, 유럽이었군요.
그동안 7여년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한번에 날라가겠죠. 갤럭시 = 발화라는 비아냥도 아마 계속 들어야 할꺼고... 정말 네이밍을 다시 하던지 해야겠네요..
16/09/12 21:40
이미 갤럭시 브랜드와 안드로이드 수장 이미지는 무너졌죠,
개인적으론 불신의 이미지가 더해지고 안전의 이미지가 사라지는.. 우리나라는 몰라도 외국에서는 이제 중국 저가 브랜드와 별다를바 없어질 것 같습니다. 아니 더 비아냥 되겠죠.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도요타 넥서스처럼 아예 브랜드 분리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여튼 노트1.3.5 사용자고 7 블랙 나오면 바로 구매하려고 지금 쓰고 있는 놋5 할부원금 다 치룬 상태였는데. 적어도 다음 폰은 삼성 절대 안갈겁니다. 폰 자주 멈추고 전원 꺼지고 이것 괜찮아요. 폭발은 아예 다른 문제니까요. 얼마나 개판으로 일을 진행했으면 불타오르는지;;;
16/09/13 05:11
갤럭시 시리즈는 끝났습니다.
스마트폰 하루만 없어도 불편한데 리콜이다 머다 한동안 사용못하면 그 불편함을 어떻게 보상할수 있나요? 앞으로 누가 사겠습니까. 이재용의 무능은 정말 끝이 없군요. 신수종 사업 어쩌고 난리치더니 다 말아먹었죠. 의료기기 폭망, 프린터사업은 매각, 유일하게 남은게 배터리였는데 차량용은 중국 인증 실패에 소형은 끝장났으니. 할줄 아는거라곤 편법 승계위해 주주들 뒤통수 치는거밖에 없죠.
16/09/13 08:38
글쓴이분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다. 원래 미국에서의 공식적인 리콜은 시장에 이미 나온 제품의 경우 제조사가 CPSC에 통보하고 공식 프로세스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삼성이 자체적으로 공식적 리콜을 발표한건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공식적' 리콜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 언론들이 삼성이 공식 리콜을 이야기하자마자 '쟤네는 CPSC랑 이야기도 안하고 무슨 리콜을 한다는거야' 라는 기사를 계속 냈던거고요. 이건 법에 따른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지켜야합니다. 결국 토요타와 같은 중대 사건 외에도 CPSC는 미국 내의 모든 공식적인 리콜에 채널이 되는 겁니다. 이번에야 워낙 제품 숫자가 많고 위험성이 커서 더 이슈화 것은 사실입니다만 공식 리콜이 몇년에 한번씩 오는 것은 아닙니다. CPSC 홈페이지만 가보시면 수많은 공식리콜 사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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