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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4 20:21
제목을 저렇게 정하고서 황우석 하고 연관이 없다면 누가 믿나요 ( 웃자고 하기에는 -_-)
먼가 엄청 황우석이 억울한 일이라도 당한지 알겟네요
14/11/14 20:26
자비롭게 봐주시길 ^^;
처음엔 제목을 저렇게 달 생각 없이 그저 제 대학원생활과의 유비관계를 만들어보고자 했는데 보면 볼수록 뭔가 황우석 스캔들과 오버랩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신나게 황우석과 유비관계를 만들고나니 혹시 이게 황빠논리처럼 보일까 은근 걱정이 되어서 ps를 붙였답니다 -_-;;
14/11/14 20:32
감각이 좀... 이런 낚시제목달면 저처럼 첫번쨰 그림 보고 바로 내릴 사람 많을텐데 그걸 모르시나 보네요. 그렇다고 눈꼽만큼이라도 웃긴 것도 아니고
14/11/14 22:28
구밀복검님 리뷰도 잘 보고 있습니다.
이순재 옹의 호연도 호연인데 전 먼츠 더빙하신 분의 연기도 대단히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빠져들게 하는 구성진 느낌이 좋았어요.
14/11/14 22:30
김기현 옹이야 뭐 워낙 넘사벽인지라...제라툴이시기도 하고.
다만 UP에서 거슬렸던 점이라면 러셀이 너무 초딩스러웠던 것이 있네요. 아니 아주 리얼하긴 한데, 너무 짜증 유발;
14/11/14 20:52
전 이영화 감명깊게 봐서 재밌게 읽었네요 크크
뭐 그사람이 종국엔 응징당하긴 하지만.. 보면서 좀 안쓰럽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그깟 새한마리..
14/11/14 20:52
굉장히 웃기네요. 잘 읽었습니다. 자음 연타가 허용되지 않아 딱딱하게만 써붙이려니 뭔가 어색하군요. 하지만 글쓴 분께선 이 유쾌함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쓰면서 느끼셨을테니까요.
흠, 여담인데 황우석 사태가 웃음거리로 소비될 수 없단 반응이 많다니 참 묘하네요. 사건 자체의 허무맹랑함과 여기 동원된 전국가적 스케일만으로 충분히 웃기지 않나요.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을 패배로 몰아넣은 장성들도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선 독립 유공자로 추대해야하느니 뭐라느니 웃음거리로 삼는 마당에 황우석이라고 안 될 건 없어보이네요. 소재가 품은 민감한 정치성이야 무타구치 렌야 쪽이 황우석보다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을 거구요.
14/11/14 22:37
음... 시효 같은 게 있는 걸까요.
황우석도 수십년 쯤 지나고 나면 조롱의 아이콘으로 자유롭게(?) 쓰일 날이 올런가 모르겠습니다.
14/11/14 22:34
감사합니다. 저도 쓰면서 너무 즐거웠던 나머지 여기도 올려야지 (블로그 글은 아무도 댓글을 안남겨주니까....) 하고 올린건데 반응이 좀 의외여서 놀랐습니다.
황우석이라는 이름을 가져다 붙인 데는 우선 영화를 보는 내내 그를 연상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을 만큼 비슷한 구조의 스캔들이 영화 전체를 꿰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고 황우석 이름 석자를 조롱거리로 소비하는 데 스스로 아무런 거리낌을 느끼지 않아서였기도 했습니다. 말씀하신 무타구치 렌야야 더 말 할 나위도 없지만, 사실 황우석 지지자들 (그들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만)을 비판하고 성토하는 데는 그의 이름 자체를 조롱의 대명사로 만드는 것만큼 효과적인 전술도 없지 않을까요. 예컨대, 마재윤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분노를 불러일으키던 시기를 지나서 이젠 주작의 아이콘이 되어 이리저리 걷어채이는 조롱거리가 된 게 혹여라도 남아있을 일말의 마재윤 지지층에게 가장 강력한 공격이 되는 것처럼요.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좀....예기치 못한 반응이라 적잖이 놀랐습니다 -_-;
14/11/14 22:44
황우석이 무슨 볼드모트라도 됩니까. 본문이 블랙코미디란걸 이해하는데 수능1등급의 언어능력이 필요할것 같지는 않고, 내 소중한 황우석짱이 여기서 언급되는건 있을수 없다라는 감성도 아닌거 같고 .. 황우석 사건은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기에 우스개거리도 삼아서는 안된다는건 청와대 그분과 비슷한 시각인듯 한데.. 뭘까요.
14/11/14 22:46
어.... 이거 제목때문에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이 시건에 어떤 포지션을 잡으실런지
저는 아무리 그전 업적이 출중해도 결론 도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4/11/14 22:50
이게 혹시 황빠논리로 읽혀서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지도 모르겠군요.
전 황우석 사건 터지기 전부터 황우석 숭배사조를 싫어했고 일관되게 조롱해왔으며 그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평범하고 상식적인 시민입니다.
14/11/14 23:06
글자체는 많이 공감하는데 제목때문에 꺼림직하거든요.
저는 공동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좋은건 서로 추켜세워 주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현실은 먼츠가 다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14/11/14 23:23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덧글이네요.
단순하게 글쓴이에 대한 부정의 의미라면 더 좋은 표현도 많은데;;; 제 감상으로는, 정작 영화는 생각하시는 그런 부분과 완전 다른 부분이 이슈가 되서 흥행에 성공했거든요. 뭐 취향차이로 적으신거면 취존해드립니다.
14/11/14 23:43
글쓴이에 대한 부정의 의미가 아니라
제가 원래 저런 부류의 스토리를 싫어하고 보면 감정선이 요동쳐서 보기 싫다는 이야기였는데 조금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졌을지도 모르겠네요 기왕 변명을 쓰게 된 거 수정은 일단 하지 않겠습니다 글쓴이분이 원하시면 수정할게요
14/11/14 23:26
이 글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충분히 황우석을 비꼬는 내용으로 읽혔고, 황우석에 대한 좋은 감정을 최대한 표현한 영화가 제보자라고 생각합니다. 나쁜놈이란 전제를 깔고있지만 진심은 선했다라는 불필요한 사족을 달았죠. 사기꾼들도 진심이 선해야지(?) 피해자의 진심을 얻거든요
14/11/14 23:52
제목에 쓰인 키워드가 본문에 등장하지 않는군요.
1. 글을 쓸줄 모르는 사람이거나 2. 본문의 내용이 제목을 은유하고 있다거나 글의 퀄리티를 볼때 1번은 아닌거 같고요 필자가 영화의 내용이 황우석을 은유한다고 생각한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제가 생각치 못한 포인트가 있는지요. 왜 황우석을 언급했는지 궁금하네요. 단지 웃자고 하신거면 좋은 글을 최악의 유머감각으로 망치신겁니다. 굳이 웃기려는 강박관념을 버리시라 조언드리고싶네요. 너무 어렵게 꼬아놓은 유머라서 어디서 유머포인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4/11/15 00:18
저도 좋은 글을 최악의 유머감각으로 망쳤다는 윗 흑태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 제목을 쓰든 안쓰든 글쓴이 자유라고 생각하지만요.
14/11/15 00:46
크크 명문이네요. 잘 봤습니다.
영화 안보신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첨언하면, 찰스 먼츠는 애니 UP의 악역입니다.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명성을 획득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조연급 캐릭터를 잡아 박제로 만들려 하고, 주인공의 소중한 추억과 희망이 담긴 집을 불태워버리려 하는 등 온갖 악행을 일삼습니다. 아바타에서 주인공과 교감을 나누던 이크란을 잡아 죽이고, 홈트리에 폭탄을 퍼부은 해병대장에 비유하면 될래나... 12세 관람가 애니에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악역인가요? 진짜 나쁜 놈이죠. 하여 결론은... 진짜 나쁜 놈 황우석.
14/11/15 01:21
본문은 말하자면,
겨울왕국의 한스왕자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지요. "17형제의 막내로 태어나 왕따를 당하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략) ...겨우 일평생 최초로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찰라, 얼음마녀의 계략에 소중한 소망이 좌절되었다."
14/11/15 00:47
제목도 글의 일부이고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괜히 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니까요. 결국 못쓴 글이죠. 내용을 떠나서 저는 그런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군요.
게다가 글쓴이의 변명은 논리적이지 않군요. 구성이 비슷하다고 전혀 맥락이 닿지 않는 그것도 전혀 반대의 의미로 읽혀지는 제목을 뽑는다는 것은 유머도 아니고 글감각도 아니죠. 차라리 무제라고 붙이는게 낫다고 할만큼요. 제가 세월호 사건에 대한 리뷰 글을 쓰면서 "타이타닉의 사랑" 이렇게 제목을 뽑고 나서 그냥 배가 침몰하는 것이 비슷해서 그렇게 뽑았다고 해볼까요?
14/11/15 01:01
업은 이렇게 봐도 좋은 영화죠. 크크 정말 명작입니다.
늑대아이는 좀 다르게 감동적이긴 했지만, 아직 그런 일을 겪지 못해서 많이 와닿지는 못했는데, up은 참..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14/11/15 01:25
자신의 이론이 맞는 것도 알고 단 한가지만 해결하면 완벽한 대작이 될텐데, 그 해결책을 얻으려다 윤리를 저버린 악역을 묘사하려다 보니 그 악역을 황우석이라고 비유하는 관점에서 글을 쓰셨네요. 어떤 의도로 어떤 블랙 코미디라고 생각하고 쓰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나름 신선하면서도 재밌기도 합니다.
그런데..문제는 윗분들이 많이 말하셨지만 제목입니다. 우선 제목부터 황우석의 역습이라고 하고 글은 철저히 황우석과 유사한 악역 과학자의 입장에서 서술 그리고 밑에서 두번째는 황우석의 몰락을 아쉬워 하는 듯한 내용이 써져 있어요. 촉한에 비유하면서요. ps와 마지막 문단이 없다면 황우석을 옹호하는 글로밖에 읽히지 않고... 마지막 문단도 그 전까지의 강하게 황우석을 옹호하는 듯한 어투에 비하면 너무 약하게 비판이 비슷하게 써져 있고요. 그런데 제목이 황우석의 역습이니 이런저런 추측을 불러일으키죠. 황우석의 역습이라면 딱 오해하기 좋은 제목아닌가요? 윗 이카루스테란님 말처럼 제목이 너무 뜬금이 없어요. 글 내용과 제목이 어울리지 않고 오해를 장려하네요. 게다가 저 악역은 있는 사실을 이야기 했다면 황우석은 확실히 사기꾼이고요. 그런데 그걸 섞어서 쓰다보니 황우석을 옹호하는 것처럼 읽히네요. 차라리 불쌍한 과학자의 잘못된 집념이 일궈낸 참사? 뭐 이런식으로 쓰셨으면 정말 재밌고 좋은 글이라고 해 드릴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14/11/15 06:06
댓글 중에 황우석 사건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이 글 때문에 몰랐던 걸 알게 되었다거나 기존의 생각이 변했다거나 하는 분이 단 한명도 없는데 뭐가 그리 문제일까요.
오히려 황우석 전문가들만 모인 거 같은데... 나는 다 알지만 분명 모르는 사람이 있을거야 같은 오해를 하는 것만 아니라면 본문의 농담은 그냥 농담으로 넘길 수 있을 거에요. 아니다, 내 옆의 누구는 다르게 알고 있더라. 그분은 다르게 생각할 뿐이에요. 근데 전 업이라길래 집에 풍선달고 놀러가는 애니 생각했는데 전혀 새로운 내용이네요...
14/11/15 06:59
글 내용과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일단 본문과 제목이 지향하는 바 자체가 같습니다. 즉 본문을 황우석 동정론으로 읽은 사람은 제목도 황우석 동정론으로 읽었을 것이며, 본문을 황우석과 찰스 먼츠에 대한 풍자로 읽은 사람은 제목도 풍자로 읽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본문을 황우석에 대한 풍자로 읽은 사람이 제목을 황우석 동정론의 관점에서 읽을 수는 없으며, 본문을 황빠가 쓴 글이라고 인식한 사람이 제목을 황우석에 대한 풍자로 읽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쪽을 본문과 제목이 지시하는 지가 문제가 될지언정, 본문과 제목이 어울리지 않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면 본문과 제목이 양자 중에서 어는 것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봐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황우석의 몰락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글로 읽기 위해서는 찰스 먼츠가 악당으로서 징악을 받는 과정이 안타깝다는 본문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읽어야하는데, 작품의 내용상 본문을 문자 그대로 읽는 것이 명백한 오독입니다. UP을 본 사람이라면 찰스 먼츠가 도덕적으로 이견의 여지 없으며 동정할 구석 없는 지적사기꾼인, 순전한 악역 그 자체임을 알고 있을 테니까요. 다른 것을 떠나서 무려 연쇄 살인범인 걸요.; 그러니 찰스 먼츠의 역습, 곧 찰스 먼츠의 입장에서 작품을 재해석하여 <찰스 먼츠의 정당함>을 논하는 것 자체가 유머고 농담이고 풍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 <황우석의 역습>이라는 것도 유머고 농담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고요. 예컨대 공공의 적을 두고 <이성재의 역습>이라는 제목을 달고서, 이성재 입장에서 영화를 재해석하여 서술한 글을 올린다고 해도, 공공의 적을 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것이 농담이고 블랙코미디라고 인지하지 이성재를 옹호하고 있다는 식으로 반발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성재의 정당함을 논하는 것 자체로 유머를 의도하는 것임을 알 수 있으니까요. 저는 오히려 찰스 먼츠로부터 황우석을 읽어냈다는 점에서 이 글을 참신하게 느꼈네요. 황우석 사건 그 자체가 지금 와서는 우스꽝스러운 블랙코미디 소재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도 하고.
14/11/15 12:28
그런 식으로 해석할수 있다는 점은 공감하는데 p.s에서 황우석 사건과 아무 관련도 없다는 내용 때문에 되려 사람들의 혼란을 불렀죠.
14/11/15 09:43
업은 안봤지만 글은 재밌게 봤습니다 크크. 코드가 이중으로 얽혀있어서 (황우석-》 사기꾼 비유코드, 사기꾼 악역 -》재해석 하는척 돌려깜 코드)사람들이 이해하디 힘들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특별히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아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해석 말고는 답이없거든요
14/11/15 20:14
중력방정식에 온 인생을 다 받쳤지만, 막상 방정식의 완성은 자기 밑에서 일하던 제자가 아빠가 가르쳐준 상수 값을 토대로 완성..
자기 제자는 인류의 구세주로 추앙 받는데.. 근데 실제로 논문 쓸 때도, 그 증거를 못 찾은 자기 능력 부족인거지 먼저 증거를 찾아낸 후배를 탓할게 아니죠. 그나마 그 과정을 꾸준히 컨퍼런스에나마 발표해 왔다면, 그동안의 일은 인정받을테고.. 잘하면 후배 논문의 제 2 저자에는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 상황에 따라 공동저자도 가능할테고요.
14/11/16 02:54
흠 칼이 찰스 먼츠의 후배였나요? 그냥 찰스 먼츠라는 모험가를 동경하는 팬보이아니었나... 애니 본 지 너무 오래되서 가물 가물하네...
뭐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는 건 좋지만 찰스 먼츠라는 사람은 이 애니에서 뭔가를 탐구하는 연구자라기 보다는 킹콩에 나오는 잭 블랙(극 중 이름 까먹음)과 같이 고고학을 쇼비즈니스화 하는 그런류의 스타 모험가였던 걸로 해석하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먼츠는 연구 성과를 탈취당하고 꿈을 빼앗기는 (뭐 그런 스토리라인을 가진 영화나 애니가 있을 법도 한데 거기에 황우석이란 이름은 그다지 어울리는 비유는 아닌 것 같음..)그런 캐릭터라기 보다는 정상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사업가가 아집과 욕망의 화신이 되어 많은 사람을 살해하고(애니에 사람을 많이 죽인 것 같은 암시가 많이 나옵니다.)심지어 어린아이까지 죽이려고 한 악당(물론 동정의 여지가 하나도 없는 건 아니겠습니다만)을 꿈을 절도 당한 동정받을 대상으로 해석하는 것(또는 그런 부분만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것)이 좀 의아한데... 거기다가 또 그런 해석의 대상을 '황우석'이라는 이름으로 치환하는 것은 훠어어얼씬 더 이상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특히 황우석이라는 비유는 안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네요. 글쓴님이 새롭게 해석한 찰스 먼츠는(작품에서 그려진 찰스 먼츠와는 별개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황우석과 어떤 공통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머라고 이해하려니 어떤 것이 유머 포인트인지 잘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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