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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3 18:58
달라스바이어스클럽-와일드-데몰리션으로 이어지는 감독의 연작들이 좋아요.
주조연 배우들도 인생연기 보여주고, 각각 치유하는 방식들은 다르지만 각각의 울림이 있네요.
16/07/13 19:02
궁금한게 이영화가 왜 19세이상일까요?
영화스토리나 내용을 봐도 예전작이라고 할수 있는 러브&드럭스야 여러장면 및 내용으로 19금인것은 이해되고 제약회사 자체 물건이 그쪽 물건이니.. 그런데 이영화는 아무리 봐도 19세로 지정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번주에 가서 관람할 예정인데 영화보고 나면 알까요.
16/07/13 19:09
1. 대마초 흡연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이미...
2. 미성년자의 흡연 장면도 나옵니다. 아마 이 두개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16/07/13 20:07
잘 몰랐던 영화인데 기대되네요. 저는 투모로우나 페르시아의 왕자까지만 해도 제이크 질렌할이 이렇게 인상적인 배우가 될지 몰랐어요. 크크
작년에 나이트크롤러 보고는 만약 옆에 있으면 진짜 명치 세게 치고 싶었다는...-_-;;
16/07/13 20:45
베어 그릴스가 이글루 들어갈때 <브로크백 마운틴>언급하면서 놀리니깐 제이크가 질색하던 모습이 있었죠. 그거 보면서 '아... 호모포비아 정도는 아니지만, 게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긴 하구나.' 했어요. 근데 게이 연기를 그렇게 잘... 그때 대배우라고 느꼈습니다.
16/07/13 21:27
호평 와중에 신파 얘기도 있더라고요 크크. 근데 그래도 평이 안 좋다고 말하기엔... 현재까지는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나 싶네요.
16/07/13 23:11
영화는 감독놀음이고 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제한적이라고 보는데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를 캐리하는 배우인 것 같아요. 국내에는 송강호가 있고요.
16/07/14 09:56
제이크 질렌할은 개인적으로 투모로우 시절부터 눈여겨보던 배우인데,
제대로 성장한 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클리셰 투성이인 <사우스포>에서도 돋보이더라구요.
16/07/14 10:48
그런데 훌륭한 연기에 비해 좋은 작품은 잘 못 만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나이트 크롤러>가 가장 좋았는데 그 마저도 저는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뭔가 레전드 감독의 페르소나가 되어야 할텐데... 디카프리오처럼 말이죠.
16/07/27 17:51
아내랑 가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몇몇장면에서 눈물이 날까말까하다가 마지막 차안에서 발견한 구겨진 쪽지를 읽는 순간 이건 눈물이 안날수가 없더라고요. 보고나서 아내한테 한소리 들었지만... 제가 생각한대로 생각한 내용 그대로인 영화라 좋았습니다. 혼자볼걸.. ㅠㅠ
16/07/27 17:54
허...<인천상륙작전> 올리고 난 뒤라 <인천닦이> 보시고 쓴 글인 줄 알았네요;;; 크크
저도 막 눈시울이 울먹울먹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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