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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1 10:26
입대도 입대지만, 양세형이 고정 게스트화 되면서 쩌리화 되어서..그에 따른 입지가 흔들리는 부분이 외적 내적으로 있을테고..
사실 광희의 불참이 크게 느껴지는 편도 아니죠..
16/09/11 11:30
일단 최근에는 정말로 방송에 안나왔...(안창호 특집은 녹화불참, 광희 연기력이 최악이라 무한상사에선 어쩔 수 없이 분량이 극히 적음)
광희가 정상적으로 나오는 방송분에서도 광희 분량이 확실히 적긴 합니다. 아무래도 무도가 고정 포맷이 아예 없다 보니 별에 별 상황이 다 나오는지라... 모든 상황에서 웃음을 뽑아내는 능력은 쉽지 않죠. 무도멤버들이 맨날 바보짓하고 그래서 그렇지 다들 방송경력 20년 전후 + 예능인 중에서도 최상위 클래스의 베테랑들이고... 그리고 제가 올해에 무도 전편을 몇번 복습했는데, 광희 합류 극초기때의 자신감과 시간이 지난 뒤의 자신감이 차이가 정~말 많이 나더라구요. 식스맨으로 뽑힌 극초창기땐 그래도 나름대로 멘트 잘 던져주고(물론 멤버들과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챙겨준것도 있겠지만) 그랬는데, 몇달 지나니까 자신감이 아예 바닥난게 너무 티가 나서 불쌍할 정도더라구요.
16/09/11 10:31
이미 다른스케쥴이 잡힌상황이라 빠졌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광희가 무도에 못나온 경우에 다른 스케쥴이 있었는지에 대한 여부를 알아야죠. 광희가 필요한 시간대에만 참여한다는 추측은 너무 간게 아닌가 하네요..
16/09/11 10:32
그래서 추측인 것입니다..
현재 광희는 의외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스케줄이 빡빡하지 않습니다. 양세형은 오히려 광희를 압도하는 편이지요. 그런데 양세형은 모두 참석하는데 광희는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 달에 세 번 참석하지 못한다라는 것은 추측할 수 있는 어느 정도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냥 가볍게 한 번 생각해보자는 것이지 광희의 신상의 변화가 무조건 있을 것이다라고 단정 짓는 것은 아닙니다.
16/09/11 10:33
무도에 애정이 식고 안보기 시작한게 광희의 투입과 노홍철 정형돈의 하차인데 곧 군입대라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무도 출연진들은 왜 하필 광희를 뽑아서 광희도 무도도 팬들도 힘들게 만들었을까요.. 어제 정형돈 출연탓에 마음이 더 심란하네요.
16/09/11 10:34
그 슈퍼주니어에 미국리액션 하는 애가 탈락한게
너무 바빠서 무도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가 컸는데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너무 바빠서 무도에 집중하지 못할거라곤 생각 못했네요.
16/09/11 10:53
다른 건 모르겠는데 어제 무한상사 엔딩신에 안 나온 건 좀 의아하긴 했어요. 이게 무한도전 촬영이 아니라 드라마 촬영이라는 걸 감안하면 많은 시간 안 내도 되는 거거든요. 잠깐만 짬내면 되는 건데 정작 나머지 네 명은 시간을 낸 반면 광희 혼자 빠져서..
16/09/11 11:00
목요일외 요일에 다른 스케쥴이 먼저 잡혀 있는 경우는 뭐 어쩔 수 없겠죠. 미국이든 영화든 갑자기 스케쥴 잡혀서 추가촬영 비슷하게 했으니까요.
유재석 빼고는 추가 촬영 때 다른 스케쥴 때문에 빠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준하만 해도 앙리 특집 때 토요일 촬영이라 하이킥 찍으라 간 적도 있고 갱스오브뉴욕 때도 길만 빠졌죠 그 외에도 중간에 멤버 하나 사리지는 건 많이 있었고요. 광희가 무도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었다기보다 제작진이 '광희 없어도 되겠지' 라는 인식이 커지긴 했겠습니다만.
16/09/11 11:57
광희소속사가 군대가기전에 최대한 뽑아내려는것도 있는거같고...
광희가 다른무도멤버들에 비해 연예인으로서 자리 잡았다고 하기는 어려워서 다른방송을 거절하기 힘든 위치인것도 이유가 될거같네요
16/09/11 12:14
[4.1.9. 기타 합의사항
- 녹화방송이 아닌 경기에 대해서 스포일러를 논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생방송 경기결과는 알고 있다고 가정하셔도 됩니다. 녹화방송이고, 방송사에서 알리기를 원치 않았다고 한다면 pgr은 그 방송이 방영되는 날까지는 스포일러를 금지할 것입니다.] 이 글에서 스포가 문제될건 없으나, 안타까운 상황이시네요...
16/09/11 12:26
정해진 스케쥴이 목요일이고 그 외의 날엔 다른 맴버들도 중요한 촬영이라 한들 빠지곤 했습니다.
이게 무한도전만의 녹화가 아니라 장항준감독을 포함한 촬영스텝일체가 움직이는 스케쥴이니 광희에게 맞추는게 아니라 녹화 스케쥴에 따라 간거일텐데요. 하나의 작품을 맡겨놓고 우리배우가 빠졌으니 앤딩은 우리가 찍겠다 하고 미룰 수 있을까요... 당장 최근에만해도 예능총회때 박명수가 라디오 스케쥴로 빠졌다 들어오기도 했고 길이 인턴으로 들어오게 된 계기도 정준하의 스케쥴로 인한 대타였고 10여년간의 무도 역사에서 추가촬영으로 인한 이탈이 수없이 나왔고 예를 든 안창호특집에선 박명수는 스케쥴 있다고 맴버들보다 일찍 귀국하기도 했는데 광희에게만 의미부여를 하는게 좀 뜬금없는 결론입니다.
16/09/11 12:31
볼빤간 사춘기가 광희 팬이라던데
군대가기전까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도보다 회사의도가 더 크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회사엣는 군대가기전까지 최대한 굴려먹으려고 하겠죠
16/09/11 14:02
분량도 분량이지만
사실 광희 개인적으로 볼때 무도 합류 후에 긍정적 효과가 없긴 했죠. 멤버들과 같이 CF 몇개 찍은 거 말고는 무도에 들어오면서 노렸을 후광효과는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만 와장창...
16/09/11 15:07
최근 광희의 불참(?)이 잦긴 했죠.
도산공원. 시사회는 스케줄이 맞지 않는다면 이해는 됩니다. 지난 무도를 보면 한창 때는 일주일 내내 재촬영, 추가촬영이 있었다고 하니까... 그 스케줄이 잡히기 전에 다른 것이 있었다면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의아한 것은 무한상사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무한상사 촬영분이 거의 없던 광희가 마지막도 빠졌거든요. 양세형은 아직 오피셜로 고정이라고 정해진 것이 아니라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광희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은 정말 이상했습니다. 황사원 어디갔냐는 대사가 나오긴했지만... 뭔가 좀 양세형이 카메오에서 반고정이 되다시피한 지금 더 겉도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16/09/11 17:23
광희씨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무한도전이라는 주말 예능 황금프로에 출현할 역량은 부족하다고 봅니다.
속칭 예능감이 있는 아이돌이라고 해봐야 아이돌이죠. 전문 예능인들과 지속적인 합을 맞추기는 애초에 불가능한걸로 보고 있습니다. 무려 10년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이죠. 유재석과 아이들이라는 말이 나오긴 합니다만 무도 맴버들 모두 버라이어티쇼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고... 무한도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무한도전과 맴버들이 일종의 브랜드화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신규맴버 충원이 불가능한 구조라고 봅니다. 아이돌 뿐만 아니라 전문예능인이 들어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매력적이지만 어려운 무대죠.
16/09/11 17:42
전 정형돈이 고정일 적에도 큰 존재감을 느껴 본 바가 없어서(존재감이 증가한 후반부에조차) 다시 나온다고 해도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16/09/11 18:50
제가 그렇게 싫어했던 길이 그리워질 정도의 활약상인듯 합니다. 원래 들어오기전부터 비호감이라 항상 채널 돌렸었지만 초반 컨셉을 너무 이상하게 잡아서 연예계에서 자기 급따지는 말도안되는 자뻑멘트 몇번 날리는거 보고는 무도자체를 띄엄띄엄 보고있는중입니다 .... 제발 군대가버렸으면 제대하고 복귀도 안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16/09/12 07:31
개인적으로는 김태호가 그리 챙기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심한 양반이라..군문제도 민감한것인데 김태호가 여기저기서 먼저 언급하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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