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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2 00:32
중국: 그러취~
대만: 부들부들... 태국: ??? 항상 이런 거 보면 대만이 있는지부터 찾아보게 되네요. 그런데 홍콩이 있는데 대만이 없다는 건 또 재미있네요.
15/07/01 16:43
전세계 112개국밖에 조사 안했군요. 보니까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 빠진 나라가 많은...물론 딱히 상위권에 영향을 줄 나라들은 아니지만요.
우리나라의 경우 변화폭을 세부적으로 보니 정치체제는 +0.3, 경제는 +2.6, 환경은 -0.2, 건강(보건?)은 +2.1, 지식은 +3.7, Gender Equality는 +1.0, Gender Comprehensive는 +0.8인데 이게 뭔 차인지는 잘 모르겠고...그렇군요...
15/07/01 17:47
민주화가 가장 효율적인 정치체계라는 건 역사적으로 증명된 것이고,
그러다보니 민주화 수준이 높을 수록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 경향성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15/07/01 17:57
이번 정부와 저번 정부가 민주주의를 [민주화]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경제도 똑같이 [민주화] 시켜서 경제민주화 공약도 달성했고..
15/07/01 18:23
그렇군요. 제 짧은 생각으로 부의 양극화가 심화된 사회는 비민주적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네요.
밑에 기준 보니까 이해는 갑니다만 정치, 빈부격차, 양성불평등에서 점수 많이 까먹어도 이 정도 선방할 수 있던 건 나머지 인프라는 상위권이라는 거군요. 다빼고 경제, 정치 민주화 지수만 보면 어떻게 바뀔 지 궁금하네요.
15/07/01 19:11
한국, 일본, 싱가포르 순위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느끼는 민주화 정도를 측정하는 자료로는 사용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조사항목이 너무 많고, 무엇보다 이런 자료는 기본이 안된 나라들도 조사대상에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법과 제도에 너무 큰 점수를 줍니다. 우리나라처럼 절차적인 민주주의가 어느정도 자리잡은 나라에서는 제도보다 운용하는 사람이 큰 문제라는 걸 우리는 이미 알죠. 큰 틀에서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구분하는 용도로는 쓸만해도 순위자체는 의미없다고 봐요.
15/07/01 20:10
외국인이 아니고 자국인 중학생들을 기관총으로 난사한 곳이죠.
그 사건 처음 접했을때는 노르웨이도 별거 없구나 싶었는데......., 해당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을 보니 정말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5/07/01 20:35
네. 관련 기사 찾아보니
http://news.donga.com/3/all/20110726/39077946/1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488882.html 베링 브레이비크라는 범인이 다문화주의와 이민자를 싫어했고, 그래서 다문화 정책을 지지하는 노동당 청년캠프에 총기난사 + 폭탄까지 터뜨렸었다고 하네요. 희생자들 중에는 "자국인"이긴 해도 이민자 출신이 다수 포함됐다는 점 때문에 제가 "외국인" 학생들이라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15/07/01 22:45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30552
[테러에 대한 우리의 보복은 더 많은 민주주의와, 더 많은 개방성, 그리고 더 많은 인간애입니다]
15/07/02 00:27
예전 글이지만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져주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한국에도 브레이빅같은 일베x 다문화 혐오주의자들이 많은 것 같은데...만약 여기에서 그런 비슷한 테러가 발생했을 떄 한국 정부 아니 한국인이 과연 저런 태도를 보여줄 수 있을 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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