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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3 14:28
제목에 남사군도라고 하면 제 입장에선 대충 남중국해 분쟁 관련얘기겠구나 하는데 스프래들리 군도라고 하면 이건 또 어디에 있는 섬이야? 합니다..
공식적인 자리도 아니고 인지도라는 면에서 남사군도가 더 위니까 이해의 측면에서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6/07/13 14:35
저도 중국이 주장하는 용어를 안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면 또 설명이 없으면 못 알아볼테니 병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래틀리 군도 (남사군도)
16/07/13 23:15
미국도 중국처럼 막 잘나가기 시작할때 미친짓 많이 했습니다.
뭐 지금도 양아치짓 많이 하고 있죠 원래 국가가 잘나가기 시작하면 질풍노도의 시기가 오는 모양입니다. 미국도 일본도 영국도 그랬죠.. 중국도 정작 지배자가 되면 얌전해질겁니다. 그때되면 신흥강국이 또 양아치짓하고 중국이 혀를 끌끌 차겠죠
16/07/13 17:45
님이나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이나 다 친중입니다.
님은 친중국, 다른 회원분들은 친중립. 미국이 좋아서 중국 태도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예요.
16/07/13 15:29
미국이 내세운것도 아니죠. 중국이 탐욕을 내밀고 있는데 가만히 있으면 나라 진상하는 꼴
항상 미국이 최악의 악당이네요. 뭐 중국사람에겐 그렇겠지만
16/07/13 15:34
저는 중국이나 미국이나 우리에게 도움 안 되면 적, 도움이 되면 동맹이라고 생각해요. 친구가 별 거 있나요? 내 생각해주고 자주 만나고 뭐 하나라도 서로 해 주려고 하면 친구죠.
16/07/13 15:55
에릭 홉스봅의 '제국의 시대', 제 13장 평화에서 전쟁으로 제 처음에 이렇게 적혀있죠
(1900년 3월 27일의) 논쟁 중에, 나는.... 세계정책의 의미란 우리의 산업, 우리의 무력, 노동력, 우리 국민의 지식과 활동의 확장으로부터 성장해온 과업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성원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침략적인 팽창정책을 수행할 의사가 전혀 없다. 우리는 다만 전 세계적으로 자연스러운 사태의 진행 결과, 우리가 이미 획득하게 된 중요한 이익을 보호하기만을 원할 뿐이다. - 독일수상 폰 뷜로(1900) - 그리고 14년후인 1914년 세계 제 1차대전이 일어났죠. 위에서는 독일수상의 말로 적혀 있지만, 위와 같은 생각을 그 당시 영국,프랑스,미국 등 열강 모두가 공통으로 갖고 있던 생각입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자연스럽게 마치 열병에 걸린 것처럼(에릭 홉스봄의 말에 의해면) 사건을 진행되어, 전쟁 발발 직전이 되면 사람들은 전쟁을 거부하기는커녕 스스로 자원입대를 할 만큼 적극적으로 임하게 됩니다. 중국, 일본, 미국의 요즘 동아시아에서의 행태를 보면 왠지 이시기가 겹쳐 보이네요.
16/07/13 16:15
미국이 내로남불에 입각해 내세웠다기 보다는
그동네를 지나갈때마다 중국이 태클을 거니까 거기 공해 아님? 꼬우면 나와보던가를 시전하다가 나오는 논리이며 그 논리가 국제법상으로는 정설입니다.
16/07/13 16:22
동남아시아가 중국에게 짓눌리는걸 동조하다간 우리나라가 중국에게 짓눌릴때 아무도 안도와줄겁니다.
뻔한 중국의 깡패짓을 잘한다는 사람은 그 국적이 의심스럽네요
16/07/13 16:29
그게 클리앙에서 최근에 약간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중국 관련 문제에 대해서 어떤 분이 중국측에 우호적인 댓글을 작성하고(저는 글 자체는 보지 못했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탈퇴를 한 일이 있는데 커뮤니티 사람들이 그 사람이 중국인이 아닌가 의심하는 상황이 있었죠. 한국인 치고는 문법이 좀 이상하다는 의심이었죠. 그리고 최근에 중국에서 댓글부대가 창설되었다는 기사가 난 후라서 색안경 끼고 보고 있는 중이죠. 조선족이 아닐까라는 추측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논리를 펴던 간에 중국이 당위성을 가질 일은 없는 일이고 그나마 둘러댈 수 있는 논리가 힘의 논리인데 그 힘의 논리도 다른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도저히 옹호할 수 없는 수준인데다가 힘의 논리 자체도 자세히 보면 미국이 개입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중국이 힘에서 우위에 서는 것도 아닙니다.
16/07/13 16:41
한국 돈 가치가 하락하고 경제가 좀 안좋아질것 같긴한데 필리핀에게 FA-50 추가적으로 파는 소소한 이익은 있을듯합니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외부에서 무슨 큰 일 터지면 항상 휘청거리기때문에 별로 좋진 않을 듯하네요.
16/07/13 16:43
중국이 하는 짓을 보고 있으니 유치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아닌 건 아닌건데 왜 저럴까요? 저는 무슨 역사 대결이라도 벌어지나 했더니... 이건 처음부터 분쟁의 거리조차 없는 거잖아요. 일본이 처음 똑같은 짓을 했고, 중국이 배워서 또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해괴한 일이 없는 유럽 국가들이 이럴 때 참 부럽네요.
16/07/13 16:49
잘못 알고 계시네요. 없습니다. 그저 중국의 장난질만 있을 뿐이죠. 이미 오래전에 한국 정부는 이어도는 암초라는 점을 인정했고, 거기서 EEZ 주장 할수 없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단지 타국이 이런 식으로 장난질 치지 못하게 선점을 했을 뿐이죠. 현재 중국과의 EEZ 논쟁은 중국이 자신들은 대국이라서 황해에서 더 많은 바다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인구 수 대비 바다 나누기), 우리는 반반으로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16/07/13 17:05
경제발전시기의 국뽕이 거하게 들어있는 일반적인 상태에 중국의 크기나 국민성 국제사회에서의 위치와 네트워크 환경이 맞물려서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에 한번씩 오는 자부심을 넘어선 거대한 국뽕이 어느나라나 있는데 중국은 크기나 힘이 너무 쎄서 국제사회의 문제를 야기하네요
16/07/13 17:54
아마 미국이 중국 위치에서 지금 미국의 힘을 가졌다면
그냥 쉽게 대만이나 필리핀 쳐들어가서 끝냈을겁니다 미국이 신사적이고 중국이 그렇지 않다는건 착각이죠 미국은 압도적인 힘이 있고 이미 두 대양을 끼고 있어서 영토 욕심이 덜한거고 중국은 대양으로 나가는 길이 적의 우방인 일본에 둘러쌓여있는데 거긴 칠 힘이 없고 대신만만하니 남중국해에서 땡깡 부리는거죠 강대국의 자국 우선의 이율배반은 누가 더 낫고 더 나쁘다라고 할게 아니죠 중동 나라들은 중국보다 미국이 수십배 억지부리는 깡패일테니까요
16/07/13 18:26
한국 위치 까먹는것과 옳고 그름의 판단은 별개죠
이익이냐 아니냐의 판단이면 모를까.. 미국의 우방인 우리나라 입장에선 미국의 패악질은 상관이 없거나 이익인거구 우방인 미국의 적국이자 인접국 중국의 패악질은 불이익인것이지만 우리에게 있어 이익이냐 아니냐는 별개로 강대국의 패악질은 다들 똑같구나를 잊어선 안되겠죠
16/07/13 19:01
아니 전 미국이 지금 중국에 위치에 있었다해도 대만과 필리핀을 쳐들어가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미국이 신사적인 나라이냐에 대한건 사람마다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미국은 적어도 '중국'보다는 신사적이죠.
16/07/13 19:17
미국은 한반도에서 멀고 중국은 한반도에서 가깝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친미적인 스탠스를 취할 당위성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미국보다는 지금 중국의 자세가 훨씬 더 제국주의와 유사하다고 생각되구요
16/07/13 19:32
미국이 대만이나 필리핀 같은 주변국에 쳐들어가서 끝낸다고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설마 서부개척시대 이야기하려고 하시는건 아니죠?
16/07/13 19:43
미국이 그랬을거 같았으면 진즉에 쿠바랑 콜롬비아 쳐들어가서 먹었겠죠. 얼마나 골치를 썪이는 나라들인데...
멕시코한테 텍사스 빼앗은걸 근거로 말씀을 하시는건지,,,
16/07/13 20:46
중국 마음은 이런거죠. 우리가 미국 다음 g2인데 자기네들 국력에 걸맞는 해양영토가 없다는거. 미국은 태평양 다 먹었는데 지들은 자기네들 앞바다도 장악 못하니.. 지금은 미국이 중국 봉쇄 잘하고 있는데 솔직히 50년쯤 뒤엔 어떻게 되어있을지..
16/07/14 07:45
미국은 중국보다 더하니까 중국이 남사군먹고 북한먹고 한국먹는것도 동의하시는거죠 다들?
그래봤자 미국이 중동에 패악질한것보다 약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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