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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15:16
문제가뭐냐면
이런 텃밭 지역구에는 민주당이나 다른 정당들이 후보도 내지않습니다. 왜 뽑아주냐는 말도 성립되기힘들어보여 그냥 버리기 때문이에요. 다음총선은 제발 국힘당 아닌 후보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24/12/13 15:22
대구 서구라고 돼있는데 여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17.8% 득표했네요
TK지역 25곳 중 18곳에 후보를 냈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후보를 못 구함) 그 전 총선에서는 전 구역 다 냈구요. 후보 안 내는 것도 이제 옛말이 돼가고 있음
24/12/13 15:52
이건 딜레마인게 당선확률이 아주 낮은 지역에 후보를 낸다친들 사실상 당에서 버리는 패에 가까운 인물일 겁니다. 해당 지역구민들도 이걸 모를리 없으니 보통은 계속 당선되던 사람이 당선되겠죠. 그렇다고 이런 험지에 중량감 있는 인사를 꽂기도 어렵죠.
24/12/13 16:06
콘크리트층 6070 줄어들고
이번 계엄대응으로 지지율마저 해볼만한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버리는 지역이라고 후보조차 못내면 몇십년간 변함없습니다. 제일좋은건 지역과 연관있는 인물이 다른정당으로 같이커가는것인데 어렵긴하죠.
24/12/13 18:17
솔직히 그 이야기는 민주당쪽이 들을 소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그래도 tk지역에 나름 도전해 왔고 김부겸 같은 성공사례도 내었는데, 보수 쪽에서 전라도 대하는 전략과 태도는..
24/12/13 23:40
사실 곽봉근 씨는 찾아보면 그래도 경력상으론 국힘이 노력한 흔적인가 싶기도 한데.. 정작 토론회를 보면 이런 사람이 후보니까 그 긴 기간동안 죽쒔지 싶은..
24/12/13 17:46
보니까 서구는 서중현씨가 꾸준히 노크하고 있는데 안뽑아주는 것 같은데요..
민주당 계열에서 정치 시작해서 열린우리당까지 민주당 계열이었고 아마도 당이 패널티 인 것 같아서 계속 무소속으로 도전하시는 분 같은데 국회의원만 9번을 도전해서 한 번을 안뽑아주는 지역인데 여길 민주당 이름 걸고 안낸다고 뭐라고 하면 안되죠. 민주당도 괜히 표 안갈라먹게 적당히 냈다 안냈다 하는 것 같은데..
24/12/13 15:21
틀린 말은 아니죠. 윤석열한테 이입해서 생각해보면요.
부정선거를 통해 여소야대 정국이 만들어졌고, 거대 야당이 북한과 야합하여 국가전복을 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절박하겠습니까? 서초동이나 종로 같은데서 조현병 환자들이 붙혀놓은 대자보 같은거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분들도 나름대로 굉장히 절박합니다. 외계인이 전파로 자기 뇌를 조종해서 죽이려고 한다는데 얼마나 절박하시겠습니까?
24/12/13 15:22
저 국회의원들이 진심으로 그렇게 믿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부 지지자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있죠. 그 사람들이 듣고싶어하는 얘기를 해주는거라서 화도 안나긴 하네요. 부디 저기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지않고 그게 선거결과로 이어지길 바래야겠네요.
24/12/13 15:26
윤석열은 가도 본인은 살아야죠
이름도 모르는데 뭐 대구 나가면 당선 절대 불가능한 인물일거 같은데... 괜히 공천 못받으면 나가리니까 크크크 대구는.............. 민주당을 너무 싫어하고 국힘을 너무 좋아해서 윤석열을 단 한명도 지지 안해도 국힘과는 별개로 봐야 하는 지역...
24/12/13 15:29
경제는 아작나고 있고 국가의 기둥이 헌법의 가치마저 훼손되는 상황에서 자기의 밥그릇을 지켜야하니 최소한 정의를 외치지는 못할 수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릇된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만은 국회의원으로썬 절대해선 안되는 행동을 하네요. 정말 참담합니다
24/12/13 15:29
국힘 대정부 질의하는데 전략이 보이네요. 지금껏 국방위원회등에서 중요 군사비밀을 북한에 다 공개한거에 대해 반성하시랍니다 크크 비례대표 받충권 의원님 말씀 경청 한번 해 보십시요 크크
24/12/13 15:30
지금 탄핵 찬성하는 국힘 의원들이 갑자기 안 나오는 것도 이런 이슈 아닐까요? 어쨌든 이제부터는 탄핵은 기정사실이니 자기 몸 사려서 "난 사실 아니야, 난 끝까지 지키려 했어" 이 스탠스 잡으려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비례들은 눈치 안 보고 좀 질러주면 좋겠네요. 저런 짓을 하고도 탄핵될지 말지 걱정해야 하다니.
24/12/13 15:38
보통 이쯤되면 전광훈 같은 장외 극우인사들이나 온갓 사이버렉카들이 헛소리를 하면서 어그로를 끌기 마련인데,
대통령과 여당 국회의원들이 먼저 하니까 쩌리들한데 어그로가 안 가네요.
24/12/13 15:45
김어준 뇌피셜이 이슈화 되는게 짜증나는데 좀전에 박준태, 박충권 대정부 질의 보니끼 국힘 의원들 아전인수에 비하면 김어준 욕 할거 없는 수준이죠 크크
24/12/13 16:06
계엄의 진실이 윤석열과 김어준이 양극으로 보이는데, 까놓고 말해서 김어준에 90퍼센트 혹은 그 이상 가깝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0340?sid=100 이걸보니 93퍼센트 이상으로 올랐네요.... 정말 대단하다..
24/12/13 15:49
사실 저 사람이 진심으로 저렇게 믿거나 윤을 아낀다기보다는 당권을 두고 친윤파가 친한파와 벌이는 계파 싸움의 연장선일 것 같네요. 대통령 탄핵되면 한동훈은 당대표로서의 책임 물어서 쫓아내고 거기에 뜻 같이 한 비윤파들도 배신자 프레임 묶어서 공천에서 밀어내고 자기들이야말로 진정한 보수인 척 하고. 최근의 눈물겨운 충성 선언들은 다 그런 식의 근거 쌓기라고 생각합니다.
24/12/13 16:04
박충권씨 얘기 듣는데 뇌가 썩는거같아서 채널돌렸어요. 대통령이 할때는 뭔 미친소리하나 어이없어도 끝까지 들었는데 지금은 진심이 보입니다. 그래서 니들 신념인가보다 인정합니다. 뉴스패널도 양쪽 입장 들어야하니까 몇몇나와서 하는말 들어보면 기가찹니다.
24/12/13 16:09
박근혜 탄핵 이후 배신자 프레임 때문에 TK 의원 들 중심으로 강하게 방탄을 하고 있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박근혜는 본인도 대구에서 지역구였고, 박정희의 딸, TK의 맹주였지만, 윤석열은 TK와는 또 관계가 없거든요. TK 사람들이 윤석열을 지지한다기 보단 국민의 힘이라서 지지하는거고, (정당해산이 안된다면) 어쨌든 당권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차기에 공천여부가 결정될 텐데, 결국 TK 지지 빼곤 남는게 없는 상황. 지금 이렇게 방탄을 하는 의원들이 당권도 가져갈 수 있을까요? 어쨌든 탄핵 이후 대통령 선거가 치뤄질테고 지금의 세력이 당권을 유지한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4/12/13 16:22
뭐 전 탄핵된다고 해도 이미 망했다고 봐서 내일 되던 말든 예전 탄핵만큼 신경은 안 쓰는 사람입니다. 단지 게엄하는 순간 이미 국방력은 심각하게 깍아먹었고 저번주에 탄핵이 되었으면 저 박충권같은 버러지가 주장하는 군내 기밀 사항에 대한 공개 질의도 아주 제한적으로 이뤄졌을건데 매번 안보를 부르짖던 집단들이 본색을 보여주면서 그나마 있던 골든타임 날렸고 내일 탄핵 안 되면 지들 자리 생각만하는 국힘의 다수 버러지들이 바라는 유혈사태까지 동반한 격렬한 충돌의 가능성까지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발 망해도 평탄하게 나마 망하게 버러지에 해당 안하는 국힘의원들이 8명은 넘어간다는걸 보여줘서 탄핵이라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24/12/13 17:17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게 무서워도 이재명 대통령 된다고 없는 죄 만들어서 감방에 처넣거나 윤가처럼 비상계엄 일으켜서 국힘 애들 사살하거나 하진 않을 건데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탄핵 부결돼도 대선 이긴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건가요?? 윤가 하는 꼬라지 보면 가능성 현저히 낮지만 혹여나 탄핵 계속 부결되고 이재명 유죄떠서 감방 들어가도 또 사고쳐서 지지율 곱창내고 지선 대선 다 날려먹을게 뻔한데 이정도도 생각 못하나 보네요.
24/12/13 18:09
용산궁에 계신분들은 국민들의 절박함을 있는힘을 다해 외면하고 고집만 부리고 있는데 할소리인지...
정말 중도를 지키고 싶은데 이쪽은 답이 안나오네요. 대선전에 그토록 자유와 소통을 외치던 양반이라는게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옵니다
24/12/13 19:27
이 분은 애피타이저고 박충권 의원의 발언이 찐입니다. 궁금하면 들어보시죠.
아버님이 ytn틀어놓으셔서 집에 쩌렁쩌렁 울리는데 아주 대애단한 연설이었습니다.
24/12/13 19:49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98086639118192&mediaCodeNo=257
[윤상현 “정권 뺏기기 싫어”vs김상욱 “尹 당장 탄핵”…국회서 설전] 같이 보면 좋은 뉴스. 이 인간은 너무 투명해서 참 좋네요...
24/12/13 22:14
김상욱 의원 미래가 궁금하네요.
다들 박근혜 때 경험으로 몸사리고 있을때, 과감하게 반대 포지션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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