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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04 17:30:1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문재인이 이번엔 역으로 가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04 17:35
수정 아이콘
추미애도 친노라는걸요

거기에대한 반발일겁니다
도깽이
15/05/04 17:37
수정 아이콘
추미애를 친노라고 누가그러던가요?
pgr에서는 못본거같은데
15/05/04 17:47
수정 아이콘
종편이얐던거같아여
Legend0fProToss
15/05/04 19:31
수정 아이콘
비노 반노 할거없이 새누리
아니면 전부 범친노랍니다.
15/05/04 17:54
수정 아이콘
크크......추미애, 김민석, 조경태, 주승용, 그 외 후단협의 멤버들 모두 친노로 하죠....^^
요즘 종편보면 때만 되면 개나 소나 친노에요..크크..
연의하늘
15/05/04 17:39
수정 아이콘
'시간을 달리는 문재인' 보는 느낌이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도깽이
15/05/04 17:40
수정 아이콘
새정치당은 기타야권세력과 연대가 아닌 흡수를해야하지 안나 싶어요. 정의당은 다음 총선때 독자생존 불가능한게 확실하거든요. 지난번 선거때야 3당합당우로 통합진보당이 세를 꾀키워서 나눠먹기해야했지만

사실상 완전 쪼개졌고 선거동원능력도 상실햇으니
이삭줍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판기냉커피
15/05/04 17:40
수정 아이콘
친노가 당연히 있죠 그걸 부정하는건 아닌데
문재인 편만 들면 다 친노라고 해버리니 친노가 마법의 단어가 되버리죠
하다하다 범 친노 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
15/05/04 17:41
수정 아이콘
야권연대 안해서 진게 아닐텐데요.
아이군
15/05/04 17:41
수정 아이콘
친문이 옮은 말이죠. 친문으로 정확히 정의해야 됩니다. 친문이 없으면 말이 안돼죠. 이렇게 정의해야 범친노 같은 마법의 말이 안나오겠죠

정확히 친문을 세어보진 못했지만 아마 보통의 대권후보 가 가진 세력보다 어느정도 큰 세력 대충 그정도일겁니다 딱 그정도
그것은알기싫다
15/05/04 17:41
수정 아이콘
너무 조중동이나 인터넷 여론에 휘둘리지말고
정말 제대로 보여줬음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볼 수 있듯
진보랑 선긋고, 박정희 묘소 참배하며 우클릭해도 중도라고 불리는 층은 잘안찍어줘요
여당이 선점하기전에 복지나 경제개혁 아젠다 선점하고
제대로 된 야권행보 해야 이길 것 같네요
사티레브
15/05/04 17:42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 패배는 야권연대를 안해서야!
라고 메시지 날리려는거 같은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당
하심군
15/05/04 17:44
수정 아이콘
지금의 새민련에게 케네디의 명 연설을 들려주고 싶더군요.

국가가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기전에 내가 국가에게 뭘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
15/05/04 21:10
수정 아이콘
http://no-ssl.namu.wiki/w/존%20F.%20케네디#fn-5

의도는 알겠지만 어울리는 덧글은 아니네요
하심군
15/05/04 21:14
수정 아이콘
지금의 국가가 자기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자신이 국가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적용해야죠. 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도 모르겠어요.
15/05/04 21:18
수정 아이콘
주석항목을 참조해달라는 소리였습니다
하심군
15/05/04 21:20
수정 아이콘
뜻이 그렇게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네요. 저는 그런 뜻으로 쓴 것도 있고
15/05/04 17:4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친박, 친이 계파가 서로 볶고 지지고 싸우지만 정작 선거나 당내 위기상황에서는 똘똘 뭉치지요.
당내에서 쇄신할 게 한 두가지가 않을 것 같은데, 친노니 비노니 가지고 밥그릇 싸움 하는 것은
정권교체할 생각이 있나 ?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여담으로 피지알에는 야권성향의 지지자들이 많은데,
온라인에서의 새누리당 지지자들끼리도 이명박 vs 박근혜 떡밥을 물고 싸우는지 궁금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5/05/04 17:45
수정 아이콘
친노라고 해봤자 문재인, 이해찬, 유시민, 정봉주, 강금원, 한명숙, 이광재, 안희정, 백원우, 서갑원, 김두관, 김태년, 윤호중... 마땅히 떠오르는게 이정도인데,

지금은 정치적 거세를 당하거나 노무현의 후계자인 문재인의 '손 밖'의 인물(이해찬, 유시민 등)들이 되어버린지라 친노라고 칭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일단 구심점 자체가 다르다 보니까요. 굳이 붙이자면 '구 친노'세력이라고 봐야하지 않나하는데, 이 구 친노와 친문 세력과는 다른 세력인데 이미 정치력이 사라진 친노세력가지고 왜 왈가왈부하느냐 하는거죠.
단지날드
15/05/04 18:02
수정 아이콘
정봉주는 탄돌이 출신이긴한데 친노는 아닙니다.
발롱도르
15/05/04 17:49
수정 아이콘
[광주 찾은 문재인, "야권통합으로 총선·대선 이길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5&aid=0000016769
야권분열이 아니라 통합이라는 어휘를 썼네요.


이 기사에는 야권통합이라는 말이 없는데요

[문재인 대표, 발산마을회관 방문 인사말] 이라는 기사입니다만...

다들 링크는 안들어가보신건지...
재문의
15/05/04 17:50
수정 아이콘
수정하면서 링크를 잘못했네요 다시 고치겠습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504_0013641152&cID=10301&pID=10300
시글드
15/05/04 17:51
수정 아이콘
tv조선에 정대철(?)고문? 이 나와서 친노는 실체가 없다고 하던데요

친노라는 계파가 있다고요?
조중동이외에
야권매체, 정치전문가가 말하는 친노 링크라도 걸어주실래요?
주장을 하시니 근거도 알고 싶습니다.
15/05/04 17:53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73853.html

문재인 의원 말입니다. “실체가 없는 건 아니지만, 과장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없으면 별로 강력한 프레임이 되지 못한다. 한때 ‘친노강경파’란 말이 언론에 유행했지 않나. 친노라는 세력 자체가 미미해 계파로 범주화가 안 되니까, 그 그룹을 넓히기 위해 ‘친노강경파’라고 쓴 거다.”

친노의 문제는 정의 자체가 엿가락이라 범위가 왔다 갔다 하는거지 (즉 어느 시기의 친노냐에 따라서 구 열린우리당 인사 전체도 되었다가 소수도 되었다고 하는거겠죠).. 있기는 있죠.
시글드
15/05/04 18:01
수정 아이콘
올려주신 링크 잘봤습니다.

감사하고요. 하지만 문의원에 인터뷰에서도 보듯이
친노는 계파가 없습니다.
계파가 없는데 자꾸 부풀려서 실체화 시키고 공격하니 갸우뚱해서 말입니다.
15/05/04 18:11
수정 아이콘
친박도 굳이 매달 한번씩 모이고 그러진 않아요. 스펙트럼이 있거든요. 그러니 구박 신박 이야기 나오고 자기는 가만히 있는데 친박으로도 봤다가 친이로도 봤다가 애매한 인사들 있습니다. 그래도 누구나 보기에 친박, 누구나 보기에 친노 라고 보는 인사들이 있어요. 예를들면 안희정, 이광재라던지 김경협, 한병도라던지 등등. 그런 인사가 있기 때문에 문재인 의원이 아예 "친노에 불이익 주겠다'라고 말한게 말이 되는거죠. 친노가 아예 없다면 이런말을 하는거 자체가 모순이죠.. 일반적으로 아주 선명성이 강한 인사 아닌경우에는 애매하게 잡히는건 오래된 계파 관행입니다. 친노의 문제는 그 범위가 비판할려믄 목적에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거죠. 천신정도 친노였지만 지금은 사실상 친노의 가장 큰 적인 것 처럼 중요한건 현재 그 사람이 어떤 스탠스인가인데 그걸 무시하고 싸잡아 비판에 쓰이는거죠.. 친노 자체가 부정적인 용어가 되버렸으니.. 여당도 이정현씨 같은경우 골수 친박였다가 애매한 친박였다가 살짝 친이 갔다가 다시 친박이되었고.. (웃기는건 이런 친박/친이 구분이 꼭 본인이 뭔가를 안해도 시각이 시시각각으로 바뀝니다. 물론 알고보면 그 카테고리를 지을만한 이유가 있기는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경우가 많죠) 김무성씨는 말할것도 없고.
시글드
15/05/04 18:14
수정 아이콘
더 상세히 답변을 달아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친이로도 봤다가 친박으로도 잡히는 그런인사들은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댓글을 보다보니 궁금해지네요
15/05/04 18:18
수정 아이콘
동시에 친이로 봤다가 친박으로 보는 인사는 그냥 범계파라던지 두리뭉실하게 엮이죠..
좀 된 기사입니다만 이 그림 보면 토나오실지도..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8/21/57148673.1.edit.jpg 여기선 중립주류? 라는 새로운 표현이 있네요. 김무성 자체가 친박 친이 몇번을 뒤집었는 지 모르겠네요.
15/05/04 18:05
수정 아이콘
그렇죠...친노의 실체가 없을리가 없을거 같고..
친노의 문제는 정의 자체가 엿가락이라 범위가 왔다 갔다 하는거라는 것에 동감합니다.
재문의
15/05/04 17:54
수정 아이콘
한겨레, 경향, 시사인등 매체에 친노로 검색해보시구요.
칼럼에서도
"친노의 시대는 끝난 것일까"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87980.html
이렇게 쓰입니다. 친노에 대해서 어느정도 언급이 아니라 계속 언급하고 있는 글입니다.
시글드
15/05/04 17:58
수정 아이콘
써주신 링크에서도 친노를 계파로 보진 않는데요?
제가 물어본건 계파화 였는데 말이죠
친노가 뭐죠? 재문의 님이 주장하신 본문에는 계파가 존재한다고 써놨습니다.
친노? 라 불리는 사람들끼리 모임도 회동도 없네요 그들은 어떻게 계파를 만들어서 교류를 하는걸까요
검색해도 안나오니까 물어본건데 검색하라니까 어리둥절하네요

혹시나 아실까 하셨는데 말이죠
재문의
15/05/04 18:00
수정 아이콘
이철희씨도 존재 친노에 대해 언급하면서
손학규 曰 "친노 패권주의가 당을 망쳤다" 라고 했다는데.. 그럼 손학규나 이철희씨는 아무것도 없는 친노를
저렇게 쓰고 있는건가요?

물론 손학규나 이철희가 정치 전문가가 아니라 정치 아마추어로 보신다면 맞는 말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요. 저 친노 발언을 딴대서도 아니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했을걸 아마?

그렇게 말하면 친이, 친박이 언제 어떻게 회동하는지 다 잘나오나요? 회동이 안잡히면 아예 계파는 없는겁니까?
시글드
15/05/04 18:04
수정 아이콘
저기요 자꾸 발언을 혼동하시는데요
재문의 님은 친노라는 계파가 있다고 하셨고
전 그 실체에 대해서 물어본겁니다.

자꾸 물어본것에 대답을 안하시니 답답하네요
손학규씨도 친노패권주의가 당을 망쳤다고했다
이철희씨도 발언을 했다고 하시는데

아니 그러니까 그사람들이 말하는 친노실체가 뭐냐고 묻지 않습니까

친이 친박계는 회동해요 자기들끼리 만나기도 하고요
그런 계파라고 잡히는 세력이 서로 만나지도 연락도 하지 않은체 세력화를 하나요?

다시한번 묻습니다
본문에 말씀하신 친노계파는 어떤 실체를 가지고 있고 어떤인사들로 구성되어있나요?
궁금해서 묻습니다.
재문의
15/05/04 18:05
수정 아이콘
친노라는 계파가 있다고요?
조중동이외에
야권매체, 정치전문가가 말하는 친노 링크라도 걸어주실래요?
주장을 하시니 근거도 알고 싶습니다.
-----------------------------------------------------
저기요 자꾸 발언을 바꾸시네요. 위처럼 말하셨잖아요.
그 실체니 뭐니가 아니라 야권매체, 정치전문가가 말하는거 보여드렸잖아요.
시글드
15/05/04 18:08
수정 아이콘
그 질문
그거 그대로 써져있는데요? 위에 그대로 있는데 뭘 발언을 바꿨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근거를 알고싶다고 했는데 근거를 명확히 못대시니까 다시 물어보는거 아닙니까?
주장은 본인이하고 근거는 저보고 매체 검색해보라는게 뭔 짓인지 모르겠네요
재문의님이 걸어주신 링크에 친노의 실체가 안나와 있지않습니까

그러니까 되묻는 거고요.
친노[계파]실체와 친노인사에 대해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면 되겠네요
님이 본문에 주장하신 친노[계파]에 대해서 궁금하다니까요?
재문의
15/05/04 18:12
수정 아이콘
친노 회동도 그냥 기사에서 친노 회동으로 검색해 보라니까요?
거참.. 친노의 실체 무슨 실체요?
매체나 사람에 따라 정확하게 어디어디로 못나누니까 누구누구다 이러면
예? 여기서는 누구도 친노라는 대용?

뭐 이러실려구요? 모든 계파가 명확하게 딱딱딱 다 나누어 집니까?
제가 망상하는게 아니라 위도 말했지만 야권정치전문가나 평론가 당내 인사들도 실체가 존재한다고 하는데

네??? 그럼 친노 누구임? 네 ? 그럼 친노 언제 만남?
네? 그럼 실체는??

친문재인 계열의 계파로서의 친노나 친문을 이야기 할려면 무슨 새정치 의원들 관련 논문이라도 한편쓰고 어휘를 써야 겠네요
시글드
15/05/04 18:16
수정 아이콘
주장은 본인이 하시는데 본인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상대한테 찾으라는건 어디서 배운 논증방법이죠?

뭔가 자기주장에 대해서 반박이 들어오면
그거에 대해서 답변할 생각은 안하시나보네요.

저번 글에서도 그러더니 나중엔 비아냥 비꼬는 내용으로 일관하시고요

캬? 캬 뭐요? 이런식으로 답변달면 뭔가 본인한테 도움이 되나요?
그새 리플이 변경되셨네요
논문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최소한 글을 쓰려면 주장하는 바에 근거나 명확히 해주세요
물어보면 근거는 니가 찾아라 이런식으로 말하지 마시고요
15/05/04 18:20
수정 아이콘
님은 좀 글이 거치시네요.....
친노가 있건 없건 이런 식의 글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재문의
15/05/04 18:25
수정 아이콘
시글드 님// 니가 찾아라 식으로 말한것은 처음에 문제를 제기하실때부터 아예 그런말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보자 하셔서 그냥 무지하게 많다, 이러이러하다 이러니 그럼 누군가요? 진짜 몰라서 모르는척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공격만 하실려고 하는것이지 않습니까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5861&thread=22r03
그냥 친노 계파로 검색만 해봐도 나옵니다. 이건 그중에 팩트피비에서 분석한 민주당내 계파입니다.

그런데 계속 실체 실체 정확하게 누구누구누구 냐? 회동도 없는데 이러면서
그러시니까 그렇죠. 친노 회동이라는 표현도 썼구요.

그리고 박근혜도 친박있다고 인정합니까? 자기 당내에서 친박 친이가 싸우고 있다 대놓고 누가 인정합니까;;


"캬.. "란 어휘로 제가 흥분해서 불쾌하게은 만든점 사과드리겠습니다.
시글드
15/05/04 18:31
수정 아이콘
재문의 님// 몰라서 묻는다고 몇 번이나 명시했는데
본인생각으로 제가 공격하려고 묻는다고 하시면 뭐라 말씀을 드려야될지 모르겠네요;

근거링크 잘봤습니다. 궁금증이 많이 해갈되었네요
사과또한 감사드립니다.
재문의
15/05/04 18:39
수정 아이콘
시글드 님// 몰라서 물으시는게 아니라 위에서도 "계파가 없는데 자꾸 부풀려서 공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아니 애초에 찾아도 안나오고 몰라서가 아니라, 제가 독자적으로 친노라는 것을 주장하여, 계파라는 것은 없는데 자꾸 부풀려서 공격하고 있다고 망상하신것 아닌가요?
이쥴레이
15/05/04 19:50
수정 아이콘
뭔가 저번글과 비슷한 데자뷰가 느껴지네요. 댓글까지요
Sydney_Coleman
15/05/05 06:16
수정 아이콘
다른 것 다 차치하고라도 '친노'에 관해서 딱 말꼬리 잡을 수 있는 댓글만 골라서 하고싶은 말만 하시는군요, 하고많은 다른 날카로운 댓글들은 모조리 무시하면서요.
뭐랄까. 알 만 하네요.
15/05/04 18:02
수정 아이콘
지난 새정치연합 당대표선거때도 후보들이 다 친노계파의 존재를 인정했던것 같네요.
아리마스
15/05/04 17:53
수정 아이콘
친노가 그렇게 대단한건데 대통령이 탄핵을..
Neandertal
15/05/04 17:54
수정 아이콘
왜 저한테는 이제 복싱 도장 3개월 다닌 사람이 내년에는 파퀴아오 잡고 내후년에는 메이웨더를 KO로 누르고 챔피언이 되겠다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까요...--;;;
응원은 하고 싶은데 한숨부터 나오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발롱도르
15/05/04 17:55
수정 아이콘
야권통합이라는게 그냥 원론적인 얘기의 통합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선거에서 서로 연대하겠다는 말인지 알수없지 않나요?


보통 정치인들이 여야가 함께 손잡고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말하지만
이걸가지고 선거에 여야가 단일화 하겠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야권통합 = 앞으로 선거에서 야권단일화

라고 해석하는건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15/05/04 17:58
수정 아이콘
야권 통합은 어짜피 천정배씨가 먼저 광주에서 기치를 주장한거고, 광주다 보니 이에 대한 대응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됬던 나중에는 천정배및 그외 호남인사들을 품는다는 이야기겠죠. 레토릭이라고 볼 수도.
단지날드
15/05/04 18:00
수정 아이콘
야권이 분열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선거때만 야합처럼 연대하지말고 지금부터 정책부분이나 기타 여러가지일들을 같이 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친노라는 세력은 당연히 있죠 단지 언론에서 친노라고 지칭하는 만능세력이 없을뿐이구요....
차가운 온수
15/05/04 18:01
수정 아이콘
새정치는 대체 언제쯤 야합 안하고 독자적으로 이기는 날이올까요...
저는 몇번패배하더라고 끝까지 야합 안하고 밀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정치는 야권분열이 문제가 아니라 당내 갈등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야합 했다가 깨고 야합했다가 깨고...
발롱도르
15/05/04 18:04
수정 아이콘
야권통합이라는 레토릭적인 발언을 바로 야합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후에 선거에 후보가 난립할때 단일화 하겠다라고 한것도 아니고 야권통합은 그냥 지금으로선 레토릭적인 발언일 뿐이지요.
단지날드
15/05/04 18:07
수정 아이콘
사실 단독으로는 새누리당 이기기힘들죠 예전 자민련같은 보수제2당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기타 다른 야권 세력과 '연대'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선거때만 단일화하는 '야합'이 아니라요
15/05/04 18: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제는 [연대]보다는 [통합]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진상 사태 이후에 야권 지지자인 제가 봐도 연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너무 많이 증가한거 같습니다.
이제는 정의당과 당대당 통합으로 가던가, 아니면 최소한의 차선책으로 선거 정책 공조를 아주 일찍부터 시작해야 할거 같네요...
아주 어렵겠지만.....그것이 문재인과 심상정이 갖는 시대적 소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15/05/04 18:04
수정 아이콘
친노의 의미가 뭐냐에 따라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거죠.
15/05/04 18:04
수정 아이콘
사실 여권와 종편 입장에서 친노란 마법의 단어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심는 이유는..
새누리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화 가능한 집단이기 때문이겠죠..
노무현은 박정희와 호불호가 극으로 갈리는 대척점에서 그와 수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있는 사람입니다.
친문이건 친노건간에 지긴했지만 지난 대선에 끝판왕 박근혜와 박빙으로 싸웠었고, 박근혜라도 여차 했으면 졌을 겁니다.
친노, 친문을 제외한 야권의 어떤 집단도 새누리와 1:1로 붙어서 1450만표를 얻어내긴 불가능할겁니다.
안철수건 박원순이건 온전한 야권 대선 후보가 되려면 친노, 친문 세력을 온전하게 포함해야 할 겁니다.
재문의
15/05/04 18:10
수정 아이콘
세력화 [가능한] 집단이 아니라 [이미 강력한 세력화]가 되어있는 것은 사실이죠. 문안 후보때 결정때도 보였지만 엄청난 골수 팬덤을 보유하고 있구요. 그러한 세력화로 인해서 그 이전 기득권이던 비노쪽에서 불만이 나올수 밖에 없는거구요. 사실 그게 지금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보이는 지라..
15/05/04 18: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친노, 비노 이런 논쟁보다 정권교체를 위해
새정연이 정책이나 당론에서 우클릭을 해야하는지 좌클릭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의미있는 토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늬만 야권연대가 아니라...
15/05/04 18:1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야권 통합은 진보정당과의 연대나 그 이상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호남세력과의 갈등 봉합을 얘기하는거죠. 그러니깐 광주에 가서 얘기한거구요.
재문의
15/05/04 18:54
수정 아이콘
우리 당도 더 크게 혁신하고 더 크게 통합하고, 앞으로 길게는 야권 통합도 이루어서 다음 총선 때는 저희가 웃을 수 있도록, 또 우리 광주시민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가 새정치 홈피가서 발언 원문을 찾아보니까 앞의 통합은 당내이고, 길게는 야권 통합이 그 야권 통합이 맞는거 같은 뉘앙스 같습니다.
15/05/04 18:23
수정 아이콘
선거가 없을 때의 통합이라는 말은

나를 중심으로 뭉쳐달라는 말입니다.
나가서 다른 당을 차리지 말고
파랑니
15/05/04 18:29
수정 아이콘
이번엔 몇몇의 분탕질 때문에 참패했다는 변명을 돌려 말하는 걸로 보이는 데요.
다음엔 그런 분탕질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도니뎁
15/05/04 18: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누구 누구가 친노인가요?
친노 친노 하는데 친노 중에 영향력 있는 사람 5명만 말해봐라 그러면 대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던데요?
오히려 친노 친노 거리는 사람들이 틈만 나면 노통 이름팔아먹거나 이용해 먹던데요?
15/05/04 19:00
수정 아이콘
야권 통합이란 단어나 친노라는 단어나 너무 입맛대로 해석하시는것 같네요
파랑니
15/05/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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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는 대부분 죄악시 하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친노를 표방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봅니다.
차사마
15/05/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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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가 아니라면, 기존의 강력한 정치계파 마저도 비주류로 보이게 한 세력이나 계파는 존재해야 합니다. 친노 말고 그들을 가리키는 새로운 조어가 필요한 거죠.
소독용 에탄올
15/05/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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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양반이 대선도 한번 뛰고 했으니 사실 '친문'형태로 구체화 가능한 계파가 있을겁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5/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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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노무현에서 벗어나 홀로서기가 되지 않으면 앞으로의 행보가 쉽지않을겁니다.
노무현(+참여정부) 때리기, 친노때리기 프레임이 먹히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어차피 강한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지지를 바꾸지 않을테고, 약한 새누리 지지자 혹은 반 새누리 지지자 입장에서 보자면

새누리는 싫지만 참여정부도 싫었다 -> 자연히 문재인에게도 물음표
참여정부는 좋았지만, 문재인은 노무현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것 이상으로 무엇이 있나? -> 노무현이 좋더라도 문재인에게 물음표

가 되어버립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리 비 새누리 정서가 팽배해도 언론이 조금만 공격하고 바람잡이해도 쉽게 지지기반이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노무현에게서 벗어나자는게 노무현을 부정하자는게 아니라...
노무현을 제외한 상태에서 문재인의 이야기, 노무현과는 다른 정치지향점을 구성해야 한다는 셈입니다.
'비주류의 대두'는 노무현의 스토리텔링이지, 문재인의 스토리텔링이라고 하기엔 약합니다.
클레멘티아
15/05/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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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문제는 친노의 존재가 문제가 아닙니다.
친문 친안 친손 친김 이런게 없다는게 문제죠.
언제까지 죽은 사람을 중심이 되어야 합니까..
15/05/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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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비슷한 맥락이기도 한데 이렇게 끌려다닐 바에야 우리는 친노다. 이제부턴 친문이라 불라달라 라고 커밍아웃 하는게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총대를 아무도 안매는거죠.
15/05/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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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박근혜보다 친노가 싫다는 꼰대들 싹 다 물갈이 하고 능력있는 범야권의 능력있는 대통합이 필요합니다.
진짜 언제까지 선수 높고 고향만 호남이라고 민주당 눌러앉아서 새누리나 하는짓 차이도 없고 무능하고
말 한 마디 하지 않는 것들을 국회의원이라고 데리고 있으니 답이 없어요.
재문의
15/05/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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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물갈이 못해요. 호남쪽에서 몇선 하는 의원들인지라, 이번에도 천정배도 그렇듯이, 일단 나가도 당선 될 가능성이 높은게 호남쪽이라.. 그리고 사실상 정동영도 내년에 전주 덕진구 나가면 끝이죠.

그리고 그런식으로 애초에 다 물갈이하자고 나온게 열린우리당 있었지 않나요;;;;
펠릭스
15/05/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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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린우리당을 만든 3대 주역이 정동영, 천정배, 신기남이었지요.



응?
나이트해머
15/05/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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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창당멤버들이 지금 나가서 벌이는 꼴을 보면 뭐 친노공격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꾸준히 나올 거 같긴 합니다만.
15/05/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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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주사람이지만 대선 떨어지고 전주와서 당선시켜지니까 지역구 신경안쓰고 재보궐로 수도권가든거보고 꼴보기도 싫더라고요.
이번 총선에 전주에서 출마하면 낙선운동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아. 정동영이야기입니다.
전라도 사람들도 민주당에게 요구릃해야할텐데.. 막대기를 꽂아도 당선된다고 생각하는 선수 높은인간들이 있으니...
재문의
15/05/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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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사실 이인제만 봐도 알수 있듯이... 정동영급 인물이 고향 지역에서 떨어질 확률은 극히 낮죠
iAndroid
15/05/05 00:44
수정 아이콘
이인제는 적어도 지역구 관리는 잘합니다. 정평이 나 있죠.
근데 현장왕이란 칭호를 들을 정도로 밖으로 나돈 정동영이 지역구 관리를 이인제만큼 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동영이 별로 한 것 없이 덕진에서 이인제만큼의 대접을 받기를 기대한다면 욕심이라고 봐야죠.
DSP.First
15/05/04 19:50
수정 아이콘
친노 자체가 없진 않죠. 근데 아무나 붙여서 친노하면서 무슨 악의축을 만드는게 문제인거죠.
친노로 안되니까 범친노, 비노 갖은 단어를 가져다 붙이는지. 이게 헛소리 아니고 뭡니까?
요정테란마린
15/05/04 19:51
수정 아이콘
친노의 범위가 고무줄 엿가락인게 문제죠... 막말로 박지원도 이해찬하고 연대했다고 친노소리 들었고 추미애도 이번 체제에서 당직 맡았다고 친노소리 듣는데 이쯤 되면 새정연 삽질을 가리기 위한 수단의 허수아비식 대상밖에 안 되겠네요. 친노란 단어가 실체가 아니라 그저 남탓을 애둘러서 하기 위한 수단이 된 거고요. 애초에 친노 패권주의란 말이 나오는 게 새정연이 한 계파가 독점적으로 당권을 잡고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임을 반증하는 거겠지요. 친노가 진짜 당을 통째로 틀어쥐고 있으면 아무소리도 못 나와요;; 당직인선 하는데 친노 소리때문에 당대표 마음대로 임명도 할 수 없는게 현실인데. 그놈의 친노 패권주의는 참 웃기네요. 이젠 새정연이 조금 삐걱거리면 모두 친노탓 할 겁니까;; 탓을 하려해도 정도껏 해야죠...
치킨과맥너겟
15/05/04 19:52
수정 아이콘
박지원도 친노라고 불렸던 사실이....윙...?
단지날드
15/05/04 21:32
수정 아이콘
작년 대선국면에서 박지원의원 친노라고 불렸었죠 크크
양념게장
15/05/04 20:18
수정 아이콘
오늘 동아일보 사설이 뭐 나름 재밌었는데 핵심은 "한 최고위원은 “선거 다음 날 문 대표가 정부여당에 전면전을 선포하는 내용도 TV 보고 알았다”며 친노(친노무현) 비선하고만 논의하는 건 잘못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네요. 뭐... 당내에 불만은 있는 듯 없는 듯..
http://news.donga.com/Column/3/all/20150503/71052042/1
15/05/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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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언제까지 적들이 만든 프레임과 뭉쳐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데 내부에서 친김, 친노, 비노에 운동권은 못합친다 이러고 있을까..
영원한초보
15/05/04 20:30
수정 아이콘
주승용 의원이 이번 선거 패배는.친노.패권주의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일어난 친노 패권주의가 어떤 행동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서 이렇게 때려버리면 친노세력들이 다른.소수파들을 왕따시키고 자신들 끼리 독단적으로 일처리 하고나 협잡질을 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협잡질이 무엇인지는 친노비토 세력들이 구체적으로 밝히질 않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은 관악을 김희철과 정태호의 경선에서 김희철이 주장하는 권리당원 명부 1000명 실종인데요. 그러면 이 일을 친노세력들이 명단을 조작했다는 것인데 어떠한 증거도 없는 상태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친노패권주의.이러면 친노세력은 부정선거세력이 되버리는 것이죠.
그 결과는 모두 알듯이 새누리나 새정치나 부패하긴 모두 똑같다입니다.
iAndroid
15/05/04 20:35
수정 아이콘
권리당원 명부 1000명은 거꾸로 김희철 측에서 해당 당원들이 당비를 제때제때 납부했다라는 증거자료를 들이밀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꼭 1000명 다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규모가 되면 이게 중앙당에 치명타거든요.
자기들에게 호의적인 당원들이니 증거자료를 제출받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텐데, 왜 이걸 안하고 그냥 의혹만 제기하는지 의문입니다.
영원한초보
15/05/04 21:01
수정 아이콘
당비 납부한 사람이 자기 투표가 제외됐다는 몇명만 나와도 타격이 있을 겁니다.
똥눌때의간절함을
15/05/04 21:00
수정 아이콘
종북이 없어서 종북타령이 문제겠습니까
재문의
15/05/04 21:03
수정 아이콘
적어도 pgr에서는 친노타령하면서 친노가 죽일놈 이런 걸로 몰아가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저역시도 글에 일단 내부통합이 중요하다 뭐 이런 글인데;; 어째 많은분들이 친노란 어휘에 예민해서 그런가 글내용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들로만
15/05/04 21:34
수정 아이콘
보통 친노라는 단어는 새누리의 친이, 친박 같은 용어와 사용법이 너무 다르니까요.
언론에서 친노라고 하면 무슨 나라 팔아먹은 놈 마냥 표현된게 십년은 됐으니 노이로제가 걸릴법도 합니다.
사실 이렇게 댓글쓰는 저도 친노라는 단어는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15/05/04 22:19
수정 아이콘
사실 친이......이것들이 진짜 나라 망쳐놓은 주범들인데....크크 나라 참 웃기죠....
3-4년 후에는 친박이 또 그자리를 차지하겠죠..
15/05/04 21:14
수정 아이콘
친노라는게 있고 없고라는게 문제가 아니고 민주계파에서 밀려난쪽이 자기 반대쪽을 친노라고 무작정 매도하니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거죠
Sydney_Coleman
15/05/04 21:52
수정 아이콘
친노라는게 있고 없고라는게 문제가 아니고 민주계파에서 밀려난쪽이 자기 반대쪽을 친노라고 무작정 매도하니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거죠(2) 종북딱지처럼요. 종북 우리나라에 단 한명도 없을까요? 있기야 있겠죠. 무려 경상남도 무상급식 찬성하는 학부모들까지 종북으로 모는 게 괴랄한 거지.

보통 '친노'라는 단어는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친노 패악, 친노 패권 등의 무려 '패(覇)'자가 붙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편이죠. 또는 친노 종북이라던지. 웃기는 일입니다. 이걸 두고 '친노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하시며 친노 단어에 예민해 하는 사람들에게 있냐없냐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는 건 상당히 촛점이 어긋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BetterThanYesterday
15/05/04 23:00
수정 아이콘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조만간 야권 춘추전국시대가 보인다....
15/05/04 23:11
수정 아이콘
지지율 1위의 대선 후보가 자기 파벌도 아닌 이미 정치적 거세가된 파벌의 카리스마도 없는 우두머리로 불리운다는 것은 정말 아젠다 세팅이 예술이군요.
Sydney_Coleman
15/05/05 06:14
수정 아이콘
날카로운 일침입니다.
닭장군
15/05/04 23:39
수정 아이콘
친노가 아예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pgr이든 어디든 간에요. 그 친노세력이 정확히 뭐냐는걸 스바라시 친친노노를 외치는 사람들이 제대로 말해주지 않아서 문제죠. 그냥 지 맘에 안들면 다 친노세력이 되는거죠. 마치 '종북세력'처럼요. 역시 종북세력이 없는건 아니죠. 주장만 하면서 정확히 실체를 밝혀주는 사람이 없는게 문제지.
문재인
15/05/05 03:21
수정 아이콘
노무현 죽은지가 언제인데 거참 친노 친노..
세계구조
15/05/05 08:08
수정 아이콘
친노가 당연히 있죠. 별로 없으니 노무현이 죽었고요.
부활병기
15/05/05 11:08
수정 아이콘
친노가 분명 있는데...

글쓴이 처럼 쓰는 사람도 부르긴 부르는데 누군지 정확히 모릅니다.

여기에 친노 패권주의라는 마법의 단어를 창조해서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지는 확장성을 보수세력이 포격합니다.

그러면 내부에서 친노패권주의 때문에 지는거라고 인기 없는 세력들이 같이 춤을 추는거죠.
부활병기
15/05/05 11:11
수정 아이콘
이건 굉장히 미련한 짓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시도했던 -DJ의 업적은 계승하되 동교동의 당권 장악. 돈정치등 단점은 계승하지 않겠다-식의 계획은 광주전남을 중심으로한 유권자들의 강한 반발에 부딫혔습니다.

김한길-김영환등의 탄핵+내부의 총질세력도 노무현을 팔아먹는 글을 열심히 써댔으면서 이들보다 더 의리를 지켰던 사람들을 친노 패권주의로 포장하는건 한가지 이유밖에 없습니다. -너희들만 아니면 우리들이 노무현 팔아먹을수 있는데 못하니까- 패권주의라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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