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어머님이 누구니' 전까지는 줄줄이 망 수준 아니었던가요? 예능이나 케팝스타 심사위원하면서 존재감이야 계속 있었지만 가수 커리어는 이제 슬슬 연착륙하는?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님이 누구니'가 빵 터지는 바람에 다시 반등한 느낌이네요.
어쨌든지간에.. 가수 활동도 그렇지만 작곡가로서도 대단한 거 같아요. 보통 30대 중반 넘어서면 꾸준히 곡 뽑는 사람 잘 없는 것 같던데 말이죠. 유희열이나 윤종신 같은 경우도 있긴 하지만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댄스음악이라 더 어려울 것 같아서..
뭐 그만큼 표절시비 같은 것도 많기는 하지만 (...) 그래도 난 사람은 난 사람입니다.
NCT의 일곱번째 감각은 음악적으로 봤을때 진짜 미국 흑인음악의 최정점에 있는 스타일입니다.
가장 트렌디하고 문화를 주도하는 이들이 만드는 장르의 음악인데 소화를 엄청 멋지게 잘해냈네요
초기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YG는 더 대중적으로 변하고 SM은 더 탈아이돌 스럽게 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