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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1 20:22
삥뜯기는 구단이나 삥을 뜯는 심판이나...
의혹에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제반 증거들을 확보하고 터뜨린 것이라니까 의혹에서 그칠 것 같지도 않고...
16/08/01 20:26
심판 전수 조사하고 구단 징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겠죠.
왠지 크보에서 모르고 있었을 거 같지 않기도 하고..
16/08/01 20:29
그 토토한다고 기사 났다가 삭제된 최규순인가보네요.. 토토한다고 직접적으로 나왔다가 -> 도박으로 체인지 -> 도박기사도 스리슬쩍 삭제됨
진짜 이번기회에 말많은 김풍기, 나광남, 강광회, 박근영 등등 다 조사해야함...
16/08/01 20:55
그 네명은 진짜 싹싹 털어봐야 됩니다.
그 인간들 때문에 엄한 팬들끼리 얼굴 붉힌적이 한두번입니까? 선수들은 또 어떻구요.
16/08/01 21:43
박근영은 정말 말도 안되는 오심을 종종 해서 어디 아픈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승부조작이 아니면 어디 아픈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16/08/01 20:32
이정도면 현 프로야구 없애고
구단이랑 협회와 심판 싹 갈아버리고 정화해서 새로 출범해야되는정도 아닌가요? 저걸 덮어준 협회면 자정은 불가능해보이는데요
16/08/01 20:35
기사내용 아내에게 간단히 이야기 하니 "혼이 실려야 한다는 그 사람" 이냐고 바로 나오네요.
심지어 와이프는 야구 팬도 아닌데 크크크
16/08/01 20:36
도박에 약물에 승부조작에 이제는 심판이 돈받고 경기개입까지... 야구판 잘 돌아가네요.
30년 넘게 좋아하면서 봐 오던 프로야구가 싫어지려고 하네요.
16/08/01 20:47
그러니까 장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10년간이나 삥뜯고 있었는데 신생구단이라고 특별대우해줄 인간이 아니죠. 오히려 더 만만하게 생각하고 덤벼들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인간과 유일하게 접점이 없는 KT만 저 인간과 관련된 의혹에서 자유로운 것이죠.
16/08/01 20:50
그 13년에 최규순의 야구교실 사건이 있었죠. 저도 kt 말고는 어느 팀이건 연관될 수 있다고 봅니다
https://youtu.be/YmZK20g1aMY
16/08/01 21:14
KT 팬들이 부러운 것은 처음입니다.
저 인간이 원년부터 심판을 했었던지라... KBO 원년 멤버의 한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선 정말 너무 불안하네요.
16/08/01 20:46
근데 저거 구단이 달라는데 안주기도 정말 무섭네요.
신고하기에도 "돈 빌려달라"는 걸 신고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불이익을 봐도 그걸 증명할 방법은 없고
16/08/01 20:49
이게 터지면 그간 있던 선수들 승부조작은 문제도 아닌게 되는 거죠. 사실 볼넷을 주냐 안 주냐는 게임에 영향을 주는 면에선 미미하니까.
하지만 심판이라면 이야기가 차원이 다른 거라. 야구판 끝장 날 겁니다.
16/08/01 20:51
와 저게 어느구단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단관계자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듯..
잘못 공론화시키면 소리소문없이 묻혀서 팀은 심판들한테 고의오심 왕창 받았을거고 조용히 거부하자니 그 심판만큼은 악의적으로 오심을 할 확률이 높고 그냥 주자니 ..;;
16/08/01 21:03
하.. 예전에 대만 친구랑 이야기 할때 대만에서 승부조작 때문에 난리 났었고 팬들도 상당히 떠났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일 전혀 없냐고 하길래
당당히 한국프로야구는 많이 성숙해져서 그런 일 절대 없을 거라고 그런 기미가 보이면 알아서 자정할 수 있을 거라고 그래서 한국 야구가 강한거라고 했는데.. 쥐구멍 찾고 있어요.. 아 부끄럽다 하...
16/08/01 21:03
당연히 저런경우가 있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충격적이진 않군요. 이번기회에 불량 심판들 한번털고가야죠 은폐하는 KBO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KBO가 청소못하면 누가 저런걸 잡을수 있을지 ...걱정되긴 하네요 어쨌든 엠스플 홧팅 입니다
16/08/01 21:25
약물, 도박, 치어리더모욕, 성추문, 승부조작, 족발?, 심판 구단 공갈.... 근1년간 벌어진 일입니다. 머가 또 남았으려나
16/08/01 21:33
이거 보니까 프로농구 황순팔도 생각나네요.
그 전해에 우수심판상(?) 받았는데 전창진 도박 혐의로 농구계 막 시끄러워지더니 돌연 그 해에 심판등록을 안해버린...
16/08/01 21:43
아 .... 이거 KBO는 이제 못보겠네요 ;;;;;;;
안그래도 구자욱때문에라도 간시히 보고 있었는데 산소호흡기 셀프로 때야겠습니다. 열심히 피땀흘리는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리그가 생각보다 많이 썩어있네요.
16/08/01 21:52
돈 빌려준팀은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억울할껀 없죠. 끊으려면 단호하게 끊을 수 있었습니다. 1년도 아니고 10년이면 그냥 한 배를 탄거죠. 몇백으로 이득보니 쏠쏠했겠고
16/08/01 22:30
협회부터 정화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합의판정 제도 생기기 전에 슬로우로 보지 않아도 눈에 보일 정도의 오심을 하곤 했는데, 그게 이유가 있었군요. 과연 삥뜯기만 했을지, 승부조작도 했을지 궁금합니다. 투수와 함께 짜고 하면 조작하는 것이 일도 아닐 테고요.
16/08/01 22:44
심판이라면, 그리고 도박의 생리를 이해하고 있다면 투수와 짜고하지 않아도 충분히 조작할 수 있죠.
도박이란건 어떤 도박이든 도박하지 않는 사람이 돈을 벌게 되어있죠. 심판이 아무리 편파판정을 하더라도 100% 이기게 할 수 없다는 건 있지만, 사실 도박을 할 때 100% 이길 필요는 없습니다. 반반인 승부를 55%로만 만들 수 있고, 열판 이상만 꾸준히 판돈을 낼 초기자본만 있으면 되는 거죠. 실제론 세금이나 수수료가 있으니 승률이 좀 더 높아야겠지만, 심판이 맘 먹으면 그 이상의 승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16/08/01 22:52
하긴, 투수가 첫 볼넷 같은 것으로 거는 것이 있다지만, 전체 승패를 결정하는 데에는 주심이 훨씬 편리하겠군요.
스트존 별모양 만들어서 투수 흔들면 점수 내게 할 수 있고, 볼도 잡아주며 스트존 넓혀주면 투수가 안정감 가지고 점수를 주지 않게도 될테고요. 여기에 루심까지 함께 한다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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