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30 01:07:03
Name 앙토니 마샬
Subject [일반] 1박2일 시즌3 초심자를 위한 추천에피소드 모음
요즘 1박 2일 시즌3이 붐업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안보던 프로그램을 본다는 사람이 많아지는걸 느끼는데요.

이미 2년 반 동안 진행된 시즌3을 이제와서 입문하다보면 이미 확고해진 캐릭터나 멤버들이 치는 멘트들을 이해할 수 없거나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1박 2일 멤버들이 왜 매주 픽미를 외치는지, 김준호 별명이 왜 얍쓰인지, 김주혁 별명은 왜 구탱인지).

사실 1박 2일 시즌 1,2,3을 다 본 입장에선 시즌3만큼 호불호 덜타고 스무스하게 볼 수 있는 시즌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만 허락한다면 전편을 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게 부담되신다면 제가 짚어드리는 에피소드를 위주로 훑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에피소드들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캐릭터(1박 스토리에서 캐릭터를 탄생시킨 중요한 에피소드)'같은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로 정해진 에피소드 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매겨진 별은 시즌3 전체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매긴 별이 아니라, 아래에 나올 에피소드끼리 비교했을때의 기준이란걸 말씀드립니다. 그러므로 실제 독자들의 생각보다 별점이 박할 수 있습니다(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시즌3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기복없이 재밌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쭉).

=====================================================================================================


[1. 131201, 131208 강원도 인제 혹한기 입영 캠프]

- 재미 ★★
- 캐릭터 ★★★

1박 2일 시즌3의 첫 에피소드 였습니다. 폭망 프로그램이라 콜하는 연예인마다 거절당하고, 녹화 전날까지 최종멤버가 확정되지 않았던 암흑프로그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정멤버가 아니라 땜빵이었던 김준호의 쭈뼛거리는 모습. 그리고 버라이어티에 입문한 김주혁의 낮은 인지도. 첫 에피소드부터 똘끼 발현하는 정준영을 볼 수 있습니다.

딱히 재미있어서 추천하는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첫회이기 때문에 넣어봤습니다. 이때 프로그램의 멤버들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재밌거든요. 모닝엔젤로는 미쓰에이의 수지가 등장.



[2. 140112, 140119 경기 북부 투어]

- 재미 ★★
- 캐릭터 ★★★

1박 시즌 1을 많이 보셨을테니 그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시즌1의 섭섭당 같은 개념이 시즌3에서 최초로 생긴 에피소드 입니다. 1박2일 방송중에 3G(쓰리쥐) 라고 말하는걸 들으실 수 있을텐데 그 3G가 이때 탄생합니다.




[3. 140126, 140202 경북 울진 남자여행]

- 재미 ★★
- 캐릭터 ★★★☆

시즌3의 화타 김준호가 김종민을 살리기 시작한 에피소드 입니다. 시즌1에서 강호동도 못살렸고 시즌2에서 같은 멤버들에게 그렇게 욕먹고 기죽어있던 김종민을, 시즌3에서 김준호가 살려냅니다. 이 에피소드 부터.

문어잡이배 조업을 따라갈 멤버를 뽑는장면에서 꿀잼이 나옵니다.



[4. 140209, 140216 서울 시간여행] - LEGEND

- 감동 ★★★★★
- 유호진PD에 대한 신뢰도 생성 ★★★★★

차태현이 1박2일 시즌3 제작진에 대해 전적인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전설의 에피소드 입니다. 이거는 미리 말하면 노잼이 되므로 그냥 보시면 됩니다. 초반에 핵노잼인데 그거 참고 보세요. 왜 보라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1박2일 시즌3이 2년 반동안 하면서 레전드 뽑아라고 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에피소드 입니다.



[5. 140309, 140316, 140323 신안 금연 캠프] - LEGEND

- 재미 ★★★★★★★★★★★★★★

[시즌3 레전드 전체 1위.] 시즌 1~3까지 레전드 뽑으라고 하면 시즌1의 제기차기편과 투톱으로 둘 수 있는 레전드 에피소드.

신안군에 있는 증도는 '금연섬'으로 지정된 섬입니다. 1박2일 시즌3의 멤버들중 차태현을 제외한 모든 멤버는 흡연자이고, 1박 2일동안 멤버들은 금연을 해야합니다. 비흡연자인 차태현을 대신하여 친구 홍경민이 대신 고통을 겪습니다. 멤버들이 금단증상이 오면서 보여주는 행동이 리얼타임으로 빵빵 터지는데, 감히 말합니다. 10년뒤에 1박 시즌3 레전드 뭐냐하면 이거 무조건 1등으로 나옵니다.



[6. 140629, 140706 밀양 더위탈출 여행]

- 재미 ★★★★

1박 2일 시즌1때 혹한기 캠프와 비슷한 포맷입니다. 무더운 더위에 에어컨 안나오는 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입니다.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에요. 자세한 내용을 적으면 스포가 되니까 여기까지.



[7. 141019, 141026, 141102 전북 김제시 전원일기 특집]

- 재미 ★★★☆
- 사람냄새 ★★★★★

다른 주말예능과 달리 1박2일이라 가능했던 에피소드인데요. 전북 김제시에 있는 한 마을에 찾아가서 멤버들이 하루동안 할머니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보냅니다. 말벗도 되어드리고 일도 함께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할머니들과 게임도 하고요. 예전에 시즌1때 집으로 특집이랑 비슷한 에피소드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8. 150614, 150621, 150628 강원 춘천시 두근두근 우정여행 특집(여자사람친구 특집 1탄)] - LEGEND

- 재미 ★★★★★
- 박보영 애교 ★★★★★

여섯 멤버들이 각각 한명씩 '여자사람친구'를 초대해서 12명이 함께 여행을 떠난 에피소드. 박보영 문근영 이정현 민아(걸스데이) 신지 김숙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시즌3 레전드 다섯손가락에 드는 꿀잼을 만든 편입니다. MT를 즐긴다는 컨셉으로 춘천으로 기차여행을 떠납니다. 뭐 그냥 3주 내내 꿀잼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보셔야 할 에피소드.



[9. 150726, 150802 휴양여행 발리 특집]

- 재미 ★★★★

발리로 떠납니다. 1박 2일인데 왠 발리? 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발리 맞습니다.

1박 2일 멤버들이 떠난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 였고, 휴양여행의 특색에 맞게 각종 의상과 음식을 제공받으며 게임을 즐깁니다. 전설의 김준호 - 김준호 여동생과의 전화 에피소드가 나왔던 편


[10. 150809, 150816, 150823 서울특별시 서울 야경 투어]

- 재미 ★★★
- 서울의 생동감 ★★★

낮에는 서울특집답게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미니게임이 펼쳐집니다. 뮤직뱅크날 녹화되는 1박2일 특성상 에이핑크와 인피니트가 미니게임에 잠깐 참여했습니다. 저녁에는 멤버들에게 여섯가지 장소의 사진을 찍어오라는 미션을 주고 멤버들은 각자 맡은 장소에 가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옵니다. 그 사이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니게임도 나오고요. 가볍게 보기에 재밌습니다.



[11. 150913, 150927 강원도 정선 가을맞이 남자여행 특집]

- 재미 ★★★☆

추성훈과 김동현이 게스트로 나와 에피소드를 채웁니다. 격투기 선수들이 나왔으니 로우킥도 때리고 딱밤도 때리면서 재밌게 놉니다. 저녁에는 요리도 함께 해먹고 제기차기도 하고 재밌습니다.



[12. 150927, 151004, 151018 경상북도 성주 한국이 보인다 특집]

- 재미 ★★★☆

슈퍼주니어M 헨리, 배우 오타니 료헤이, 가수 박준형 존박이 게스트로 나와 1박 2일 멤버와 함께 1박을 보냅니다. 한국문화에 익숙치 않은 게스트들과 함께 한국 고유의 문화를 접한다는 에피소드. 10명이 편을 나눠서 여러 게임을 치르면서 한복도 입어보고 가족오락관 게임도 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냅니다. '존구농박' 이라는 단어가 나왔던 에피소드



[13. 151025, 101101 강원도 가을 OST 로드]

- 재미 ★★★☆

강원도 안에 있는 유명 영화의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그 곳에 나온 영화 OST를 많이 모으는 팀이 승리한다는 에피소드 입니다. 한국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에피소드이며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에피소드입니다.



[14. 151108, 151115, 151122 강원도 홍천 가을 산장여행]

- 재미 ★★★☆

가을 산장을 멤버들끼리 찾아가서 1박을 보낸다는 내용의 에피소드. 산장을 찾아가는 사이사이에 미션을 해결합니다. 산장에 도착해서는 가을에 맞게 독서퀴즈를 통해 저녁 복불복을 하고 하루를 보냅니다. 모닝엔젤로 AOA의 설현이 등장.



[15. 151129, 151206 전남 고흥군 여느때처럼(김주혁 마지막 녹화)]

- 재미와 무관하게 1박2일 시즌3 팀의 케미스트리가 얼마나 환상적인지 알 수 있는 에피소드라 추천

2년간 함께했던 김주혁의 마지막 녹화.



[16. 160228, 160306, 160313, 160320 중국 하얼빈 혹한기 졸업캠프 특집] - LEGEND(160320)

- 재미 ★★★☆
- 감동 ★★★★★ (160320)

시즌1때 백두산편 이후 첫 해외촬영이었던 에피소드. 중국 하얼빈에 가서 혹한기 캠프를 가졌습니다.

하얼빈 특집은 크게 두파트로 나뉘는데 앞파트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1박 2일의 혹한기 캠프 모습이며, 마지막주 방송은 안중근 의사 특집 방송이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장소가 바로 하얼빈인데, 그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흔적을 따라가봅니다. 김준호와 차태현은 이후 뤼순감옥까지 가서 안중근의사의 마지막을 경험하고 에피소드를 마칩니다.

안중근의사 특집이었던 3월 20일 에피소드는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으며, 레전드로 꼽히는 에피소드이기도 합니다.



[17. 160410, 160417, 160424 제주도 수학여행 특집 - 한효주 특집] - LEGEND

- 재미 ★★★★
- 한효주 미모 ★★★★★

- 수학여행이라는 컨셉에 맞게 제주도로 떠나게 된 1박 2일 멤버들. 떠나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한효주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제가 추천해드리는 에피소드 입니다. 새로운 멤버 윤시윤이 합류한 후의 에피소드는 실시간 개념이라 넣지 않았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주관적인 기준으로 쓰여진 에피소드이며, 1박 2일을 시즌3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전편을 정주행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호불호도 덜타고 기복이 없는 프로라서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14년 후반기부터는 꾸준히 재밌습니다.

에피소드 이름 옆에 LEGEND 라고 붙여놓은 편은 봐도봐도 꿀잼인 편. 시즌3을 거르고 또 걸렀을때 남을만한 편이므로 추천해드린 17개의 에피소드를 다 보기 싫다하시는 분은 LEGEND라고 써놓은 편을 우선 보시면 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30 01:23
수정 아이콘
진짜 시즌 3 극초반은 버릴 게 없죠
花樣年華
16/05/30 01:24
수정 아이콘
니코틴패스 크크크크 금연섬편은 진리죠 크크
16/05/30 01:29
수정 아이콘
하얼빈 특집은 1박 안보는 저도 알만큼 넷상에서 회자되는 명작이라고 하더군요
Brasileiro
16/05/30 01:30
수정 아이콘
김준호-여동생 통화는 영화 OST 특집이 아니고 발리특집이였습니다. 발리에서 생긴일의 명장면인 조인성의 오열 전화통화를 패러디한 게임을 하는 도중에 터졌죠...크크 전 같은날 데프콘-송지은 통화도 재밌었네요.

전 정준영의 뜬금없는 멘트와 답변+ 김준호의 김종민 손찌검(퍽퍽 하는 효과음과 함께) + 차태현의 리액션이 제일 웃기네요.
근데 프콘이형이 시청자게시판에 악평이 올라온 이후로 멘트도 못치고 조용하다는 댓글을 본적이 있는데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앙토니 마샬
16/05/30 01:32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수정하겠습니다.
데프콘은 진행할사람이 없으니까 나서서 진행하다가 너무 나댄다고 욕먹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룬가스트! 참!
16/05/30 01:33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데프콘 씨가 시청자 게시판에서 너무 나댄다, 상황 판단 할 줄 모른다 이러면서 사람들이 막 까대니깐 그것때문에 의기소침해져서 그 이후 멘트 치는 것부터 드립 성공률이 완전히 저조해졌죠..
16/05/30 01:33
수정 아이콘
시즌1 즐겨보다 시즌2부터 초진지 아재 취향 포맷이 너무 노잼이라서 안보다가 시즌3는 케이블 재방송만 보는 편인데 멤버호흡이 환상적이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다들 1인분 해주고 서로 돌아가며 캐리하고요

그래도 재방송만 보니 전체 줄거리는 기억이 잘 안남았는데 이걸로 골라 먹어야겠네요 굿굿
16/05/30 01:38
수정 아이콘
서울 시간여행 1부는 노잼+막판 큰 감동인데 2부는 재미납니다. 유인나 라디오 생방 습격사건하고 예능국장실에서 복불복..
16/05/30 01:43
수정 아이콘
구탱이형 빠지기 전까지는 전 에피소드 다 재미있습니다.
16/05/30 01:48
수정 아이콘
돌아보면 김주혁이 시즌 3에서 가장 변화무쌍한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멤버가 자기 캐릭터에 충실했다면 이 양반은 언제 멋있어질지 모르고 언제 구탱이가 될지 모름
Jedi Woon
16/05/30 01:49
수정 아이콘
시즌3 한 번도 보지 않았는데 밑에 글도 그렇고 이렇게 추천 에피소드까지 정리해주셨으니 정주행 해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라이즈
16/05/30 01:56
수정 아이콘
서울대 특집이 없네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레가르
16/05/30 02:04
수정 아이콘
제가 1박2일을 다시보기 시작한게 저 서울여행부터입니다. 진짜 저뒤로 시즌3를 계속 보게 되고 서울여행보면서 누가와도 안될꺼야를 외쳤지만 유호진PD면 되겠구나 싶었죠.
예능에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PD라서 그 뒤로 기대했는데 멤버들의 역대급 시너지+PD의 능력이 합쳐지니 방송이 엄청 재밌어졌네요.
최근 1박2일 멤버보면 일박1기 멤버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고, 무도전성기 멤버랑 붙여놔도 전혀 밀리지 않아요. 구탱이형이 없어서 좀 아쉬운감이 있긴하지만요 ㅜ
로맨스가필요해
16/05/30 08:38
수정 아이콘
구탱이형이 새멤버 소개하러 왔을 때 방송상으론 몇개월만에 맞춰본 호흡이었을텐데 하차전과 다름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냥 7명 하면 안되나 싶은데 배우로서의 욕심이 많은 것 같아서 구탱이형은 보내드려야 할 것 같아요ㅠㅠ
16/05/30 04:29
수정 아이콘
저는 경기 북부 특집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3중에 5개안에 드는거 같습니다.
3G 탄생하는 과정이 정말 꿀잼이죠.
저수지의고양이들
16/05/30 06:06
수정 아이콘
멤버들 케미가 진짜 너무 쩔어요
누구 하나 쩌리도 없고 서로 접수도 너무 잘해줘서 크크
특별한 일이없으면 매주 챙겨보는 유일한 티비 프로입니다. 예능 드라마 등등 그 모든 프로를 통틀어서요
16/05/30 06:41
수정 아이콘
1박2일 시즌3 거의다봤는데
서울여행이랑 하얼빈특집은 못봤네요 크
감동적이라는걸 알고있어서 그런가 흠...

신안 증도 금연여행은 정말 레전드입니다 크크크
지금 다시봐도 크크
카르타고
16/05/30 07:29
수정 아이콘
1박 강호동시절때부터 안좋아해서 안봤는데
요즘은 오그라드는 연출과 과도한국뽕, 억지감동 이런거 안하나요? 진짜 저런 연출 너무 극혐이라...
The Last of Us
16/05/30 14:55
수정 아이콘
요즘 1박에소 과도한 국뽕이랑 억지감동은 보기 힘드네요
16/05/30 17:14
수정 아이콘
요새 그런 거 없습니다
아스트란맥
16/05/30 07:38
수정 아이콘
정리글 감사합니다.^^
1박2일이 꿀잼이라는 얘기를 듣고 아~~이거 어디서부터 봐야하나 했었거든요.
케이건 드라카
16/05/30 07:54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현웃 터지는 예능이 1박2일 시즌3입니다. 한편에 한번이상은 꼭 낑낄거리거 웃어요. 3G때는 정말 낄낄거리면서 봤네요 크크크크
16/05/30 08:07
수정 아이콘
12번 3주차였나 고요속의외침이 최고의 재미였습니다 흐
16/05/30 13:28
수정 아이콘
고요속의외침 꿀잼이였죠 크크
순간임펙트로 금연여행에 필적할만함
지니팅커벨여행
16/05/30 08:09
수정 아이콘
한효주 특집에서 한효주 피부는 정말...ㅠㅠ
왜 양준혁이 한효주를 부르짖었는지 알겠더라고요.
밀로세비치
16/05/30 12:21
수정 아이콘
하얼빈특집이 정말좋더라구요 1박2일은 김준현대신 김준호가 들어온게 진짜 신의한수입니다 솔직히 데프콘은 좀 안맞는 느낌이고 대부분 김준호하고 엮이면서 멤버들의 케미가살더라구요
사실은나네가좋아
16/05/30 16:21
수정 아이콘
오옷 안그래도 요즘 1박2일 시즌3 재밌는 에피소드 찾아보는 중이었는데 저에게 단비같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금연캠프는 멤버들 진심 짜증내는 모습이 크크크
16/05/30 18:13
수정 아이콘
금연캠프 보고싶은데 iptv vod에 없네요ㅠ 어디 볼때 있을까요??
보로미어
16/05/30 18:29
수정 아이콘
1박2일 강호동 잠정은퇴 이후로 쭉 안 봤는데, 요새 너무 재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어디서부터 봐야할까 고민이였는데
마침 이런 은혜로운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Weiβcles
16/05/30 19:00
수정 아이콘
여기에는 빠져있지만 샘 킴 셰프와 레이먼 킴 셰프가 출연했던 최고의 가을밥상 편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모든 재료를 가졌으나 단 한가지를 빼앗긴 레이먼과 한가지 마법 향신료로만 요리를 한 샘의 대결이 상당히 인상깊었죠.
속마음
16/05/30 19:09
수정 아이콘
서울 시간여행 편은 제 인생 최고의 예능으로 꼽습니다 진짜 방송 보면서 그렇게 많이 울어 봤던 적이 없었어요 지금도 생각만 해도 울컥 올라오는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16/06/01 03:0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늦게봤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이 전 글에서 댓글 달아주신분도 감사합니다.
즐겁게삽시다
16/10/14 20:5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추천해주신 편들 전부 다 봤네요.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465 [일반] 엑스맨을 보고난 뒤 아빠와 딸의 대화 [54] 어강됴리7720 16/05/30 7720 3
65463 [일반] '뮤뱅', 음반점수 오류 인정…"트와이스 1위, AOA는 2위" [112] 홍승식13441 16/05/30 13441 5
65462 [일반] YG 새 걸그룹, 테디 프로듀싱…이번주부터 멤버 1명씩 공개 [74] 삭제됨9120 16/05/30 9120 0
65460 [일반] 미세먼지 문제에서 정부와 서울시는 왜 애먼 경유차를 탓하는가? [77] 황금올리브치킨15409 16/05/30 15409 23
65459 [일반] 아직 대한민국은 살만한 곳인가보다 [96] Igor.G.Ne13252 16/05/30 13252 89
65458 [일반] 갑자기 인생이 너무 힘드네요.. [51] 카스트로폴리스8880 16/05/30 8880 14
65457 [일반] 종교 [61] 삭제됨6005 16/05/30 6005 0
65456 [일반] [미술] 미술 아주쪼금 이해하기 [48] Basquiat6558 16/05/30 6558 17
65455 [일반] 레드제플린 감성의 네덜란드 밴드.swf [5] 덕팔4251 16/05/30 4251 0
65454 [일반] 1박2일 시즌3 초심자를 위한 추천에피소드 모음 [33] 앙토니 마샬17692 16/05/30 17692 20
65453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9주차 감상 [48] 이홍기7368 16/05/29 7368 2
65451 [일반] 포텐이 극에 오른 예능. 1박 2일 [85] Leeka13193 16/05/29 13193 15
65450 [일반] 뜬금없는 타이밍의 남돌 활동 겉핥기 - 아이콘 [45] pioren6340 16/05/29 6340 3
65449 [일반] 미국 작은 마을로 교환학생 갔다온 이야기 [14] 루꾸6217 16/05/29 6217 4
65448 [일반] [해축] 올시즌 자신만의 유럽축구 베스트11을 뽑아봅시다. [82] D.레오6577 16/05/29 6577 1
65447 [일반] [해축]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 유로 2016 예상(결과 스포) [66] 프리템포8135 16/05/29 8135 2
65446 [일반] <삼국지> 기록이 없으면 공적도 없다? [23] 靑龍6876 16/05/29 6876 1
65445 [일반] [스포없음] <엑스맨: 아포칼립스>, 감독판이 나오려나? [39] 화이트데이7614 16/05/29 7614 2
65444 [일반] 지인 영업을 한다는 것 [18] 오빠나추워11315 16/05/29 11315 10
65443 [일반] 미술품은 돈지랄이고 허영의 과시다? [74] 장난꾸러기9549 16/05/29 9549 7
65440 [일반] 참 스승의 살신성인 [21] 콜록콜록7227 16/05/28 7227 52
65439 [일반] 무한도전까지 노래 부를 필요가 있을까 [109] 츠네모리 아카네12804 16/05/28 12804 27
65438 [일반] (스포주의) 뒷북 곡성 감상기. 진지 없는 글 [7] 지직지직5024 16/05/28 502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