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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7 21:33
글쎄요. 저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네요.
저런 기사를 내면 김연아가 까일까요. 박대통령이 까일까요. 지금 대한민국 세태에 김연아 지지자가 배는 많을 듯 한데..
15/08/17 21:36
보도가 '~~한 것 같고'와 같은 표현이나 쓰면서 관심법을 써보려 하는데 잡으려 한건지도 모를 수도 있지요.
도리어 사전에 전혀 준비되지 않은 접촉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대통령과의 퍼포먼스를 요청받은 적이 없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15/08/17 21:37
남녀공통 빼애애애액 할만한 인물을 등판시켜버리면 어쩌자는걸까
근데 초반 몇초를 보면 연아가 쫌 서글서글하게 해도 될거 같은데 대통령이 나름 앵겨대는데
15/08/17 21:40
잘못 말하셧네요 '황색언론' 같은 이 아니라 황색언론 자체입니다.
유사언론행위해서 협찬받고 광고받고 뉴스시간에 기사를가장한 광고홍보 대행해주고 유대균이 치킨을 시켰네 안시켰네, 북한대표단이 장어를 좋아하네, 성완종 이완구 이름궁합, 이딴걸 기사라고 매일 쏟아내죠 [단독] 붙여서 덕분에 올해 흑자로 돌아설수도 있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방송발전기금 유예한거 납부하시고 드라마도 좀 편성해야죠 보도채널도 아닌데 제목을 '채널A의 지저분한 보도행태' 라고 바꾸는게 더 직관적이네요
15/08/18 01:11
눈치 보여서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은근히 있습니다. 적어도 뽑을 당시에는 박근혜가 더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겠죠. 개인적인 성향과 판단에서 그런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박근혜를 지지하는 주요 지지층의 자식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친구들 중에서도 있었어요.
15/08/18 09:39
10%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좀 있었고(4분의 1이상) 지금도 마찬가지더군요.
15/08/17 22:57
그냥 기사제목만 보고 들어갔다왔는데 저게 뉴스거리? 것두 새삼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 하겠더군요
웃기지요 증말...크크
15/08/17 23:42
채널A는 정말 방사능쓰레기입니다. 아.. 종편, 경제지, 통신사에 지인들 여럿 있지만 채널A는 정말 후...
광고주한테 하는 짓하며..
15/08/18 00:39
그런데 뭐 하다가 저 상황이기에 대인배 김연아 선수 저렇게 눈 동그랗게 뜨고 긴장해 있는 건가요? 방송 처음 하는 사람 같이
막 정신이 없어 보이네요. 그나저나 아나운서 말하는 도중에 '일반적으로 대통령이 손을 먼저 뻗어서 잡았다는 건 대단한 거죠??' 아니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대통령이 뭔 신이라고 손 먼저 뻗으면 그냥 눼눼 굽신굽신 해야 된다는 뉘앙스네요?
15/08/18 00:54
저런 [뉴스]같지 않은 [뉴스]를 보고 저런게 [뉴스]거리라고 떠드는 거나
저런 [뉴스]를 보고 저게 [뉴스]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게 더 암담합니다. 이참에 동아일보랑 채널A에서 [박근혜대통령] 의전 및 동행 메뉴얼을 만들어서 보도하는게 좋겠네요.
15/08/18 01:14
이름은 뉴스특보인데.....
돈아끼려고 취재를 제대로 안하니 걍 방구석에서 대충 만들 수 있는거나 가지고 하는게 아닐까요??? 저번에 미국 대입 주장자때 보면 정말 취재 안하는게 느껴지더라구오
15/08/18 08:57
국가의 대통령에 대한 예우라고 찾아볼 수가 없네요.
뭐 김연아 극한직업 어쩌구하는 하시는 분들은 국민이 뽑은 합법적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보다 자기 감정이 중요한 거죠?
15/08/18 09:13
'당시 상황을 보면 김연아 씨는 박 대통령에게 손을 내준 것 같고 박 대통령이 손을 애써 잡는 것 같은,
또 자꾸 말을 거는데 자꾸 (김연아 씨가) 안 쳐다보려는 듯 한 모습' 영상을 안보고 지금 이글만 보고 말하는건데 손을 안잡은 것도 아니고 잡았는데 내준것 '같고' 애써 잡은거 '같은' 추측때문에 예우가 없다는건가요??? 혹시 그게 맞다쳐도 진심으로 이딴게 전파 타면서 뉴스로 나올 내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5/08/18 09:36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보다 자기 감정이 더 중요하면 안되나요? 박근혜를 싫어할수 있고 증오할수도 있고 지지안할수도 있죠 국가원수면 무조건 존중해야하나요? 독재하면 되겠네요 김정은처럼요
15/08/18 09:54
저 영상만 봐서는 상황을 모르겠고, 설령 저게 저 영상을 보여준 언론(?)의 의도처럼 손을 뿌리친 거라고 한들, 상대의 호불호를 떠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도되지 않은 접촉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저걸 무조건 잘못이라고 봐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 왕정 시대의 왕도 아니고, 민주주의 사회의 국가원수가 손을 잡는 것이 무조건 예의 측면에 해당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특정한 사람을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고,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할 수도 있는 사회입니다. 국민이 뽑은 합법적 국가원수임을 내세우기 전에 민주주의의 뜻부터 다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15/08/18 10:47
지금 혹시 우리나라가 절대왕정 체제 인가요? 대통령이 까라면 까고 조아려야 하는 왕인가요? 무슨 저런걸로 대통령에 대한 예우 운운합니까.
15/08/18 11:08
그렇게 뽑은 노무현 전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안한다던 사람이 여당 대표를 하고 있죠.
저는 그것도 별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정에 실질적인 방해가 안된다면 얼마든지 호불호를 밝힐 수 있죠.
15/08/18 12:14
국가원수의 예우는 국민에게 받는게아니라 그나라 국민이 아닌사람에게 받는겁니다. 그나라 국민은 그냥 사람으로써 리더로써 존중만하면되요.
그존중도 그사람의 자유고요 대통령은 가장 낮은자리에서 가장 높은 일을 하는사람이지 지위나 권위를 국민에게 내세워서는 안됩니다. 국민이 부여한 권력이고 지위이고 권위입니다 그것은 해외 나가서 일하거나 행정 전반을 처리할때나 쓴는 힘이지 일개 국민에게 예우를 받기위해 쓰는 힘이 아닙니다. 지금 시대가 왕정도 아니고 무슨 왕정에서나 쓸법한 논리를 들고오는지
15/08/18 16:32
허..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
법에 나와있나요? 도덕에 나와있나요?? 다른 나라랑 비교라도 해보시죠~ 오바마도 청소부와 주먹을 맞대는데.. 우리나라 국가원수는 악수하기 싫어서 손을 뒤로 빼는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 아닙니까?? 좋든싫든 떠받들어야 하는게 국가원수입니까? 우리나라가 왕정국가 인줄.. 맞네요 출신이.. 그렇네요 제가 잘못했나봅니다. 크크~
15/08/18 09:44
무슨 정치적 관점이라는 게 여, 야 혹은 네편, 내편 가리고 말하는 것만 국한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듯 한데, 님이 말하는 것 역시 정치적 관점입니다.
15/08/18 10:23
무시하면 안돼나요?
내가 대통령 무시하겠다는데 왜요? 국정원 동원해서 잡아가시게요? 한국은 왕정국가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기자 앞에서 당당히 떠들고 그전에는 대통령 입을 재봉틀로 꼬맨다고 무려 한 정당의 대변인이 떠들어도 아무 문제 없던 나라입니다
15/08/18 10:32
계급사회에서는 상위 계급을 절대 무시하면 안됬죠.
이 불합리함을 극복하고 모든 인류의 노력으로 진화한것이 법아래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법치국가와 민주주의 인데 사회에서 어떤직함을 가지고 있던 평등한 사람끼리 예의는 논할 수 있을 지언정 직함의 높 낮이로 사람의 태도를 재단하는것은 인류 발전사를 깡그리 무시하는것 처럼 들리네요;;;;
15/08/18 10:43
영상으로는 김연아 말고 다른 사람들은 개무시를 안하고 있는건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요.
김연아도 긴장한 것처럼 보이기는 해도 실제 대통령이 뭐라 말을 걸었는데 무시한 것처럼은 안보이고... 차라리 저 방송이 대통령을 개무시하고 있는게 잘못됐다고 하시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15/08/18 11:06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보다 인간으로써 덜 존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네 네티즌 호구미도 마찬가지고요.
15/08/18 09:20
저거 보고선 피했네 어쨌네 할 수준이 되나요? 저런 거 가지고 논란 만들 시간에 부산대 직선제 같은 거나 좀 더 캐지.
종편... 특히나 그 중에서도 몇몇 채널은 그냥 뉴스로서의 품위는 던져버렸군요.
15/08/18 09:27
댓글을 쭉 보니 '국가원수를 무시하는 태도'에 대한 성토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만 타겟으로 해도 충분히 뉴스로써의 가치가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분들 보시라고 만들어놓은 방송인가보죠.
15/08/18 09:48
굉장히 악의적인 방송이군요. 아니. 악의라는 말도 과분합니다. 차라리 디스패치가 저런 영상을 찍었다면 뭐 그네들 수준에 그랬겠거니 싶은데. 소위 메이저 언론사에 소속된 방송국에서 저따위 짓을 하다니 할 말이 없군요.
요즘 하는 말로 대통령의 열성팬들 부들부들하지. 죽창 들어라. 뭐 이런 느낌인가요? 어쨌거나. 대한민국판 주간문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15/08/18 10:15
국가야 뭐 망하든 말든 내게 피해만 없음 대수롭지 않은 존재고.. 대통령은 뭐 그냥 5년짜리 단기계약직 공무원이죠. 뭐 시키는 일만 잘하면 됩니다
15/08/18 12:23
말씀대로 단기계약직 공무원은 맞죠. 선출된 공무원이라는게 다르지만...
근데 돌아가신 고인에 대한 예의를 제대로 안 차리는 사람들도 수두룩 세상에서 대통령에 대한 예의 안 지킨다고 분노할 일인가 싶긴 합니다.
15/08/18 12:55
당연하죠. 아마 절 야권 지지자라고 간주하시고 쓰신 것 같은데 야권이든 여권이든 전 똑같이 여깁니다 제 표를 받았든 받지 않았든 간에요 일 더 잘하고 말 더 잘 통할 것 같은 공무원 뽑는 거지 내 상전 뽑는게 아니니까요 뭐 상전도 아니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 뽑지도 않았습니다 어설픈 추측,진영논리 하지 마세요 제발
15/08/18 10:40
언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저런걸 뉴스라고 내보낸다는게 뉴스거리인거죠...
썩은 권력이 저따위 언론을 만든건데... 또 그 썩은 권력은 국민들이 만들어준거니... 보면서 고개끄덕이는 국민들이 많다는거죠...
15/08/18 10:47
채널A 수준에서 이정도의 이슈는
특종감입니다. 가끔 보다보면 정말.. 전 가장 궁금한게 저따위 이슈를 심각하게 전달하는 아나운서와 패널들의 머릿속입니다. 같은방향의 사상을 가지고 계신건지 단순히 먹고살기위해.. 하시는건지..
15/08/18 12:25
옆집 아주머니한테도 저러진 않습니다.
생판모르는 할머니한테도 지하철자리 양보하는걸 미덕으로생각하는 나라입니다 전 별로 좋아하지않는 고노무현이나 문제인대표라도 악수하자면 악수했을겁니다 다들 가식버리고 그냥 솔직해 지세요. 솔직히 김연아가 고노무현, 문제인대표 악수 거부했으면 어땠을까요? 솔직해지세요 모는걸 정치랑 연관짓는 정치병환자가 되지마세요. 정치떠나 대통령한테 공적자리에서 저러면 안됩니다
15/08/18 12:29
글쎄요? 그때도 까는 사람들은 깠을테고 욕하는 사람들은 욕했겠죠.
오히려 님이 솔직하지 못한 거 아닌가 싶네요.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니까 말인데 사람들의 시선과 의견은 제각각인게 정상입니다. 그 사람들의 생각이 자신들과 다르다고 정치병 걸린 사람으로 치부하는 건 정상적인 생각인지 묻고 싶네요.
15/08/18 12:34
솔직히말했는데요
생전에 고노무현 악수라도 잡는다고. 고노무현 안좋아하고 박근혜 좋아하는 걸 떠나 공적자리에서 저러는건 문제가 있다고
15/08/18 12:51
옆집 아주머니한테는 당연히 저러진 않겠죠. 친분이 있거나 잘 아는 사이라면.
말이 대통령이지 생판 남인데 친한척 하는게 더 웃긴거 같은데요. 사실 괜히 친한척하면 친한척했다고 깔 수 있는게 언론이죠.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요. 그리고 자리 양보는 피부를 접촉하는 일도 아닌데 그걸 왜 비교하죠? 또 노무현하고 박근혜를 비교하시는데, 오직 지위 하나만 가지고 그런 식으로 일률적으로 비교하십니까? 이건 뭐...노무현이 박근혜보다 악수나 포옹이 자연스럽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건 노무현의 장점이죠. 노무현이 훨씬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있고 박근혜가 권위적 태도를 하고있으니 그런걸 왜 남 탓을 하십니까? 저 개인이나 다른 분들이 어느 쪽을 더 좋아하느냐와는 별개로 본인 행동의 책임은 본인한데 있는거죠. 박근혜 평소 행동에 대한 보응인데 그걸 남한테 책임을 돌리면 안되죠. 그래도 노무현 이미지 좋은건 아시네요. 똑같은 회사 상사라도 사적인 자리에선 형님하고 부를 수 있는 사람, 자연스럽게 악수하고 웃고 떠들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항상 조심스럽고 평소때도 웃는 얼굴로 말하기 힘들고 자기는 편하게 대한다고 하는데 상대는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죠. 그걸 다 밑에 사람이 책임져야 됩니까? 웃는 얼굴로 얘기하면 급정색하고 '내가 만만하냐?' 하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인데? 그야말로 웃기지도 않는 말씀이고요...그리고 애초에 '저러진' 않는다고 하시는데 저러는게 뭔지도 모르겠고요. 뭔 손을 뿌리친 것도 아니고 잡았다가 그냥 놓은건데. 옆에 이선희도 놨고. 그럼 뭐 평생 잡고있을까요? 어쩌라는거야...
15/08/18 13:07
노알라 만들어 뿌리는 일베 애들에 대한 시선조차도 정치 문제보다 고인드립을 더 문제삼는 이곳 분위기로 보면 대상이 노무현이건 문제인이건 별반 달라질것도 없었을것 같은데요.
"노무현이나 문제인이라면 여기 사람들 반응이 달랐을거다" 라고 추측하는 글이 오히려 더 정치적 프레임을 짜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대놓고 그렇게 말하지 않는게 솔직하지 않고 가식적이라서라고 비난한다니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죠. 님의 글이 담은 의도는 여기 사람들이 실제로는 대통령에게 저럴 수도 있다라고 여기는게 아니라 진짜로는 박근혜라서 저럴 수도 있다는 본심을 숨기고 있는 것이고 그래서 그 사람들이 "정치병 환자" 라는 것인데 제가 보기에 그건 님의 추측일 뿐이고 오히려 그런 추측으로 프레임을 짤 수 있는 님이 더 정치적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님의 추측은 독심술 같은 거라서 맞을수도 틀릴 수도 있는 문자 그대로 추측이지만 님이 프레임을 짜는 근거와 논리는 지금 여기 이 글에서 추측할 것도 없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으니까요. 애초에 추측이 사실이라고 답을 내려 놨으니 이런 결론이 나올 수 있는건데 제가 보기에 그건 여기 달린 댓글중에서 가장 정치적 프레임짜기에 충실합니다. 근데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 정치병 환자가 되지 말라고 일침을 하니 아이러니와 역설이죠.
15/08/18 19:39
사소한 지적이지만 '문제인'이 아니라 '문재인' 입니다
윗분 글에 댓글달다 똑같은 실수를 하신 것 같은데 윗분과 같은 사람이 되지 마셨으면 합니다 혹여라도 불쾌하시다면 사과드립니다
15/08/18 14:12
옆집 아주머니 성함도 함부로 틀리면 안 되죠. 문재인 입니다.
그리고 그냥 노무현이라고 부르시든지 하시지 굳이 고노무현이라고 하는 건 뭔가 싶네요.
15/08/18 16:25
돌아가신 분에 야당 당수 걸고 넘어지는 거 보니 정치적인 싸움을 일으키려는 의도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는 매우 명백하군요.
솔직해지라고 말하며 누구에게 훈계인지 모르겠는데 정치병 운운하는 사람은 당신이지 다른 불특정 다수가 아닙니다.
15/08/18 16:53
하하하하~~ 웃음이 절로 나네요
공식적으로 마주보고 인사하는데 무례하게 군것도 아니고 손을 뿌리친것도 아니구만 뭘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무릎 끓고 손등에 키스라도 해야합니까? 막~ 성스러운 존재입니까?? 예시를 제시해 주세요~ 예전에 공적자리에서 앞에서 대놓고 대통령 자격 운운하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일개 국회의원한테도 그렇게 대하진 않았을텐데.. 무슨.. 이제와서.. 쯧쯧~
15/08/18 12:34
대통령 싫으면 공적자리에 나가지 말았어야합니다
청와대가서 훈장받으며 쌩까는거랑 다를바없네요 박근혜싫으면 사전에 떨어져있던가 해야합니다 공적자리 대통령 우편에 서서 저게 뭐하는 겁니까? 길가다 만난것도 아니고말이죠
15/08/18 20:47
보통 고 누구누구 하면 뒤에 대통령 선생, 군, 씨,양 등의 호칭을 붙이지
고 xxx만 그것도 띄어쓰기도 하지 않고 쓰는 건 일베의 고노무현 말곤 본 적이 없습니다.
15/08/19 01:35
아, 일베 특유의 자기들끼리 알 수 있는 코드를 심어두고 희희덕거리는 전형적인 예로군요. '고노무'현 이라고 쓰고서 뭐라고 그러면 '고 노무현 대통령'일 뿐이라고 둘러댄다는 말씀이시죠? 하여튼 일베의 저열한 작당력이란;
15/08/18 12:41
일베만 고노무현을 싫어하고 친정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보이네요. 자기생각이랑 다르면 다 일베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네요. 일베몰이,일밍몰이 시작이네요. 몇몇분은 대통령한테 공적자리에서 예의를 갖추자면 일베로 몰아가고 싶으신가봐요
15/08/18 13:02
스스로 노무현을 싫어한다는 점은 인정하셨군요. 그런데도 노무현의 장점은 인정하시네요.
솔직히 누구하고 반갑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악수하고 포옹하는 그림을 생각했을때 노무현쪽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세요 박근혜쪽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세요? 누굴 좋아하는걸 떠나서. 남들이 "정치를 떠나서" 생각하기 이전에 본인부터 "정치를 떠나서" 생각해 보시는게 먼저죠.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노무현 쪽이 더 그림이 되는거 같은데요. 그걸 국민이 책임져야 되나요? 왜죠?
15/08/18 13:16
?굉장히 공격적인 반응이네요. 찾아봤는데, 이 글에 리플 단 사람 중엔 그런사람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요. 분명히 있는데 말하면 싸움날까 저어하신다는 말인가요? 싸움나는 걸 딱히 꺼려하는 분 같지는 않은데 의아하군요.
15/08/18 13:17
없다는 사람이 왜 찾아서 얘기해주죠? 이건 뭐라 대꾸하기도 어처구니없네...
'흰 까마귀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열심히 찾아보고 얘기해주겠다' 이런단 말인가요? 있다는 사람이 찾아서 보여줘야지...그냥 찾기 싫다고 하면 몰라도 이게 무슨 소린지... 생각하기 전에 댓글부터 달지 마시고 차근차근 따져보고 천천히 다셔도 됩니다.
15/08/18 13:21
폭염경보가 발령돼서 그런지 오늘 짜증지수가 많이 높습니다. 한 번 크게 숨 고르시고 다시 돌아보세요. 그렇게 말씀하신 분 없는것 같은데 그에 반해 지나치게 경우 없고 날선 반응이신 것 같습니다.
15/08/18 15:01
님이 일베 소리 듣는건 님이 대통령한테 공적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자고 해서가 아니에요.
자신의 주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친노무현 반정부라서라고 프레임 씌우니까 그런거죠. '공적 자리 예의'를 논한 님의 첫 글에 달린 댓글중 노무현을 언급한건 종이사진님 뿐인데 그것조차도 친노 성향을 드러낸 야권 지지의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의미로 쓴 것에 가깝습니다. '노무현 대놓고 깐 사람이 여당 대표 하는 것조차도 별 문제 없는 일인데 저런게 문제겠는가' 라는 의미로 언급한거죠. 대통령이란게 따지고보면 5년짜리 계약직 아니냐는 글에서도 노무현 꺼낸건 님이고요. 그 글을 쓴 사람이 '친노 야권 지지자' 라서 그렇다는 건 문맥이나 논조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실제 해당 댓글 작성자도 자신이 야권 지지자라서 그런 견해를 갖고 있는게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죠. 결국 님은 노무현 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는데서 혼자 친노 반노 + 여야 프레임을 씌운겁니다. 즉 님은 님의 반대자가 다 친노에 반정권 야권 지지자라서 그렇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별로 상관 없는 상황에서도요. 원 게시물의 문제를 거론하는데 있어서 노무현과 관련된 정치적 프레임 이야기를 꺼낸 사람은 없고 님의 댓글에 달린 답변에서도 그런 글은 없었는데 님 혼자 그런식으로 반응하고 있는 거죠. 제가 보기에 이건 '이것도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떠오르는.........정치적 피해망상입니다. 더불어 지금 여기에 댓글이 120개쯤 달렸는데 거기에서 님을 일베라고 규정한(정확하게는 그렇다고 추측되는) 댓글은 1개 혹은 두둔 글까지 합쳐 봐도 2개 뿐입니다. 그 댓글 조차도 딱히 님을 지칭한 것도 아니고 그 이유가 반노 친정부라고 밝힌 것도 아니에요. 자기 생각이 다르면 다 일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시는데........ 애초에 님 스스로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친노 반정부 야권 지지자라고 프레임 씌웠습니다. 별 근거도 없이요. 댓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볼 때 자신이 일베로 몰리는 기류가 형성된다는 주장도 이미 말했듯 제가 보기엔 과민반응입니다. 120개 넘는 댓글중에 2개라고요. 남들이 정치병 환자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님이 정치병 환자라서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보이는 거 같아요. 자신의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죄다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적 정체성을 갖고 있어서 그렇다고 규정하는게 곧 병이지 뭡니까.
15/08/18 12:54
영상만 보고 김연아 선수가 박근혜 대통령 손을 거부했다고 단정하는 것 자체가 기사라기보다는 소설이라고 하는 쪽이 맞을텐데요. 그걸 가지고 김연아 선수가 예의가 없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분들은 저런 저열한 황색언론에 놀아나는 게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세요.
15/08/18 12:59
일베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박근혜를 감싸는게 아니고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을 감싸는 거니까요.
얘는 아랫사람이고,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으니 무조건 아랫사람 잘못이다. 이런 식이니까요. 사람 싸가지 따지는 사람치고 아랫사람 존중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다 일베 하진 않죠.
15/08/18 16:43
똥과 연관이 있는 사람이 다 PGR인이 아니듯, 대한민국의 차별 / 비하에 맛들린 존재들이 다 일베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요.
15/08/18 13:10
우리나라 왕정국가였나 싶은 리플들이 몇 있네요.
이런 가십거리 부풀리기쯤밖에 안되는 것을 채널A가 목적하는 그대로 따라가 주시면 어쩝니까. '감히' '국가원수에게' '무례하게'.. 이게 쟤네들-채널A-이 사람들 머릿속에 심어주고 싶은 말이겠죠.;
15/08/18 13:22
무슨 대통령한테 욕이라도 했거나 손을 뿌리치기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아주 별게 기사가 되고 난리네요.
시선 안맞추고 손 놨다고 그걸 가지고 저러면 안된다느니 뭐하는 '짓'이냐느니...손은 이선희도 결국 놨는데요. 당연하죠 평생 잡고있을거 아니니까 언젠간 놔야겠죠. 뿌리친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슬쩍 뺀 것도 문제삼다니... 그리고 시선이 안맞았으니 자기 손을 잡으려고 하는지 안하는지 알게 뭡니까 사람 바글바글한데서. 단 둘이 단상에 세워놓았으면 저절로 의식이 집중됐겠지만 저게 집중을 할 상황인가요? 상황을 보고 얘길해야지... 기럭지가 달라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안마주치니 딴데보고 있는건데 설마 부르기라도 했으면 안쳐다봤겠어요? 대통령이 뭐라 한 것도 아니고 주위 사람이 난리치는게 꼭 군대나 회사에서 본인은 알지도 못하는일 가지고 상사한테 쪼르르 가서 누구 싸가지 없더라 뒷담하는 사람같은게...막상 상사 본인은 별로 신경도 안쓰는 일까지 괜히 들쑤셔서 시비거는 사람들 고유의 권위병 증세가 보이는 듯해서 씁쓸합니다. 평소 아랫사람을 어찌 대할지. 권위냐 탈권위냐의 문제라면 문제일까 하나도 정치적 이슈가 아닌데 괜히 자기가 '정치랑 연관짓지 말라'느니 '공적 자리'가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가식'은 무슨...박근혜가 싫다는걸 감춘 것도 아닌데 무슨 가식이 있을까요. 뭘 감추고 아닌척 하는게 가식이죠. 그냥 평범하게 봐도 멀쩡한 상황을 멀쩡하다 하는데 가식이랄게 있겠어요? 애초에 정치적 문제가 아닙니다. 정치랑 연관지을 이유가 없죠. 다들 알고있는거 괜히 강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건 그냥 이상한 방송입니다.
15/08/18 13:25
채널A 주로 보는 분들의 입맛에 맞는 방송을 내는 거니까 PGR에 모인 대다수의 분들의 입맛에 안 맞는게 당연한 건데 그 당연한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도
아상해 보이긴 하네요.
15/08/18 13:40
"채널A 저질이다. 김연아선수 의도도 확실치 않은데 기사가 엉망이다."라며, 채널A를 비판하기.
"김연아선수 실망이다. 아무리 싫어도 일국의 대통령한테 예의가 아니다."라며. 채널A에 동조하기. 원래 의도는 그게 아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박근혜대통령을 까는 입장은 후자인듯 하네요.
15/08/18 14:58
대통령이 누가됬든 손좀 안잡고 눈좀 안 맞춘게 뭐 대수인지 모르겠네요.
채널a도 헛짓거리인거 다 알면서도 시청률이 올라가니까 저런짓을 하는거겠죠
15/08/18 15:31
제가 보기에는 굳은 얼굴로 주변 사람들 어떻게 하는지 보려는 듯 두리번 거리는게 박근혜를 싫어하기보단 긴장해서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따지고 보면 스포츠 선수라 저런 자리에 나가본 일은 별로 없었을 거 같기도 하고. 저런 행동에 엄청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언론이 이상한듯. 뭐 정말로 정치적 불호를 드러낸다 한들 그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을테지만 저건 그것조차도 아닌 거 같습니다. 어쩌면 이런게 뉴스거리로 소비되고 그래서 이런 뉴스가 공급되는 현 상황 자체가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15/08/19 01:01
이런게 뉴스거리로 소비되고 그래서 이런 뉴스가 공급되는 현 상황 자체가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2)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5/08/18 19:45
전체 영상 나왔네요. 논란 거리도 없습니다. 역시 일부를 보고 확대해석하는 종편 특유의 감성이 만든 찌라시였네요. 모바일이라 그런데 링크는 최대한 빨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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